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22일 저탄소 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펼친다. 군은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공공건물 소등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지구의 날 52주년을 기념해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을 ‘제14회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하고 탄소중립 인식과 생활 실천 운동 확산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하는 소등행사에는 화순군청,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교육청 등 지역 공공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공공건물을 제외한 아파트, 기업 등 민간 건물의 소등행사 참여를 독려해 군민의 참여를 최대한 끌어낼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소등행사가 기후위기 심각성,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화순군은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관리 방침 강화를 안내하고 친환경인증 의무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친환경 농산물 잔류 농약 분석성분 확대(320성분→511성분) ▲친환경 공동방제 사전신고제 운영과 단지대표 입회 ▲인증 취소농가 페널티 부여 등 강화된 인증 기준과 준수 사항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군은 이달 2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29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일과 13일 친환경 인증 농가 1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신뢰도와 소비자 선호도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인증 농가에 대한 안전성 관리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주민 안전을 위해 지역 봄 축제를 취소, 연기한다. 화순군은 ▲동구리 호수공원 봄 축제 ▲화학산 철쭉제 ▲백아산 철쭉제 3개 축제는 전면 취소하고 ▲고인돌 문화축제 ▲운주 문화축제는 하반기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매년 4월 말에 열렸던 동구리 호수공원 봄 축제는 능선을 휘감은 철쭉의 분홍물결이 화순을 찾은 상춘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5월이면 볼 수 있었던 고산철쭉과 청용마을 유채꽃이 어우러진 도암면 화학산 철쭉제와 6·25 희생자 위령제와 함께 열려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었던 백아면 백아산 철쭉제 취소는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하반기로 연기된 2개 축제는 향후 코로나19 확산세를 지켜보며 개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 봄 축제를 취소하게 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며 “내년에는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2022년도 화순군농업인대학 과정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올해 농업인대학 토마토 과정은 농번기 교육생 편의를 위해 오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농업인을 위한 야간 교육을 했다. 저녁 9시가 넘어가는 장시간 교육에도 교육생들은 교육에 열중했으며, 서로 토론하며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지난 14일에는 첫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화순 지역 토마토 선도 농가를 방문, 화순군 토마토 현황을 보고 배웠다.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익히고 선도 농가들의 농사 비결을 배웠다. 교육생이 운영하는 농장에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농업인대학은 교육생들의 학습을 지원할 다양한 방법을 준비했다”라며 “교육생들이 즐겁게 교육에 참여하고 졸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인대학은 2008년 한약초 과정을 시작으로 올해로 15기를 맞았다. 지난해까지 14년간 29개 과정, 105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농업 전문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스포츠클럽이 지난 4월 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공공체육시설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연령·계층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주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선진형 공공스포츠클럽이다. 화순군은 지난해 6월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종합형 공공 스포츠클럽 공모에 선정,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2025년까지 총 7억(국비 6억, 지방비 1억) 원을 투입해 공공스포츠클럽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축구, 복싱, 탁구 3종목을 운영 중이다. 회비는 월 3~4만 원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존 회원은 매월 20일부터 25일까지, 신규 회원은 매월 25일부터 말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화순스포츠클럽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하니움스포츠센터 내 화순스포츠클럽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회비 입금순으로 회원 등록이 되기 때문에 등록 인원을 확인해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스포츠 복지 확대, 선진 체육 시스템 구축이 기대된다”며 “스포츠클럽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운영한 농업용 드론 교육 과정 교육생 전원이 초경량 비행 장치 조종자 1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화순군은 국토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춘곡무인교육원에서 진행된 농업용 드론 교육이 15일 실기 시험을 끝으로 종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스마트 농업 확대에 발맞춘 드론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청년농업인 5명을 선발, 6주간 드론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항공 법규, 비행 운영과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모의비행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생 만족도 제고와 자격증 취득에 큰 도움이 됐다. 