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최근 오토바이 사고 잦은지점과 아파트 소음민원 발생 지점에 이륜차 단속이 가능한 후면단속카메라를 학동 법원 앞 등 4개소에 설치했다. 기존 카메라는 대상차량 진행전방에 설치된 루프선바닥을 통과하였을 때 단속하였지만 후면카메라는 대상차량 뒤 쪽에 설치하여 레이다로 추적하여 과속 및 신호위반을 단속하는 방식이 좀 다르다. 사륜차는 물론 이륜차도 과속, 신호위반을 단속하는 만큼 카메라를 지났다고 위반하면 안될 것이다. 이번에 설치된 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는 3개월간의 테스트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작동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경찰서 최홍범 서장은 “앞으로 오토바이 소음민원이 많은 지점 및 신호위반이 잦은 교차로에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말하였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을 구축한 가운데, 여수시의회에서 현장 확인에 나섰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27일 어업지도선 전남202호 내에 설치된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 구동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영규 의장을 비롯해 해양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영평) 위원 9명, 여수수협 김상문 조합장과 여수수산인협회 최광호 회장 등 15명이 현장에 함께 나섰다. 참석자들은 선박 내에서 시 정부 관계자로부터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해당 시스템으로 어떻게 방사능을 측정하는지 관계자 시연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박영평 위원장은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은 해수를 육지로 옮겨 분석하는 시스템에서 벗어나 해양에서부터 바로 방사능 감시가 가능한 획기적인 장비”라며 “여수시가 오염수 방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영규 의장은 “시의회는 일본 오염수 방류에 앞서 인근 해역 방사능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주문해왔다”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수산업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철저하고 투명하게 시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에서 종합적·계획적인 섬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전망이다. 여수시의회는 365 섬 발전 정책연구회가 ‘여수시 거점 섬 및 테마 섬 특화 전략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24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365 섬 발전 정책연구회는 고용진 의원이 대표를 맡아 주재현·박성미·문갑태·정신출·김철민·구민호 의원 총 7명의 의원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지난 3월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여수시의 섬들을 권역별로 나누고, 거점 섬을 중심으로 개발에 적합한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먼저 화태권역은 화태도를 거점으로 청정한 바다환경을 치료에 활용하는 ‘탈라소테라피’ 인프라를 조성할 것이 제안됐다. 백야권역은 백야도를 거점으로 MZ세대 섬 체험과 무장애관광을 위한 관광중심 환경 조성이 제시됐다. 마지막으로 도심권역은 소경도를 중심으로 가막만을 따라 이동하면서 해양레저를 체험할 수 있는 개발 방향이 제안됐다. 이러한 거점․테마 섬 특화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정책 과제로는 △섬 발전 기본조례 제정 △섬 활성화 지원 센터 설립 △여객선 공영제 및 해상택시 도입 등 섬 교통 개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이순신도서관에서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에 ‘찾아가는 독서동아리 교육’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독서동아리 교육’은 책을 통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자발적인 독서동아리 확산과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 도립도서관이 주최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엄마 독서모임의 질문들-우리는 묻고 답할수록 깊어진다’를 주제로 강원임 작가가 독서 모임에서 얻을 수 있는 기쁨, 독서 모임을 10년 하면서 깨닫게 된 것들, 독서 모임 할 때 가져야 할 태도 등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이며, 독서동아리 회원뿐만 아니라 독서동아리에 관심이 많은 여수 시민 누구나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독서동아리는 결성하기도 힘들지만 모임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영자 및 리더, 멤버들 간의 소통과 화합이 중요하다”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함께 읽고 토론하며 서로 성장해 가는 지역 내 독서 커뮤니티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4일 디오션 벨리스타홀에서 ‘2023년도 여수시 시민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민감사관’은 건축 ·환경 등 전문가 37명으로 구성돼 2년간 활동하며,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민관합동 기동감찰 및 읍면동 자체종합감사 등에 참여한다. 제6기 시민감사관 37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는 김영모 전문강사가 청탁금지법과 공익제보, ‘미래사회 경쟁력, 청렴’ 등을 주제로 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시정 전반에 걸친 개선·건의사항 등 시민감사관 활동사례를 공유하면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기명 시장은 “우리 시는 시민감사관이 자체감사에 직접 참여하고, 민관합동 건설현장 기동감찰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편사항과 개선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감사관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35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0명으로 총 390명이다. 신청대상은 여수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기준중위소득 70%이하, 재산액 4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 우선 선발된다. 단, 사업 유형에 따라 연령 제한이 있어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2024상반기 사업은 내년 2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선발자는 정보화·공공서비스·환경정비 사업 등에 투입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 근로자의 경우 주 25시간, 65세 이상 근로자의 경우 주 15시간, 정보화사업의 경우 주 40시간 진행되며, 시간당 임금은 9,860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과 재산액,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내년 2월 1일 최종 선발자 명단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취업취약계층 등의 생계안정과 근로능력 향상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사업 대상자의 많은 관심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E-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한'2023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자체의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폐가전 수거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여수시는 방문수거활성화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포상금 200만 원도 받게 됐다. 