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제17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하는 화순군 선수단이 선전을 다짐했다. 화순군은 17일부터 2일간 해남에서 열리는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에 선수단 105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만 60세 이상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석한다. 화순군 선수단은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등 8개 종목에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계획이다. 화순군체육회 관계자는 “승패를 떠나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즐거운 대회가 되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출전하시는 어르신들 모두 부상 없이 대회를 즐기다 오셨으면 좋겠다”며 “100세 시대에 발맞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의 사회적응 능력 향상과 학비 마련 기회 제공을 위해 아르바이트 대학생 22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6월 20일부터 24일까지다. 공고일(2022. 6. 17.) 기준 부모와 학생 모두 화순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국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휴학생, 입학·졸업예정자, 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 재학생, 최근 2년 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 학생은 제외된다. 선발 유형은 지역 선발과 일반 선발 두 가지다. 지역 선발은 5개 면(한천면, 백아면, 동복면, 사평면, 동면) 행정복지센터 중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은 본청과 읍·면사무소에 배치돼 7월 11일부터 7월 29일까지 3주간 행정업무·현업업무 보조, 민원안내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게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행정업무에 관심 있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폭넓은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사회 진출 이전에 경험을 쌓아 미래를 향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평생교육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에 나선다. 화순군은 자발적 학습공동체 형성,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2022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 32개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6월 20일부터 29일까지다. 화순 군민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을 하고 공고일(2022. 6. 20.) 이전 3개월 이상 활동경력을 증빙할 수 있어야 한다. 취미나 여가활동, 영리 목적의 단순 소모임, 동일 강좌 수강 외에 자생적 활동을 하지 않는 동아리는 제외된다. 군은 특정 주제를 학습·탐구하는 (심화)학습형 동아리, 재능기부 등 사회참여형 동아리, 지역사회 이슈를 토론·연구하는 문제해결형 동아리 3개 분야별 우수 동아리를 선발,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보조금은 동아리별 최대 125만 원이며, 선정 동아리는 올해 12월까지 강사료·재료비·실습비 등 운영경비로 사용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화순군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화순군청 총무과에 방문·우편으로 신청하면 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6일 열린 ‘2022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 발전 부문’ 경영대상을 받았다. 최고 경영대상은 각 분야에서 서비스 향상,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이나 기업 등을 발굴, 선정해 시상한다. 이 상은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부처가 후원한다. 화순군은 ‘신(新)경제 1번지 화순’을 발전 전략으로 삼고 추진한 백신·생물의약(바이오)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력 정책 등 성과를 인정받아 경영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우리나라 유일의 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백신·바이오 등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 K-글로벌 백신·바이오 허브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은 민선 7기 들어 화순백신특구에 백신·바이오 분야의 대규모 국책 기관과 사업을 유치하고 신규 국비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산업 생태계 기반을 고도화했다. 대표적으로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사업비 283억),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460억), m-RNA백신 실증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와 자연재난 예방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에 나섰다. 군은 15일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동면 신운 배수펌프장과 화순천 둔치주차장에서 현장 점검을 했다. 현장 점검에는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관리본부장, 김종갑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 박철원 화순군 부군수가 함께 했다. 이들은 동면 신운마을에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설치된 배수펌프장을 방문, 시험가동과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후 현장에서 직접 자동차를 이용해 출입차단, 문자 발송 등 시스템 작동을 시연하며 화순천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자동알림시스템을 점검했다. 자동알림시스템은 호우와 태풍으로 둔치주차장 침수가 우려될 경우 차량번호를 활용해 연락처를 확인하고 차주에게 위험문자를 자동으로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여름철 본격적인 호우, 태풍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화순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국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행정안전부도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 지역 고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메달 2개를 따내며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15일 끝난 2022 높을고창배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화순고가 단체전 우승을, 전남기술과학고 박성주 선수가 남자단식에서 준우승했다. 여자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화순고는 결승에서 광주체고를 만나 3:2 접전 끝에 승리했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우승을 이뤘다. 남자고등부 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박성주(기과 2년) 선수는 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 학교 체육 꿈나무들과 지도자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성적을 냈다”며 ”앞으로도 배드민턴 꿈나무들의 금빛 스매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 지역 생산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동구리 호수 공원에서 첫 선을 보인다. 