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4월 23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인 가구의 안전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스마트 플러그 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는 전기 사용 패턴을 실시간 분석해 일정 시간 이상 변화가 없으면 이상 징후로 판단,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을 감지하는 ICT 기반 돌봄 기기다.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의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상자와 1:1 결연을 맺은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 즉시 알림이 전송되는 구조다. 협의체는 1차로 관내 취약계층 중 고위험군 24가구를 선정해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했으며, 향후 이용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정훈 위원장은 “혼자 계신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위기가구 발굴과 예방 중심의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다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24일 ‘우리집 불만제로’ 던지는 소화기 배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다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으로, 협의체는 다압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홀로 사는 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 92세대에 던지는 소화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체는 소화기 배부뿐만 아니라, 119지역대 및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화재 예방 및 대처 요령에 대한 소방 안전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생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압면의 화재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균 다압면장(공공위원장)은 “다압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약 8개월간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정부 주도의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이다. 정부는 전 국민이 디지털 환경에 차별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주민센터, 복지관 등 생활 밀착형 공간에서 디지털 기초 교육부터 생활 활용 교육까지 계층별·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정부는 기존에는 디지털 교육이 필요한 기관의 요청에 따라 파견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해왔으나, 2024년부터는 전국 37개소를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로 지정해 개별 시민들의 교육 접근성을 강화했다. 전남 지역에서는 광양커뮤니티센터, 남악복합주민센터, 보성노인복지관 3곳이 거점센터로 선정됐다. 광양시는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로 지정된 광양커뮤니티센터(2층)에 강사와 보조강사를 상시 배치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AI 기반 눈 검진 장비(아이케어), 디지털 혈압계, 인바디 측정기, 스트레스 측정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백운산 치유의 숲’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연간 1만 5천여 명이 이용하는 대표 산림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백운산 치유의 숲’은 광양 백운산의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치유의 숲 센터, 치유숲길, 치유정원, 치유마당, 풍욕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용객의 건강 상태와 연령, 직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대상 ‘한걸音 두걸音’, 직장인 대상 ‘여우野 놀자’, 장애인·어르신 대상 ‘싸木싸木’, 가족 대상 ‘다福다福’ 등이 있으며, 갱년기 여성, 암 경험자, 임산부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각 프로그램은 이완체조, 맨발 걷기, 숲속 요가, 족욕, 해먹 명상, 아로마테라피 등 산림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이용객의 신체 활력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백운산 치유의 숲’은 건강 상태와 계절에 따라 선택 가능한 7개 노선, 총연장 10.3km의 치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3일 광양중앙로타리클럽(회장 박기홍)이 광양읍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중고가전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에 앞장섰다고 25일 밝혔다. 광양중앙로타리클럽은 2015년부터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후원을 통해 집수리 봉사, 광양YWCA 급식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2024년부터는 광양읍 및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생활가전이 부족한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있다. 이번 중고가전 나눔은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의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혜 가구는 냉장고 고장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던 노인 부부 가구와 조손 가구로, 광양중앙로타리클럽은 이들 가정에 냉장고, 전자레인지, 밥솥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박기홍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양읍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허형채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3일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에서 광양소방서 금호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앞서 진행된 광양 김 시식지 소방훈련에 이은 두 번째 현장 훈련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 가운데, 목조문화유산에 대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재 보호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광양시 문화예술과, 금호119안전센터 소방대원, 가옥 소유자, 문화관광해설사 등 1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소화전 작동 실습, 경보설비 점검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 절차를 숙지했다. 김명덕 광양시 문화예술과장은 “금호119안전센터와 함께한 이번 훈련을 통해 문화유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화재 대응 능력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문화재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은 1925년에 건립된 가옥으로, 윤동주 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기홍 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풍수해(호우·태풍) 사전대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5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을 앞두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자연재해의 대형화·다양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 대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특히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침수 우려지역 ▲저수지 ▲공동주택 지하공간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주민 대피계획 수립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도로 빗물받이, 농경지 침수, 배수펌프장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물에 대한 부서별 점검과 대응 방안도 면밀하게 검토됐다. 광양시는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될 경우 ▲하천 둔치 주차장 ▲세월교 ▲저지대 등 하천 범람 예상 지역을 사전 통제하고, 마을 방송과 재난안내문자(CBS) 등을 통해 신속한 주민 대피체계를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학습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의 자기 계발과 자아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시민이 원하는 학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습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된다. 광양시는 올해 총 301명(일반 269명, 장애인 32명)을 선정해 평생교육이용권을 발급할 계획이다. 자격 요건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단,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1차 접수는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후 2차 모집은 6월 중 진행되며, 어르신 및 디지털 취약계층,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시민으로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용권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광영의암 체육공원 내 황톳길을 오는 4월 28일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총사업비 6천만 원을 투입해 광양시 광영의암1로17 일원 광영의암 체육공원 내에 연장 120m 규모의 황톳길을 조성했다. 이번 황톳길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맨발 걷기에 적합한 황토 소재로 시공됐으며, 세족장과 에어건, 안내 표지판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돼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이 마련됐다. 박순옥 광양시 체육과장은 “맨발 걷기는 혈액순환 촉진과 발 근육 강화에 효과가 있는 운동”이라며 “새롭게 조성된 황톳길이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이용을 위해 맨발 산책 후에는 반드시 세족장에서 발을 씻고, 발 상태를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영의암 체육공원 황톳길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광양시 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이달부터 관내 건설업 및 제조업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사업장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노동자와 사업주의 안전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 인력으로, 시는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산업안전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 6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 발생 위험성이 높은 중소규모 건설 및 제조 현장과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여부 △안전관리자 등 인력 배치 적정성 △개구부 덮개 등 추락 방지 조치 △작업장비 운용 중 안전조치 미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광양시는 위험 요인이 중대하거나 지속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조치를 유도함으로써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3년간 지역 내 산업재해 사망사고 분석을 통해 도출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24일 일본 나고야에서 지역 기업 대상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투자관심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양경자청은 나고야지역의 잠재투자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광양만권의 투자 환경 및 정주 여건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한일 기업간 사업협력 및 협력사업 발굴, 한일 양국 제조기업과 협력 거점 조성 검토, 광양만권 내 투자 검토 및 협력사 발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O사, Y사, L사 등 3개사와 체결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나고야의 우수한 기업들과 이번 기회를 통하여 네크워크를 강화하고 서로 윈윈하는 협력을 지속하겠다”며 “업무협약을 체결한 세 기업이 성공적으로 한국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행정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태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22일, 태인동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2025년 찾아가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배록순 태인동장과 유성무 ㈜OCI 광양공장 공장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했다. ‘찾아가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은 ㈜OCI 광양공장에서 지정 기탁한 후원금 500만 원을 재원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식사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태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이 민·관 협력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 확인과 생활실태 파악은 물론, 고독사 예방과 위기 가구 조기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성무 ㈜OCI 광양공장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록순 태인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OCI 광양공장 임직원 여러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