농번기 병해충 방제, 종자 파종 등 드론의 다양한 활용으로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농가 생산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이 확대되는 만큼 교육생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며 “청년농업인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스마트 농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 예비후보가 오는 23일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화순군수 경선후보자 TV토론회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토론회는 “일정이 촉박해도 유권자들에게 후보자들의 정견과 정책, 공약 등을 알리는 자리가 있어야 한다”는 신정훈 국회의원의 뜻에 의해 마련됐다. 구복규 후보는 토론회를 통해 공정·혁신·활력을 기치로 군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새로운 화순을 만들기 위한 비전과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청년이 돌아오는 화순을 위한 지원책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돈이 되는 농업·농촌 정책, 특색 있고 차별화된 문화관광산업 육성으로 체류형 남도관광 1번지 화순 만들기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의지도 전할 계획이다. 구복규 후보는 “지난 3월 대통령선거에 집중하면서 유권자들과 만날 기회가 많이 부족했는데 TV토론회를 통한 만남의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화순군이 경선 컷오프 여파로 군민사회가 다소 어수선한 상황임에는 틀림없다. 이럴 때 일수록 정치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는 누가 화순군을 이끌어갈 도덕성과 자질, 능력을 갖춘 후보인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바쁘더라도 꼭 시청해 달라”고 당부했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20일부터 경로당 435곳, 나드리노인복지관 운영을 재개했다. 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방침에 따라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운영이 중단했던 경로당, 나드리노인복지관 재운영을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3차 이상(3차·4차) 접종자만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군은 18~19일 경로당 435곳과 나드리노인복지관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기본 위생관리, 소독, 환경정비 등을 마쳤다.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과 나드리노인복지관이 다시 운영함에 따라 코로나에 대한 피로감과 우울감 등 해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 관계자는 “재운영을 앞두고 해당 시설에 대한 소독, 환경 정비 등을 재운영 준비를 마쳤다”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신규 시책으로 ‘친환경 벼 출하장려금’을 지원한다. 군은 고품질의 친환경벼 원료곡을 확보해 학교급식 등 안전한 농산물 유통 활성화, 친환경 실천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년도 재배단계의 농약잔류 검사를 한 후 이상이 없는 친환경 인증 벼를 생산하고, 지정된 매입 업체에 출하한 농업(법)인이다. 화순군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저장 또는 가공시설 등 자격을 갖춘 농협, 법인을 매입업체로 지정하고 해당 매입업체에 출하한 농업(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정된 친환경 벼 매입업체에 출하하지 않았거나 잔류농약 검사결과 농약이 검출된 농가 등은 제외된다. 2021년산 친환경벼 매입업체로 지정된 업체는 ▲화순농협RPC ▲도곡농협RPC ▲금호미곡RPC ▲화순광역친환경영농법인RPC ▲능주농협DSC 5곳이다. 사업희망자는 4월 2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1년 생산해 출하한 친환경벼 40kg 조곡 1포대당 ▲무농약은 1000원 ▲유기농은 3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잔류농약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18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했다. 화순군은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기본 방역 수칙을 유지하며 일상 속 실천 방역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사적모임 인원제한, 행사·집회 인원제한, 종교시설 70% 인원제한은 완전히 해제됐다. 인원 제한 해제에 따라 개최·운영이 중단됐던 읍·면민의 날 행사, 사회단체 주관 행사, 명품화순 아카데미 등 각종 행사·축제 등도 추진 일정을 잡고 있다. 비대면으로 추진되던 각종 교육, 회의도 대면 교육으로 정상 추진될 예정이다.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등 실내체육시설, 복지회관·경로당, 무등산·한천·백아산·치유숲 4곳의 산림 휴양시설도 정상 운영된다. 영화관·종교시설·교통시설 등의 실내 취식금지 조치는 1주일간 준비기간을 거쳐 25일부터 해제할 예정이다. 25일부터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확진자의 격리 의무는 당분간 유지하지만, 단계적으로 해제할 예정이다. 등급 하향에 따라, 격리를 전제로 한 재택 치료가 종료되고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실내·외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화순군교육지원청과 생태환경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순군은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화순교육청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역 농촌 체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화순군과 화순교육청은 생태 환경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농심 함양 체험 프로그램 개발·지원 2개 사항 추진에 합의했다. 군은 이번 협약이 지역 청소년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촌 체험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농촌 진흥과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구충곤 화순군수가 18일 호남권역재활병원을 방문해 화순의 비경과 특산품을 소개하는 ‘화순 8경 및 특산품 사진展’을 관람했다. 코로나19로 지친 환자들의 쾌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호남권역재활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화순 적벽을 선두로 운주사, 백아산 하늘다리 등 화순이 자랑하는 8곳의 비경과 화순군의 특산품 사진이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공공어린이 재활센터 건립사업 유치 기념으로 마련된 특별기획전에서는 영벽정, 정암 조광조 유배지 등 능주 권역 관광지 사진 작품도 만날 수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 8경과 특산품을 알릴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주신 문경래 병원장을 비롯한 호남권역재활병원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병원을 찾는 많은 분들이 화순의 아름다운 비경을 보며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한천면, 능주면 등 화순 농촌 지역에서 꾸준히 의료 봉사를 해온 호남권역재활병원과 2019년부터 주민 건강 증진,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어 전시회 개최, 환자 위문 교류 활동을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