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제공하는 혜택을 지난 1일부터 확대했다. 지금까지는 대상 어르신이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경찰서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보상금 20만 원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달 1일부터 혜택이 확대돼 협약을 맺은 전라남도 내 126개 업체에서 5%에서 최대 30%까지 상시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협력업체를 이용할 때는 ‘운전면허 반납 확인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대상자는 화순군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다. 협력업체는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시는 병원, 약국, 안경점, 보청기점, 이·미용원, 식료품점, 의류점 등이다. 화순군은 물론 전라남도 내 다른 시·군에서도 운전면허 반납 확인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협력업체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화순군청 재난안전과(061-379-378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전면허는 주소를 두고 있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경찰서에 반납할 수 있고, 반납한 다음 달 초에 보상금 20만 원과 운전면허 반납 확인 카드를 받을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 혜택을 확대해 어르신 운전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개정된 건설기계관리법이 시행되는 4일부터 정기 검사를 받은 않은 건설기계에 대한 행정제재를 강화한다. 개정 건설기계관리법 시행령에 따르면, 정기 검사 지연 과태료가 기본 2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가산금도 기본 1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됐다. 최고 40만 원까지 부과됐던 과태료 상한액도 300만 원으로 상향됐다. 건설기계 정기 검사를 받지 않아 검사 명령을 하거나 불합격돼 정비 명령을 하는 경우, 해당 건설기계의 사용·운행 중지를 함께 명령할 수 있다.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건설기계를 직권으로 말소 등록한다. 미수검 건설기계를 운행한 자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운행 중지 건설기계를 운행하다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진다. 화순군 관계자는 “건설기계 정기 검사는 조종사뿐 아니라 모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책”이라며 “검사 지연에 따른 과태료 등 행정적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기간 안에 반드시 검사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달 30일 국화향연 준비가 한창인 화순남산공원 국화동산과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작물육묘장을 찾아 국화전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국화향연 추진을 위한 국화전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국화향연 추진을 위한 방향 설정과 성공적인 국화향연 준비를 하고 있는 담당부서 격려 차원에서 진행됐다. 현재 군은 국화향연 추진을 위해 화순남산공원에 국화, 나비바늘꽃, 억새 등 6종 27만 주를 재배 관리하고 있다. 작물육묘장에 대형국화조형물, 국화분재 등 작품 국화 53종 2만 점을 재배하고 있다. 2013년부터 추진한 국화향연은 화순 농특산물과 문화관광자원을 국화조형물로 제작해 매년 홍보하고 있어 화순군 농특산물 판매량 증가와 관광객 유치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남산공원을 찾는 군민, 관광객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국화축제가 되도록 국화작품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담당부서에 주문했다. 이어 구 군수는 “모든 정책 방향은 오직 군민만을 생각하고 추진하겠다”며 “문화관광 사업 강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10㎏) 20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순전대병원은 지역사회 거점병원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소임과 책무를 다하기 위해 이웃 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군은 기부 받은 백미를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용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 실천과 수익의 사회 환원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준 화순전대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오는 5일부터 ‘2022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군청 재무과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2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부의 주택가격은 화순군이 현장 조사를 통해 개별주택의 특성과 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주택가격비준표를 토대로 산정됐다. 산정된 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에서 주택의 특성, 인근 개별주택가격과의 균형, 기타 주택가격의 변동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결정된다. 주택소유자는 8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20일 동안 군청 재무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열람부를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는 군청 재무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은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화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가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된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9월 29일 결정·공시하며,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주택소유자의 의견 청취를 통해 적정하고 공정한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이라며 “기간 안에 열람과 적극적인 의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3일 도시계획도로 시설물 등에 대한 일제 점검과 보수를 완료했다. 군은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군민 생활안전과 밀접한 도로시설물 일제 점검과 보수에 나섰다. 군은 그동안 ▲인도 및 도로포장 보수 10개소 ▲우수받이 청소 480개소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 교체·보수 3개소 ▲차선 규제봉 교체 350개 ▲노후 휴게 벤치 교체 8개소 ▲델리네이터 교체 285개 등 현장에서 즉시 보수 조치가 가능한 소규모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보수를 마쳤다. 