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운영하는 화순열린도서관이 8월 1일부터 ‘책 꾸러미 대여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책 꾸러미 서비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에서 선정한 추천 도서 20권을 3개월간 제공하는 서비스다. 책 꾸러미는 자녀들의 독서지도와 좋은 도서 선정에 어려움을 겪은 가정을 위해 독서에 대한 흥미와 함께 올바른 독서 습관을 익히는 데 도움이 큰 책들로 구성했다. 책 꾸러미 서비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화순열린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11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한 도서는 화순읍 거주자는 도서관에 직접 방문해서 받아야 하고,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면 지역 이용자는 집까지 배송해주는 무료 택배 서비스를 운영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등 최신 미디어 노출 증가로 도서관 이용률이 감소하는 등 책 읽기가 어려운 환경”이라며 “전문기관에서 선정한 추천 도서를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익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책 꾸러미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민선 8기를 맞아 군청 민원실과 읍사무소 민원실 창구의 근무복을 교체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군민을 맞이한다. 민원실은 행정의 친절도와 군의 이미지를 가늠하는 가장 기본적인 공간이며, 민원실의 근무복 교체는 군민을 생각하고 친절도 향상을 위한 변화이다. 창구직원의 통일된 복장은 민원인에게 신뢰감을 주고, 직원들은 더욱 책임감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그동안 민원실의 근무복은 면티 등 편안한 복장이었으나 이번에는 단정한 이미지와 격식을 갖춘 정장스타일로 교체했다. 군민을 섬기고 친절을 생활화해서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주민이 모두 만족하고 군민이 더욱 행복하기를 바라는 구복규 군수의 마음이 담긴 변화로 일선 직원들도 반기는 분위기다. 화순군 관계자는 “더욱 친절한 미소로 군민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행정기관을 찾는 군민이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는 소신을 밝히며 “민선 8기의 변화와 혁신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는 말을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다문화가족 친정 보내주기 사업’을 3년 만에 재개한다. 화순군가족센터는 결혼 후 화순에 거주한 지 5년 이상 된 다문화가정 중 최근 5년간 고향에 다녀오지 못한 14가구 45명의 항공료, 체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가구당 최대 266만 원이다. 한 결혼이주여성은 “결혼 후 고향을 한 번도 다녀오지 못해 늘 그리웠다”며 “부모, 친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화순군과 관계자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은 결혼이주여성의 모국 방문이 향수 해소, 가족 간 친밀감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출국 전·후 준비사항, 일정 소개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화순군 소재 전통사찰의 재해 예방을 위한 재난·방재 시설 특별 점검에 나섰다. 이번 특별 점검은 민선8기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나온 정책 제안 중 하나다. 점검 대상은 운주사, 쌍봉사 등 화순군 소재 전통사찰 6곳이다. 다음달 15일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재난·방재 시설, 상수도·관정(지하수) 설치 현황 등을 점검해 미비한 방재시설은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화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찰에는 보험 가입을 권고해 각종 재해로부터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그동안 ‘전통사찰 재난·방재시설 구축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각종 재해에 대비해 왔다”며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각종 재해에 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민선 8기 군민과 직원이 함께 웃는 화순군을 위해 노력해 준 성과‧격무 부서를 방문, 격려했다. 화순군은 지난 27일 구복규 화순군수가 민선 8기 출범 한 달여간 적극 행정에 모범이 된 행복민원과와 문화예술과를 방문, 직원에게 직접 간식을 나눠주며 격려했다고 밝혔다. 행복민원과는 팀장의 민원창구 전면 배치로, 문화예술과는 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 등 현장 행정에 앞장 서 타 부서의 모범이 되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구 군수의 성과·격무 부서 방문은 최선을 다 해 일하면, 제대로 보상받는 활력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공직자가 즐겁고 행복하게 근무해야 군민들도 행복할 수 있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통해 즐겁고 활기찬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 군수는 “올해 말까지 군민들께 변화하는 공직자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항상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자”며 “공정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화순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위탁 운영하는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이장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살 예방 활동 등 생명사랑마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이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사업 간담회’를 열고 20개 마을과 생명사랑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군은 생명사랑사업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 자살률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마을주민의 생활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는 마을이장들이 ‘생명사랑 지킴이’로 자살 예방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이장은 “이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사업이 우리 마을주민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화순군의 자살률을 낮추는 데 보탬이 되도록 마을 방송을 통해 ‘생명사랑송’을 적극적으로 송출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생명사랑사업을 통해 ‘생명사랑마을’을 조성하고, 마을주민에 대한 우울 선별검사, 자살 예방 교육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 인식개선, 지역사회 정신 보건 체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올해 처음으로 농촌진흥사업 군민 제안 공모를 추진한다. 