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3일 전문가가 참여한 자문회의를 가졌다. 자문위원회는 김준 전남대 교수(섬·해양·생태), 김분희 메씨인터내셔날 대표(전시·기획), 임승완 전남대 교수(시설·운영), 이봉수 MBC저널리즘스쿨 교수(관광·홍보) 등 4개 분야, 28명으로 구성됐고 앞으로 박람회 홍보, 콘텐츠 개발, 세부 실행계획 수립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여수시장)은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섬의 매력과 미래가치를 전 세계와 공감하고 공유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전문가 자문으로 진정성있게 섬박람회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섬박람회 기본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자문위원들은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한 사전 홍보의 중요성, 여수의 섬과 주행사장 콘텐츠‧프로그램과 연계, 박람회 이후 지속 가능한 섬의 현명한 이용 등을 제안했다. 김준 자문위원은 “섬 박람회 홍보를 위해 섬의 가치와 박람회의 의미를 쉽고 명확하게 부각하자”고 제안했으며 임승완 자문위원은 “주행사장 전시연출관 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섬박람회 홍보단은 4박5일간의 빡빡한 중국 광동성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지난 11일 귀국했다. 윈푸시에서 1차 스케줄을 진행한 뒤 선쩐(深圳) 따펑(大鹏)으로 이동해 2차 프로젝트를 소화했다. 특히 민간단체로 구성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20여명의 홍보단은 윈푸시 초청에 감사함을 전하고 섬박람회 홍보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고 귀국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섬박람회준비위 홍보단은 지난 8일 윈푸시에서 개최한 제1회 천린민속문화활동주간에 참석해 여수를 적극 홍보, 1억2천만 광동성 중국인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올해 처음 열린 천린문화제는 윈푸시 윈안(运安)구 홍보영상에 이어 여수시 섬박람회 홍보영상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자막과 함께 방영되는 순으로 진행됐다. 여수 홍보영상이 나가자 행사장에 운집한 5만 여명의 관객들로부터 눈길이 집중됐다. 천린(陈璘)장군 탄생 472주년을 맞아 윈푸시 정부가 야심차게 기획한 이번 축제는 루룽춘(卢荣春) 윈푸시 당서기를 비롯한 씨에화룽(谢华荣) 원안구 부구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리칭신(李庆新) 시장은 이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1990년대에 여수국가산단 확장공사로 정든 고향을 떠나 낯선 곳에서 정착하여 살고 계시는 시전동 일대를 방문, 생활안전서비스 제공 및 화기시설 소방안전점검 등의 활동을 했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생활 속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기초소방시설(자동확산소화기, 붙이는 소화기, 단독형연기감지기) 및 안전손잡이를 무상 설치하여, 재난 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이 확보되고 궁극적으로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여수소방서장은 “정든 고향을 떠난 고령의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노후 소방시설의 교체 및 신규 설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중앙동(동장 이생욱)이 지난 11일 관내 자투리땅 꽃밭 가꾸기와 청결활동을 펼치며 새봄맞이 단장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는 동 직원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르네상스실천본부, 진남로상가상인회 등 50여 명이 참여해 고소천사벽화골목, 오포대, 달빛갤러리, 진남로상가 등에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봄꽃 6종 3,700본을 식재했다. 특히 ‘꽃과 어우러진 명품 골목거리 조성’을 위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수년째 꽃밭 가꾸기에 동참하고 있는 김모(고소동 거주) 어르신은 “고소천사벽화골목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꽃을 보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힘이 허락하는 동안은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생욱 중앙동장은 "이번 활동에 함께해주신 주민들과 자생단체 회원님들 모두 감사하다”며 “꽃과 어우러진 명품 골목거리를 조성해 아름다운 중앙동 만들기에 행정력을 쏟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2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제8기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운영자 및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식품위생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낭만포차 운영자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정보를 공유해 낭만포차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방법, △식재료 보관 및 안전한 음식 조리방법, △운영자 및 종사자의 친절 및 의무규정 등 실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낭만포차 운영자는 “낭만포차 운영이 3월부터 시작돼, 운영 초반부터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시기적절할 교육이었다”며 “실제 운영에 적용해 깨끗한 업소 환경에서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들을 대하겠다”고 말했다. 문장곤 도시재생과장은 “여수시 대표 관광콘텐츠에 걸맞은 낭만포차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점검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운영될 ‘여수 마린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 ‘여수 마린스쿨’은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2개 과정의 4개 기수로 운영된다. 19세 이상 여수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조종면허 2급은 2008년생 청소년부터 신청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실기연수비 등 1인당 20~35만 원이 지원된다. 모집 인원은 조종면허는 1급 50명과 2급 90명, 인명구조는 100명 등 총 240명이며, 우선 모집 대상자와 각 기수별 접수기한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년부터 운영된 마린스쿨은 지금까지 관련 자격증 74%의 합격률로 조종면허자 368명, 인명구조전문가 154명을 양산, 해양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자격 취득 후에는 시의 각종 해양레포츠 대회 및 해수욕장 안전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어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윤국한 해양정책과장은 “마린스쿨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시민을 올여름 해수욕장 안전요원과 해양레포츠대회 운영요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라며 “해양레저분야 취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화정면 낭도 선착장 일원에서 오는 16일 토요일 ‘싸목싸목 낭만 낭도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여수시와 (사)여수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후원한다. 