화순군은 오는 18일 화순군 동구리 호수 공원에서 지역 주민이 참여한 농산물 장터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화락(和樂) 프리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이 주최하고 화순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15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블루베리, 작두콩차, 손두부, 퀼트 공예품 등 지역 우수 먹거리와 제품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전래놀이 체험 공간 운영, 청소년 밴드·통기타 등 문화공연도 준비해 방문객 모두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군은 프리마켓 운영으로 농업인 소득 창출, 협력 네트워크 기반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방문객에게는 우수 농산물을 소개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읍·면 협력 네트워크가 활성화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근골격계 질환 예방 생활화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군은 15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농업인 학습단체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실천 결의대회와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화순군4-H연합회 임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 군은 농업인 주요 질병인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농업인의 위험성 인식 제고와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결의대회를 마련했다. 결의대회에서는 농작업 안전교육, 폭염대비 농업인 건강과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활동을 위해 학습단체 과제교육, 농업인 교육과 연계하여 홍보를 할 계획이다”며 “교육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인 학습단체 임원과 구충곤 화순군수의 간담회도 있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농업 관련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학습단체는 개회식에서 농업 발전에 이바지했다며 구충곤 화순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군수 취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 가축시장이 스마트 전자경매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현대화 시설 공사를 마쳤다. 화순군은 15일 화순읍 다지리에서 가축시장 현대화 시설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화순 가축시장은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을 통해 한번에 220두를 수용할 수 있는 계류장, 최첨단 전자경매 시스템, 사무실, 참관실, 주차장 등을 갖춘 스마트 시설로 변모했다. 군은 전자경매 시스템 도입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가축거래가 가능해져 ▲한우 농가의 소득증대 ▲한우 농가의 생산성 향상 ▲대기 시간 절약 ▲거래 가격 투명성 확보 등 지역 축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축협은 부지 9169㎡에 도비·군비 보조금 13억6000만 원, 자부담 5억9900만 원을 들여 현대화 시설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1988년 문을 연 화순 가축시장의 거래량은 2019년 2260마리, 2020년 2305마리, 2021년 2489마리로 꾸준히 늘었다. 올해는 5월 11일 현재 1115마리가 거래됐다. 화순군은 그동안 ‘스마트·친환경’ 가치를 중심으로 지역 미래 축산업 육성에 힘써 왔다. 축산 ICT 융,복합 지원 사업, 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아동학대 피해 신고 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군에 따르면, 피해 신고 건수가 2020년 40건에서 2021년 20건으로 50% 감소했다. 올해는 6월 1일 기준 7건을 접수했다. 화순군은 아동학대·아동보호 전담 공무원 배치, 위기아동 선제 발굴, 아동학대 예방·신속 대응 체계 운영 등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시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 아동학대·보호 기반 확충...전문 분야별 집중 관리 화순군은 위기아동 보호서비스 선도 지역으로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유치(2019년),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2020년), 아동보호 전담 요원(2021년) 배치 등 아동보호 기반을 확충했다.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은 신고 사건에 대해 경찰과 함께 출동해 학대 여부조사· 응급조치·학대 여부 판단·피해아동 보호계획 수립·추진 등을 전담하고, 아동보호 전문기관은 피해아동과 학대 행위자에 대한 전문 사례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아동보호 전담 요원은 사례관리 종결 아동에 대한 양육 상황 점검 등을 사후 관리를 담당한다. 전문 영역을 세분화해 집중 관리하는 시스템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13일 화순군 도곡면 소재 김대중 기념공간이 확장 개관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이날 군과 김대중추모사업회는 김대중 기념공간 확장 개관식과 명인 작품전 오픈식을 열었다. 2012년 개관한 김대중 기념공간은 고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 사상, 철학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서, 사진, 어록, 서예 작품 등이 전시돼 있는 공간으로 최근 공간을 확장했다. 이날 개관식과 명인 작품전 오픈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정진백 김대중추모사업회 대표, 정해숙 전 전교조위원장, 임추섭 전 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추모사업회는 개관식에서 김대중평화센터의 감사패를 구충곤 군수에게 전했다. 김대중평화센터는 "김대중 전 대통령 기념사업을 위해 정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위해 평생을 바치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기념공간을 확장, 새로 단장해 뜻깊다"며 "민주, 인권, 평화의 길에 앞장선 김대중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는 화순백신산업특구 인프라를 연계한 백신 및 면역치료제 분야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전라남도·화순군의 지원을 받아‘백신 기술사업화 오픈이노베이션 랩’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본 지원사업은 화순백신산업특구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16개의 세부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5개 기업에게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백신 및 면역(항암)치료제를 개발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기업으로 인체의 면역시스템을 이용한 치료 작용기전으로 개발 중인 품목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생물의약연구센터 관계자는“백신 및 면역치료제 분야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신약개발의 메인허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이며, 평가위원회를 거쳐 총 35개사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