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왕조1동은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치유교실인 ‘신나는 뇌운동! 희희낙락 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신나는 뇌운동! 희희낙락 교실’은 2025년 주민참여 예산으로 추진된다. 희망하는 11개 경로당이 참여하고 있으며, 4월부터 6월까지 각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신체 활력과 뇌 운동을 유도함으로써 치매 없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가자들은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자신을 표현하고, 춤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진다. 온몸을 자극하는 가벼운 스트레칭, 음악에 맞춘 신나는 몸풀기, 기억력 및 인지 훈련 등의 활동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로당에 참여한 어르신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며 신나는 몸동작을 하니 생활에 활력소가 된다. 스트레스도 풀리고 너무 좋다”고 말했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이번 치유 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통 기회를 넓히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성·위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춘기에 접어든 학생들에게 성에 대한 기초지식 습득과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아동․청소년 성인권 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 △손 씻기의 중요성 △개인위생 관리 방법 △부모의 역할 등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내용들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이제는 누가 내 몸을 만지면 싫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나는 소중하니까요”, “손도 더 깨끗이 씻을래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성과 위생은 누가 알려주지 않아서 소중함을 모른 채 살아갈 수 있어 그 빈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해당 교육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상담, 치료, 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2025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을 추진 중인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5월 15일까지 ‘세계유산마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유산마을 워크숍’은 세계유산마을 주민, 어촌계장, 이장, 마을단체 및 청년기획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 스스로 마을 자원을 발굴하고, 세계유산축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역량을 체계적으로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지역 청년기획가와 마을 협업 모델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총 5회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마을 소재 자원 활용 사례 발표 ▲주민주도 프로그램 성공사례 및 강의 ▲청년기획자 – 지역 주민 매칭과 협업 ▲세계유산의 가치를 담은 마을 콘텐츠 발굴 등을 위해 지역 청년기획가들이 퍼실리테이터로 활약하고 마을과 협력할 예정이다.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 주민이 적극 참여하는 세계유산축전을 만들고자 워크숍을 기획했다”며 “2025 순천 세계유산축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순천 세계유산축전은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선암사와 순천갯벌 일원을 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1일 시청 입구에서 출근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실시하고, 고위공직자 중심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과 조직 내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는 조직 내 밝은 인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서로 먼저 인사하기’ 운동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는 지금 인사하는 중입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존중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렴은 시민과 행정을 잇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며, 인사는 공직문화의 출발점”이라며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만드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내 기독선교회에서는 부활절을 맞아 삶은 계란을 직원들에게 나누는 시간도 함께 마련되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21일 순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순천학부모회연합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순천학부모회연합회를 이끌며 다양한 교육 참여 활동에 헌신해 온 2024학년도 임원 14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시작됐다. 허동균 교육장은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호흡하며 교육공동체를 이루는 데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해주신 모든 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이어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선출된 2025학년도 연합회 임원 12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새로 구성된 임원진은 향후 1년 동안 순천 지역 학부모회를 대표하여 교육 발전과 소통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원 대표로 소감을 밝힌 순천학부모회연합회 총회장은 “앞선 임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부모가 학교와 함께 나아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감사장 수여 및 위촉장 전달 이후에는 전년도와 신임 임원 간의 인수인계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순서로 허동균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됐다. 