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민덕희․정신출 의원이 공동 발의한 '여수시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를 제234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를 통해 연안 탄소 흡수원을 조정․관리하고 이를 활용하는 데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여수시는 조례에 근거해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기본 계획 수립, 연안 탄소흡수원의 확충, 조사․연구, 보호․관리, 교육․홍보 활동, 국내 및 국제 협력 체계 구축, 자문단 구성 및 운영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민덕희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COP33을 유치하고자 하는 도시이자, 해양관광도시로서 연안 탄소 흡수원을 조성ㆍ관리하고 이를 활용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 김회재 예비후보(現 여수시을 국회의원)는 28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제7호 대표 공약으로 '여수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지정'을 발표했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도해 풍경을 보유한 여수의 백리섬섬길을 제1호 국가관광도로로 지정해, 자연경관·역사·문화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인 여수 백리섬섬길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로로 브랜드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국가관광도로 제도는 지난해 12월 김 예비후보가 대표발의한 관광도로법(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될 예정이다. 현재 정부는 국가관광도로의 지정을 논의하고 있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김 예비후보의 ‘관광도로법’은 도로관리청이 도로 또는 주변의 자연경관 등이 우수한 도로에 대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관광도로의 지정을 요청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은 심의 등을 통해 관광도로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해외에서는 이미 국가 관광도로제도를 도입해 관광도로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 등을 발굴·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수의 백리섬섬길을 제1호 국가관광도로로 지정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대표 관광콘텐츠인 낭만포차 8기 운영자 ‘낭만여수(대표 박현철)’가 중앙동 취약계층을 위해 수익금 일부를 기부키로 했다. 중앙동은 지난 27일 낭만여수(대표 박현철),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홍진석)와 관내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 약정에 따르면 ‘낭만여수’는 연 2회 각각 4백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하며, 기부금은 주거환경개선,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사업, 긴급구호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낭만여수 박현철 대표는 “낭만포차 운영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동 지사협 홍진석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후원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협의체의 복지사업 추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생욱 중앙동장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기부자의 마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취약계층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7일 시 보건소 진료실에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박한기 교수 등 의료진이 108차 선천성 심장질환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의료진은 초음파 진단장비 등을 갖추고 심장병이 의심되는 소아 등 10명을 진료했다. 심장질환 무료진료는 연중 짝수 달 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다음 109차 진료 일정은 오는 4월 13일 예정이다. 선천성 소아심장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의심되는 시민이라면 사전 전화예약후 진료 당일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는 심장초음파 진단 검사 후 필요한 경우 세브란스병원에서 2차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수술필요 시 후원단체와 연계돼 수술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선천성 소아심장질환 치료를 위해 대도시 심장병원을 방문해야하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고 국내 전문 의료진의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보건소는 지난 2005년 연세대 세브란스 의료진과 첫 진료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108회에 걸쳐 1,974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그 중 43명은 수술비를 지원받아 수술을 받았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보건소가 올해도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지 경로당 188개소를 대상으로 순회의료서비스를 추진한다. ‘순회의료서비스’는 시 보건소 공중보건의와 간호사가 경로당에 직접 방문, 개인별 건강 상담 후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를 비롯해 한방진료, 보건교육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약지 경로당 이용 주민은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그간 도심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의 의료 형평성 제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여수시는 오는 3월부터 취약지 경로당 4개소를 선정해 요가, 시니어 체조 등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준섭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지 어르신들이 만성질환 등에 대한 자가 관리 능력 향상으로 보다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에는 경로당 376개소, 25,770명을 대상으로 순회의료서비스를 추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쌀 적정생산을 위해 벼 재배면적 61ha 감축을 목표로 대책 추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최근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량이 감소됨에 따라 쌀 과잉 공급 해결과 쌀값 안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시는 식량자급률을 제고를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과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작년에 벼를 재배한 농가가 타 작물로 전환하거나 휴경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이행할 경우 공공비축미곡 추가 배정, 경영안정대책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논 타 작물재배 지원사업’은 1,000㎡ 이상 논에 벼 대신 식용옥수수, 고구마 등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식용옥수수는 ha당 100만 원, 그 외 작물은 ha당 2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다만, 가루쌀·조사료·두류 등 전략작물직불 지급대상품목과 잔디, 조경수, 화훼 등 다년생 작물 및 무, 배추, 고추, 대파 