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4차 산업 시대 스마트도시 영역이 행정 전 분야에 걸쳐 확대 적용됨에 따라 여수시가 스마트 시티 추진을 위한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여수문화홀에서 소속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스마트시티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원거리 및 업무상 특강에 참석 못한 직원들을 위해 청내 방송을 통해 교육을 시청토록 했다. 강연은 건축공간연구원 김영현 건축정책본부장이 ‘스마트시티 정책방향과 지역 스마트 도시계획’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국가 스마트시티 정책방향 및 스마트시티의 필요성 ▲스마트시티와 도시공간의 변화 및 공무원의 역할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방법과 국내외 적용 사례 등에 대해 강의해 공직자들의 스마트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정기명 시장은 “특강을 통해 시 공직자들의 스마트시티 업무추진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정보통신기술 등을 다양한 도시 서비스와 융·복합해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은 23일 전남대산학융합캠퍼스 어울마루에서 산단관계자와 시민 180여명을 대상으로 ‘민선8기 주요시정과 산업정책 방향’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 초청에 따라 열린 이날 특강은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주요시정과 산업정책에 대한 설명 및 참석자들과의 열띤 질의·응답으로 시정 발전의 밑거름이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강에서 정 시장은 민선8기 시정 운영방향과 시민맞춤형 혁신정책, 시민체감 적극행정 등 시 올해 중점추진 과제와 청년임대주택 지원, 여수형 워케이션 등 내년 신규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수만 르네상스실현, 2026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준비, 해양관광 휴양도시 완성 등의 발전 동력을 통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실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와 국가기간산업의 핵심요충지인 국가산단은 기반시설 노후화와 산업여건 변화를 고려한 경쟁력 제고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기반시설 개선 △안전한 산업단지 구축 △ 저탄소 신성장 산업 △ 산업혁신 클러스터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또 “특히 여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11월 21일 여수시 미평동 소재 여수양지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찾아가는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여수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일대에서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여수녹색어머니연합회, 여수시청, 여수경찰서, 학교 교직원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교통사고 예방 활동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민·관이 협의회 통해 여수양지초등학교 주변 ‘학생 등·하굣길 교통안전 민원에 대한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등교 시간에 맞추어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신호 믿고 뛰지 말고, 도리도리 좌우 확인, 스쿨존 안전 운행 우리 아이 행복해요’ 등의 다양한 교통안전수칙을 홍보하였으며, 출근하는 시민과 등교하는 학생들이 ‘시속 30km 준수, 횡단보도 앞, 우선 멈춤,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문화가 확립되도록 노력하였다. 여수녹색어머니연합회 김선희 회장은 “여수양지초등학교는 대학과 아파트 단지 옆에 위치한 학교이기 때문에 여수시민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교통안전문화 확립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사)여수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여수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로 명칭을 바꾸고 지난 22일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간 자생적 단체로 자조금 운영 등 어려움을 겪어온 (사)여수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이를 해소코자 친환경농업협회로 전환, 조직 활성화를 통해 친환경농업 발전과 농가 권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난 2010년 설립 후 돌산, 소라, 율촌 등 관내 7개 지부를 2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시 연합회다. 이날 행사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지역 정계인사 및 친환경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정관제정, 활동계획 수립, 임원선출 등이 진행됐으며, 초대회장으로 김상용씨가 선출됐다. 김상용 회장은 “우리시는 다른 작목에 비해 친환경 벼 재배면적이 많다면서 이를 과감히 탈피하고 채소와 과수 위주 품목다양화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창립을 통해 우리시 친환경농산물 이미지 제고와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단체로 거듭나겠다”며 “친환경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확대를 통해 친환경농업인의 소득향상에도 소임을 다할 것”이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2일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 ‘다섬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25분 만에 모두 소진되며 인기를 끌었다. 시는 이날 섬박람회 성공 개최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수관광 힐링여수야’ 채널을 친구로 신규 추가한 카카오톡 이용자에게 선착순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캐릭터인 ‘다섬이’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했다. 오후 2시 배포 시작 후 불과 25분 만에 준비된 이모티콘 수량 2만 6000개가 모두 소진되며 ‘다섬이’ 이모티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다섬이’ 이모티콘은 지난해 개발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EI(Event Identity) 디자인을 활용한 것으로 이번이 첫 번째 온라인 이벤트다. 