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민복합문화공간 전일빌딩245에서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부제 ‘다시 꽃으로 피어’)이 7월에는 ‘미리 바캉스’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이번에는 전일빌딩245에서 시원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오는 2일부터 진행되는 주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장르가 있는 소규모 버스킹 ‘버스킹 인 더 나잇’에서 헬로(Hello), 서머(Summer)! 버스킹, 호러(Horror)버스킹 등 여름과 어울리는 소규모 공연이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마지막 주 토요일인 30일에는 ‘무비 버스킹’에서 미스터리 영화 ‘장산범’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일빌딩245 일대를 무대로 펼쳐지는 주제가 있는 브랜드 공연 ‘브랜드 공연–바라는 바다’ ▲광주와 타 지역 아티스트의 교류 공연 ‘지역 교류 음악회–우리’ ▲무성영화 ‘안전불감증’에 맞춰 즉흥연주를 펼치는 ‘플레이 위드 무비’가 진행된다. 전시 및 예술 프로그램으로는 ▲신진작가와 시민에게 인생 첫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내 생애 첫 전시’ ▲지역 미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미술장터 ‘작가장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30일, 오후 7시에 영광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중앙계단)에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문화산책 프로그램으로 크로스오버 앙상블‘쇼인어스’콘서트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테너 김주형, 노범주, 서재원과 바리톤 이준희, 조인학으로 구성된 5인조 성악그룹으로 최고의 실력은 물론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무대 구성까지 더해 최상의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팝, 최신가요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결합하고 재구성하여‘쇼인어스’만의 개성있는 레퍼토리로 어디에서 찾아볼 수 없는 다채로운 무대구성과 함께 열정이 넘치는 공연을 펼친다고 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연합회의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공연이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영광군에서 주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영광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중앙계단)을 찾아오시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4일까지 1박 2일 간 목포시와 신안군 일원에서 주민자치연합회 위원과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주민자치 선진지 견학과 함께 △주민자치의 역사와 의미 △지역자원을 이용한 주민자치 발전 방안 △정부 공모사업의 적극 활용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심도 있는 강의와 주민자치 발전방안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자율토론 시간을 통해 주민자치의 올바른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갑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연합회 위원들이 소통하고 원활하게 협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공동체 리더로써 주인의식을 통해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주민자치회 발전에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함께한 워크숍이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자치연합회 위원들의 자치 역량 강화에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이 25, 26일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개성있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도자기 만드는 기법을 배우고 자신만의 독특한 디자인의 다용도 손잡이볼 세트와 간식접시 세트를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도자기 작품은 굽는 과정을 거쳐 7월 23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직접 만든 그릇에 요리를 담아 먹을 것을 생각하니 상상만 해도 즐겁다”며 “흙이 도자기가 되는 과정을 통해 끈기, 장인정신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청소년의 역량을 키우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5일 녹색한우타운에서 6.25참전유공자회 무안군지회 주관으로 6.25전쟁 7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이남 부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6.25참전 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군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며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식전행사 난타공연과 전쟁 상영물 시청을 시작으로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에 이어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전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서이남 부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참전 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것이 우리의 역사적 소명이자 책무라고 생각한다”며“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1월까지 창작예술촌 장안창작마당에서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상설 공연 ‘장안쌀롱’을 개최한다. '장안쌀롱'은 매주 수요일 장안창작마당에서 진행되는 미니 콘서트로, 복합문화공간인 장안창작마당을 음악 카페처럼 활용해 진행되는 상설 공연 프로그램이다. 문화의 거리를 찾는 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순천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잠깐동안의 쉼을 제공해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기획됐다. 5월부터 시작된 '장안쌀롱'에는 순천 농산어촌 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는 클래식 앙상블 블리스, 기타 보컬 김우식, 노래하는 약사 나경아, 남성 포크 듀오 달빛거지들이 참여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앞으로 추억의 영화음악, 팝송, 애니메이션 OST,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이 참여할 예정이며, 오는 29일에는 반도네온 김국주 밴드의 공연이 열린다. '장안쌀롱'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매주 낮 시간에 음악이 흐르면서 젊은 사람들도 오니까 한적했던 동네에 활기가 생기는 것 같아 좋다. 