대규모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은 향후 예산 확보 후 정비해 도로의 쾌적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군민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공공시설물을 세심하게 점검·보수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 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전남도 주관 ‘2022년 공공서비스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화순군은 화순읍 일심리 일대에 ‘어둠을 밝혀주는 안심길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1억5000만 원(도비 4500만 원·군비 1억5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공서비스 디자인 사업은 범죄뿐 아니라 일상적인 사고까지 예방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안심길 조성 사업을 통해 일심리 마을의 소공원을 정비하고 알뫼산 옆 노후 옹벽에 디자인 조명을 설치하는 등 생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의 정주환경 만족도가 높아지고 야간 조명 등 볼거리도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공공서비스 디자인을 통해 화순읍 일심리 마을을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고 볼거리도 제공하는 특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우수한 체육 기반 시설을 갖춘 화순이 전지 훈련지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과 다른 지역 초등학교 야구부가 화순에서 전지 훈련에 나선다. 최근 화순은 우수한 체육시설, 편리한 교통망, 풍성한 먹거리 등으로 경쟁력 있는 ‘전지 훈련 명소’로 꼽힌다. 화순군에 따르면,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은 2일부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하계 전지 훈련을 시작했다. 선수와 지도자 69명이 참여한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에는 화순 전남기술과학고와 화순고 배드민턴 유망주 6명과 지도자 1명도 포함됐다. 12일부터는 다른 지역 초등학교 야구부가 화순초등학교와 이양금능야구장에서 전지 훈련에 나선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지 훈련 등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스포츠 기반 시설 조성, 전지 훈련과 전국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마을 현장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추진해 농가의 큰 호응을 끌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26개 마을에서 소형농기계 등 180대를 수리하고 23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군은 농기계를 점검하고 2만 원 미만의 부품비를 무상으로 지원해 농가 경영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줬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과 읍․면 농업인상담소장으로 구성한 ‘순회수리 교육반’은 농가의 자가 수리 정비 능력 향상과 농기계 사고 예방 안전교육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농업 현안 등 영농상담도 병행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이 농업인들에게 내실 있는 교육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농업인들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농업기계의 안전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2년 만에 열린 ‘2022 화순 전국 학교대항 배드민턴 초등부 선수권대회’가 화순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하니움 실내체육관에서 2022 화순 전국 학교대항 배드민턴 초등부 선수권대회가 열렸다. 단체전으로 열린 대회에 105개 팀, 700여 명의 초등부 선수가 참가해 열정을 불태웠다. 남자부에서는 범일초가, 여자부에서는 진말초A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노리던 만연초는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어린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12일부터 치러질 중·고등부 경기 또한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치러질 중·고등부 대회는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 화순의 막바지 여름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경력이음바우처 신청 기간을 8월 31일까지 연장했다. 경력이음바우처는 출산·육아 등으로 취업 재개에 어려움이 많은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취업지원기관에 구직을 등록한 만 35~54세 경력단절 여성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전월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 경력이음바우처 지원 사업 수혜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등 다른 법령에 따른 유사 복지 서비스 수혜자, 실업급여, 국민내일배움카드, 국민취업지원제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생애 1회만 신청할 수 있고 바우처 카드로 2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올해 말까지 취업 준비를 위한 도서 구입, 취업강좌 수강료, 면접 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가정활력과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4개월간 운영한 양식 기능조리사 교육과정 수강생 3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화순군이 운영하는 화순새일센터는 1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양식 기능조리사 과정을 마치고 종강식을 열었다. 양식 기능조리사 과정은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광주 요리학원에서 실기시험 준비를 하고, 양식 레스토랑과 화순 지역 5개 병원에서 현장실습을 하며 기능조리사 역량을 높였다. 그 결과 수강생 14명 전원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 중 93%인 13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고 3명은 양식 기능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합격자 1명은 관계기관에 조기 취업을 앞두고 있다. 수료생들은 취업동아리 ‘미르포아’를 결성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공유하고 화순새일센터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을 예정이다. 화순새일센터는 혼인,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 상담, 교육훈련, 집단상담, 인턴십,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