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눈높이에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 이화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위촉된 시민참여단 3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여단은 시정 모니터링, 개선방안 제안, 여성친화 정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주시의 정책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은 ‘역량강화 목표 설정’, ‘민주적 회의 진행법’, ‘여성농민정책 수립 과정’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여단의 활동 역량과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실천 중심의 강의로 구성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심화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과정은 여성친화도시와 참여단 역할 이해, 우수 모니터링 사례 분석, 현장 탐방,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법, 분과별 회의 운영 등으로 구성돼 시민참여단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높일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통해 원도심과 혁신도시 간 문화적 소통을 이어가며 문화도시 실현에 나선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7월 8일 오후 7시 나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25년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SUMMER BLOSSOM, 한여름에 피어나는 하모니’를 주제로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줄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원도심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민 간 문화적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공연에서는 디즈니 메들리, 영화 ‘쥬라기 공원’ OST, 캐논락,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 대중에게 익숙한 음악과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꽃의 왈츠’, ‘Somewhere Over the Rainbow’ 등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클래식 곡들이 연주된다. 또한 이번 무대에는 나주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특별 협연으로 참여해 세대를 넘는 음악의 감동을 시민과 함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한아름유치원과 남평중학교 다도분교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국립재활원과 연계한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교육은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강사가 진행하는 후천적 장애 예방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매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대상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장애의 이해, 강사 본인의 실제 사고 사례, 사고 및 장애 발생 예방법 등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장애 발생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다도초등학교, 영산중학교 등 7개 학교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7월에는 도담유치원 9월에는 영산포초등학교 11월에는 나주초등학교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용곤 나주시보건소장은 “장애발생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배려심을 키우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가족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입문형 연출과 무료 체험행사 등 관객 중심의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는 지난 6월 28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가족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이 시민의 높은 관심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한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기획공연으로 나주시와 스텔라아트뮤직이 공동 주관했다. 공연은 한국어 대사, 연극적 연출, 만화 스타일의 자막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와 가족 맞춤형 입문 오페라로 고전 작품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이해도를 높여 관람객의 몰입을 이끌었다. 특히 배우와 관객이 소통하는 무대 구성, 감정선을 따라 전개되는 명곡 아리아는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연에 앞서 지난 6월 10일에 열린 무료 체험행사 ‘감정의 연금술’ 역시 시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연기 워크숍,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상상력을 키우는 전국 어린이 글짓기 축제인 ‘제9회 백호임제 어린이 글짓기대회’ 작품을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백호임제 어린이 글짓기대회는 나주 출신 조선 중기 대표 문인 백호 임제 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표현력을 키우기 위해 나주시 백호문학관이 주관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공모 주제는 ‘마음’이며 참가 어린이는 마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글로 표현하고 이에 어울리는 그림을 함께 그려 제출하면 된다. 형식에 제한은 없으며 글과 그림은 반드시 본인의 창작물만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전국의 초등학생 또는 그에 준하는 연령대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4절 도화지에 글과 그림을 작성해 백호문학관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백호상(대상) 1명, 겸재상(최우수상) 2명. 소치상(우수상) 10명 등 총 40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는 창의성, 표현력, 주제 적합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나주시보건소는 최근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로 진드기 활동 시기가 앞당겨지고 일부 유충은 여름철에도 부화해 활동할 수 있다며 계절과 관계없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여름에는 옷차림이 얇아져 피부 노출이 많아지는 만큼 드물지만 쯔쯔가무시병 등 감염 가능성이 존재하며 실제 야외활동 후 감염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릴 경우 감염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다. 이 중 SFTS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치명률이 높은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으로는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양말 착용 및 밝은색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 발열,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행할 수 있는 방안이 많다. 강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6월 25일 20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과 담당자 등 70여 명이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우수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읍면동 협의체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민간위원들의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예산군 협의체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과 대표 특화사업, 지역 중심의 복지 실천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예산군 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체 기반 사업 운영방식을 살펴보며 나주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견학단은 예산군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 모노레일과 출렁다리도 함께 둘러보며 잠시 지역의 자연과 명소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민간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읍면동 협의체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모델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학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한 ‘농업인가공아카데미’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가공 전문 인력 양성의 첫 결실을 맺었다. 나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 26일 총 6회에 걸쳐 진행한 ‘2025년 농업인가공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열고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가공 창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했다. 이론 교육에서는 식품 위생, 가공 창업 사례, 식품 유형별 가공기술 및 설비 이해 등을 다뤘다. 실습 과정에서는 절임식품, 쌀을 활용한 베이커리 등 4개 품목의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해 수강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수료생들은 교육 과정 중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오이소박이’, ‘아기 멜론 장아찌’, ‘토마토 김치’ 등 시제품을 직접 제작하며 가공 제품화와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교육이 진행된 나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공유주방 방식으로 운영하며 습식가공실, 떡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프랑스를 방문한 ‘나주시 국제교류 협력단’이 파리의 유수 유통업체와 100만 달러 규모의 나주 농수산식품 수출 협약을 맺고 프랑스의 대표 교육 문화도시인 클레르몽페랑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제 외교 분야 국제교류에 큰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27일 전라남도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이 이끈 ‘나주시 국제교류 협력단’은 지난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와 클레르몽페랑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에는 양수경 나주시 문화재단 이사 겸 한불수교 140주년 민간추진단장이 동행하면서 민간 차원의 첫 국제교류 추진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랑스 방문은 1851년(철종 2년) 신안 비금도에 표류한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Narval)호’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한불 간 인도주의적 첫 외교 접촉을 바탕으로, 양국의 우호적 역사 인식을 재조명하고 문화, 농업, 교육 등 실질 국제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했다. 나주시 국제교류 협력단 일행은 지난 23일 첫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 에이스마트 루브르 점에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 이재남 의장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에서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되어 공단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단과 지역사회의 상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의장은 조명숙 지사장으로부터 일일 명예 지사장 위촉장을 받아 지사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단 특사경 제도 도입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 상호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재남 의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일 명예 지사장으로 위촉되어 공단 업무를 직접 체험하니, 국민건강보험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할 수 있는 명예롭고 귀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우리 의회도 나주지사와 긴밀한 협력관계 속에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지난 26일, 나주 계산원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유)에이스(대표 서진)와 ㈜일등축산(대표 김학선)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이재남 의장을 비롯한 김관용 부의장, 조영미 행정복지위원장, 김해원 농업건설위원장 등 나주시의회 의원들이 방문해 나주지역자활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 시설 10곳에 한우 사골과 잡뼈를 담은 200여 박스를 전달하며,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재남 의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날을 날 수 있도록 나눔 문화를 실천하신 서진 대표님과 김학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의회도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25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나주시 빛가람동 일대 공사장과 침수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재해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집중호우, 강풍 등 기상 이변에 대비해 공사장 내 침수·붕괴·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근로자와 인근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종춘 빛가람119안전센터장은 이날 한전 에너지공대와 광주·전남 복합혁신센터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배수시설 및 토사 유출 방지대책 ▲가설 구조물(비계, 가림막 등) 고정 상태 ▲전기설비 및 가연성 자재의 관리 상태 ▲지하공사장 차수판 설치 여부 ▲집수정 및 양수기 등 배수장비 작동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공사 관계인들에게는 “장마철 공사현장은 자연재해에 매우 취약한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며 “비상상황 발생 시 인명 대피를 최우선으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