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클릭 한 번’으로 도서관 책을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는 ‘책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도서관이 없는 면 주민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하는 ‘화순열린도서관 책배달 서비스’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책배달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집에서 편하게 택배로 책을 받아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그러나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전화로 신청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화순군은 최근 도서관 누리집을 개편, 도서 검색과 택배 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책배달 서비스는 화순읍을 제외한 12개 면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화순읍에 살더라도 장애인, 임산부, 12개월 미만 자녀가 있는 가정, 65세 이상 어르신은 책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책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화순열린도서관 도서 대출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서비스는 1인 최대 5권을 16일(배송기간 포함, 1회 연장 가능) 동안 이용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책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어린이집·유치원 17개 곳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이튼튼 어린이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8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아동의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가 치아 관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코로나19 추이와 대상 시설의 요청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면 희망 시설에 보건소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방문해 바른 양치 교육 등 구강보건 교육을 한다. 부모 사전 동의자에게는 불소도포도 시행한다. 비대면 희망 시설에는 ‘이튼튼 꾸러미’ 세트(칫솔, 치약, 구강 실천 스티커, 자일리톨 캔디)를 제공해 자체적으로 진행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어린이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충치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주고 불소 막을 형성해 세균의 효소 작용을 억제하게 돼 초기 충치 진행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미취학 아동은 치아우식증 발생 가능성이 많아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이 치아 건강에 관심을 두고 스스로 구강 관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도곡면의 ‘친절 인사 생활화 운동’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화순군 도곡면은 밝고 훈훈한 직장 분위기 조성과 체감도 높은 대민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친절 인사 생활화 운동을 활성화 한다고 밝혔다. 친절 인사 생활화 운동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가 먼저 인사하기, 상냥하고 바르게 인사하기, 인사 잘 받아주기, 명찰 패용 철저 등 면민과 소통하며 감동을 이끌어내자는 실천운동이다. 민선8기 구복규 화순군수의 소통과 섬김의 군정 철학 구현과 직원 간 거리감을 없애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에게 밝은 영향력을 전파한다는 게 면의 설명이다. 한 도곡면민은 “반갑게 맞아주는 공직자들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며 “밝은 분위기 때문에 면사무소에 더 자주 놀러오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구현진 도곡면장은 “직장 내 밝고 활기찬 분위기는 그대로 대민 친절서비스로 연결된다”며 “출근하고 싶은 직장, 찾고 싶은 도곡면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운영하는 드림스타트가 금융 기본개념과 금융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금융똑똑, 경제똑똑’ 금융 교실을 추진한다. 금융 교실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 교육으로 체계적인 용돈 관리, 올바른 소비 습관 키우기 등 경제 관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달 9일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KSD나눔재단의 금융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금융의 기본 개념,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회사 익히기, 연극·보드게임을 통한 어려운 금융용어 쉽게 풀어주기 등 체험형 수업으로 2시간 동안 운영된다. 경제와 금융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참여 아동의 건전하고 올바른 금융 가치관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바른 경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제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금융교육을 준비해 합리적인 지출, 소비가 생활화된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 이상 만12세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각종 개발사업으로 버려지는 수목을 공익사업에 재활용하는 헌수운동, 나무은행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나무은행은 개발사업으로 버려질 수목, 개인이 기증한 수목 중 가치 있는 대형목, 희귀목 등을 군에서 식재, 관리하는 곳이다. 나무은행에서 관리하는 나무는 공원 등 공익사업을 추진할 때 옮겨 심는다. 화순군은 지난 2011년부터 화순읍 감도리 군유지 등 2곳, 1만1250㎡에 배롱나무 등 8종, 408주를 식재·관리하고 있다. 군은 헌수운동과 나무은행 활성화를 위해 군청 산림산업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기증신청서를 비치하고 헌수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나무은행 사업을 통해 버려질 수목을 재활용하고, 헌수운동으로 많은 수목을 기증받으면 예산 절감, 친환경적인 녹지공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산업과 산림자원팀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스타기업에 선정된 3개사에 스타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화순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스타기업 지정서·현판 수여식을 열었다. 지난 6월 신청한 10곳을 대상으로 적격심사, 현장심사 등 평가를 거쳐 오리훈제 등 가공 제조업체인 ㈜대세, 국내 2위 재생타이어 제조업체 한영타이어(주), 산업도자기 자체 생산·판매 업체인 ㈜인스나인 3개사가 화순군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스타기업은 화순군에서 1억 원의 사업비를, (재)전남테크노파크에서 시제품 제작, 디자인, 마케팅, 정보화지원 등 맞춤형 사업화 지원과 컨설팅 혜택을 제공 받는다. 군은 2025년까지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집중 육성해 세계적인 수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화순군 100대 기업’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화순을 대표하는 100대 우수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8일부터 10일까지 7개 면을 돌며 ‘찾아가는 취임인사’를 개최한다. 