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견뎌온 관내 노후된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영업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시기에 맞춰 공중위생영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법적 제도를 마련하고, 사업장 환경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달 관내 20년 이상 영업해 온 업소를 대상으로 모집을 완료하고 해당 업소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업소당 2백만 원씩 총 2천만 원을 지원하고, 향후 주민 호응도를 파악해 관련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한 사업장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영업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개선 등 지원을 점차 확대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 지역의 상권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시설에 입소 중인 학대 피해 아동을 위로하기 위한 ‘안아줄게! 도담도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자비신행회와 소원정사(주지 도계스님)의 후원 기금(8백만 원)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학대 피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원가정의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아동보호 전담요원이 시설에 있는 아동들이 원하는 바를 파악해 키즈카페·요리 체험, 공연 관람 등을 지원하고 원가정의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가족 캠핑, 가족외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학대 피해 아동의 아픔을 보듬어주고 손을 내밀어 주신 (사)자비신행회와 소원정사에 감사드린다”면서 “항상 아동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아동보호계를 신설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를 통해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 및 권리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광주지방보훈청과 ‘제대군인 일자리사업 상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보훈대상자인 제대군인에게 구인·구직 등 취업 관련 정보를 공유해 원활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는 일자리 공유카페 등을 활용한 구인정보를 제공해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채용증진을, 보훈청은 역량 있는 제대군인 추천, 직업 교육·훈련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한 제대군인들이 원활하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5일 ‘2022 제2기 동구 자치분권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의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동구지역 자치분권 발전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택 동구청장과 조기선 동구자치분권협의회 의장, 백희정 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지방자치 발전의 기초가 되는 ‘2022 동구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계획’에 따라 정부 자치분권 정책에 능동적인 대응과 동구 자치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 2월 출범한 ‘제2기 동구 자치분권협의회’는 학계, 법조계, 구의원, 언론인, 시민운동가, 마을활동가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주민 자치역량 강화 및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심의 자문 기관이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 자치분권협의회가 주축이 돼 주민 주권과 자치분권 2.0 시대를 민관 협력으로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아시아음식문화지구의 특화상권 조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워크숍 1탄 ‘딜리셔스 스트릿’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식을 주제로 한 ‘딜리셔스 스트릿’은 오는 4월 8일, 20일 2회에 걸쳐 스타 셰프, 요식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아시아음식문화지구 활성화 방안을 자유로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오는 8일 개최되는 첫 번째 워크숍은 ‘마스터 셰프 코리아’, ‘헬로! 플레이트’의 강레오 스타 셰프가 음식 경연프로그램 심사를 하면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 음식의 세계화 방안을 강연한다. 20일 진행되는 두 번째 워크숍은 ㈜초이인터네셔널 최석민 대표를 초청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아시아음식문화지구 활성화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초이다이닝’, ‘맛깔포차’ 등 총 9개 브랜딩 런칭과 전국 100여 개의 매장 운영을 통해 얻은 식음료(F·B) 브랜딩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창업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워크숍은 아시아음식문화거리 내 음식공방(문화전당로35번길 5)에서 진행되고, 강의별 선착순 25명 모집으로 동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구는 앞으로 아시아음식문화지구를 채워갈 다채로운 분야의 창의적 소상공인들의 유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구민이 책과 함께 소통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인문도시 동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의 책’ 선정단과 함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22년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교육청, 독서단체, 사서교사, 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도서 선정단을 구성하고, 전문가와 주민들이 추천한 총 221권의 도서를 놓고 두 차례 회의를 거쳐 최종 후보도서 20권을 선별했으며, 시민 선호도 투표와 함께 지난 6일 ‘올해의 책’ 최종 10권을 뽑았다. 부문별로 성인 도서는 ▲‘사이보그가 되다’(김초엽·김원영/사계절) ▲‘우리에게 허락된 미래’(조해진/마음산책) ▲‘햇볕 쬐기’(조온윤/창비)가 선정됐고, 청소년 도서는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이꽃님/문학동네)▲‘지구 끝의 온실’(김초엽/자이언트북스) ▲‘순례주택’(유은실/비룡소)이 각각 선정됐다. 어린이 도서는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허은미/나는별) ▲‘별빛전사 소은하’(전수경/창비)가 유아그림책은 ▲‘모두 다 꽃이야’(류형선/풀빛), ▲‘이건 운명이야!’(밤코/위즈덤하우스)가 최종 선정됐다. 