군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2023년 농촌진흥사업 사업 계획 수립에 군민과 영농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하기 위해 군민 제안 공모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제안 공모는 군민 소통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선 8기 현장 소통행정의 하나로 지역 농업인의 사업 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에 거주하고 농업발전에 관심 있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등은 누구나 군민 제안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공모는 8월 24일까지 접수한다. 농업발전에 파급 효과가 큰 ▲경영비 절감 ▲환경친화형 기술 ▲부가가치 향상 ▲틈새 작목 발굴 등 시범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군은 접수한 제안에 대해 사업부서 검토와 심의를 통해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추진 사업으로 선정된 제안은 2023년 사업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 제안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제안서는 화순군 누리집 '고시공고'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안서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화순복숭아연합회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12회 화순 명품 복숭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화순 명품 복숭아 문화축제(이하 복숭아 축제)는 화순 복숭아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3년 만에 개최된다. 복숭아 축제 첫날인 30일 난타 공연, 벨리 댄스, 변검 마술 등 방문객을 위한 사전 공연을 한다. 개막식에서는 복숭아연합회 소속 13개 작목반에서 출품한 복숭아 당도와 과실 크기 등을 심사해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3명을 선발, 시상할 계획이다. 31일에는 복숭아 가요제가 열릴 예정이다. 풍각도영, 남진이 등 초대가수의 공연도 함께한다. 축제장 한쪽에 마련된 복숭아 품평회장에서는 품평회 출품작을 전시하고 농가들이 복숭아를 판매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화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군민행복은 군정에서 가장 앞세워야 할 가치이고 목표입니다. 더 풍요롭고 더 따뜻한 복지공동체, ‘인구 10만의 활력 넘치는 스마트 화순’, 군민행복 시대를 여는 것이 제가 그리는 ‘화순의 미래 지도’입니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26일 광주MBC '본방을 보자' 생방송 대담에 출연해 민선 8기 군정 비전 방향에 대한 구상과 포부를 밝혔다. 구복규 군수는 군정 목표인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실현하기 위한 69개 정책과제의 실행 계획을 다듬고 있다. ◆ 구복규 군수 “권역별 관광벨트로 관광객 5백만 시대 개막” 구 군수는 “군민행복은 군정에서 가장 앞세워야 할 가치이고 목표”라며 ”이를 위해서 모든 분야에서 변화, 혁신, 소통의 가치가 스며들고, 뿌리내리게 노력하고 있고 이것이 군정 목표를 실현하는 ‘추진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군수는 최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문화관광과 백신이 화순의 미래다. 화순산(産) 관광상품과 백신을 ‘화순 대표 특산물’로 만들겠다”며 “관광과 백신·바이오 산업에서 지역의 활로를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다져왔다. 올해 하반기 역점 사업 추진 계획을 묻는 '본방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하니움 실내체육관에서 ‘화순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초등부)’를 개최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초등대회를 취소한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초등부 105개 팀 7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전으로 경기를 진행하여 승부를 가른다. 중‧고등부 대회는 하니움 실내체육관에서 다음달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경기를 운영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국내 배드민턴 유망주들의 최정상을 가르는 대회인 만큼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전 이용 시설을 점검하는 등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가축 폐사와 생산성 저하 등 축산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축 폭염 피해 예방대책을 세우고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폭염 피해가 가장 우려되는 7월부터 8월까지 한 달간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기술지원에 나섰다. 군은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전기 점검, 지붕 단열재, 환기 실시, 축사 지붕 스프링쿨러 설치, 분뇨 제거, 청결 상태 유지 등 가축 관리 요령을 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안내하고 있다. 여름에는 가축에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비타민제, 칼슘·소금 등 미량 광물질 급여가 필요하다. 가축이 열사병이나 일사병 증세를 보일 경우,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안정시킨 후 수의사에게 신속히 진료를 의뢰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온난화 등으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축사 내부 안개 분무 시스템과 환풍기를 설치하는 폭염 피해 예방 기술보급 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군은 가축 폭염 피해 예방에 적극적 노력하고 있다”며 “현장 컨설팅을 통해 축산농업인이 피해 예방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도암면 천태리 천태산 인근에 추진 중인 규석 광산 채굴계획이 ‘전라남도의 채굴계획인가 불인가’에 따라 백지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A광산은 화순군 도암면 천태리 천태산 일원에 70ha 면적의 채굴 시 필요한 저토장과 진출입로 목적으로 4923㎡ 산지 일시 사용허가·신고, 국유재산 사용허가 여부가 포함된 신청서를 전라남도에 지난 5월에 제출했다. 도암면 주민들은 지역 명산인 천태산의 보존과 개발에 따른 지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직접적 피해, 수려한 경관의 심각한 훼손 등을 우려해 ‘규석광산 개발반대 투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강력하게 반대해 왔다. 화순군은 A광산 규석 채굴계획인가 신청 서류 검토 후 전남도에 ‘협의 불가’로 송부했다. 여러 경로를 통해 채굴계획인가는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라남도는 화순군의 산지 일시사용허가·신고, 국유재산 사용 허가 불가 의견을 수렴해 규석광산 채굴계획인가를 최종적으로 불인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라남도의 불인가 결정을 환영한다”며 “기업과 개인의 이익보다는 군민의 생명권과 재산권을 보호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에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