화순군은 민선 8기 섬김과 소통의 군정 철학 구현을 위해 7개 면(청풍·능주·이양·동복·동면·사평·도암)을 방문, 찾아가는 취임인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권위적인 인상을 주는 초도순회가 아닌, 면민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해 소통과 섬김을 실천하겠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8일은 오전 10시 30분 청풍면 복지회관, 오후 3시 능주면 복지회관, 오후 4시 30분 이양면 복지회관에서 면민을 만난다. 9일은 오전 10시 30분 동복면 노인회관, 오후 3시 동면 주민건강센터, 오후 4시 30분 사평면 복지회관에서 열린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오전 10시 30분 도암면 복지회관 1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은 민선 8기 첫 정기인사로 읍면장이 바뀐 6개 읍면의 읍면장 취임식에서 감사 인사와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기 때문에 별도로 추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3일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수요대응 이동 수단인 ‘바우처 택시’ 운행을 시작했다. 바우처 택시는 평소에는 일반 택시로 영업하다,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비휠체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콜센터)를 통해 콜을 하면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다. 화순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일반 택시 10대를 바우처 택시로 지정했다. 현재 화순군은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7대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배차 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불편을 해소하고 휠체어 장애인·이용자는 물론 비휠체어 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바우처 택시를 도입했다. 이용 대상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비휠체어 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다. 바우처 택시를 이용하려면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콜센터)에 이용자 등록을 해야 한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다. 콜센터에 신청하고, 이용 후 하차하면서 본인 부담액만 결제하면 된다. 2km까지는 기본 이용 요금(본인 부담액) 500원, 1km를 초과할 때마다 100원의 추가 요금을 내면 된다. 이용객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4일 서울에서 열린 ‘2022 고객 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시상식에서 2년 연속 국가백신바이오산업 중심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화순군은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국가백신을 비롯한 바이오산업을 선도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는 소비자 리서치와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분석 그리고 전문가 평가를 종합하여 고객신뢰도 1위와 미래 가치가 있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했다.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한다.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지난 2010년 특구 지정 이후 연구 개발과 전임상‧임상시험, 제품화, 인증, 생산제조 등 백신·생물의약품 개발 모든 단계를 원스톱 지원하는 기반을 갖추며 바이오메디컬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다. 민선 8기에는 ‘백신·면역치료 중심의 첨단 바이오메디컬 허브’를 핵심 정책과제로 정하고, 한 단계 도약을 위한 화순백신산업특구 인프라 고도화,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2529억 원을 투입해 연구개발 기반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병해충 방제를 위한 현장 예찰 중 미국선녀벌레와 진딧물을 발견, 긴급 방제에 나섰다. 미국선녀벌레는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수의 잎을 갉아먹는 돌발해충으로 기후 변화로 인해 전국적으로 발생규모가 증가 중이다. 군은 병해충 발생 시기를 고려해 8월 초에서 9월 말까지 화순읍 연양리~능주~도곡 평리 24㎞ 구간에 병해충 방제작업과 사후 예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친환경 약제를 사용한 방제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미국선녀벌레를 박멸하겠다”며 “농가에서도 기후 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에 관심을 가지고 신속하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은퇴 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군민의 영농정착을 위한 ‘2022년도 은퇴자 소규모 하우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화순군은 총사업비 14억3000만(군비 10억, 자부담 4억3000만) 원을 투입해 농업 경영에 필요한 다목적 소규모 비닐하우스·생산부대 시설을 지원하는 ‘2022년도 은퇴자 소규모 하우스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으며 타 직종에 종사하다가 은퇴 후 농업으로 전환한 은퇴자와 1년 이내 전환 희망자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귀촌인이다. 농가당 330㎡ 이상 660㎡ 이하 하우스 신축을 지원한다. 내재해형 시설하우스는 ㎡당 2만5000원, 관수시설·자동개폐 등 환경관리시설이 포함된 하우스는 ㎡당 3만 원을 지원한다. 재배 희망 작목에 맞춰 내재해형 시설하우스보다 높고 규격이 큰 하우스 신축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 심의 후 지원 단가를 현실화해 결정한다. 환기시설 등 추가 시설은 실 견적에 의해 단가를 산정하고 보조금 70%, 자부담 30% 비율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8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을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고품질 벼 안정생산을 위해 방제 기술지원에 나섰다. 최근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고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어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기본방제 기간을 준수해 발생 초기에 방제하고 병해충 피해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벼 이삭도열병은 이삭패기 시작할 때가 방제 적기로 예방 위주의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고, 깨씨무늬병은 땅심이 낮은 논에서 발생해 잎에 형성된 병원균이 이삭까지 전염되므로 잎에 발생이 많으면 사전 방제가 필요하다. 일반 벼 재배지는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춰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과 비래해충 등 종합방제가 필요하고, 친환경 벼 재배지는 반드시 공시된 유기농업 자재로 기본방제 기간 초기에 방제해야 효과적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생육 후기에 병해충이 확산할 경우, 쌀 수량과 미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영농현장 예찰과 기술지원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