음악 소리가 문화의 거리를 더 예쁘게 바꾸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순천을 찾은 한 관광객은 “음악 소리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 순천시 연향동 소재 호남호국기념관에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6.25참전유공자 회원 및 보훈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365나라사랑 UCC 공모전 영상 관람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순천시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한 365나라사랑 UCC 공모전 수상자들을 시상하고 영상을 함께 관람하는 자리여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순천시 관계자는“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보답할 수 있도록 유공자분들과 보훈가족들의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 광양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제72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은 6·25전쟁 제72주년을 맞아 김경호 부시장, 문양오 광양시의회부의장, 도·시의원, 도·시의원, 6.25 참전용사와 보훈단체장, 기관·사회 단체장 등 내외빈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호국영웅께,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주제와 함께 국민의례 및 유공자 표창, 개회사, 격려사,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참전용사의 명예 선양,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김경호 부시장은 격려사에서 “오늘날 우리나라는 조국을 지키려 했던 6·25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어 세계 10위권의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며, “6·25 참전유공자와 국가유공자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세계 속의 일류국가로, 광양시를 글로벌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오는 28일과 29일 2일간 2022년도 제1회 전통가마 불지피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소성 행사는 강진요 제2호 화목가마터에서 진행하며, 옛 전통 방식 그대로 소나무 장작을 이용해 밤낮없이 불을 지펴 1300℃ 이상에서 국보 제68호를 재현한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 총 30여 점의 작품을 굽는다. 전통방식의 가마 소성은 최고의 명품청자를 만드는 필수 과정으로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작품 성공률은 30% 정도에 불과해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강진청자는 귀하게 여겨진다. 마국진 고려청자박물관장은 “고려청자의 계승 발전을 위해 전통가마 불지피기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장작가마 소성 전 과정을 직접 보면서 강진 청자의 우수성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쓰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원하는 책을 읽은 후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1~2매를 작성해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4일까지 목포어린이도서관 모자열람실에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어린이도서관은 심사를 통해 우수작 13점을 선정해 목포어린이도서관장상과 부상을 수여하며, 출품작은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가장 우수한 작품 3점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쓰기’ 추천작으로 출품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어린이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올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2022 목포 Music Play’의 홍보를 위해 전 국민의 참여를 유도한다. 시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로고송 댄스 챌린지’를 운영하는데 이번 챌린지는 목포뮤직플레이를 자신의 방법으로 홍보하도록 유도하고, 가장 적극적으로 홍보한 참여자에게 상을 수여한다. 참여 방법은 ‘목포뮤직플레이’ 홈페이지에서 로고송 음원을 내려받은 후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무를 보고 커버댄스 또는 자신만의 창작 안무를 영상으로 촬영해 개인 SNS에 전체 공개로 업로드한 후 네이버 폼 서식에 링크와 함께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공모는 2회 운영하는데 1차는 오는 7월 20일까지, 2차는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다. 상금은 총360만원으로 각 회차별로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30만원이다. 시상은 SNS에서 ‘좋아요’가 많은 순위에 따라 상위 세 팀(개인)에게 주어지는데 ‘좋아요’ 수가 동일할 경우 조회수가 높은 순으로 선발한다. 시상작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공익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댄스 챌린지는 누구나 자발적으로 목포뮤직플레이를 홍보하는데 의미를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25일 마량놀토수산시장 행사에서 가정의달 기념 경품 당첨자 16명을 추첨했다. 이번 경품행사는 마량놀토수산시장 상인회에서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기간 내 3만 원이상 물품 구매자에게 배부한 경품권 중 상자에 넣은 경품권 중에서 현장 추첨했다. 상품은 ▲1등 TV(1명), ▲2등 제습기(5명), ▲3등 5만 원 상당 수산물(10명)이며, 당첨자는 이달 29일 강진군청 홈페이지에 공지 후 경품권에 적힌 주소로 개별 배송한다. 무더워진 날씨와 장마로 관광객이 주춤한 다른 관광지와 달리 마량항은 공중파 방송프로그램에서 임영웅이 ‘마량에가고싶다’를 불러 팬들의 성지순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회뜨기쇼, 매주 토요일 4시부터는 토요음악회가 함께 열리며 먹고, 즐기며, 경품까지 받을 수 있어 관광명소로 그 명성을 다시 찾아가고 있다. 실제로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 이후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수협위판장과 마량항 주변 횟집 등 상가들에는 방문객들이 부쩍 늘어나고 저렴한 수산물과 함께 매주 지역민과 관광객 참여로 이루어지는 토요음악회까지 열리고 있어 코로나 이후 침체된 지역의 분위기에 활력소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