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7일과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열린홀에서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김대중 대통령 할아버지랑 함께 놀아요!’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연다. 김대중홀 전시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부터 전시·포토존·퀴즈이벤트까지 한 곳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 ‘김대중, 다시 광야에서’전시회를 다시 보는 공간이 마련돼 전시 전경 사진과 영상, 패널, 도록 등을 축약해 되짚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체험프로그램은 ‘인동초 자수 손수건 만들기’, ‘인동초 그립톡 만들기’, ‘인동초 그리기’ 등 고난과 역경에 굴하지 않았던 김대중 대통령의 별명인 ‘인동초’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또 ‘평화의 상징 비둘기 종이접기’, ‘태극기 십자수 체험’, ‘한반도 키링 만들기’, ‘노벨 평화상 메달 색칠하기’ 등 체험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던 업적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위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광주광역시꿈드림청소년단과 함께 7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강당에서 ‘학교 밖에서 키우는 꿈 이야기, 꿈꾸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꿈드림청소년단은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센터가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자치기구다.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참여에 기여하고 있으며 정책 제안, 권리침해 사례발굴 및 개선조치, 인식개선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20대 학교 밖 청소년과 성장 청년들이 광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유관기관 관계자, 일반 시민들에게 자신들의 다양한 진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먼저 꿈드림청소년단으로 활동하는 청소년 2인이 ▲하고 싶은 일과 현실적인 것을 고려한 진로 선택(정소민) ▲진로 선택이 어려워 다양한 경험 쌓는 중(조종민) 등 진로 탐색 과정의 어려움을 담은 이야기를 전한다. 또 ▲여전히 즐겁게 진로를 찾고 있는 청소년(김솔) ▲하고 싶은 것과 현실적인 것을 조율하고 있는 청소년(서연우) ▲자신의 진로를 찾고 구체적인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나세은)·청년(김가영) 등 학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의 감동을 함께 나누고 한강 작가를 축하하기 위한 작지만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는 스웨덴에서 진행되는 노벨상 시상식 일정에 맞춰 10일 밤 8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광주에서 온 편지’를 주제로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민 축하행사’를 연다. 대한민국 대표 문학평론가 신형철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단체들의 축하 행사, 작가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예술 장르로 재해석한 ‘한강의 시간’, 광주시민 모두 한 마음으로 작가에게 축하를 전하는 ‘광주에서 온 편지’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특히 시민 500여명이 마음을 모으는 편지쓰기와 AI로 복원된 ‘소년이 온다’의 ‘동호’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문학평론가 신형철’이 이야기하는 한강 특강 이번 행사는 오후 8시 소설 ‘소년이 온다’가 “한강을 뛰어넘는 한강의 소설”이라고 평한 신형철 서울대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소년이 온다’ 출판 당시 “추천사란 거짓은 아닐지라도 대개 과장이 아니냐고 의심할 사람들에게, 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전일빌딩245’가 매주 토요일 다양하고 차별화된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4만8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광주광역시는 5월18일부터 11월30일까지 전시, 융복합 공연, 초대전, 버스킹, 투어, 공예 체험, 플리마켓, 인문학 토크 등으로 구성된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에 약 4만800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일빌딩의 새로운 미래를 의미하는 ‘타임리스 24.5h’를 주제로 마련된 올해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돼 총 22개의 프로그램을 346차례 운영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무엇보다도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버스킹 챌린지’는 관객의 역할에서 벗어나 시민버스커로 직접 무대에 서서 끼를 뽐내고 초청버스커와 소통하는 무대로 채워졌다.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서 활동하는 ‘주동아리’, 자신을 브랜딩해 스스로 강연자가 되어보는 ‘시민참여 오픈마이크’, 수강생들이 직접 PD가 돼 영상을 만들어 상영회를 개최한 ‘K콘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86일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2월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광주광역시는 1일 오후 6시 광주비엔날레재단 거시기홀에서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박양우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도슨트, 운영요원, 후원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거행했다. 폐막행사는 광주비엔날레와 깊은 인연이 있는 한강 작가의 ‘여는글’ 낭독으로 시작했다. 광주비엔날레 준비 과정과 전시 운영을 담은 ‘86일을 기억하며’ 영상 상영에 이어 ‘판소리’ 한마당 무대를 통해 모두가 한데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도운 후원 및 협력기관 등 숨은 공로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감사패를 수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영상을 통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더해져 광주비엔날레가 더욱 빛이 났다”며 “광주가 연 판소리는 2년 뒤 제16회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세대와 국경을 넘는 모두의 울림으로 다시 깨어나리라 생각한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와 관람객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광주비엔날레 창설 30주년을 맞아 열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본전시와 31개국 파빌리온 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보성에 전통을 잇고 미래를 창조하는 새로운 거점이 될 한복문화 창작소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 공모에 다섯 번째 조성지로 선정됐다.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 사업은 한복 생산, 전시, 판매, 체험 기능을 갖춘 융합형 공간을 조성해 지역 중심 한복문화 활성화 거점 기반을 마련하고 한복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매년 평가를 통해 3년간 10억 원이 지원되며, 1차년도인 올해 시설을 구축하고 한복문화주간 연계 행사, 초중고 한복문화교육 등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남 한복문화 창작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창작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한복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지역 한복 디자이너와 장인들이 협력해 한복을 현대적이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남도는 한복을 포함한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문화예술교육 서로배움 <다정한 참견>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예술교육 서로배움 <다정한 참견>은 2022년부터 시작한 광주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또는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있는 예술인 등을 대상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광주의 문화예술교육 활동가와 전문가가 함께 모여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고 서로 배우는 소규모 워크숍이다. 