앞서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작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폐가전 수거 및 홍보실적 등에 대해 서면 평가와 함께 현장 점검을 거쳤다. 평가에서 여수시는 TV, 전광판, 버스정보안내기 등의 매체를 통한 공익캠페인 영상 송출을 비롯해 SNS 홍보, 사회단체 참여 캠페인, 각종 행사축제에서 홍보·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내 집 앞 폐가전배출 시범사업으로 회수체계 다변화 등의 자체 사업을 추진한 점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 관계자는 “폐가전제품 배출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폐가전 무상방문수거사업 등을 지속해서 홍보하고 수거체계 개선에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 유기농쌀 ‘하이아미’ 브랜드화 사업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식량작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전국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기술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농촌진흥청은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우수사례 중 10개 시군을 선발 후 서류와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의 충실성, 효과성, 협업노력도 등을 평가했다. ‘하이아미’ 쌀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최고품질의 순수 국산품종이다. 일명 ‘키크는 쌀’로 불릴만큼 아이들 성장과 발육에 좋은 필수 아미노산이 일반 쌀 대비 31%정도 더 풍부하며 밥맛도 우수하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여천농협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기농 하이아미 재배단지조성을 비롯한 유기농 쌀 전용 도정시설 신축, 전용 포장재 개발 등 ‘하이아미’ 브랜드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 90여 톤의 본격 출하를 시작으로 지난해와 올해는 200여 톤까지 생산량이 확대됐으며, 올해는 이미 9월에 재고가 소진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여수시 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이아미가 여수의 대표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소통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민선8기 여수시가 SNS관련분야 최고 권위의 상을 연이어 수상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소통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여수시가 지난 10월 '제13회 2023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8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제9회 2023 올해의 SNS’에서도 카카오 채널과 블로그 부분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 ‘제9회 2023 올해의 SNS’ 시상식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 중구소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시에 따르면, ‘올해의 SNS’는 SNS 관련 분야 국내 최고 권위 있는 상 가운데 하나로 대한민국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만들고자 지난 2015년에 제정됐다.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이나 기관을 찾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목표로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한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전체를 평가하는 ‘대한민국 SNS대상’과는 달리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SNS 매체별 활용현황을 평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24일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에서 ㈜계영이엔씨와 전통 사찰 안전망 확보를 위한 초기진화 소방시설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통 사찰은 대부분이 목조건물로 화재에 취약하고, 소방 출동 원거리 지역에 위치해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또한 산으로 연소 확대 우려가 큰 곳이다. 이번 행사는 ㈜계영이엔씨에서 소방서와 원거리 전통 사찰에 대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을 위해, 소화기 100대를 향일암에 기증함으로써 이뤄졌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이번 초기진화 소방시설 전달식을 통해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사찰의 자율안전관리 및 초기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며 “우리 지역 안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계영이엔씨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교사가 지난 23일 보건소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하며 아동·청소년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찬 공기에 준비 없이 노출되는 경우 혈관이 급작스럽게 수축하며 심장과 혈관의 부담이 커져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기 쉽다.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4~5분 내에 뇌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응급상황 시 초기에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 소생율이 3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아동 돌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아동복지교사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에게 심폐소생술교육 이수는 필수적이다. 이날 시 보건소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40개소에 파견된 아동복지교사 31명과 취약계층 아동을 통합관리하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 4명 등 총 35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의식확인 요령, 119신고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실무자는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동절기를 맞아 지난 23일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손가족 및 취약계층 100세대에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권영남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장과 회원들이 참여해 멸치볶음, 진미채, 배추김치 등 10종의 12만원 상당 밑반찬을 직접 포장해 보건소에서 준비한 어린이 영양제 2종과 함께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권영남 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배우자 한선임 여사와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정기명 여수시장은 “밑반찬 나눔으로 지역 내 조손가족과 소외계층의 영양개선과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각종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시는 권영남 회장님을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도 여성단체협의회와 협조해 조손가족 150세대에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