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5월 18일부터 농지 취득 자격 심사가 강화된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농지법 전면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자격 심사를 강화한 ‘농지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이달 18일부터 시행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업경영계획서 서식이 지자체가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의 농업 경영의지와 실현 가능성 등을 꼼꼼하게 심사할 수 있게 대폭 개편했다. 주말·체험 영농 목적으로 취득할 때에도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기준이 강화됐다. 또한, 농지 취득자의 직업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계획서 또는 주말·체험영농계획서와 함께 증명 서류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농업인은 농업인확인서, 농업법인은 정관과 임원명부, 그 외에 재직증명서, 재학증명서 등을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다. 농지를 취득 하려는 자가 직업, 농지 소유 요건 등 증명 서류를 허위로 제출하면,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공유 취득자의 농지 취득자격 심사도 강화된다. 농지를 공유로 취득하려는 경우 공유 지분 비율과 각자 취득하려는 농지의 위치를 농업경영계획서 등에 기재하고, 이를 증명하는 약정서와 도면 자료도 제출해야 한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11일 전라남도 주관 ‘2022년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남도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소득 작물 육성,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은 아열대 작물인 바나나 재배 시설하우스 조성 사업을 공모에 응모,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2023까지 2년간 총사업비 54억(도비 10·군비 25·자부담 19)을 들여 3.6ha 규모의 바나나 원예특화단지를 조성한다. 바나나 재배 시설하우스 등 원예특화단지는 춘양면 일대에 조성된다. 군은 기후변화 대응 작목 전환, 원예작물 수급불안 해소, 고소득 특화작물 육성을 위해 바나나 원예특화단지를 2025년 4.5ha, 2027년 6ha까지 점진적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공동출하, 가공, 저장, 유통 등 바나나 산업화를 추진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아열대 작물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 군도 전략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아열대 작물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먹는 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운영한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가정용 수돗물의 수질을 무료 검사해 주는 제도로,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해 수돗물에 관한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수돗물을 공급받는 군민 누구나 물사랑 누리집 또는 화순군청 상하수도사업소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접수하면, 담당 공무원과 먹는 물 수질검사 기관의 연구원이 직접 신청 가구를 방문해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는 20일 안에 통보한다. 수질 검사 항목은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수소이온,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동, 암모니아성 질소 등 10개 항목이다. 필요하면 망간, 색도, 경도 등도 검사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수돗물은 매달 정수장과 수도꼭지 수질검사, 분기별 급수 과정별 수질검사 등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되는 양질의 수돗물”이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18일부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의 안정 정착을 돕는 ‘귀농·귀촌 준비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귀농귀촌 준비 스탬프 투어는 예비 귀농·귀촌인이 군의 귀농·귀촌 정보 제공 기관을 방문, 필요한 정보를 얻고 스탬프를 받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도시 지역에 주소를 둔 사람만 참여할 수 있으며, 화순군민과 농촌 지역 거주자는 참여할 수 없다. 참가자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기관 정보가 포함된 스탬프 리플릿을 받고 정보 제공 기관을 방문,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투어 장소는 ▲귀농귀촌 종합상담을 제공하는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 ▲농업교육정보를 제공하는 역량개발팀 ▲농업에 필요한 미생물을 공급하는 미생물배양실 ▲농기계임대를 지원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 ▲귀농교육을 진행하는 귀농귀촌학교 ▲귀농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귀농인 농산물 무인판매장 6곳이다. 스탬프를 5개 이상 획득하면, 여행용 조리도구 세트 등 다양한 홍보 꾸러미도 받을 수 있다. 투어는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하며 홍보 꾸러미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필요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 이십곡리 너릿재 공원 5·18 추모비 앞에서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화순군은 17일 오전 5·18민주유공자회 화순유공자회(회장 차영철)가 주관한 화순지역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열고 오월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5·18민주유공자회 회원, 화순군청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렀다. 참석자들은 오월영령에게 헌화, 분향하며 폭력에 맞서 싸웠던 오월정신을 되새겼다. 5·18민주유공자회 관계자는 “4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그날의 시간들이 하루속히 밝혀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올바른 역사인식 속에서 5‧18을 자랑스럽고 기쁘게 얘기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민주·정의·자유를 위해 앞서나가신 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역시 그 숭고한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 군수는 “오랜 세월 그날의 아픔과 상처를 안고 살아오신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꿈과 목표가 뚜렷한 지역 청소년의 다양한 재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재능발휘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했다. 