동구는 오는 5월부터 ‘올해의 책’과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호남 예술영재 육성의 거점 역할을 할 한국종합예술학교 광주캠퍼스 조성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명동을 잇는 문화교육관광벨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내년 3월 옛 광주여고 체육관 부지에 예술교육의 요람이 될 한국예술종합학교 광주캠퍼스가 들어서면 아시아문화교류와 창작·연구·전시·공연을 전담하는 문화발전소 역할을 수행하는 문화전당과 동명동 일원이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의 문화교육관광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국내 최고 예술교육기관인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가 내년 3월 문을 열면 지역 예술인재 육성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 문화전당과 동명동을 잇는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구는 옛 광주여고 체육관 자리에 114억 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3월 한예종 광주캠퍼스가 완공되면 지역의 예술인재들이 창의력과 상상력, 열정과 도전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최고의 예술영재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한예종 광주캠퍼스 개교는 5·18민주광장, 문화전당과 동명동을 잇는 문화메카 동구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5일 개학기를 맞아 관내 학교와 충장로·동명동 일대 상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주광역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을 판매하는 행위, 청소년 고용금지 및 출입 금지 의무 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과 단속에 나섰다. 또한 청소년의 음주·흡연 등 유해 약물에 대한 일탈행위를 점검·계도하고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연계·지원하는 활동도 펼쳤다. 동구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사업주와 주민이 함께 힘을 합쳐 건강한 성장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합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이 될 지역의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사전 보호하고 올바른 길로 나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5일 SK쉴더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여성 1인 가구의 주거 안전망 조성을 위한 ‘스마트 안전 도어지킴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가 여성친화도시 3단계 전국 1호 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여성안전사업 일환으로 관내 1인 가구 중 여성 1인 가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함에 따라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 취약계층인 여성 1인 가구 현관문에 도어 카메라 설치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출동 서비스 등 가정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관문에 설치된 도어 카메라에는 움직임 감지 센서가 내장돼 방문자가 감지되면 실시간으로 전용 모바일 앱에 알림이 뜬다. 이 앱을 통해 방문자를 확인하고 쌍방향으로 음성 대화도 나눌 수 있다. 또한 위급 상황 발생 시 모바일 앱 또는 집안에 설치된 비상 버튼을 눌러 보안업체에 출동 요청도 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여성 1인 가구라면 누구나 할 수 있고, 4월부터 선착순 모집을 통해 150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한다. 동구는 추후 사업에 대한 수요와 운영 성과를 분석해 지원 가구 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 서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활력소가 될 ‘치유의 정원 가드닝 클래스’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강좌 첫날인 이날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색모래 개운죽 테라리움’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마리모(희귀 녹조류) 키우기, 딸기 모종 심기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유의 정원 가드닝 클래스’는 서남동 지사협의 올해 신규 기획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우울 등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지역민을 위한 가드닝(정원 가꾸기) 기초 교육부터 식물 식재, 사후관리 등 이론과 실습 강좌로 진행된다. 각 강좌는 아동·청소년, 독거 청·장년, 독거 어르신 각 10명을 대상으로 그룹별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대상자 특성에 맞춘 3개월 단위로 ▲4~6월 아동·청소년 강좌 ▲7~9월 어르신 강좌 ▲10~12월 독거 청·장년 강좌로 운영된다. 최윤호 위원장은 “이번 강좌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민의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서남동만의 특화된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민의 삶을 담고 있는 원도심 골목의 가치를 살리고자 ‘동구다운 골목재생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전국 자치구 최초로 진행하는 골목재생사업인 ‘동구다운 골목재생사업’은 추진에 앞서 원도심 골목 현황과 특징을 분석하고, 동구에 적합한 사업 추진 방향을 마련하고자 지난 5일 구청 상황실에서 전문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전문자문단은 ▲원도심 골목에 대한 기초현황조사 ▲골목재생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마련 ▲시범 사업지 선정 및 실행계획 ▲현재 추진 중인 원도심 관련 다양한 정책과 연계방안 등에 자문 의견을 제시해 ‘동구다운 골목재생 기본계획’을 성공적으로 완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문자문단은 ‘동구다운 골목재생 기본계획수립’과 함께 ▲원도심 근현대 건축물 등 역사·문화자원조사 실시 ▲유‧무형 자산 가치 재발견과 동구만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 도시 브랜드 제작 ▲도시디자인 활성화를 통한 실질적인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구체화하는 정책 추진 등을 제안했다. 동구는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재생 예비사업, 원도심 경관 개선사업, 인문정책사업 등 원도심 정책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2022 광주동구 한국지역도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5일 (재)광주문화재단과 ‘도서전 조직위원회 구성 및 행사 운영에 관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도서전’은 서울과 파주 중심의 대형 출판구조에서 갈수록 힘을 잃어가는 지역출판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한 전국 규모의 행사로 지난 2017년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수원, 고창, 대구 수성구, 춘천 등 지역 순회로 진행되고 있다. 동구와 한국지역출판연대, (재)광주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 도서전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푸른길 공원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 지역 출판물이 한자리에 모여 독서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인문 생태계를 구축해온 지역 기록자들과 함께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동구에서 열리는 올해 도서전은 ‘품격 있는 책 읽는 도시’, ‘인문도시 동구’의 특색을 잘 살린 뜻깊은 행사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