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청년들의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희망청춘 아카데미’를 오는 7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5개월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희망청춘 아카데미는 진도군 거주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청년생활 즐기기’라는 주제로 목공예와 힐링화실, 플라워클래스 등 다양한 취미 소양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주 1회씩 총 20주간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외부전문강사를 초빙해 청년 문화 활동의 다양한 욕구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진도군 청년센터를 거점으로 하반기 청년창업스쿨, 청년동아리 등 다양한 청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청년들의 행복한 미래 설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진도군에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일자리와 복지, 창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진도군에서 추진 중인 청년 관련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청년인구 유입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7일 저녁 8시 소호동동다리 야외무대에서 여수시립국악단이 준비한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열린다.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에는 시립국악단 손웅 상임지휘자와 37명의 단원을 비롯해 연희단 권원태줄타기가 특별 출연한다. 권원태줄타기는 영화 ‘왕의 남자’에도 출연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줄타기 명인이다. 이날 공연은 ‘진도북춤’의 강렬한 북 가락을 시작으로 관객과 무대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사물놀이 판굿’이 이어진다. 신디사이저와 타악기의 웅장한 장단으로 고구려인들의 기상을 나타낸 ‘고구려의 혼’, 색소폰 연주로 듣는 ‘가요메들리’ 등 신명나는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여름 밤의 열기를 식혀줄 권인태줄타기단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공연에 이어 남도 뱃노래, 여수 고유민요인 사난이 타령도 선보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소호동동다리 야외무대에서 모처럼 시립국악단의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아름다운 여수밤바다도 감상하고 공연도 즐기며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3일 방과후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소통 프로그램 '행복 톡톡(Talk Talk) 도시락'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스마일 김밥과 메추리알 병아리, 토마토 샐러드로 구성된 소풍 도시락을 만들고 지역 내 곤충박물관을 관람하는 문화 체험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 청소년과 가족 간에 친근한 매체를 활용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유대감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 참여 청소년은 “엄마와 함께 처음으로 도시락을 만들어 보았는데 너무 즐거웠고 다음에 또 하고 싶다.”라고 하였으며, 참가 부모는 “가족 캠프나 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활동이 지속해서 있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요리 체험하며 부담 없이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되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영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영암군과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가 지원하고,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과 학습과 전문 체험, 생활지도, 급식 및 상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6월 말 1차 서비스 지원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학령기 아동 3가정을 대상으로'정리수납 코칭서비스'를 추진중에 있다. 맞춤형 코칭을 통해 정리정돈 및 수납 방법을 배움으로써 주거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더 넓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정리수납 코칭서비스에 선정된 가정은 정리수납 전문인력과 연계하여 가구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법 등을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에 선정된 대상자는“치우기가 쉽지 않아 어디에서부터 손을 써야 하는지 막막했었는데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을 보니 집안 분위기가 환해져 기분이 좋아졌다”며 정리하는 방법도 알려주셔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최근 확산세에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이달 중 개최 예정이었던 '2022년 섬 민어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여름철 대표 보양 수산물인 민어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자 올해로 15회를 맞이한'2022년 섬 민어 축제'를 오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튤립과 홍매화의 섬 임자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2022년 섬 민어 축제'취소를 불가피하게 결정하게 되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축제를 취소하게 되어 매우 아쉽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하여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의 민어 조업어선은 140여척으로, 연평균 400여톤 정도로 신안수협지점 송도위판장에서 대부분 위판 및 판매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65억원의 위판고를 올렸다. 올 7월 현재 어획량은 총 69톤으로 18억 5천만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6일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2022년 광산구 작은도서관 학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직무교육이다. 올해 작은도서관 학교에서는 번역가이자 그림책 테라피스트로 유명한 황진희 작가 초청 강연을 통해 작은도서관의 의미와 가치를 재정립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북큐레이션’과 독서 문화프로그램 기획에 대한 실무 교육도 실시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현장 활동가들의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작은도서관이 마을공동체의 ‘독서문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7세부터 9세까지 아이들 대상으로 ‘동화속으로’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26일 미래교육재단에 따르면 꿈키움마루 꿈놀자트리클라이밍센터에서 운영하는 ‘동화속으로’ 프로그램은 8월 20일에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이야기 할머니와 동화책 읽기, 트리클라이밍체험을 참여한다. ‘동화속으로’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5일간 곡성교육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12명이다. 