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농업인 교육/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운영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과정이 많은 농업인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1월 12일 개강해 2개월간 진행됐다.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등을 위해 유튜브 채널과 밴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했다. 벼, 고추, 복숭아 등 10개 품목을 대상으로 10개 과정, 34회 강의를 통해 수료생 372명을 배출했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를 여는 농업인 교육으로 올해는 코로나19의 위협 속에서 중단 위기를 맞았다. 이에 화순군은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 순조롭게 교육 과정을 마쳤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전문가를 초빙해 농업 현장 상황에 맞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하고 직관적인 편집을 통해 많은 농업인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수강생이 편한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수강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의 장점을 살려 좋은 성과를 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과정 중 벼, 고추, 복숭아 강의 영상을 언제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는 비대면 강의는 대면 강의와 비교해
카카오톡 채널 오픈 사진/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오픈하고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정확한 치매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화순군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치매 상담이 필요할 때 1:1 채팅을 통해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 화순군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실종 예방 서비스 ▲치매환자·가족 지원 서비스 ▲치매환자 조호물품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 센터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와 최신 정보들을 받아볼 수 있다. 채널 오픈 기념으로 뇌 건강을 위한 인지 강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군민이 채널을 추가해 치매에 관해 올바른게 인식하고 인지 건강도 향상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치매에 관해 궁금한 내용은 화순군 보건소 치매정신팀(☎379-5316/5319)이나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화순군청 전경/[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당초 상·하반기(4월·10월) 분할 지급 예정이던 농어민 공익수당을 오는 15일부터 전액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240명 증가한 총 8177명이고, 총 지급액은 49억620만 원이다. 화순군은 지난 5일 농어민 공익수당 심의위원회를 열어 주소, 농업경영체 등록, 실거주, 중복신청, 소득요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지급 대상을 확정했다. 올해부터는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과 같은 세대인 사람도 지급대상자에 포함됐다. 오는 15일부터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한 읍·면의 지역 농협과 화순군지부에서 농어민 공익수당 6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확인이 되면 화순사랑상품권으로 받게 된다. 수당이 전액 지급되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은 농어민 공익수당을 군수 공약사항으로 추진해 지난 2019년 군비로 처음 지급했고, 지난해부터는 전라남도 확대 시행에 따라 도비와 함께 지급하고 있다.
아버지 요리교실 _ 요리실습/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총 5회에서 걸쳐 비대면 아버지 요리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버지 요리반은 은퇴 세대와 맞벌이 가정 아버지들의 가사 부담이 높아지는 등 시대 변화에 맞춰 아버지들이 가정에서 건강한 역할을 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했다. 애초 교육 참가자를 20명까지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희망자가 많아 정원을 40명으로 확대해 진행했다. 김진옥 생활 요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재료 계량법, 야채 손질법 등 생활 요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이론과 더덕밥, 목살 된장찌개, 새송이시금치나물 등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위주로 강의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 과정은 동영상 학습 자료를 활용했다. 재료 꾸러미를 받아 학습한 후 실습 과정을 담은 사진을 제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생 윤아무개(도곡면) 씨는 “코로나19로 외식이 줄고 집밥 먹을 기회가 많아졌지만,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매번 해 먹기 번거로웠다”며 “계량 설명부터 정성을 담은 재료 꾸러미, 강한 밥상을 차릴 수 있
화순읍 전경/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8일 58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화순군의회(의장 최기천)에 제출했다.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가 507억 원(증가율 9.3%)이 증가한 5938억 원이고, 공기업과 기타 특별회계는 73억 원(10.5%)이 증가한 764억 원이다. 총예산 규모는 6702억 원으로 본예산과 비교해 580억 원(9.5%)이 증가했다. 화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FTA 폐업지원 14억 원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지원 5억 원 등 165억을 편성했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15억 원, 하천 재해복구 사업 65억 원 등 홍수 관리와 하천 정비 예산 92억 원도 편성했다. 사회복지 분야는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등 37억 원, 교통과 물류 분야는 주민 교통편의 지원 등 45억 원을 편성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되고 지역 경제 침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빠듯한 살림살이지만,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을 편성한 만큼 지역
구충곤 군수_ 고고챌린지/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구충곤 화순군수가 9일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인 ‘고고(GOGO)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실천 한 가지와 실천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 1월 조명래 전 환경부장관이 처음 시작했다. 최형식 담양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구충곤 군수는 과대포장 제품 구매 안 하고, 재활용 제품 우선 구매하기를 제안했다. 구 군수는 다음 캠페인 주자로 강인규 나주시장을 지명했다. 구 군수는 “이번 챌린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패턴이 바뀌면서 무분별하게 발생하고 있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는 생활 속 실천 운동으로 자리를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 동참해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여나가자”고 당부했다.
