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라 행정시 공무원의 법제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자치법규 교육은 도(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 법제처, 행정시, 공공정책연수원 간의 협업이 한층 강화되어,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단계별 이론·실습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은 지난해 이론중심 기본교육에서 벗어나 자치법규를 실제 작성해보는 개인맞춤형 모의입안 실습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행정시 공무원들이 직접 자치법규를 작성해보며 기초시 설치 후의 업무를 미리 경험하고, 다양한 제정 사례도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공정책연수원은 자치법규 입안 및 지방의회 이해 과정을 통해 자치법규 기본이론 과정을 신규로 편성하고, 도정혁신 특별교육 과정에도 자치법규 이론교육을 추가해 공직자 대상으로 기본이론 교육을 진행한다. 행정시는 자체적으로 지방의회, 자치재정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하여 공직자의 의정활동 지원 역량, 직무능력 향상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nb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해녀 불턱 토크쇼'를 개최한다. '불턱 토크쇼'는 오랜 경험을 가진 베테랑 해녀들과 현대적 감각의 젊은 해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다에서의 삶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전달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도내 전·현직 해녀들이 출연해 해녀의 일상부터 예술, 바깥물질 경험, 미래에 대한 꿈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회는 3월 26일에 열리며 하도리 전·현직 해녀 3명이 물질하면서 살아온 경험과 삶의 지혜를 이야기 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토크쇼는 MZ세대 해녀인 전유경 해녀(신산어촌계)가 진행을 맡고, 김연진 해녀(구엄어촌계)의 영어 통역으로 박물관을 찾아 온 외국인 관람객들에게도 직접 제주해녀들의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녀박물관이 제주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인 해녀들을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녀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금융정보분석원과 함께 ‘2025년 카지노 자금세탁방지 현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자금세탁 관련 범죄 위험에 노출된 도내 카지노업체들의 자금세탁방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각 카지노업체의 자금세탁방지 업무 실무자와 독립적 감사 담당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금융정보분석원이 2025년 카지노 자금세탁방지업무 검사 일정과 주요 방향을 제시하고, 과거 검사에서 도출된 주요 지적사례를 상세히 설명한다. 특히 카지노 자금세탁방지 제도이행 평가에서 드러난 취약점과 분석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업체들의 자금세탁방지 업무 수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카지노 자금세탁방지 실무담당자들과의 소통 시간도 마련해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향후 정책 방향 설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자금세탁방지는 카지노 산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금융정보분석원과 긴밀히 협력해 도내 카지노의 건전한 운영과 자금세탁방지 제도의 정착에 최선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3. 24.에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관내 농업인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귀포시 관내 6개 농업인 단체와 농정시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간담회에는 각 농업인 단체 회장 및 임원진과 오순문 서귀포시장, 유지호 농수축산경제국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귀포시 농업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행정·농업인 단체가 가진 제주 농업의 위기의식을 공유할 수 있었고, 각 단체에서 제시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향후 농정 시책에 반영하여 서귀포시 농업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농업 분야 관계기관·단체·농업인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8개소 어촌계 마을어장에 총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패조류 투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어장에 0.3~1.0㎥ 크기의 사석을 투하해 패류 및 해조류 서식공간을 확대함으로써 해양생태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얕은 수심의 바다에 어장을 형성하여 고령해녀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는 속칭‘할망바당’을 조성하는 효과도 있다. 올해에는 8개 어촌계의 마을어장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동부지구와 중부지구로 각각 4개소 나눠 권역별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동부지구는 고성신양, 온평리, 신천리, 신흥리어촌계로 어촌계 1개소(2ha) 당 460㎥씩 총 1,840㎥ 규모의 자연석을 투석할 예정이다. 중부지구는 하효동, 남원리, 태흥1리, 태흥3리어촌계가 포함되며 사업물량은 동부지구와 동일하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해양생태계를 복원하여 연안어장의 수산자원이 회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5년 이후 최근 10년 동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한우의 소비 촉진과 한우농가 경영난 해소를 위해 “2025년 제주산 축산물 소비촉진 홍보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하나로마트(양재점·창동점)에서 특별 판매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국한우협회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지부 주관으로 3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한우 1+이상 등급 출현율 60.7%(2024년 기준)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52.1%)보다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청정 제주산 한우의 뛰어난 맛과 가치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도축 출하 적체 문제를 해소하고, 제주 보들결 한우의 인지도를 높여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판매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협유통센터로 고품질 제주산 한우의 판매 확대와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으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 제주한우의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비촉진 행사와 유통망 확대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관내 초·중·고생, 기초생활 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학생승마 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위 사업은 학생들에게 승마 기회를 제공하여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 및 미래 승마인구 확대로 안정적인 말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276백만원을 지원하여 승마 산업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승마를 매개로 한 심리 치유, 복지 증진, 승마인구 확대를 위해 일반승마 체험과 사회공익(생활, 재활) 승마 체험으로 나눠 1,057명을 지원한다. 2025년부터 사업 운영 시 전산시스템 사용 의무화됨에 따라 신청은 호스피아에서 부모 또는 본인 명의 회원 가입 후 3.24.