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의 농경지 상습 침수지구 피해 방지를 위한 배수개선사업 대상지가 지도읍 봉리로 선정됐다 해당 대상지는 총 130억의 국비를 확보하고 120ha에 달하는 농경지, 주거단지 등이 수혜를 받을 예정이다. 배수개선사업은 배수로, 배수장 등 배수시설 정비와 방재시설 구축 등 기존의 시설물들을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봉리 지구는 배수불량으로 농경지가 매년 침수되는 피해를 겪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배수시설이 개선됨으로써 안전영농으로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전액 국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기본단계부터 철저하게 준비해 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랫동안 불편을 겪었을 주민들의 피해가 하루빨리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업은 올 상반기에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 착수,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흑산면을 제외한 지도읍․압해읍 외 11개 면 농업인 1,80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각 읍·면을 순회하며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올해 농업의 동향과 전망, 수도작·고추·마늘·양파·대파·시금치 작목별 핵심 재배 기술교육과 함께 군 시책·농업정책 등을 홍보한다. 지난해 영농상의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마련된 해결방안과 신기술 보급 등의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농업인의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업을 통한 공익직불 의무교육 진행과 시기별 농작업 정보, 병해충 발생 시기에 따른 방제요령과 토양점검, 농업 유용미생물 분양 등 유용한 영농정보가 수록된 농사용 달력도 배부할 계획이다. 군 담당자는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 김밥축제인 ‘신안세계김밥페스타’의 상징성과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지난 7일에 ‘신안정원김밥’ 상표권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안정원김밥은 신안세계김밥페스타에서 인기리에 판매됐던 김밥으로 사계절 꽃피는 신안의 정원을 형상화한 것으로 당근, 양배추, 양파 등이 재료인 비건김밥이다. 신안정원김밥의 BI(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김밥재료인 지역농산물들이 미소 짓는 귀여운 캐릭터로 국내외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간결하게 표현했다. 한편, 오는 4월 자은도 뮤지엄파크에서 개최되는 신안세계김밥페스타는 이전보다 더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개발하여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도 개발하여 MZ세대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라며 “신안정원김밥 상표권 출원을 통한 신안김밥의 브랜드 차별성과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2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하의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영금)는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오곡밥을 준비했다. 11일, 자원봉사자회(회장 최해영)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배영진) 주관으로 운영되는 노인 무료급식에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임영금 회장이 사비를 기부하여 오곡밥을 준비했고, 회원들의 성원을 받아 다채로운 나물을 준비해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 80여 가구에 ‘사랑의 오곡밥’을 만들어 직접 배달했으며, 댁내의 행복을 기원했다. 임영금 회장은 “우리에게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액운을 쫓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중요한 명절이다. 이날만큼은 의미 있게 보내야 하지만 가족의 분리가 심화되면서 예전처럼 옹기종기 모여 기복 행사를 하지 못한다. 특히, 소외된 어르신은 더욱 그러한데 그런 분들께 당신의 행복을 기원하는 이웃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하의면 여성단체협의회는 다음 정월대보름에도 지역 주민들의 행복을 기원하고 지역의 끈끈한 유대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을 이어갈 생각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박물관과 미술관 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계획 수립ㆍ소방훈련 실시 여부 ▲유사시 소방차량 접근성 ▲방화구획ㆍ피난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나연운 예방안전과장은 “박물관ㆍ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의 안전과 문화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께선 평소 비상구 위치를 확인하는 등 안전습관을 익혀두고 혹시 모를 재난 상황에 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역 사회가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생활 속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개인정원을 가꾸는 주민들에게 상하수도 요금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1섬 1정원’, ‘사계절 꽃피는 섬’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녹색공간을 조성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신안군은 개인정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원주들에게 개인정원 명패를 제작해 배부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자신이 가꾸는 정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상하수도 요금감면 혜택을 받는 개인정원 등록자는 129명에 이르며, 개인정원 등록 신청은 각 읍·면에서 상시 접수하고 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정원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임자도 1004섬 튤립 홍매화정원에서 ‘제1회 섬 홍매화축제’를 개최한다. 2021년 ‘1섬 1정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신안군은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선포했다.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지정한 것은 과거 조선 시대 매화도의 대가 우봉 조희룡 선생이 임자도에서 유배 생활을 했던 역사적 가치를 반영한 것이다. 매화식재는 지난해까지 임자대교를 비롯한 주요 도로변, 튤립홍매화정원, 조희룡 적거지(만구음관) 등 5만 그루의 홍매화를 식재 완료했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1004섬 튤립홍매화정원에는 조선홍매화 645그루를 비롯해 홍매화, 백매화 등 총 2,700여 그루의 매화가 식재되어 있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백매화에 홍매화를 접목한 다양한 시도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개화 경관을 연출한다. 이와 함께 카네이션동백 정원과 토피어리 정원 등도 조성되어 있고, 4월에는 형형색색 아름다운 튤립꽃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것으로 2개월간 꽃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5만여 그루의 홍매화 중 일부를 중심으로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앞으로 이 홍매화들이 자라 임자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2025년 2월 11일부터 한 달간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의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며, 군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신안군이 추진하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보다 나은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읍‧면별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모든 군민이 군정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신안군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의 현장 소통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장소는 신안군청 행정지원과(061-240-8234) 또는 각 읍‧면 총무과 문의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정월대보름에 대비해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 행사 당일 축제장 일원에서는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소방서는 근무 기간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화재ㆍ구조ㆍ구급 신고에 즉각 대응할 예정이다. 안전대책으로는 ▲행사장 사전 합동점검 ▲행사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행사 당일 소방차량 및 소방력 인접 배치 ▲의용소방대 합동순찰 등이 구성됐다. 류도형 서장은 “안전한 축제가 치러질 수 있도록 가용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도 자율안전의식을 갖고 질서 있게 축제를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경로당 청춘 건강교실과 갱년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신안군 내 어르신들이 모이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전문 외부 강사가 주 1회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운동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도서 지역까지 직접 찾아가 운영함으로써 군민이 고르게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로당 청춘 건강교실은 신안군 내 14개 읍·면 98개소 경로당에서 운영되며 실버 요가와 근력강화운동 등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운동과 건강관리 방법을 지도한다. 갱년기 건강교실은 갱년기에 접어드는 50대 이상을 대상으로 8개 읍·면의 복지센터에서 운영되며, 라인댄스, 소도구 운동 등을 통해 건강하게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안군 관계자는 “섬 지역 특성에 맞춰 지역주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터 중심으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의회는 2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2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를 각 상임위별로 청취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집행부에서 발의안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7건, 총 12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2월 7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 고인숙의원이 대표발의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배정 운영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었다. 이번 건의안에서 고인숙 의원은 “정부의 예산 부족 문제로 인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조기소진 및 배정방식의 변경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면서 “정부는 관련 예산의 추가 확보를 통해 자금 미배정으로 인한 후계농 피해 구제 및 평가를 통한 선별 배정방식 개선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 군정의 큰 틀이 될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집행부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돈독히 함으로써 군민의 뜻이 담긴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지난 4일 수락 경로당에서 소방안전교육과 환경정리 등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고령 주민의 안전한 거주 환경을 조성하고자 소방안전교육에 나섰다. 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기초 건강체크,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전기ㆍ가스 안전점검 등 내용의 환경정리도 병행했다. 류도형 서장은 “적극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지속해 모든 마을에 안전을 배달하겠다”며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