동면 복림마을_ 골목길/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주관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공모에 동면 복림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은 4년 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담장․축대정비 ▲마을안길 확장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 생활 기반을 확충을 지원한다. 노인 돌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 케어와 역량강화사업 등도 지원한다. 복림마을은 읍․면 소재지와 거리가 멀어 소외 지역이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발전뿐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사업에는 전국적으로 96곳(농촌 80, 도시 16)이 선정됐다. 전남 지역에서는 22곳 중 화순군 1개 마을 최종 선정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직 기회를 얻지 못한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선이 필요한 마을들이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사진) 3월 4일 브랜드 대상/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국내 백신․생물의약산업을 선도해 ‘2021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화순군은 4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2021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이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백신․생물의약산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화순군의 브랜드 대상 수상은 2019년에 이어 2번째다.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리서치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한다. ◆ 민선 7기 들어 국책 사업 잇따라 유치...백신·생물의약 산업 기반 고도화 화순군은 정부가 생물의약산업단지와 화순전남대병원 일대를 화순백신산업특구로 지정한 이후 국내 백신산업 거점 역할을 해 브랜드 대상을 받게 됐다. 화순군은 2010년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 지정 이후 백신․생물의약산업 육성에 필요한 기반 시설, 기업 유치, 국제적인 인적 네트워크 등을 구축해 왔다. 화순백신특구는 ▲연구개발(R&D, 생물의약연구센터·
2020년 공동체 활동_ 동면 가로마을 벽화 자료사진/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주민 주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전라남도 주관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과 별개로 자체 예산 2억500만 원을 들여 ▲아파트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 등 2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자연 마을, 아파트 등 주거 형태와 공동체 형성 특성 등을 고려해 마을공동체와 아파트공동체로 세분화해 지원한다. 화순군 거주 주민 10명 이상이 활동하는 주민 모임이나 단체, 아파트 거주 주민 모임이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공동체 발전 정도에 따라 마을공동체 사업은 씨앗(1단계 형성) → 새싹(2단계 활성화) → 열매(3단계 고도화), 아파트공동체 사업은 마당(1단계 형성) → 기둥(2단계 활성화) → 지붕(3단계 고도화) 등 단계별로 지원한다. 단계별 지원금은 1단계(씨앗·마당)는 500만 원, 2단계(새싹·기둥)는 800만 원, 3단계(열매·지붕)는 2000만 원이다. 마을공동체 사업비는 1억5000만 원, 아파트공동체 사업비는 5500만 원으로 총사업비는 2억500만 원이다. 군은 2개 지원
산불예방 캠페인/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위험이 증가하자 연휴인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찾아가는 산불방지 캠페인을 펼쳤다.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와 농산 폐기물 소각이 최근 3년 동안 발생했던 전국 산불 원인의 90%를 차지한다. 이에 군은 공무원과 봄철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120명을 총동원해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에 힘쓰고 있다. 산림산업과와 읍·면 직원 20명이 본청 진화대원 30명과 함께 담당 마을을 지정하고 마을회관을 찾아 팸플릿 1000부를 배포하며 논·밭두렁 소각 금지 등을 당부했다. 군은 논‧밭두렁 소각으로 해충은 11%밖에 소멸하지 않고 나머지는 전부 익충이 피해를 봐 오히려 생태계가 파괴되는 등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점과 병해충 방제 목적의 소각은 아무 효과가 없다고 설명했다. 농산 부산물은 논‧밭에서 직접 말리거나 농업기술센터가 대여하는 파쇄기를 대여, 파쇄 후 거름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 덧붙였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비 예보가 많아 군민들이 방심할 수 있는 시기에 산불방지 캠페인은 꼭 필요한 부분”이
(자료사진) _ 농기계임대/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본격적으로 농사가 시작되는 농번기를 맞아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휴일에도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확대 운영한다. 군은 이 기간에 토요일,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 평일에도 1시간 앞당겨 오전 8시부터 임대사업소를 운영해 농민이 편하게 임대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화순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능주면)와 분소(동복면) 2곳을 운영 중이다. 65종 370대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6230대를 임대했다. 556차례 농기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마다 임대 농기계 이용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고려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시책을 시행했다.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시행 중이다. 지난해 3245개 농가가 1억2000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받았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휴일 근무 시행으로 농업인의 농작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적기 영농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후 농기계를 신기종, 신형 농기계로
화순군 백신 접종_ 1_ 푸른솔요양병원_ (첫 백신 접종)/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6일 오전 10시 푸른솔요양병원을 시작으로 요양병원 2곳, 요양시설 3곳의 입소자와 종사자 175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나섰다. 이날 화순에서는 푸른솔요양병원 원장인 장홍주(49) 씨가 처음으로 백신을 접종했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은 장씨는 “처음으로 백신을 접종하니 기쁘고 안심이 된다”며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화순군은 이날부터 12월까지 4만3765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군은 3월 안에 이용대체육관에 화순군 백신접종센터를 설치해 4월부터 시작되는 일반 군민의 접종에 대비할 계획이다. ◆ 4월부터 일반 군민 접종 시작...이용대체육관에 백신접종센터 설치 백신 접종은 우선순위에 따라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2∼3월에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코로나19 전담병원, 119구급대 등이 대상자이다. 요양병원 15곳과 요양시설 11곳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종사자 등 1945명 등 3월까지 총 4600여 명의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4∼6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