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3일 “관내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스마트도서관 이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각각의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구립도서관 4곳과 스마트도서관 5곳 이용자들은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배너를 클릭하거나, 각각의 도서관 안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구립도서관 만족도 조사는 오는 22일까지이며, 스마트도서관 이용에 관한 조사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구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 작은도서관 9곳의 만족도 조사는 도서관별 자료실 내부에 비치한 설문지를 통해 오는 10일까지 이용자 응답을 받는다. 남구는 관내 도서관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도 도서관 운영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조사 결과를 꼼꼼하게 분석해 관내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까지 꾀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은 제30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올해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행정의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한 시정요구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감사에 앞서 남구의회는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2주간 구정 전반의 위법·부당한 사항 등에 대해 34건의 주민제보를 받았으며, 이를 반영하여 더욱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남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구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남구 행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과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 도모에 목적이 있다”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시하는 의견은 구민의 뜻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해 감사에 충실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행정사무감사 이후 11일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12일부터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수능 시험 이후 대학 입학을 준비 중인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정시 지원에 필요한 핵심 전략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2025학년 대입 정시 대비 1대 1 컨설팅 및 입시설명회가 이달 중순 구청에서 연달아 열린다. 먼저 1대 1 컨설팅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구청 1층 북 카페에서 오후 6시부터 9시 10분까지 3시간 가량 진행된다.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소속의 현직 고등학교 교사 3명이 컨설팅 멘토로 참여하며, 이들은 컨설팅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학별 사례 분석 및 합격 전략 정보를 제공한다. 남구는 수험생별 목표 대학과 수능 성적 등이 다른 만큼 각각의 수험생에게 깊이 있는 맞춤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하루에 15명씩 총 45명에게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하며, 1인당 컨설팅 시간은 30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참가자 모집은 이날부터 10일까지 광주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통해 이뤄진다. 1대 1 컨설팅에 대한 수요가 많아 선착순으로 45명을 모집한다. 본인에게 적합한 최적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가 정부 주관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 수행능력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해 내년도 사업 예산으로 국비 2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구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2025년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광주지역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면서 “해당 분야 공모에서 7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내년에도 태양광 및 태양열 설비 보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도 사업 대상 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 수행능력을 평가했다. 평가에 반영한 세부 지표는 2024년에 추진한 신재생 에너지 시공 능력과 수행 능력, 지방비 자부담 비율 등을 비롯해 내년도 사업에 참여하는 컨소시엄 기업의 적정성과 중장기 계획, 사후관리 능력 등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171곳이 참여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는 상위 10%에 속한 남구와 지방자치단체 16곳을 A등급으로 평가했다. 정부 주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게 된 배경은 오는 2030년까지 단독주택 신재생 에너지 보급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의장 남호현)가 28일 제30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제9대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정창수 의원, 부위원장에 오영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남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 총 7인으로, 위원에는 황경아, 박상길, 김경묵, 노소영, 은봉희 의원이 선임되었고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들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자격 심사에 등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가 28일 제30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제9대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정창수 의원, 부위원장에 오영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남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 총 7인으로, 위원에는 황경아, 박상길, 김경묵, 노소영, 은봉희 의원이 선임되었고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들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자격 심사에 등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 관내에서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의 공공분야 보육 서비스 이용률이 절반을 넘어섰다. 민선 7기부터 공약사업으로 꾸준히 이어온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이 탄력을 받고 있어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에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은 이날 기준으로 28곳으로 파악된다. 