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2일, 중국 상하이 문화상회 대표단 20명이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두 도시 간 문화콘텐츠산업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하이 문화상회는 중국 상하이시의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상공업연합회 산하 기관으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등 문화산업을 통틀어 120여 개 기업회원을 보유한 영향력 있는 단체로 알려졌다. 특히, 2박 3일 전라남도 교류 일정 중 문화콘텐츠산업 핵심 거점으로 순천을 선정해 방문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생태·정원에 콘텐츠를 융복합한 순천시만의 차별화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전략과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조성, 기업 유치 등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양 도시 콘텐츠기업 간 국제 교류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순천 소재 웹툰 기업 케나즈, 순천대학교도 함께 참석해 중국 현지 콘텐츠 기업 관계자와 상호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콘텐츠 행사 참여, 인재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은 닝보시, 타이위안시, 잉탄시 3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는 등 중국과 인연이 많은 도시이다”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선암사 겹벚꽃을 주제로 한 봄맞이 스냅사진 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여행 가이드이자 스토리텔러인 사진작가가 동행해 고찰 선암사의 고즈넉한 정취와 참여자들의 순간을 스냅사진으로 담아내는 특별한 여행상품이다. 판매 시작 일주일 만에 전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다둥이 가족, 부모님과 함께한 자녀, 연인, 자매 등 다양한 유형의 관광객들이 참여해 순천의 봄을 만끽했다. 참여자들은 선암사의 대표 겹벚꽃 명소는 물론, 야생차체험관과 고찰 구석구석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순천의 봄을 사진으로 남겼다. 특히, 전통야생차체험관에서는 지역 고유의 야생차를 맛보고, 고택을 배경으로 한 스냅사진 촬영이 이뤄져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사진으로만 보던 선암사의 겹벚꽃을 배경으로 부모님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고, 순천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장성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남 22개 시군 7,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전남체전에 순천시는 23개 전 종목, 376명(선수 237명, 임원 13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펼치며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순천시는 2024년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래 2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종목별로는 배구, 소프트테니스, 축구, 족구에서 1위를, 탁구, 골프, 궁도, 농구, 바둑, 복싱에서 2위를, 유도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종목에서도 골고루 상위권을 기록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땀으로 각오를 다지고, 열정으로 준비해 온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준 선수단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여러 대회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은 “선수단의 노력이 2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전남 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일명 땅꺼짐) 사고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2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순천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안전교통국장 주재로, 관내 대형 공사장 및 지하개발 관련 인‧허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반침하 우려 지역에 대한 현황 공유 ▲부서별 지반침하 원인 분석 및 대응체계 정비 ▲향후 점검 및 정비 계획 등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관내 지반침하 발생 및 우려 지역에 대한 현황을 조사하여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2주간(4. 28. ~ 5. 9.)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 지역에 대한 정비 및 보수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반침하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제일교회(담임목사 홍성호)가 지난 20일 부활절을 맞아 사랑의 선물 나눔꾸러미 100상자(500만원 상당)를 순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한 사랑의 선물 꾸러미는 순천제일교회 성도들이 사랑실천 헌금으로 모은 후원금과 물품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5만원 상당의 세제,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위기가구 등에 우선 전달된다. 홍성호 목사는 “교회에서 행복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매년 부활절에 사랑의 선물 나눔을 하고 있다. 성도들의 따뜻한 정성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제일교회는 행복나눔 프로젝트로 매년 하계 농촌일손돕기, 집수리봉사, 부활절 사랑의 선물 나눔, 추수감사절 쌀 나눔, 장학금 지원 등을, 피로회복 프로젝트로 헌혈, 의료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지난 11일 발생한 승주읍 두월리 주택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을 돕기 위해 승주읍 8개 직능단체가 힘을 모았다. 이들 단체는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총 740만 원을 18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승주주민자치회가 160만 원 ▲승주지역발전추진위원회, 승주효동마을 주민 일동, 승주라인댄스동호회, 승주풍물단 등 4개 단체에서 각각 100만 원 ▲승주마중물보장협의체가 80만 원 ▲승주이장단협의회에서 50만 원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승주읍 공무원들도 십시일반 50만 원을 모아 마음을 더했다. 각 단체가 자발적으로 나선 이번 모금 활동은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며, 피해 주민은 물론 마을 주민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승주 직능단체 대표들은 “내 이웃의 아픔은 곧 내 가족의 아픔”이라며 “지역의 따뜻한 정과 연대의 힘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진숙 승주읍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모은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왕조1동은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치유교실인 ‘신나는 뇌운동! 희희낙락 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신나는 뇌운동! 희희낙락 교실’은 2025년 주민참여 예산으로 추진된다. 