올해 <다정한 참견>은 다가오는 12월 3일(화)부터 6일(금)까지 4일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문화예술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는 ‘나의 문화예술교육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주체자로서의 나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한다. 글쓰기를 통해 자신만의 문화예술교육 철학과 가치를 탐구하고 정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총 3개 과정(글쓰기Ⅰ/Ⅱ, 문화예술교육 이해, AI실습), 6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기초, 심화, 통합과정을 통해 개인의 필요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1일차에는 글쓰기를 통해 나의 문화예술교육 돌아보는 시간으로 개인의 경험과 활동을 성찰하며 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오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과 손잡고 광주 콘텐츠기업 캐릭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그동안 육성해온 광주 콘텐츠 기업 12개사의 캐릭터 상품구매 뿐 아니라 체험형 콘텐츠 이벤트들을 즐길 수 있는 시민 향유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곳을 찾는 소비자들은 광주에서 지원한 애니메이션 IP <두다다쿵>, <레인보우버블젬>, <샤샤&마일로>, <다이노맨>, <힙덕>, <우주감옥 오아시스>, <생존스쿨촉망고>와 캐릭터 IP <B패밀리>, <어글리뮤즈>, <키론과 아우>, <오매나>, <망태하랍시의 AS 아이템들> 등 광주 콘텐츠기업이 선보이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참여 가능한 <더스티 더비>, <VR 광주투어 with 오매나>, <힙덕 난타> 체험형 콘텐츠 공간도 운영되며, 룰렛이벤트,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펼쳐진다. GICON과 현대백화점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2024 광주예술인아카데미 문화예술 창업강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광주예술인복지지원사업’의 ‘광주예술인아카데미’ 과정 중 금년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강연이다. 지역 예술인에게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사례 소개 및 예술활동의 자생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강연은 12월 5일(목)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1부는 문밖세상 변희정 대표가 강사로 나서 서예 전공자에서 문화예술단체를 설립하게 된 계기와 창업 사례 공유, 기업가로서의 마음가짐 등을 전하고, ▲2부는 예나 엔터테인먼트 김찬우 이사가 지휘자에서 공연 기획, 연출 전문 주식회사를 설립하기까지의 이야기와 예술과 창업의 융합을 위한 실전 조언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광주광역시 거주 (예비)예술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50명 선착순 모집한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 링크 주소는 광주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AI) 전시회인 ‘AI TECH+ 2024’를 28~29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관광공사·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인공지능산학연협회, 와이앤아처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올해로 3회째인 ‘AI TECH+ 2024’는 ‘AI + 스타트업(Startup)’을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이스트씨큐리티, 테라웨이브 등 44개 기업·기관이 80여개의 전시부스에서 인공지능기술과 융합산업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지역 최대 규모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동반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테라웨이브는 인공지능 기반 무인시스템을 활용,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챔버형 스마트팜 ‘테라큐브’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 자체 거대언어모델을 구축해 초거대 AI 상용화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투비유니콘이 진로 및 수업 설계 플래폼 ‘노크(NOK)’와 AI 진료상담 및 병원예약 솔루션인 ‘닥터책’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투자 유치와 바이어 상담회, 기술활용 세미나도 열린다. 특히 인공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젊은 독자, 어린 독자들이 많이 읽어주면 좋겠다. 광주가 이제 점점 언급이 안 되고 있다...(중략)...왜곡된 이야기를 듣기 쉬우니까 자라나는 세대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든다” 젊은 독자들이 자신의 책을 읽고 광주를 기억해 주었으면 했던 한강 작가의 바람이 이뤄질 뜻깊은 문학기행이 진행된다. 전국 대학생 60여 명이 한강 작가의 글을 따라서 걷고 기억하기 위해 ‘소년이 온다’ 소설 속 광주를 직접 방문하는 ‘한강문학기행’ 행사가 오는 30일부터 12월1일까지 1박2일 동안 열린다. 한국외대 생활자치도서관이 주관해 참가자를 모집했고 경북대학교,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홍익대학교 학생 60명이 동행한다. 한강문학기행단을 맞이하기 위해 광주문화재단, 5.18기념재단, 5.18민주화운동교육관이 공동주최 기관으로 동참했고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의 의미를 확산하고 광주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탠다. 참가자들은 30일에는 11월 개소한 전일빌딩245 북카페 <소년이 온다>에서 이진 작가(광주출신 소설가, 전) 광주여대 교수)와 ‘인권감수성의 새로운 지평- 광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26일(화) 성공리에 구축한 광주SW미래채움센터(빛고을온학교 3층)의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이정선 교육감(광주시교육청), 황규철 국장(과학정보통신기술부 정보통신SW정책관), 김용승 실장(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실), 김득중 부원장(정보통신산업진흥원), 조미경 교장(빛고을온학교), 이계양 교장(광주푸른꿈창작학교) 및 SW미래채움 양성 강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SW미래채움센터는 지역의 취업 취약계층들을 중심으로 SW전문 강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장과 학생들이 SW와 AI를 적극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SW·AI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구축되었다. 센터는 약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교육장과 소교육장, 그리고 5가지 SW·AI 신기술로 더해진 체험존으로 구성 운영된다. ▲자율주행존 ▲로보틱스존 ▲XR체험존 ▲메타버스존 ▲AI체험존으로 이루어진 체험존은 지역 학생들이 AI프로그램과 기술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센터를 운영하는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광주) 사업’은 디지털 미래인재 육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