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신청 기간을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부터 계속하여 전남도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21~28세(1994~2001 출생자) 청년이다.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공무원, 교사,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및 공사․공단․출연기관 근로자 등),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대상자,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10만 원 차액 지급)등은 제외된다. 대상자는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가 체크카드로 지급된다. 공공기관의 범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용처 등은 화순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문화복지카드를 통해 전남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청년세대의 지역 정착을 돕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인구정책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은 3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허정)와 대한적십자사 화순지구 협의회(회장 정성덕)가 생활용품 117세트(48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군은 기부한 생활용품세트를 노인 맞춤형 돌봄 대상자에게 전달해 지역 어르신의 일상회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화순지구 협의회는 집짓기 사업, 농번기 일손 돕기, 생필품 나눔 등 정기 봉사 프로그램인 ‘희망풍차’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 안정을 위한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온전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시기에 지역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후원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나눔에 동참해 주신 대한적십자사 관계자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오는 6일 도곡면 화순 고인돌 오토캠핑장을 개장한다. 군은 1만2407㎡ 규모의 캠핑장에 야영사이트 41면을 조성하고, 가족단위 이용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캠핑장 이용객을 위한 취사장, 샤워실, 개수대 등 편의시설도 갖춰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 요금은 비수기 평일(일~목)과 공휴일 2만 원, 비수기 주말(금~토, 공휴일 전날)과 성수기(7~8월) 2만5000원이다. 예약은 화순 고인돌 오토캠핑장 누리집에서 ' 5월 4일부터 할 수 있다. 캠핑장 주변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 선사 체험장, 세계거석테마파크가 있어 선사시대를 체험하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고인돌 오토캠핑장 인근의 세계거석테마파크, 고인돌 선사 체험장, 고인돌 유적지 등 관광 체험 자원과 연계돼 거석문화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한다”며 “다양한 편의시설을 잘 운영해 힐링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운영하는 퀼트 공예반 교육이 농촌 주민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3월부터 5월 30일까지 12차례 진행되는 퀼트 교육에 25명이 수강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교육 과정을 통해 하우스 클러치백, 하우스 토트백 등 4종의 생활 속 다양한 소품을 만든다. 퀼트는 조각 천들을 덧대 생활소품 쿠션, 가방 등에 누비질해 무늬가 두드러지게 하는 수예 기법의 하나로 교육생들은 아플리케, 공그르기, 바이어스 등 기술들을 배운다. 한 교육생은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좋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문화 향유 기회를 얻고 농촌 사회 활력을 불어넣은 지역 여성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농촌 여성들의 문화 활동 폭을 넓히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벼 드문 모심기 재배 기술 확대 보급으로 농가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 경쟁력 높이기에 힘쓰고 있다. 벼 드문 모심기는 모기르는 상자에 파종량을 늘리고, 모내기할 때 간격을 드물게 심어 벼를 재배하는 기술이다. 드문 모심기는 모기르기와 운반에 드는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쓰러짐과 병해충도 줄일 수 있다. 드문 모심기에 알맞은 파종량은 상자당 300g 정도이고, 모 기르는 기간은 15일 정도가 적당하다. 본답에 이앙할 때는 3.3㎡당 50주에서 60주(5본 이하/주당)로 드물게 식재하고, 빈 포기가 없도록 모판 투입과 이앙기 조작에 주의해야 한다. 올해 3년째를 맞은 드문 모심기 실증 사업에 30ha 50여 농가가 참여해 드문 모심기가 확대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2년간 군 자체 실증 사업을 통해 드문 모심기 재배 기술 검증이 완료됐다”며 "벼 드문 모심기 재배 기술이 확대되도록 교육과 현장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의 축산 분뇨 냄새 민원이 2020년 75건에서 2021년에 62건으로 21% 줄었다. 화순군은 군이 추진해 온 ▲축산 농가 맞춤형 냄새저감 기술 실증 사업 ▲냄새저감 전용 미생물 공급 ▲농가의 퇴비부숙도 검사·관리 등 냄새저감 사업의 효과라고 설명했다. 최근 농촌 지역에 축산 시설이 늘어나면서 축산 냄새 등 민원이 증가했다. 국내 가축 분뇨 발생량은 1990년 2673만t → 2000년 3521만t → 2010년 4653만t → 2019년 5184t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화순군, 냄새저감 환경개선 사업 적극 추진] 분뇨 증가는 수질, 토양,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를 유발한다. 발생량의 90% 정도는 퇴․액비로 자원화하고 있지만, 가축 수 증가는 가축 분뇨 발생량 증가로 이어지고 축산 악취 민원도 동반 상승하는 실정이다. 이에 화순군은 2021년부터 축산연구소에서 개발한 축산 냄새저감 전용 미생물(3종) 30t을 생산․공급해 퇴비부숙 촉진과 냄새저감 효과로 농가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산연구소와 연계, ‘축산 농가 맞춤형 냄새저감 환경개선 기술 실증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 지역 학교 복싱부가 2022 전국종별 복싱선수권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일 끝난 대회에서 전남기술과학고 복싱부가 금메달 3개·동메달 3개를, 화순중 복싱부가 은메달 1개·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자 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예니(전남기과고 3) 선수는 +60kg급에서, 남자 고등부 박성현(전남기과고 3) 선수는 –80㎏급, 김중원(전남기과고 3) 선수는 –92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동영(전남기과고 3), 김성민(전남기과고 3), 박현우(전남기과고 3) 선수는 남자 고등부 +92kg급, -48kg급, -54kg급에 출전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남기술과학고는 금메달 3, 동메달 3개로 고등부 전국 종합 3위에 올랐다. 