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이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국가대표 선발전)’의 470급(혼성 2인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참가 선수는 김창주·이경진 선수로 이번 우승으로 파리올림픽 예선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 21부터 25일까지 5일간 경남 거제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요트협회가 주관하며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특히 김창주·이경진 선수는 2024년 여수시청 요트팀에 입단, 470급 한 팀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월등한 실력으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들은 오는 4월 프랑스 Hyeres에서 펼쳐질 파리올림픽 예선전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해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진홍철 요트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동계기간 국내외 전지훈련을 통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며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력을 한껏 끌어올려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요트팀 레이져급(성시유), 49er급(김종승, 이석현), IQ-foil급(강형중)은 비록 이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정옥기, 강재헌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235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여수시의 계절적 특성에 따른 관내 농어업 인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일정 기간 근로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관리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했다. 여수시는 조례에 따라 △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계획 수립 △프로그램 재정 지원 △전담부서 및 외부전문가 등 전담인력 배치 △운영계획에 따른 지도․점검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정옥기 의원은 “굴 양식, 김, 미역 등의 해산물과 돌산갓, 방풍, 해풍쑥 등의 농산물은 계절적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구민호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제33차 유엔(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지원 조례'를 제235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2028년에 개최되는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유치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자 했다. 여수시는 조례에 따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지위원회 설치․운영 △유치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예산지원 및 사무의 위탁 △지방자치단체 및 유치 관련 기관 단체 등과 상시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조례를 발의한 구민호 의원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기후환경 변화와 환경에 대한 의식을 증대하고 2050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데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김철민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가업승계 농어업인 지원 조례'를 제235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여수시에서 농어업을 가업으로 여기고 대를 이어 농어업에 종사하는 가업승계 농어업인의 지속 가능한 농어업 경영과 안정적 농어촌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여수시는 조례에 따라 △가업승걔 농어입인 육성․지원 계획 수립 △가업승계 농어업인 지원 사업 △지원 사업의 홍보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조례를 발의한 김철민 의원은 “산업화, 도시화, 농촌의 고령화로 농어업의 지속성이 매우 취약해졌고 그에 따라 농어업인 후계자 확보가 중요한 정책 과제”라며 “농어업 인력 확충과 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농어업인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송하진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를 제235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주거복지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 여수시는 조례에 따라 △여수시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주거실태 조사 △주거복지 사업(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상담 정보 제공 등) △주거복지 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조례를 발의한 송하진 의원은 “2015년 제정된 주거기본법에 따라 주거정책 방향이 주택 공급에서 주거 복지로 전환됐다”며 “이 조례로 수급자 및 장애인, 고령자 등 주거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의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박성미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전세사기피해자 등 주택임차인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235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공정하고 안정적인 주택임대차 관계를 형성해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전세사기 등에 따른 임차인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했다. 여수시는 조례에 따라 △임대차 계약 및 분쟁 현황 등에 대한 실태 조사 △지원계획 수립․시행 △임차인 보호 사업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조례를 발의한 박성미 의원은 “2023년 6월 전세사기 특별법 시행 이후 1만 3천 명이 피해자로 인정됐지만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더뎌 현재 그 어느 때보다도 지자체의 역할이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23일 오후 KBS 전국노래자랑 여수시편에서 여수시민과 영취산 진달래 축제장을 찾은 상춘객들을 대상으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서금열 교육장을 비롯한 여수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이날 행사장인 상암초등학교와 흥국사 입구에서 홍보를 진행했다. 직원들은 홍보 조끼를 입고 시민과 관광객 한 명 한 명에게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개막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를 적극 안내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서사가 글로벌이 되는 교육 박람회이다”며 “남은 기간 빈틈없이 준비해, 성공적인 개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수교육공동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23일 13시 42분경 율촌면에서 관계인이 불을 피우고 자리를 비운 사이 주변 땔감으로 불이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펌프차를 포함한 차량 11대, 현장대원 27명이 출동했다. 화재는 관계자가 아궁이 주위에 둔 소화기로 진압한 덕분에 현장은 탄화 및 그을음이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만약 관계자가 소화기로 화재현장을 진압하지 않았다면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불은 삽시간에 퍼졌을 가능성이 크다. 소방시설을 적절하게 사용한 덕분에 빠르게 현장상황이 종료되어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의 좋은 사례라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달 6일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공포 시행됨에 따라 개 사육 농장주, 도축·유통 상인 등의 신고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개 식용 종식 특별법’ 공포 즉시 식용 목적 개의 사육농장 및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을 신규 또는 추가로 운영하는 것이 금지되며, 공포 후 3년 이후부터는 이와 같은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이에 따라 개 사육 농장주, 도축·유통상인 등은 공포 후 ▲3개월 이내인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6개월 이내인 오는 8월 5일까지 종식 이행계획서를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에 방문·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미신고 시,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농장·영업장 폐쇄 조치,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식용 관련 업종 운영여부 실태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련자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간 내 신고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봄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사고가 급증한 가운데 여수시가 지난 22일 영취산 일대에서 ‘봄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수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 등 30여 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봄철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불조심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4대 화재예방 수칙 안내에 힘썼다. 특히, 전국 곳곳에 크고 작은 산불이 이어짐에 따라 등산객에 ▲등산 시 화기물질 소지 및 흡연 금지 ▲허용지역 외 불법 취사 금지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봄철은 화재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계절로, 순간의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3일과 24일 열린 ‘제32회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기부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시는 여수 대표 봄꽃 축제인 영취산 진달래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기부제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과 방법을 알리고 기부를 독려했다. 또한 지역을 대표하는 답례품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통해 갓김치, 건어물, 옥수수 등 여수 대표 특산품 홍보에도 힘썼다. 차주민 징수과장은 “전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대표 답례품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는 우리 지역행사 뿐만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된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교육과정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시는 이러한 고교 교육과정의 변화로 지역 내 학교, 학생 등이 큰 혼란과 불안감 없이 교육과정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일반계 10개 고등학교에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학교 간 공동교육 과정 운영 등을 위한 교·강사 연수 프로그램 ▲학생들의 자기 주도 교육과정 이수를 위한 진로·학업 설계 프로그램 등이다. 이와 함께 여수시행복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입시교육상담 전문가를 초청해‘고교학점제 집중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설명으로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이해도를 높였다. 김종원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교육과정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 교육경비 지원으로 ‘행복한 미래교육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22년부터 교육경비 내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했으며, 지난해는 각 학교에 고교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을 중점으로 2023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