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난달 29일 광덕 문화광장에서 첫 선을 보인 ‘지역주민 화합 한마당’이 지역공동체의 참여와 주민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화순군이 주최하고 화순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선 ▲농촌마을공동체 ▲다문화 ▲전통악기 ▲전래놀이 ▲수어 ▲정신건강 복지 ▲선사시대 ▲과학 ▲환경 9개의 주제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더욱 전문성이 높고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화순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공연팀의 공연은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한 주민은 “모든 연령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지인을 통해 방문했는데, 화순군에 다양한 공동체를 알게 됐고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화합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발굴 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전남도 주관 ‘농어촌 마을경관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화순군은 도곡면 효산리 모산마을 일원에 ‘고인돌마을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농어촌 마을 경관개선 사업은 고인돌 문화자원과 연계한 정겨운 마을 경관개선 사업이다. 군은 도곡면 효산리 모산마을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노후 일반 주택의 콘크리트 담장과 고채도 지붕 색채 등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유적지, 세계거석테마파크, 고인돌선사체험장, 홍남순 변호사 생가 등 주변 문화자원과 어울리는 관광인프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는 오는 11월 24일까지 화순백신산업특구 내 조성중인 ‘세포치료제 산업화 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세포치료제 산업화 지원센터’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및 엑소좀 분야의 중소벤처기업 성장 및 육성지원을 위한 GMP 생산시설로 크린룸 및 설비(공조기, 패스박스)를 임대 지원한다. 본 센터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가이드라인, cGMP, kGMP, BL2 기준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위수탁 생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이 독립적으로 운영 가능한 생산시설 활용지원은 신약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화순백신산업특구의 기존 인프라를 연계하여 입주기업에게 다양한 기술사업화 지원을 계획 중에 있다. 해당 시설규모는 연면적 4,343㎡의 지상 2층 규모이며, 독립적 GMP생산시설 3개실, OPEN LAB, 세포은행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입주기간은 최초 3년까지 가능하며 이후, 심의를 거쳐 1년 단위로 연장가능하다. 최초 입주기업은 GMP 크린룸 공사, 시설 벨리데이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본 시설 및 설비에 대해 대면설명을 진행하니 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과 화순군공무원노동조합이 10월 31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단체협약은 지난 9월 26일 화순군공무원노동조합이 요구한 단체교섭안에 대해 화순군과 노조가 합의해 성사됐다. 협약체결로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에게만 부여되던 장기 재직 휴가를 5년 이상 근무한 직원까지 확대했다. 근무 년 수에 따라 휴가 일수도 확대됐다. 기존 5일 이상 사용해야 했던 1회 사용 휴가 일수를 2일 이상 분할 사용할 수 있게 해 직원들의 휴가 사용 부담을 없애기로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군과 노동조합은 한배를 탄 운명공동체로서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상생하고 발전하는 노사관계를 통해 군민이 행복한 화순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박경민 화순군공무원노조위원장은 “노사가 서로 존중하고 성의 있는 교섭으로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공무원의 복지향상과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의 적극적인 발급과 사용을 독려했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만 6세 이상(2016. 12. 31.)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1인당 연 11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도서·음반·테마파크·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가맹점뿐 아니라 온라인과 전화 주문 등 비대면 결제도 가능하며,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플러스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도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고, 이용 기간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올해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되므로 기한 안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카드 발급 기간이 11월 30일로 마감하니 기간 안에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앱을 통해 반드시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0월 25일부터 관외에서 전입한 세대, 관내 혼인 세대에 태극기 게양 메시지가 부착된 ‘가정용 태극기 세트’를 무료 증정하며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태극기 무료 증정은 화순군 전입을 환영하고, 혼인신고 부부를 축하해 인구 증가를 장려하고 화순군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한 화순군 시책사업이다. 보급 대상은 타 시군에서 화순군으로 2인 이상 세대원이 실제 이주 후 전입 신고하는 경우이며 혼인 세대는 부부 중 한 명이라도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화순군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혼인신고를 하는 경우이다. 