축제는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낭도의 맛을 경험할 수 있게 유명 쉐프가 직접 선보이는 푸드쇼가 진행된다. 푸드쇼는 낭도 먹거리를 이용해 페스티벌이 끝난 이후에도 낭도 곳곳의 음식점에서 맛볼 수 있게 선보이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오후 4시까지는 낭도의 아름다운 둘레길을 탐방하는 ‘낭도 한바퀴 스탬프 투어’가 진행, 행사 참여 후 미션을 수행하면 낭도 굿즈도 제공된다. 이어 저녁에는 낭도의 낭만을 가득 담은 ‘낭도 카니발’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퓨전 국악 콘서트와 3인 3색 콘서트, 낭도의 풍습을 재현하는 비비각시 가면 파티 등 지역 전통문화가 접목돼 흥을 한껏 돋울 계획이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낭도 주민 장터, 먹거리 장터, 비비각시 가면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여수시관광협의회 이순미 공동회장은 “2022년도부터 진행해 온 생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NH농협은행 여수시지부가 13일 오전 여수시 제휴카드 적립기금 1억 3천여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여수시가 지난해 사용한 법인카드 및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카드결제금액 0.1%~1%씩 포인트로 적립된 돈이다. 특히 여수시는 법인카드 및 보조금 카드 결제 활성화로 시 세수증대에 기여뿐 아니라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왔다. 법인카드와 보조금 카드로 적립된 기금은 시 세외수입에 편성되어 지역개발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되며, 공무원 복지카드로 적립된 기금은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탁된 기금은 ‘살기 좋은 여수’ 만들기에 뜻깊게 사용하겠다”며 “여수시와 NH농협은행 여수시지부의 상생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협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권용대 여수시지부장은 “앞으로도 NH농협은행 여수시지부는 지역을 사랑하며 여수시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NH은행 여수시지부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여수시에 카드 적립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비를라카본코리아(주)(공장장 이태정)가 지난 2009년부터 여수시에 16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비를라카본코리아(주)는 13일 오전 시장실에서 2천만 원의 후원증서를 여수시에 전달, 이는 지난 2월 설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따른 것이다.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되어, 관내 저소득 가구 335세대에 선물 세트와 여수이주여성쉼터, 여수다문화여성쉼터, 여수다문화복지원 등 3개소에 생필품 구입비와 교육 학습용 장비 등 시설 운영비로 사용 됐다. 이태정 공장장은 “경기 불안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늘어남에 따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와 늘 함께 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업 또한 경영이 어려운 시기에 주위를 돌아보며 16년째 사회공헌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우리시가 더욱 살기 좋고 온정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비를라카본코리아㈜는 2009년부터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명절 후원 및 시설 운영비 지원, 시설 개보수비 지원 등이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와 광양시의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기부에 지난 징수과, 회계과에 이어 이번에 민원지적과가 동참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양 지자체의 민원지적과 직원 20명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상대 지자체에 각 200만 원씩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방재정 격차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고향사랑기부제의 뜻에 깊이 공감한 두 민원지적과장의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해주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제 동참이 줄을 잇는 만큼 두 지자체가 더욱 협력해 상생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된다. 기부금액의 30%이내의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공발협’)가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역과 여수국가산단 입주업체 간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공발협 위원 27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사업 실적 평가와 올해 추진할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해 공발협 사업은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출범,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여수국가산단 산업안전관리 개선 위한 연구조사사업, 여수지역사회 사회공헌백서 발간 등이다. 올해 사업으로는 여수산단 지역사랑 운동전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추진방향 연구조사, 민·관·산·학·연이 함께하는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여수산단 우수관 침수예방 시스템 개발사업 등을 추진키로 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산단 근로자와 기업인 모두가 일하기 좋은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공발협 차원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저탄소·친환경 산단으로 전환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발협은 지난 2000년 민·관·산·학협의체로 구성, 지역과 산단의 공동발전 협력방안, 산단의 지역사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2일 오후 ‘시민이 안심하는 여수산단 조성’을 위해 ‘산단 공장장과 유관기관장 회의’를 열었다. 디오션 호텔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산단기업 주요 공장장, 유관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회의에서 여수시와 여수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은 산단 사고예방을 위한 활동계획을 설명하고, 산단기업 공장장에게 보다 내실 있는 안전․환경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지난해 안전관리 우수업체와 유공자를 표창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우수업체는 GS칼텍스㈜, 우수업체는 남해화학㈜, 금호석유화학㈜여수고무공장, 롯데GS화학㈜ 등 4개사이며, 유공자는 여천NCC(주) 등 10개사의 안전담당자가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관리 의무가 가중된 만큼 우리시도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발전과 산단 안전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산단 사고예방을 위해 ‘여수산단 통합안전교육프로그램 운영’, ‘스마트 플랜트 방폭 및 화재안전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