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_ 세량지 출사 나온 사진 동호인들/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벚꽃이 피는 봄이면 전국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화순 세량지의 단체 출사가 금지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4월 1일부터 세량지 방문객을 통제하고 동호인의 단체 출사를 금지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세량지는 물안개, 산벚꽃이 어우러져 만드는 풍광을 촬영하려는 사진 동호인의 단체 출사지로 유명한 곳이다. 코로나19 유행 이전에는 매년 1000명 이상의 사진 동호인들이 방문했다. 4월은 사진 동호인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도 급증하는 시기다. 이에 화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선제 예방 차원에서 세량지 방문객을 통제하기로 했다. 단체 출사를 막기 위해 세량지 둑에는 펜스를 설치했다. 세량지 입구에는 방역 초소를 설치·운영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일반 방문객의 출입도 금지한다. 발열 체크를 통해 발열 증상(37.5도 이상)이 있는 방문객은 귀가 조처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단체 출사에 나선 사진 동호인들은 장시간 밀접해 사진 촬영을 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에 취약하다”며 “세량지는 물론 관광객이 몰려 이
구충곤화순군수는 2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박셀바이오(대표이사 이준행)와 300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화순군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박셀바이오(대표이사 이준행)와 300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박셀바이오는 ‘차세대 백신’이라 불리는 항암 면역 치료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9월 코스닥에 상장한 유망 기업이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했던 이준행 대표이사, 이제중 대표이사가 공동 창업한 박셀바이오는 자연 살해 세포, 수지상 세포, 차세대 첨단 항암 면역 치료제 플랫폼 등을 개발하고 있다. 2011년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로 지정된 화순군 생물의약산업단지에 입주한 후 꾸준한 연구개발로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박셀바이오는 1년 차에 용지 매입 등 56억 원을 투자하고 2023년까지 3년 동안 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군은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 사업 등을 유치하며 백신·생물의약 산업 기반 고도화에 성과를 내며 연관 기업 유치에도 힘써 왔다. 국가 면역치료 혁
화순읍 전경/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농업인 월급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소득의 대부분은 가을철에 편중돼 있어, 많은 농업인이 대출을 받아 봄철 영농준비 자금과 자녀 학자금, 생활비 등을 충당하고 수매대금을 받아 대출금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생활을 꾸려가고 있다. 이에 화순군은 농업인들의 소득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농업인들이 필요한 시기에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농업인 월급제(벼 출하 선급금)를 시행하고 있다. 농협이 출하 계약한 벼 수매금의 60%를 월별로 나눠 선지급하면 화순군에서는 농협에 이자를 보전해주는 방식이다. 희망하는 농업인은 4월 20일까지 화순군과 협약을 맺은 관내 농협(화순·능주·도곡· 동복·천운)을 방문해 수매 약정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월 급여는 4월부터 최대 8개월간 지급된다. 올해부터는 농가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월 최대 지급액을 20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높였다. 지난해에는 26개 농가가 농업인 월급제에 참여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농업인 월급제 사업은 농산물 수확 전까지 일정한 소득
화순군 재난기본소득 지급(자료사진)/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과 연계해 지역의 전체 농어가에 가구당 1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고 0.5㏊ 미만영세 농민에게 30만 원씩 지원하는 등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국회 상임위에서 전체 농가당 100만 원씩 지원하기로 합의했지만, 지원 대상과 지급액이 크게 축소됐다. ◆ 정부 선별지원에 ‘화순군 농어민 재난지원금’ 지급 정부의 선별지원에 화순군은 자체 예산으로 전체 농어가에 가구당 10만 원씩, 총 9억87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화순군 농어민 재난지원금’이다. 화순군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은 화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가구다. 대상 가구는 9872가구로 예상된다. 추가 지원에 따라 0.5㏊ 미만 영세 농민(약 6300가구)은 정부 지원금 30만 원에 화순군 재난지원금 10만 원을 더해 총 4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농어가 재난지원금은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과 함께 지급할 계획이다. ◆ 구충곤 군수 “
화순군청 전경[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3일 지역 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화순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기간을 오는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당초 이달까지 10% 할인을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소비 진작을 위해 할인율을 3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화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광주은행 등 26개 업무 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와 환전을 할 수 있다. 화순사랑카드는 농·축협, 우체국, 지역상품권CHAK 어플을 통해 발급받고 금액을 충전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도 살리는 화순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천휴양림 유아숲 /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1년 도심 속 자연을 느끼는 숲 해설과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와 일상에 지친 군민이 활력을 되찾도록 돕는 힐링 프로그램인 숲 해설과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동구리 호수공원, 수만리 생태 숲에서 진행하는 숲 해설은 산림 체험 프로그램으로 산림복지 전문 업체에 위탁 운영한다. 유아 숲 프로그램은 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천자연휴양림에 있는 유아 숲 체험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유아 숲 프로그램은 유아 숲 지도사 2명이 월별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동영상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운영 인원을 제한하고 발열 체크, 참여자 대장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산림복지 프로그램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쉼터와 다채로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산림산업과 산림휴양팀(061-379-373