태극기는 가정용 태극기 1세트를 증정하며, 자세한 기준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태극기 달기는 나라 사랑의 시작이다”며 “태극기 보급을 통해 태극기의 존엄성을 더욱 높이고, 국경일에 모든 군민이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농촌지역의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을 계획 중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내국인 일자리를 잠식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국인을 우선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30세 이상 55세 이하이고 농작업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사람으로, 보수는 2023년 최저임금이 적용되어 월 201만 원 선이다. 1일 8시간 근무, 1일 1시간 이상 휴게시간이 보장된다. 신청은 11월 8일까지 화순군청 농업정책과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모집 참여자는 지역 농가와 연결하게 되며 작물 파종, 생산, 수확 등 농작업에 종사하게 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9월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번기에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25일 동면, 31일 도곡 농공단지 협의회와 잇따라 간담회를 열고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농공단지 간담회에 농공단지 협의회 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원자재 물가 상승, 근로 인력 부족 등으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농공단지 활성화, 소통 방안을 논의했다. 농공단지 협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농공단지 입주 업체들에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으로 농공단지 생산제품 우선구매 원칙, 수의계약 확대, 농공단지 내 근로자 주차장 확보, 신규 농공단지 조성, 청년 근로자 인력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관내 농공단지 간담회를 통해 입주업체들의 고충도 듣고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군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였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동복댐 현안 해소와 시ㆍ도간 상생발전을 위해 10월 31일 동복댐에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동복댐 수질개선 및 상생발전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화순군·광주시·전남도는 ▲화순군 이서면 적벽 초소에서 망향정까지(화순적벽 탐방로 등)는 화순군에서, 그 외 지역은 광주광역시에서 관리하고 ▲댐 주변 지역 정비사업 재원은 댐 관리청인 광주광역시가 총사업비 233억 원 중 210억 원(90%)을 10년간 분할 출연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 체결로 동복호 상수원보호구역 내 적벽 탐방로 상시 개방과 광주광역시의 댐 주변 지역 정비사업비 지원이 합의돼 동복댐 관련 50년 묵은 시·도간 갈등 해소와 군민의 자존감 회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동복댐은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화순군에 소재하고 있고 댐 관리권은 광주광역시에 있어 동복댐 주변 지역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지역개발 제한, 동복댐 관리권으로 마찰이 많았다. 화순군은 ‘동복댐 상수원 보호구역 관리권 환원 및 적벽 되찾기 운동’ 등을 추진하고 광주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남산공원 일대에서 개최하는 화순 국화향연 축제에서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판매 부스는 행사 기간에 군민회관 진입로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21개 업체가 화순군에서 생산‧가공한 농특산물 60여 가지 품목을 판매한다. 이번 농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업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찾아오는 국화향연 축제에서 화순군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9일 청소년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순 운주사 일대를 답사하는 토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운주사의 와불, 9층석탑, 원형다층석탑 등 다양한 보물을 답사하며 우리 고장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면서 신비로운 와불과 천불천탑의 비밀이 담긴 이야기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다. 화순군립천불천탑사진문화관에서 김대수 초대전 ‘天佛千人景’ 사진 31점 작품을 감상하며 신비롭게 표현된 대나무 숲의 신비로움과 고요함에 감동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운주사에서 흥미롭고 독특한 석조 보물들을 둘러보며 좋은 추억을 쌓는 특별한 답사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알리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 유익한 청소년 토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고려병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200만 원을 화순읍에 기부하기로 했다. 화순군은 화순고려병원이 화순읍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과 한부모가정 아동들에게 매달 200만 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려병원은 지난 2002년부터 부친인 이정희 원장과 아들 이영민 원장의 대를 이은 선행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어 왔다. 병원 관계자는 “부모님의 손길이 부족한 아동들이 올바르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을 하게 됐다”며 “나중에 도움을 받은 아동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베풀 수 있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순읍은 매월 후원받은 200만 원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한부모가정 아동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 후원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이때, 이영민 원장님의 통 큰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읍에서도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