허 교육장은 “학부모회의 역할이 해마다 더 중요해지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김대원)는 21일 순천경찰서 봉화마루에서 각 과장, 계·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치안종합성과 향상을 위한 성과관리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치안성과를 되돌아보고, 기능별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성과 향상 전략을 점검하고자 마련됐으며, ‘안전한 순천, 행복한 시민’을 위한 주민 체감형 치안서비스 강화 방안과 치안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개선 과제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김대원 서장은 “성과 지표 달성도 중요하지만 주민의 체감치안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며 “모든 직원이 따뜻하고 당당한 자세로 순천경찰의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순천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과관리와 현장 중심의 치안정책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순천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올해 결혼을 앞둔 MZ직원들과 함께 전남지역의 학령인구 감소 및 노령화 문제를 함께 들여다보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 공공기관 등이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광양교육지원청 김여선 교육장의 지목을 받은 순천교육지원청은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사업 등 현재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인구문제 정책을 공유하고, 추가적인 해결방안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교육지원청 허동균 교육장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학령인구의 감소는 학교 소멸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대책 마련의 시발점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덧붙여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MZ직원들이 인구문제 인식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19일 순천대학교 인문예술대학 합동강의실에서 ‘2025학년도 중국어교육(이중언어)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중국어교육(이중언어) 프로그램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선발 전형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생 32명, 중학생 36명(총 68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총 20회, 8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학생의 수준에 맞춘 입문반부터 고급반까지 총 6개 반으로 나뉘어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순천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와 원어민 강사 등 총 8명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몰입도 높은 언어 경험을 제공한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실용 회화 능력까지 폭넓게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11월에는 중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캠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순천교육지원청 허동균 교육장은 “이번 중국어교육 프로그램은 타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지역 맞춤형 언어교육 모델로,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김대원)는 21일 오전 순천시 조례사거리에서 순천농협과 합동으로 피싱범죄 피해예방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찰관 및 농협직원 70여명이 참여해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주요 범죄유형과 피해예방 요령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주요 범죄 유형으로는 ▲검찰․경찰 사칭 형사사건 연루 협박형 ▲금융기관 사칭 대출빙자형 ▲ 메신져 피싱 등을 소개하고 모르는 번호로 온 전화나 문자에 현혹되지 말 것, 금융정보 요구시 즉시 통화 중단 후 경찰에 신고할 것 등의 구체적인 대처방안도 함께 안내했다. 순천농협 관계자는 “고객의 금융 자산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방활동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순천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피싱 범죄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순천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청 양궁팀의 남수현 선수가 2025년 국가대표 최종 평가전을 통과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열린 2025년 국가대표 1, 2차 평가전 결과, 남수현 선수는 리커브 여자부 국가대표 8명에 포함되어 오는 7월부터 열리는 국제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서 주최하는 세계대학경기대회로 오는 7월 독일에서 개최되며,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아시아양궁연맹(WAA)이 주최하는 국제대회로 11월 방글라데시에서 열리게 된다. 남수현 선수는 2024년 파리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올림픽 2관왕으로, 순천성남초, 순천풍덕중, 순천여고를 졸업하고, 2024년 순천시청에 입단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남수현 선수의 꾸준한 훈련과 지도자의 훌륭한 가르침으로 2년 연속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출전하는 대회에서 순천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더 드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신규대상자를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은 청년이 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순천시에서 10만원을 36개월 동안 매칭 적립하여 총 720만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은 만기 시 본인 적립액의 2배와 이자를 돌려받아 구직·창업·결혼자금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순천시 거주 18세~45세 청년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약 287만원/월) 이하인 자이다. 또한 공고일 기준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90일) 이상 노동경력이 있는 근로자이거나 6개월 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사업자이어야 한다. 다만,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여자 및 수혜자(희망저축계좌, 내일저축계좌, 내일채움공제(플러스) 등), 공무원(공무직) 및 공공기관 임직원, 군복무자(직업군인, 대체복무자) 등은 제외된다. 올해 모집인원은 151명으로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등기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자경농민이 도시지역 외 농지나 농업용 시설을 직접 사용하기 위해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경농민은 기존에 농지를 소유 또는 임차하여 농지 소재지 인근에 거주하며 2년 이상 직접 영농에 종사한 사람으로, 직전 연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미만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대상 및 후계농업경영인,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인을 말한다. 실제 사례로, 순천시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해 8월 6천만 원 상당의 농지를 취득하면서 취득세 100만 원을 감면받았으며, B씨는 2022년 5월 상속받은 농지에 대해 2024년 9월 상속등기 마친 후, 지방세 경정청구를 통해 취득세 119만 원을 환급받은 바 있다. 다만, 감면받은 농지를 2년 이상 직접 경작하지 않거나, 매각·증여 또는 타 용도로 사용할 경우, 사유 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감면받은 세액을 자진신고·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정당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세정과 부과팀으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