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일 청계면 황토밭에서 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양파 캐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농촌과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노동의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은 황토에서 자란 양파를 손수 캐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농업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흙을 만지며 양파를 캐보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며 “농부들이 얼마나 큰 노력을 들여 농산물을 키우는지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수확 체험이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노동의 의미를 전하는 교육적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에 참가해 귀농·귀촌 유치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민일보 사장상을 수상했다. ‘국민팜 엑스포’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과 전국 지자체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로, 전국 120여 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이 참여해 젊은 세대에게 농업과 농촌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안군은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 ▲전남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농산물 온라인 판매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알리고, 예비 귀농인에게 적합한 교육과 연계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무안군 회산백련지에서 열리는 제28회 무안연꽃축제를 함께 홍보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무안군이 꾸준히 준비한 귀농·귀촌 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와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으로 오룡지구 중흥 S-클래스 아파트 단지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이 오는 10월에 운영될 예정이며, 사회복지협의회는 돌봄센터 1·2호점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경험을 바탕으로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다함께돌봄센터를 6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내년 1월 6호점 개소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공약이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일로읍 월암리와 몽탄면 사창리 치매안심마을에서 2025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에는 보건소, 읍·면 맞춤형복지팀, 이장단, 노인회, 부녀회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2024년 치매안심마을 사업 추진 결과와 올해 사업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하며 마을 단위의 촘촘한 치매 돌봄 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은 행정기관만이 아닌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기반의 돌봄 사업”이라며, “이번 운영위원회를 계기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치매안심마을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에서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과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자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무안 대표 축제인 제28회 무안연꽃축제를 오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기획·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초여름의 낭만을 느끼고 싶은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7일에는 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이 출연하는 ‘썸온(SUM:ON) 콘서트’ ▲28일에는 구창모, 홍서범, 조갑경이 함께하는 ‘대학가요제 리턴즈’와 싸이버거의 ‘댄스 투나잇’ ▲29일에는 청춘마이크와 박군·강혜연·요요미가 함께하는 ‘태군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주말인 28일과 29일 낮 12시부터 18시까지는 회산백련지 물놀이장 특설무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워터밤 파티 ‘워터樂 페스티벌’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실력을 겸비한 DJ와 댄스팀이 함께하는 EDM 파티와 레크레이션 사회자의 신나는 이벤트, 물대포와 버블건을 활용한 물놀이로 관광객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이다. 또한, 태권V·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6월 23일, 무안군 지역 내 목포 장애인 요양센터를 방문하여 물품 나눔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날 활동에는 학교지원센터 직원 13명이 참여해 티슈, 생필품 등 기본 생활용품을 전달했으며, 요양센터 내 환경 정비, 청소, 식사 보조, 말벗 활동 등을 함께하며 입소자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김보훈 교육장은 “장애인 요양센터에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요양센터 관계자는 “물품 지원을 넘어, 직접 시간을 내어 함께해 주신 점이 무엇보다 큰 위로와 응원이 되었다”며 “이러한 나눔이 입소자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입소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시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낮은 자세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섬기며 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총 1,000만 원의 후원금과 300만 원 상당의 물품(티슈)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에는 몽탄면의 임관택 위원장, 김기주 농협조합장, 김성비 번영회장, 정성철 이장협의회장, 서현종 복지기동대장, 박경옥 어르신이행복한세상 센터장 등 여섯 분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기탁된 후원금과 물품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관택 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에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 12일과 19일, 무안읍 복합문화센터 5층에 위치한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에서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3D프린터 장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메이커 교육 확산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창의적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무안초등학교, 해제중학교 등 관내 5개 초·중학교의 지도교사 11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직접 3D프린터 장비를 다뤄보며 장비의 구조 이해부터 작동 원리, 출력 과정까지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사들을 중심으로 각급 학교에 메이커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혜향 미래성장과장은 “메이커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적 융합 인재를 길러내고, 지역 내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 가공기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역 주민 누구나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비 또는 공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계절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외국인등록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계절근로자로 입국한 외국인은 입국 후 90일 이내에 법무부 출입국을 직접 방문해 외국인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그러나 관할기관인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는 7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고, 상반기에 입국한 계절노동자의 등록은 6월과 7월에 집중돼 민원 처리에 장시간이 소요되어 당일에 등록을 마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무안군은 목포출장소와 협력해 ‘찾아가는 출입국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농번기로 바쁜 지역 농가와 외국인 계절노동자의 불편을 덜었다. 현장 민원서비스는 지난 5월 29일과 6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됐으며, 상반기 입국 계절노동자 547명 중 84%인 460명이 등록을 마쳤다. 특히, 군은 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사전에 준비하고 현장 접수 지원에 나서는 등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김산 군수는 두 차례 모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처음 시도한 현장 외국인등록 서비스인 만큼 미흡한 점도 있었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성남)은 지난 19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예금보험공사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화폐의 개념, 소비와 저축, 금융사기 예방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장애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쉬운 언어와 시청각 자료를 이용하여 진행됐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경제생활은 장애인 자립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발달장애인이 실생활에서 금융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복지시설과 협력하여 장애인의 자립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순)은 23일 정리수납양성과정을 이수한 우리동네복지기동대원 10여명을 연계하여 무안읍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 환경정비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환경정비를 위해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과 정리수납 자격증을 취득한 복지기동대원들이 직접 가정방문하여, 청소 및 물품정리 등 온마을돋보기 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활동에 참여한 복지기동대원은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실천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활동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병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의 복지안전망 강화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희망을 나누고 공감을 더하는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생활밀착형 주민조직의 자조모임 구성을 통해 민관협력의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운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현경면은 지난 20일 현경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6월 클린데이(Clean Day)’를 추진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면민, 마을 이장, 공무원,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등 기관사회단체에서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면사무소에서 현경교차로 구간 일대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클린데이는 주민이 주도하는 자율참여형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역 주민의 환경의식 향상은 물론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큰 의미가 있다. 현경면은 앞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해 연말까지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강승용 현경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주신 면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마을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현경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