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푸르미르가 추진하는 대규모 농촌관광휴양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2025년 7월 30일 오전 10시, 영암군 금정면 청룡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보성 ㈜푸르미르 회장이 직접 나서 사업의 방향성과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김 회장은 “파크골프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먹고 자면서 운동과 휴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과 휴양시설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자연 속에서 체류하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인 1,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소규모 관광·휴양단지 조성으로 은퇴자와 귀촌 희망자 등 유입인구 1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연간 3,000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민 개개인에게는 연간 1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지급할 것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으며, 농산물 판매 증진과 지역 일자리 500개 창출도 함께 추진된다. 설명회 현장에서는 조성 부지의 조감도와 세부 계획이 공개됐고, 주민들과의 질의응답도 활발히 이뤄졌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7/26일 저녁 영암읍 달맞이공원에서 도시재생센터, 영암문화관광재단과 개최한 청년문화기획행사 ‘영암 로또데이’에 2,000여 명의 청년과 영암군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계속되는 영암 로또데이는, 청년들의 기획으로 로컬경제 활성화, 문화 교류 증진 등이 어우러지며 영암군민이 함께 즐기는 지역의 새로운 문화 모델. 여름밤 무더위를 식히는 바닥분수가 솟아오르는 가운데 물총 축제로 문을 연 행사는, 비보이 힘 넘치는 댄스 공연, 레이저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다양한 지역 특산물 먹거리와 개성 넘치는 체험부스가 차려져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지역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한 추첨 이벤트는 행사 관람객들이 열대야를 잊고 이목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된 플리마켓과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총 623건, 494만원 이상의 매출도 올려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더했다. 로또데이 당일에는 영암읍에서 영암지역화폐 월출페이 결제 시 26%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이뤄져 약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경찰서는 ’25. 7. 30.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과 함께 노쇼 사기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소상공인을 상대로 한 ‘노쇼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상인들의 피해를 줄이고 사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경찰은 실제 관내 피해 사례를 공유하며, 노쇼사기의 주요 수법과 특징 그리고 예방을 위한 대응 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선결제를 유도한 뒤 연락을 끊는 수법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노쇼사기 주의’ 문구가 부착된 홍보용 양치세트를 배부하여 일상 속에서도 범죄 예방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영암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피해 예방 중심의 맞춤형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경찰서는 7월 24일 외국인자율방범대의 자치치안활동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영암군청과 협력하여 전남 최초로'외국인자율방범대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은 범죄예방에 기여 등 적극적 활동에도 불구하고, 간식비·유류비·피복비 등 공적 지원의 명확한 근거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현실을 개선한 것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자율방범대의 자치치안 활동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되면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안전 지킴이로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제정은 지역사회 치안 주체로서 외국인 주민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인정한 데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다문화 공동체 치안 정착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경찰서는 2024년 5월 23일 전남 최초로 외국인자율방범대(총 8개국 11명)를 출범시켜 외국인 관련 범죄예방 순찰 및 생활안전 캠페인 등 치안활동을 전개해왔다. 양정환 영암경찰서장은 “외국인이 치안의 대상이 아닌, 지역 안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지역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영암 한우농가 氣(기)살리기 기획전’을 8/14일까지 전라남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개최한다. 온라인 영암몰과 남도장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영암 한우를 경제적 가격에 제공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한우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도장터에 선보일 영암 한우는 영암축협하나로마트와 삼호명품관에서 내놓은 20종이다. 영암축협하나로마트는 1++등급 프리미엄 구이용 선물세트 900g, 1++등급 치마·업진·부채·갈비·살치 각 300g 등 17개 상품을 내놓았다. 삼호명품관은 1++등급 매실먹인 한우 채끝살 300g 등 3개 상품을 출시했다. 행사 기간 남도장터에 접속해 로인한 뒤 상품을 주문하고, 결제화면에서 영암 한우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1인당 5매의 30% 할인권을 받을 수 있는데, 최대 할인액은 25만원까지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건강한 영암 한우를 경제적 가격에 구입하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로타리클럽·영암아리랑로타리클럽이 30일 영암군청을 찾아 취약계층에 나눠달라며 270만원 상당의 쌀 90포를 전달했다. 이달 4일 공동개최된 두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받은 10kg 쌀 화환을 나눔을 위해 보낸 것. 