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일곡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일 일곡제2근린공원에서 2022북구청소년어울림마당 ‘알쓸당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청소년과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마을단체 체험부스 3 곳과 청소년동아리부스 6 곳, 청소년공연 7팀이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했다. 1부에 진행된 부스체험은 지역 마을단체부스와 청소년이 기획하고 진행한 체험부스가 진행되었으며, 2부에는 각 기관 및 학교의 댄스, 밴드 동아리의 공연무대로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부스체험마당과 공연마당에 참여한 윤소영, 송혜지 청소년들은 ‘코로나로 인해 부스나 공연 거리를 보는 것들이 많이 어려웠는데 집 근처에서 이런 행사들이 진행되어서 재미있었고, 이러한 행사들이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주도형 활성화와 창의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활동, 청소년카페운영, 유별난실험, 청문집놀이터, 인문콘서트, 청소년마을학교, 청소년기후행동단,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에코센터가 11일부터 호남기후변화체험관에서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점묘화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계절에 따라 활동, 분포역, 개체군의 크기 변화 등이 뚜렷하거나 뚜렷할 것으로 예상돼 정부에서 조사와 관리가 필요한 생물종인 ‘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중 동박새 등 45종을 선정, 에코센터 해설사가 그린 점묘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서 전시한 점묘화는 일반적으로 미술의 사실화와 달리 생물학계에서 전통적으로 그려온 과학적인 묘사법으로, 생물을 직접 보며 수만 개의 점을 찍는 과정에서 그 종을 동정(同定, Identification)하고 분류의 핵심을 찾아낼 수 있는 학술적인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점묘화 체험학습도 함께 진행하며, 기상현상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확산을 위해 광주지방기상청의 협조를 받아 6월 30일까지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북카페에서 기상기후사진전 수상작들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 주위에서 관찰하기 쉬운 생물들이 기후변화로 인해 볼 수 없는 안타까운 현상이 발생하기 전에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주변 생물을 지켜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7~18일 대면 축제로 열리는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의 홍보 역할을 담당하는 ‘찾아가는 야행 예술단’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야행 예술단’은 지난 7일부터 소통경로당, 마을사랑채 등 동구 곳곳 지역민의 생활공간을 직접 방문해 달빛걸음을 널리 알리는 홍보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야행 예술단은 지역민과 달빛걸음 주제가 ‘달빛걸음송’에 맞춘 달빛 댄스를 함께하며 예술로서 달빛걸음을 즐기는 방법을 알리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달빛걸음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 ‘광주문화재야행TV’에서 문화재 지도 VR투어를 활용해 동구의 숨은 보물을 소개하는 특별 콘텐츠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달빛걸음이 열리는 기간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달빛 거리 연희단’으로 활동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일상시대에 광주문화재야행의 다양한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예술단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온・오프라인 매체를 동시에 활용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쉽게 문화재를 접할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 서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치유의 정원 가드닝 클래스’ 마지막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업은 ‘탄화코르크 화분에 풍란 심기’를 주제로 나무 슬라이스에 재미있는 표정이나 좋아하는 캐릭터를 그리고, 탄화코르크 화분에 풍란을 심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가드닝 클래스에 참석한 한 학생은 “3개월 동안 ‘색모래 개운죽 테라리움’, ‘감사의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면서 “오늘이 마지막 수업이라 아쉽지만 다음에도 이런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윤호 위원장은 “대상별 맞춤형 강좌가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지역민을 위로하고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서남동만의 특화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유의 정원 가드닝 클래스’는 서남동 지사협의 올해 신규 기획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지역민을 위한 가드닝(정원 가꾸기) 기초 교육부터 식물 식재, 사후관리 등 이론과 실습 강좌로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이 되어줄 강연을 마련했다. 오는 16일 오후 4시 30분,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140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푸드 칼럼니스트 김유진의 강의가 펼쳐진다. 김 씨는 경제·경영분야 베스트셀러인 ‘한국형 장사의 신’의 저자다. 이밖에도 ‘장사, 이제는 콘텐츠다’ ‘장사는 전략이다’ ‘당신의 가격은 틀렸습니다’ 등 자영업에 관한 책을 주로 썼다. 다수의 책을 출간해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건 그의 책이 많은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음을 방증한다. 김 씨는 MBC 예능국 PD 출신이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맛집, 대박난 식당들을 취재하고 분석해 온 경험을 밑거름 삼아, 자영업자들에게 성공 경영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다양한 자영업 사례를 통해 장사를 성공으로 이끄는 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즐겁게 돈을 벌 수 있는 ‘장사의 비밀’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성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사전 예약 절차를 거치면 현장 강연에 참석할 수 있다.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청강도 가능하다. 한편, 세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시각으로 제작된 소통콘텐츠를 발굴하는 ‘2022년 소통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진정한 광주다움의 발견, 광주의 MBTI’라는 슬로건과 ‘도시에도 유형이 있다! 나의 MBTI 광주, 내가 바라는 광주의 유형 제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전 참여는 광주시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각각 다른 성격 유형에 따른 다양한 광주의 스타일을 발굴하고 새로운 도시 광주로 거듭날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3분 이내의 영상으로 제작해 27일부터 7월26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진출 16개 작품을 선정하고, 이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국민참여 평가를 진행한 후 9월 공개 경연대회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일반부문 대상에는 상금 500만원과 광주광역시장상이, 어린이·청소년부문 대상에는 상금 300만원과 광주광역시장상이 수여되는 등 상훈에 따라 상금과 상장을 차등 수여한다. 