남자 중등부에서도 김진우(화순중 3) 선수가 –70kg급 은메달을, 박준균(화순중 3) 선수가 +80kg급 동메달을 차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직장 운동 경기부 복싱팀(여), 화순군체육회 복싱팀(남)과 학생부 엘리트 선수들이 함께 훈련하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뒷받침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주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화순고용복지센터에 ‘실업급여 인정 창구’를 5월 3일부터 운영한다. 화순고용복지센터의 실업급여 인정 창구는 ‘매주 2일간’ 운영한다. 그동안 화순고용복지센터는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지원, 국민 취업지원 업무만 해 왔다. 이 때문에 실업급여를 신청하려는 군민들은 차량으로 30분 이상 소요되는 광주 금남로 소재 광주고용복지센터까지 다녀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화순군은 군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광주고용복지센터와 협의 후 화순고용복지센터에 실업급여 인정 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화순군 거주 실업급여 수급자 중 2차 이후 실업인정 확인 대상자에 한한다. 실업급여 창구를 방문한 화순군민은 자격 여부에 따라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도 함께 받아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해 각종 정책 홍보, 취업 알선 등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화순 지역 초·중·고등학생 5500여 명에게 체험·체육활동비를 지원한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른 학교 일상회복 추진, 교육 활동 정상화에 발맞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체험·체육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유적지와 지역 관광지 탐방 ▲문화·예술 체험활동 ▲공연·전시 관람 ▲스포츠 경기 관람 ▲특색 체육활동 등 체험·체육 활동비를 학교 자체 계획에 따라 추진하도록 학교에 교육 예산을 지원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체험·체육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7년 ‘명품화순교육 실현 5개년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교육복지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경쟁력 있는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단호박 재배 단지 조성에 본격 나섰다. 군은 지난달 27일부터 ‘노지 단호박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23개소, 9.25ha 규모의 우량 단호박 모종을 공급하고 있다. 이는 2019년부터 사평면에 시행된 1읍면 1틈새 소득 작목 육성 시범사업의 연장선으로 재배 면적을 기존 5ha에서 9.25ha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 수확한 단호박은 ㈜씨알상사와 한 계약재배를 통해 출하될 예정이어서 판로 걱정 없이 재배에만 전념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호박은 혈압을 조절하고 부종을 제거하는 칼륨과 눈과 간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또, 100g당 66kcal로 낮은 열량과 함께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으로 높은 포만감을 채워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좋다. 이번에 공급한 단호박 만냥은 부드럽고 포근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호박만의 달콤함을 가져 맛이 뛰어날 뿐 아니라 착과 전까지 덩굴이 많이 뻗지 않아 재배 또한 용이해 생산자에게도 인기 있는 품종이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호박 재배 면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지난달 29일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남도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화순군은 2026년까지 ▲지역 먹거리 계획 패키지 사업 ▲농산물산지유통시설(APC) ▲직매장 지원 사업 ▲푸드플랜 안전품질관리 ▲저온시설·수송차량 지원 등 총 53억 원 규모의 7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행정 전담조직 개편과 공공형 현장 실행조직 구성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농가 조직화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 공급·생산체계 구축 ▲민관 협의체 구성, 실행위원회 활성화 등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군은 향후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전담 자문가 지원’의 현장 점검과 지원을 받아 먹거리 계획의 성과를 조기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역 먹거리 계획 추진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내 생산과 소비로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바랐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2일 정례조회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등 지역사회 보건·복지사업과 주민 건강유지에 헌신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수상자는 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써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유공자는 김지영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간호사, 심재갑 화순군시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센터장, 윤서영 꿈나무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장순식 EQ스터디룸지역아동센터 센터장, 김미승 화순한양립스어린이집 원장, 장경애 무지개어린이집 원장, 최희정 빅스맘어린이집 원장, 임명숙 화순햇살노인복지센터 직원, 윤영숙 신도곡실버타운 원장, 최은미 하나노인복지센터 팀장이다. 화순군은 매월 추천을 받아 군정발전에 이바지한 각계각층의 숨은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정례조회에서 “6·1 지방선거를 한 치의 착오 없이 준비해 주고 선거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에 힘써 달라”며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생활 속 방역수칙를 준수하고 군민들의 일상회복 지원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적기 영농 지원, 재난재해 대책 수립과 사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