등 수급불안 품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다음달 31일까지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사고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매년 재난안전 종사자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해왔으나, 다변화된 재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올해 처음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교육은 여수문화홀에서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5회에 걸쳐 시 소속 5급 이하 공직자 1,9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의식 배양과 재난·사고대응 체계 확립,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 재난관리 담당자의 임무와 역할 △ 재난현장 대응·수습 가이드라인 △ 자연재해 대처법 등 재난·사고에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 지역 실정에 맞는 사례 등 실무 위주의 설명으로 이해도를 높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여수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재난안전분야 정기적 교육 추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나 사고에 모든 직원이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재난 양상이 다양해지고, 피해 규모도 확대되고 있어 재난·사고에 대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7일 화정면 개도마을 복지회관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화정면 개도가 섬박람회 부행사장으로 활용됨에 따라 주민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섬 내 연계사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 따르면 우선 시는 개도마을 중심 바다를 막은 15만7천㎡의 간척지에 공원과 농어업체험, 힐링·휴양 테마파크를 포함한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에 나선다. 또 섬박람회 부행사장 전시관으로 활용될 섬어촌 문화센터는 섬의 가치 이해 및 중요성을 공감하는 소통의 장으로 조성하며, 센터 주변에는 섬섬캠핑장을 마련하고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테마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는 개도 전설로 전해오는 마녀목에 얽힌 사연을 마녀목공원과 조형물로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화태 부터 백야 도로개설’과 관련해서는 교량건설 절대공기가 소요돼 박람회 전 준공 의 어려움이 있으나, 백야 부터 개도 구간이 섬박람회에 맞춰 임시 개통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남도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마을 주민들은 “사업 관련 부서에서 직접 마을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전문의용소방대와 함께 신기동 소재 자력대피 불가 환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맞춤형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여수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전문의용소방대와 함께 거동이 불가한 자력대피 환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주변환경정리, 기본건강체크, 미끄럼방지테이프 부착 및 기초소방시설(자동확산소화기, 붙이는소화기)등을 설치를 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여수소방서는 앞으로도 자력대피가 어려운 분들이나 화재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하여,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경찰서는 지난 27일 2024년 제1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형사사건 대상 피해자와 합의 여부, 재범 가능성, 정상참작 사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처벌 감경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이다. 심사위원은 박규석 경찰서장을 포함한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외부위원은 지역사회에 봉사‧헌신하는 협력단체 및 인권단체 회원 등 여수주민 위주로 구성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강화하였다. 이날 위원들은 범죄사실이 경미하고, 대상자들이 피해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해 대상사건에 대해 모두 감경처분 결정했다. 박규석 여수경찰서장은 “주민참여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무분별한 전과자 양산 방지 및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7일과 24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한 ‘계열별 학생부 및 세특(교과별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 디자인 특강’이 성황리 종료됐다. 이번 특강은 관내 예비 고등학생 1~2학년,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261명이 참여했으며, 강의 전부터 예비고 1학년 인문자연계열 참석자들의 신청이 쇄도해 한 차례 더 추가편성 운영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강의는 지난해 트랜디한 학생부 특강으로 큰 호응을 얻은 입시교육상담 전문가 이종명(서울 강남 대치동)강사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꼭 챙겨야 할 학교생활기록부 및 세특 전략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했다. 행사에서 한 학부모(여서동 거주)는 “서울 수도권 전문 강사의 수준 높은 직강으로 경쟁력 있는 입시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특강을 마련해주신 여수시에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참여 학생들은 “내신 관리나 대입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고등학교에서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할지 알게 됐다”, “세특을 어떤 식으로 써야 하는지 구체적인 제시가 좋았고 2025년 대입 전망과 전략을 제시해줘 유익했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시 관계자는 “대입 제도의 변화로 막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희망바우처 지원 사업’에 참여할 가맹점을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 ‘희망 바우처 지원’은 여수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관내 다문화 가족, 북한이탈주민과 이들의 2005~2018년생 자녀에게 연 8만 원 상당의 포인트 카드가 지급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여수시 관내에 있는 가맹점으로 ▲관광분야(숙박, 여행사, 교통수단, 렌트카, 테마파크) ▲문화·체육 분야(공연, 도서, 박물관, 미술관, 전시, 음악, 사진관, 영화관, 문화센터, 레저스포츠,체육용품,체육시설)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분야 (문화·예술·체육 학원 및 교습소) 3분야에 속해야 한다. 참여 희망 가맹점은 26일부터 가맹점등록신청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등을 첨부해 시 문화예술과로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선정결과는 이메일 또는 휴대폰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가맹점 모집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이 문화·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지역 내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는 희망 바우처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