수상작은 광주시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등 광주시 대표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 한국차박물관은 오는 17일까지 ‘한국차박물관 전시공간 공유 프로젝트’에 참여할 지역작가, 차인 및 다원을 모집한다. 참여작가로 선정되면 19일간 박물관 기획전시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작품 설치비 등 100만 원 이내에서 전시 비용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지역 예술작가와 단체를 비롯하여 차(茶)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차인 단체와 다원이다. 전시 장르는 회화, 조각, 공예, 사진, 서예, 문학, 비디오아트, 소장유물 등이며 전시의 30% 이상은 차(茶와) 관련된 작품이어야 한다. 특히, 보성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보성 차문화와 역사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차 문화를 향유하는 각종 도구부터 차를 생산하는 농기구, 포장지 등 다양한 유물 전시로 준비로 지역의 정체성을 돌아보고, 지역 문화예술 전반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한국차박물관은 다례교육 및 차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2만여명의 방문객이 박물관을 찾았고, 2천여 명이 다례교육 및 차만들기 체험에 참여했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세계 인구의 날을 맞이하여 인구문제 극복에 대한 범시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제11회 인구의 날 기념 ‘행복가득 우리 가족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다자녀 가정의 행복한 모습 등 가족의 의미가 담긴 사진, 결혼‧임신‧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사진 전문가 및 시 관계자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 16점을 선정해 총 상금 250만원을 지급한다.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2명 각 30만원, 장려 5명 각 20만원, 입선 8명 각 5만원이다.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6월 20일까지 개인별 최대 2개의 사진작품과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6월 27일 여수시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여수시청 및 이순신도서관 로비에 전시된다. 공모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저출산·고령화 등의 인구문제 인식 제고와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을 맞이하여 박람회 당시의 감동을 재현할 노래 경연대회인 ‘싱어게인 여수’를 개최한다. ‘싱어게인 여수’는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도시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준비된 행사이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선 접수는 6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응모한 시민을 대상으로 7월 8일 예심을 거쳐 본선으로 올라갈 최종후보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은 7월 24일 오후 7시 박람회장 메인무대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여수시장상)과 상금(총 220여 만원), 트로피가 전달된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당시의 뜨거운 열기와 감동의 분위기를 다시 불러오기 위해 본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본선에는 노래 경연뿐만 아니라 초대가수 공연도 준비하였으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가족, 친구 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에서 우수 독립예술영화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다.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모든 통신망이 파괴된 상황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병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1917', 제2차 세계대전의 유대인과 아우슈비츠라는 비극적인 상황을 담은 '피닉스', 포탄 소리와 총소리가 두려운 민간인들의 전쟁 속 삶을 그린 영화 '쿠오바디스, 아이다'와 같은 색다른 전쟁영화와 '매미소리' 등 다양한 주제의 예술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특히 23일 상영되는 '쿠오바디스, 아이다'는 1995년 보스니아 내전 당시 세르비아군에 의해 자행되었던 이슬람교도 살해 사건인 ‘스레브레니차 학살 사건’을 다룬 영화로, 상영 종료 후 ‘비극의 역사를 전하는 아이다의 얼굴’을 주제로 영화감독 및 영상작가 출신 순천대학교 김영남 교수의 리터러시 특강도 개최될 예정이다. 두드림 영화관의 6월 상영 프로그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상영·제작지원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와 순천문화도시센터가 원도심 일대의 야간문화와 시민주도 문화공간 ‘문화놀이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시민이야기꾼' 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이어지고 있다. ‘토크콘서트는 유명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건가요?’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시민이야기꾼'은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문화놀이터에서 매월 이색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신청자가 직접 토크쇼의 내용, 날짜, 진행 시간, 이야기 삯 등 모든 사항을 결정할 수 있는 파격적인 공모사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5월에는 ‘나의 문화예술 이야기’라는 주제로 ▲기존미술관의 문제점, 그리고 컨테이너 미술관 ▲나의 꿈, 나의 가치 ▲대학생 동아리 문화 ▲문화예술에 다가서는 용기 그리고 우리가 얻는 것 ▲장애인 예술가의 삶 ▲인생이모작, 나의 그림이야기 ▲당신의 애매함에 박수를 쳐라 등 7명의 시민이야기가 펼쳐졌다. 6월에는 ‘나만의 노하우’라는 주제로 총 8일 간 11개의 이야기가 강연, 공연, 토크콘서트, 토론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 7일 세상을 보는 눈 ▲ 9일 행복을 찾는 법, 문화예술로 먹고 살기 ▲ 11일 내 청춘의 위로였던 브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6월 8일부터 21일까지 녦순천 끙끙 청년문화기획자 양성과정’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획은 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끙끙’앓는 청년들이 문화기획자로 성장하고 지역 안에서 문화가 가진 다면적인 역할을 재고하는 과정을 담고자 마련됐다. 본 양성과정은 오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 14주 과정을 거쳐 10월 1일까지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기초과정(이론특강), 심화 과정(분야별 멘토링), 현장실습(행사 연계형 실무)으로 이루어지며 강사진은▲양혜정▲장용석전고필▲강승진▲안민영▲인재진▲최지만으로 이루어진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거창하게 무엇을 위한 삶의 계획이 아니라 그 눈으로 지역을 다르게 보는 시선(視線)과 심상(心象)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단순 교육수강을 넘어 분야별 멘토링과 행사 연계를 통해 실무에 투입되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펼쳐 전문적인 기획자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의별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순천 청년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기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