교통안전 캠페인/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7일 개학기를 맞아 화순경찰서, 화순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화순초등학교 등 학교 3곳 주변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두른 채 등굣길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했다. ▲횡단보도 우측통행(휴대폰은 잠시 사용금지) ▲불법 주·정차 금지 ▲전 좌석 안전띠 생활화 등 보행자와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법규도 안내했다. 특히,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강화된 처벌기준을 알리고, 기존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에 어린이보호구역 추가된 것도 지나가는 학생, 학부모, 운전자들에게 홍보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봄꽃 작업 사진/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행복과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봄꽃들로 화순읍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를 물들이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식재를 시작한 봄꽃은 농업기술센터가 작물 육묘장에서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동안 겨우내 키워왔다. 팬지, 데이지, 비올라, 금잔화, 오스테오스펄멈 등 봄꽃 5종 7만여 주가 거리 화단부터 고인돌 공원 등 주요 관광지까지 3~4개월 간 거리를 장식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봄꽃 공급 후 바로 여름 꽃 재배를 준비해 6월경부터는 여름 꽃을 공급할 계획이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12월부터 키워온 봄꽃이 성큼 다가온 봄기운과 함께 우리 군에 생기를 불어넣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꽃들로 군민들께 휴식과 위안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 3.15. 모범납세자 증서 전수[군수실]/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5일 건전한 납세 의식을 고취하고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모범납세자를 선정해 증명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전라남도 모범납세자 우대 및 지원조례’를 근거로 법인 1곳과 개인 2명을 전라남도에 추천했고, 전라남도는 이들을 모범납세자로 최종 선정했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법인 1곳은 동면 소재 ㈜지크린텍(대표 최영운)이고, 개인은 백난식 씨(화순읍), 이병재 씨(화순읍)다. 모범납세자 선정 기준은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납부 건수가 연간 3건 이상이다. 또한, 납부액이 법인은 2000만 원, 개인은 200만 원 이상이고 기한 내 전액 납부해야 한다.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개인은 금융기관(농협은행·광주은행)으로부터 1년간 금리우대를 받고 전자금융거래 수수료가 면제된다. 법인의 경우 선정일로부터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가 유예되며 대출과 예금 금리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3년간 단 한 건도 체납 없이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신 모범납세자들께 진심으로
(자료 사진) _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 (20년 5월)/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28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유지하되, 일부 방역수칙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하되, 일부 상황은 예외를 적용한다. 직계가족 또는 거주 공간이 동일한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 결혼을 위한 양가 상견례 모임, 6세 미만 영유아를 동반하는 경우 최대 8명까지 허용한다. 돌잔치 전문점은 영업권 보장을 위해 예외를 적용하는 대신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이용 인원 제한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등 새로운 방역 지침이 적용된다. 그동안 오후 10시부터 영업이 제한되었던 유흥시설 6종(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헌팅포차·콜라텍·홀덤펍)은 방역 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했다. 이외의 방역 수칙은 기존의 1.5단계 방역 수칙이 그대로 적용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상춘객이 많아져 이동량이 증가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군민들의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개인 간 사적 모임과 목욕장 등 다중이용 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5인 이상 사적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_ 역량 강화 교육/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민선 7기 역점 과제로 추진한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 인증’을 완료하고 3대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화순군은 전국 지자체 중 8번째, 전남 최초로 3대 친화도시 인증을 모두 받았다. 지난해 12월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 올해 2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승인으로 3대 친화도시 인증을 완료했다. ◆ 아동 4대 권리 보장...함께 꿈을 키우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화순군은 지난 2018년부터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정책 추진과 기반 조성에 나서 전국 군 단위 6번째, 전남 4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군은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관계기관 업무협약 체결, 지역 사회 협력 체계 등 제도적 기반과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운영, 아동권리 대변인(옴부즈퍼슨) 위촉·운영, 아동친화 예산서 작성, 군민 100인 원탁토론회, 아동·청소년의회 운영, 아동·부모·공
구충곤화순군수가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회 화순군 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김순내 회장이 제14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하고 박태은 제13대 연합회장(2017~2020)이 소임을 마쳤다.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합회원 40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4대 임원진 인준식, 공로패 수여, 생활개선회 배지·회기 전달 순으로 행사가 치러졌다. 좌 13대 박태은 우 14대 김순내 회장/화순군 제공 박태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님들 덕분에 오늘보다 더 나은 여성농업인의 내일이라는 취임 초기 목표를 어느 정도는 이룬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 신임 임원진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라”고 당부했다. 김순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생활개선회를 열정적으로 이끌어 주신 박태은 회장님을 비롯한 13대 임원진들께 감사하다”며 “생활개선회가 여성농업인의 능력 개발을 통해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취임하며 13개 읍·면 264명의 생활개선회원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