~4.11. 18:00까지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는 선착순이 아닌 자동추첨으로 선정 결과는 4월 16일 개별 통보된다. 체험일수는 10회로 회당 1시간 강습이 이루어지며, 일반승마체험은 총 비용 32만원 중 70%를 지원, 참가자는 9만 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자부담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의 학생, 장애학생은 전액 지원할 계획이며, 재활승마의 경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 일상에 문화를 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을 추진한다. 오는 3월 28일 오후 4시 이중섭 거리에서 시청 밴드동호회 ‘메아리’가 첫 공연을 선보인다. '메아리’는 2007년 창립 이후 지역 축제와 정기공연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서귀포시 대표 직장 밴드로, 이번 공연에서도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곡들을 통해 시민 및 관광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4월 4일에는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기타 선율을 들려줄 기타동호회 ‘퐁낭’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공연 이상의 의미를 담아, 주변 음식점과 카페, 상점 등 지역 상권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유도하여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관내 직장인 밴드와 협업해 시내 곳곳에서 정기적인 버스킹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음악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며 자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2025년 4월 22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배진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배진우는 서울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으며, 이진상, 손민수, 구자은을 사사하며 탄탄한 음악적 기반을 다져온 실력파 연주자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국내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천아트센터, 금호아트홀 연세, 2024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슈카' 협연 등에서 연주하며 깊이 있는 음악성을 선보였다, 2025년에는 러시아 Pianissimo Festival 및 바르셀로나 리사이틀 무대 등 다양한 음악제와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13번 E-flat 장조, 작품번호 27-1의 1악장, 쇼팽의 연습곡 작품번호 25-10 B단조, 리스트의 파가니니 대연습곡 중 제6번 A단조, 라흐마니노프의 '회화적 연습곡' 작품번호 39-9 D장조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3월 24일 임산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해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센터(3층)에서‘임산부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임산부 요가 프로그램은 서귀포시생활체육회와 연계하여 상·하반기 총 25회 운영한다. 상반기는 오는 6월 16일까지 현차숙 요가강사를 초빙하여 매주 월요일 14시부터 산전 및 산후 요가로 나뉘어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이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모두 챙기며,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산부 요가 프로그램은 대기 신청도 받고 있으니,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서귀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4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제주의 고유문화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테마 등 2개 분야에 걸쳐 여행상품 공모전을 추진한다. 다양한 여행상품 발굴을 통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전의 지원 자격은 제주 고유문화의 경우, 제주어·전통주·밭담 등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해야 한다. 또한, 신규 테마는 1인 여행·반려동물·식도락·리마인드웨딩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야 한다. 제주관광공사는 금번 공모전을 통해 제주 도내에 본점을 둔 여행업체 총 6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사는 선정된 여행사에 팸투어와 홍보비, 상품운영비 등 7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내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는 추후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해 선정된 여행상품 및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콘텐츠를 찾는 다양한 세대의 만족도를 높이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에코그린리조트에서 탐나는인재 10기를 선발하기 위한 최종관문인‘더 큰 내일을 위한 해커톤, 넥스톤’을 개최했다. ‘넥스톤‘은 ‘Next‘와 ‘Hackathon‘의 합성어로, 지원자들이 협업을 통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팀워크 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면접전형이다. 단순한 면접을 넘어 지원자의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하여, 실질적인 능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면접전형에는 서류 및 인성전형을 통과한 92명의 지원자가 참여했으며, 환경, 관광ㆍ지역경제, 교통ㆍ인프라, 주거ㆍ생활, 문화 등 “제주”를 주제로 문제를 선정하고 솔루션을 도출했다. 이 과정에 도내ㆍ외 전문가 15명이 멘토로 참여해 피드백을 제공했으며 지원자들이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더큰내일센터는 특정 평가 방식에 치우치지 않고 지원자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면접전형에 과정평가, 심층면접, 산출물 평가 등 다면 평가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면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