구 후보는 “평소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원해서 화순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소년 재능 발휘 지원과 교육복지를 통해서 미래 사회의 훌륭한 사회일꾼을 육성하면서 이들에게 교육을 받는 청소년이 성인으로 성장해 자기들을 키운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베풀고 나눌 수 있는 사회복지의 질적 발전을 도모해 간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 후보는 “음악, 미술, 체육 예체능에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재능이 있고 잠재능력이 있는 청소년들이 본인이 원하고 잘할 수 있는 분야의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구복규 후보는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이 사회 전 분야에서 자기가 좋아하고 선호하는 전문가로 성장해서 훌륭한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진정한 청소년 교육복지 다각화 및 활성화의 정답이 될 것으로 생각되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은 2022 전국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화순중학교 이지호, 정다환 선수가 중등부 남자복식 부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22 전국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중등부와 고등부 대회는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경북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화순중 이지호, 정다환 선수는 지난 15일 중학부 남자복식 8강전에서 천안신방중 이은호, 윤은성 선수를 2:0으로 누르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날 오후 펼쳐진 준결승전에서 의정부시G-스포츠클럽 나선재, 최강민 선수에게 패하며 이지호, 정다환 선수는 아쉽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선종 화순중학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과 지도자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순군 배드민턴 꿈나무들의 금빛 스매싱을 향한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14일,15일 주말 화순군수배 체육대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의 활기를 북돋았다. 지난 14일,15일 전라남도테니스협회와 광주테니스협회가 주관하고 화순군체육회가 후원한 ‘화순군수배 전남·광주 생활체육 테니스 대회’가 열렸다. 화순테니스장과 광주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에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골드부, 남자일반부, 여성우승자부, 여자신인부 등 10개 부문별 우승자가 탄생했다. 15일에는 ‘화순축구협회 2022 시즌개막전 축구대회’가 열렸다. 9개 클럽 4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능주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최규범 화순군 체육회 회장은 “오랜만에 치른 대회인 만큼 동호인들의 단합력이 돋보였다”며 “체육대회는 치러지지만 코로나19 상황이 끝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생활체육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화순을 찾은 동호인들의 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도 적극 추진해 생활체육이 강한 화순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10월 1일부터 임업·산림 공익직접직불제도를 시행한다. 군은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돼 임업직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지속적인 공익가치 증진과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해 임산물 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의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 임업직불금의 지급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국·공유림, 타 직불금 신청 산지, 산지전용허가, 휴경산지, 산업단지, 개발사업 예정지 등 산지와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산지 소재 농촌 외 지역 거주자는 직불금 지급에서 제외된다. 임업경영체 등록은 일정 기준에 따라 임야를 경영하고 있는 자로 화순군의 경우 영암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하면 된다. 군은 오는 6월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임업공익지불금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지급대상자의 자격심사 등 이행 점검을 통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직불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임업직불금을 받는 임업인은 산지의 형상과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제30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 은메달 3, 동메달 4개로 종합순위 17위를 기록했다. 화순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순천에서 열린 전남장애인체전에 13개 종목, 7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화순군 선수단은 전남 지장협 화순군지회를 중심으로 시각장애협회와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선수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역도 등 5개 종목에서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역도 홍현 선수는 벤치프레스 65kg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볼링에서도 현병일 선수가 금메달을, 육상필드 원반던지기에서는 김윤탁 선수가 금메달을 확보하는 등 총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탁구에서는 임탁진 선수가 남자단식 은메달을, 단체전 복식에서는 배광규·임탁진 선수가 은메달을, 배드민턴 이정수 선수는 동메달을 땄다. 창던지기,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에서 김승환, 김윤탁 선수가 각각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모든 종목에서 일심동체가 되어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만들어준 선수단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지원하는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화순군은 저소득 아동에게 클래식 음악을 배울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운영자로 화순읍 소재 ‘아트포 센터’를 선정했다. 아트포 센터는 화순군에 사는 저소득층 아동(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신입 단원을 연중 모집한다. 신청은 아트포 센터(화순읍 만연리 72)를 방문하거나 전화(010-8649-2189)로할 수 있다. 아프포 센터는 시설 아동·저소득 가구 아동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12개 파트 악기 무상 대여, 파트별 전문 강사 초빙 연습,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오케스트라 운영이 아동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이바지 했으면 한다”며 “많은 아동이 참여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활동을 하길 바라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모든 군민에게 20만 원씩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3차 화순군 재난지원금) 신청·지급 기간을 27일까지 2주 연장했다. 애초 신청·지급은 13일이었지만, 군은 다른 지역으로 장기간 여행 또는 출타,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신청하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기간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2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즉시 화순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화순군은 12일 현재 지급대상 6만2399명 중 6만1171명(지급률 98%)에게 122억5000만여 원을 지급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신청을 하지 못한 군민에게 별도 안내를 하는 등 지급률 100%을 달성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