희망하는 11개 경로당이 참여하고 있으며, 4월부터 6월까지 각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신체 활력과 뇌 운동을 유도함으로써 치매 없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가자들은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자신을 표현하고, 춤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진다. 온몸을 자극하는 가벼운 스트레칭, 음악에 맞춘 신나는 몸풀기, 기억력 및 인지 훈련 등의 활동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로당에 참여한 어르신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며 신나는 몸동작을 하니 생활에 활력소가 된다. 스트레스도 풀리고 너무 좋다”고 말했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이번 치유 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통 기회를 넓히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성·위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춘기에 접어든 학생들에게 성에 대한 기초지식 습득과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아동․청소년 성인권 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 △손 씻기의 중요성 △개인위생 관리 방법 △부모의 역할 등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내용들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이제는 누가 내 몸을 만지면 싫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나는 소중하니까요”, “손도 더 깨끗이 씻을래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성과 위생은 누가 알려주지 않아서 소중함을 모른 채 살아갈 수 있어 그 빈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해당 교육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상담, 치료, 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2025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을 추진 중인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5월 15일까지 ‘세계유산마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유산마을 워크숍’은 세계유산마을 주민, 어촌계장, 이장, 마을단체 및 청년기획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 스스로 마을 자원을 발굴하고, 세계유산축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역량을 체계적으로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지역 청년기획가와 마을 협업 모델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총 5회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마을 소재 자원 활용 사례 발표 ▲주민주도 프로그램 성공사례 및 강의 ▲청년기획자 – 지역 주민 매칭과 협업 ▲세계유산의 가치를 담은 마을 콘텐츠 발굴 등을 위해 지역 청년기획가들이 퍼실리테이터로 활약하고 마을과 협력할 예정이다.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 주민이 적극 참여하는 세계유산축전을 만들고자 워크숍을 기획했다”며 “2025 순천 세계유산축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순천 세계유산축전은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선암사와 순천갯벌 일원을 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1일 시청 입구에서 출근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실시하고, 고위공직자 중심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과 조직 내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는 조직 내 밝은 인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서로 먼저 인사하기’ 운동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는 지금 인사하는 중입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존중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렴은 시민과 행정을 잇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며, 인사는 공직문화의 출발점”이라며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만드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내 기독선교회에서는 부활절을 맞아 삶은 계란을 직원들에게 나누는 시간도 함께 마련되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21일 순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순천학부모회연합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순천학부모회연합회를 이끌며 다양한 교육 참여 활동에 헌신해 온 2024학년도 임원 14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시작됐다. 허동균 교육장은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호흡하며 교육공동체를 이루는 데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해주신 모든 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이어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선출된 2025학년도 연합회 임원 12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새로 구성된 임원진은 향후 1년 동안 순천 지역 학부모회를 대표하여 교육 발전과 소통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원 대표로 소감을 밝힌 순천학부모회연합회 총회장은 “앞선 임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부모가 학교와 함께 나아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감사장 수여 및 위촉장 전달 이후에는 전년도와 신임 임원 간의 인수인계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순서로 허동균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됐다. 허 교육장은 “학부모회의 역할이 해마다 더 중요해지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김대원)는 21일 순천경찰서 봉화마루에서 각 과장, 계·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치안종합성과 향상을 위한 성과관리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치안성과를 되돌아보고, 기능별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성과 향상 전략을 점검하고자 마련됐으며, ‘안전한 순천, 행복한 시민’을 위한 주민 체감형 치안서비스 강화 방안과 치안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개선 과제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김대원 서장은 “성과 지표 달성도 중요하지만 주민의 체감치안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며 “모든 직원이 따뜻하고 당당한 자세로 순천경찰의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순천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과관리와 현장 중심의 치안정책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순천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