김병내 구청장이 취임한 이후로 공공 보육 분야의 양질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면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 현황을 보면 김병내 구청장 취임 전인 지난 2018년 6월 당시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3곳에 불과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취임 후 첫해에 국공립 어린이집 1곳을 확충했고,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9곳과 3곳을 늘렸다. 이와 더불어 2022년과 2023년에는 7곳과 1곳을 문 열었고, 2024년에도 4곳을 확충했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이 속도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민간‧가정 어린이집과의 상생을 위해 해당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을 유도하면서 정부의 보육 공공성 확대 방침에 발맞춰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 단지에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에 힘을 쏟았기 때문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 양림동에서 12월 한달간 갑진년 한해를 갈무리하며 추억을 쌓는 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성탄 행진을 비롯해 길거리 공연과 먹거리 마당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해 방문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양림 · 크리스마스 문화축제는 양림동 주민들과 남구 기독교 교단협의회 등이 준비한 축제로, 근대역사문화 마을인 양림동 일원에서 매년 겨울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5시 트리 점화식을 시작으로 한달여간 문화예술 대향연의 막을 올린다. 먼저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 구석구석은 축제 기간에 밤하늘을 비추는 화려한 불빛으로 가득 채워진다. 특히 주무대인 양림 오거리에는 높이 12m 이상의 대형 트리가 불을 밝히며, 이곳을 중심으로 각 방향으로 향하는 구간에는 빛 조명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경관거리로 변신한다. 또 양림 오거리 및 일방로와 선교사 묘역 주변에는 빛을 활용한 다채로운 사인물과 포토존을 설치,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이 오랫동안 마음과 기억 속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올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길라잡이 역할을 한 평화 도슨트의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평가 자리를 마련한다. 남구는 27일 “2024년 시민 통일강사 평화 도슨트 활동 평가회를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며 “평화 도슨트 활동가와 통일교육 분야 전문가 등 35명 가량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도슨트로 활동한 주민 서현미씨가 지난 1년간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펼친 ‘찾아가는 평화통일 교육’ 활동 기록과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1시간 가량 기조 발제에 나선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서씨의 강의 내용과 수업 운영 정보를 공유한 뒤 올해 개인별 평화 도슨트 활동 평가와 내년도 운영 방안에 논의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평화 도슨트들은 그동안 남북 관계 개선에 따른 미래 변화를 학생들에게 알리면서 남북 교류 및 한반도 평화로 향하는 디딤돌을 놓아 왔다”면서 “한해 평가를 내실 있게 진행해 평화 전도사로서 해야 할 역할을 더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올해 구청에서 추진한 각종 구정혁신 및 적극행정 정책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남구는 26일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체감도 높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면서 “공직사회 업무 효율성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최고의 정책을 직접 선택해달라”고 밝혔다. 2024년 구정혁신 및 적극행정 선정을 위한 주민 엠보팅이 이날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주민 투표는 구정혁신과 적극행정 2개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모바일 앱인 남구 엠보팅에 가입한 관내 주민이라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으며, 본인이 생각하는 최우수 정책을 분야별로 3개씩 선택할 수 있다. 투표 대상은 1차 사전 심사를 통과한 16개 정책으로, 분야별 정책은 8개씩이다. 구정혁신 분야 정책은 종량제 물품 인터넷 주문과 느린 학습자 마음 돌보기, 임산부 직원 배려 안내 표지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고향사랑 지정 기부사업 모금, 인문학 연극 공연, 공직자 맞춤형 원데이클래스 추진, 세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복지시설 거주 아동에 대한 인권 점검이 12월 초까지 관내 3곳 시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구청 담당 공무원과 아동보호 전담요원,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점검반이 각 시설을 방문, 아이들의 인권 현황을 면밀하게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이들이 점검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대면 조사와 함께 모바일 설문조사도 병행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내에서 아동 학대 발생 여부를 비롯해 보호아동에 대한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치료 및 약물 관리, 아동과 종사자 대상 인권교육 실시 여부 등 13가지이다. 남구는 시설에서 중대 사항을 위반해 아이들을 학대한 정황이 발견되면 즉각 관련 법에 따라 사법 조치 및 행정처분에 나설 방침이다. 또 아이들이 시설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가벼운 위반 사항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개선과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신체적으로, 정신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주민 삶의 질 향상 공로로 우수정책에 선정됐다. 남구는 25일 “이번 경진대회에서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사업이 복지 분야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렸다”면서 “행안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2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처음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복지 분야 우수모델의 성과를 확인하고, 전국 각지에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각종 사례는 392개에 달하며, 행안부는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할 우수정책을 16개로 압축했다. 김병내 구청장의 공약사업인 행복한 복지 7979센터는 경진대회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전화 한통으로 맞춤형 통합복지 원스톱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초고령화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