한편 ‘동화속으로’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차시별 모집기간이 다르므로 주의하기 바란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 서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르신 대상 ‘치유의 정원 가드닝 클래스’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남동 지사협이 올해 기획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연령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 중인 ‘치유의 정원 가드닝 클래스’는 아동·청소년 강좌(4~6월)에 이어 이달부터 9월까지 어르신을 위한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첫 수업은 ‘오 나의 반려식물! 스킨답서스’를 주제로 천연가습기 역할을 하는 스킨답서스를 수정 토피카에 심고 반려식물에 이름을 지어주는 작명 시간으로 진행됐다. 가드닝 클래스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 내 마음도 돌볼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진다”면서 “다음 수업에는 어떤 것을 만들게 될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최윤호 위원장은 “가드닝 클래스가 독거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기쁨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서남동만의 특화된 정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유의 정원 가드닝 클래스’는 아동·청소년, 독거 청·장년, 독거 어르신 각 10명을 대상으로 그룹별로 진행되고 교육 과정은 대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찾고 싶은 도시’,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고자 동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8가지 보물(寶物)찾기’를 위한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8가지 보물(寶物)찾기’는 자연·인물·장소·먹거리·관광상품 등 동구만이 갖고 있는 역사 문화자원 가운데 동구를 대표할 수 있는 8가지를 선정하고, 이를 통해 광주시민들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을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동구는 지난 25일 문화관광과, 인문도시정책과, 일자리경제과 등 관련 부서와 1차 협업 회의로 8보(寶) 후보군에 대한 부서별 의견 청취와 선정 절차,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 나온 8보(寶) 후보군으로는 ▲충장축제 ▲동명동 카페의 거리 ▲금남로 야경 ▲동구 인문학당 ▲동구 인문산책길 ▲충장로 골목 투어 등이 거론됐다. 동구는 향후 직원 대상 설문조사, 2차 협업 회의를 통해 16개의 8보(寶) 후보군을 선정하고,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를 활용한 대국민 투표로 ‘8가지 보물’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국립아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기관·사회단체들이 물축제를 앞두고 탐진강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4일 장흥군과 새마을협의회는 물축제 대비 친절 캠페인과 예양교 아래 징검다리 이끼제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장흥군의용소방대에서는 장흥대교 아래 징검다리와 여울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철저한 탐진강 환경정비로 관광객의 안전사고를 막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민·관이 힘을 모으고 나선 것이다. 봉사자들은 탐진강변 일대 징검다리와 여울의 이끼를 제거하고 쓰레기 줍기 및 수초제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환경정비 후에는 물축제 성공을 위해 친절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장흥을 만들기를 위한 친절 캠페인에 나섰다. 장흥군은 최근 11회째를 맞은 물축제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탐진강 구간 풀베기 작업을 마무리하고, 수변공원 주변으로는 형형색색으로 꾸며진 꽃밭과 꽃거리를 조성해 물축제 관광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탐진강 대청소에 참여한 한동희 장흥군 부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사회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광객과 군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기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7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동안 광주전남 마을에서 ‘마을 별자리 프로젝트-역사가 있는 마을을 잇다’란 주제로 청춘마이크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청춘마이크_광주전남은 오는 27일 2,200년의 역사를 가진 왕인박사 마을인 영암군 남송정 ‘구림마을’을 시작으로 29일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 속 ‘남도여관’이란 이름으로 더 친숙한 ‘보성여관’과 30일 6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함평 ‘상모마을’, 그리고 31일 1897년 ‘해관’이라는 이름으로 관세 업무를 시작했던 목포시 ‘미식문화갤러리’와 해방 직후부터 광주 동구의 역사를 함께한 광주광역시 동구 ‘인문학당’ 을 찾아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30일 함평 ‘상모마을’에서는 마을주민들이 특별히 준비한 ‘풍물놀이’, ‘할매들의 다듬타’, ‘기타연주’, ‘도도리 합창단’ 등 다양한 공연들과 청춘마이크 청년예술가들의 공연이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하게 된다. 올해 진행되는 청춘마이크_광주전남 ‘마을 별자리 프로젝트’는 광주·전남 권역의 같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8월 6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8회에 걸쳐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꼬마 예술가 놀이터’를 무료로 진행한다. ‘남문터 광장 꼬마 예술가 놀이터’는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하여 유아·아동이 가족과 함께 음악과 무용, 미술이 결합한 융복합 창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1회차 ‘힐링 타악기 앙상블’ 프로그램에서는 타악기 기초 연주법을 익히고 타악기로 표현되는 다양한 음색을 경험하면서 자유로운 감정표현의 기회를 제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2회차 ‘예술 놀이터’ 프로그램에서는 미술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타악기 앙상블 및 노래 만들기를 통해 음악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꼬마 예술가 놀이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8월 2일까지 순천문화재단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아이들에게 문화적 감성을 일깨우고 ‘꼬마 예술가’가 되어 보는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예술 놀이터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