박진우 영암로타리클럽 회장은 “영암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전달하는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영암로타리클럽은 1970년에, 영암아리랑로타리클럽은 2020년에 각각 창립해 꾸준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인재육성기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대표 공동브랜드 달마지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우수상을 수상해 총 20회 선정의 금자탑을 쌓고, 1,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30일 전남도청에서 100여 명의 쌀 생산·가공 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 전남 10대 고품질쌀 시상식은 전라남도가 전남쌀의 고급화를 위해 2003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이 밥맛, 품종 혼입률, 잔류 중금속 및 농약 등 8개 분야로 나눠 블라인드 평가 방식으로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새청무 품종으로 단일화한 달마지쌀은, 생산부터 매입·저장·가공·유통까지 영암군통합RPC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밥맛이 좋아 시장에서 꾸준히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달마지쌀이 2년 연속 우수상, 총 20회 선정돼 영암쌀의 고품질쌀 입지를 굳혔다. 쌀 재배농가와 함께 영암쌀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각광받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더 노력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새 정부 주요 국정과제와 연결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비사업 건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영암군은 서울 종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박홍근 기획분과장을 만나 새 정부 정책기조와 일맥상통하는 영암 주요 사업들을 제안하고, 국정과제로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서남권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인프라 확충 국정기조와 관련한 영암군의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을 건의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일조량과 풍력, 대규모 전력 소비처인 대불국가산단 등이 있어 영암군이 RE100산단 지정과 에너지신도시 건립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나아가 ‘대불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분산에너지 활용 VPP(통합발전소) 플랫폼 구축사업’ 등으로 이미 관련 사업을 시작하고 있는 경험을 내세워, 지금 즉시 새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을 수행하며 모범을 창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역 특성과 정부 정책을 연결한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 ▲국립공원 엑스포밸리 조성 ▲천년마한 문화융합 사업 ▲영산강 생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9일 군청에서 ‘2025 하반기 마을활동가 위촉식’을 열고, 읍·면 마을공동체 활동을 뒷받침할 10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마을활동가들은 앞으로 각 읍·면 마을에서 △영암형 마을브랜드 모델 구축활동 지원 △마을자원조사 및 공동체 컨설팅 등에 나선다. 아울러 연말까지 마을 자치현장을 돌며 공동체 활동을 촉진하는 모니터링, 맞춤형 멘토링, 역량 강화 등 활동으로 영암군과 영암군민을 잇는 소통창구 역할도 담당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마을 문제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동체 활동으로 해법을 찾아갈 마을활동가들의 여러분의 열정을 기대한다. 영암군이 마을활동가의 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마을주민이 주도하고 마을활동가가 뒷받침하는 지속가능한 자치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지원 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무화과 출하 시기를 맞아 8/4~22일 삼호읍 대불하수처리장에서 ‘2025년 저품위 무화과 무상 처리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부패하기 쉬운 저품위 무화과 유통 차단, 환경오염 방지, 지역 특산물 이미지 제고 등을 취지로 마련됐다. 일정 비용을 지급하는 기존 유상 수매 방식에서 2024년부터 ‘무상 처리 작업단’ 방식으로 전환한 영암군은, 14명을 채용해 무화과 수거·분류·계측·운반·기기운용 등 폐기 작업 전반을 맡긴다. 나아가 농업인 편의를 위해 주 1회 삼호읍 주요 마을을 순회해 방문 수거를 실시한다. 저품위 무화과 무상 처리 사업에는 무화과 재배 농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대불하수처리장에 저품위 무화과를 오전 9~오후 5시 반입하면 무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단, 토·일요일과 광복절은 폐기 작업이 없어 주의가 요구된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비닐, 노끈, 나뭇가지 등 이물질을 반드시 제거한 후 반입해주길 당부한다. 무화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 유지를 위해 농가의 협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생에너지 발전의 최적 입지에서 에너지 대전환을 꾸준히 준비해 온 영암군이,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한다. 영암군은 29일 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을 발표했다. ‘바로 시작하는 미래, RE100 영암’을 구호로, 삼호읍 대불국가산업단지를 일대에 △신재생에너지 허브 △해상풍력 기자재 특화단지 △에너지자립 그린시티를 조성하는 청사진을 제시한 것. 재생에너지 100%로 제품을 생산하는 ‘RE100’의 세계적 확산, 국내 산업계의 RE100 수요 증가 등에 따라, 이달 10일 대통령실은 'RE100특별법' 제정 기조를 발표했다. RE100산단 기업 유치와 에너지신도시를 촉진하기 위해 입주기업 규제 제로 및 전기요금 할인 차등제 도입, 교육·정주 여건 파격 개선 등을 이 법에 담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영암군은 새 정부의 이런 정책 기조에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으로 발 빠르게 화답했다. 이 정책으로 국토 서남권 경제의 주축인 대불산단을 호남권 재생에너지 초광역 경제권의 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25일 청소년센터에서 ‘2025 대학생 멘토링 활동 프로그램 결연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2023년부터 이어온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와 영암 지역 초·중 멘티가 상호 성장을 목표로 참여하는 학습과 정서 교류의 장. 올해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16명 대학생 멘토와 33명 초·중학생 멘티가 참여한 가운데 7/28일부터 4주간 진행된다. 1명의 멘토와 2~3명의 멘티는 함께 다양한 협력 활동을 하며 자아 개발, 학습 동기부여, 정서 교감 등을 나눈다.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멘토링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인재 육성, 멘토-멘티 사회적 관계 형성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이기형 미래교육재단 사무국장은 “영암군 학생들과 영암 출신 대학생들이 서로의 성장을 끌어주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