오는 12월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출범하면 EI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귀여운 이미지의 다섬이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일반 대중에게 알리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모티콘 추가 무료 배포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섬박람회를 알리고, 인지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6일까지 기간제근로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무국장 1명, 팀장 6명, 팀원 6명으로 총 13명이다. 최종 선발자는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해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근로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보수는 사무국장의 경우 지방임기제공무원 6급 상당, 팀장의 경우 지방임기제공무원 7급 상당, 팀원의 경우 여수시 생활임금(1일 85,680원)이 적용되며, 이 밖에 사무국장 및 팀장의 경우 연봉 외 급여(정액급식비, 시간외근무수당, 출장여비 등)가, 팀원은 정액급식비가 별도 지급된다. 공통 신청자격은 공고일 20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거주지 및 성별 제한 없으며, 남자의 경우 병역 면제 또는 병역필한 자이다. 단, 사무국장, 팀장의 경우 도시재생 관련 학과 전공자나 관련분야 경력자여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2월 1일부터 6일까지 도시재생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여수시는 1차 서류 심사 후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1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문장곤 도시재생과장은 “여수시 도시재생 사업에 관심을 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공인중개사가 아닌 중개보조원이 중개의뢰인을 만날 때 신분고지 의무를 이행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지난달 일부 개정된 ‘공인중개사법 시행령’에 따르면 중개보조원이 중개의뢰인을 만날 때에는 자신의 신분이 중개보조원이라는 사실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이를 위반 시 중개보조원과 소속 공인중개사에게 각각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개보조원’은 공인중개사와는 달리 공인된 자격증을 따지 않고도 일정 시간의 교육만 이수하면 일할 수 있다. 따라서 고객에게 매물 현장을 안내하는 등 공인중개사를 보조할 수는 있지만 계약서 작성 및 계약 내용을 설명할 수는 없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법령 개정은 사회초년생 등 정보취약계층 대상으로 전세사기가 급증함에 따라 중개의뢰인에게 알권리를 보장해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함”이라며 “중개보조원의 신분고지 불이행으로 불이익 처분 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인중개사 1인당 고용할 수 있는 중개보조원 수는 5명 이내로 제한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오는 2024년 7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시행을 앞둔 여수시가 시내버스 친절도 향상 캠페인에 나섰다. 여수시는 지난 21일 시내버스 차고지(미평·둔덕)에서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시내버스 3개 업체 운수종사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친절도 UP! 급출발‧급제동 STOP!’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오는 2024년 1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정책 시행에 따른 고령자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내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코자 마련됐다. 여수시는 급출발·급제동, 무정차, 난폭운전 등 고질적인 시내버스 불편 민원 근절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운송업체 주도의 캠페인 활동을 비롯한 ‘친절한 시내버스 만들기’ 노‧사‧정 업무협약 추진, 전국의 운수종사자 교육 우수사례를 담은 교육자료 배포 등을 통해 운수종사자들의 친절도 향상에 동기를 부여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방안들도 계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내버스 친절도 향상을 위해서는 운수종사자들의 의식개선이 우선”이라며 “내년 어르신 무료버스가 시행되는 만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최근 여수시 문화예술 컨트롤타워인 여수문화예술재단의 핵심 사항에 대한 초안을 발표하는 등 재단 설립 추진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여수문화예술재단’은 지역문화 진흥과 급변하는 문화예술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문화예술 정책을 기획·시행하는 문화예술 전담기구다. 지난달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재단의 윤곽이 뚜렷해진 가운데 지난 15일에는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재단 핵심 사항인 예산, 인력, 조직구성, 담당업무에 대한 초안을 발표했다. 이로써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내건 여수문화예술재단의 세부구성 논의가 본격화됐으며, 이에 따라 예술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여수시는 재단 설립을 위해 지난 6월 연구용역을 추진, 착수보고회․중간보고회․심층그룹면접․라운드테이블 등 문화예술계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재산 설립 준비 단계부터 추진주체별 간담회 및 시민 토론회 등을 통해 재단 설립에 대한 광범위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재단을 설립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용역사의 연구 현황과 각계각층 시민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오는 12월 중 최종보고회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제1의 수산 도시인 여수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을 구축하며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에 발 벗고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기명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 어업지도선 전남202호 내 설치된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의 시운전을 실시했다. 가막만 해역을 약 1시간 운항하며 철저한 해수 방사능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측정 결과 안전한 청정해역임을 재차 확인했다. 여수시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따라 수산물 소비 위축,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비 1억여 원을 투입, 지난 8월부터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을 시 어업지도선 내 설치를 진행해왔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연구·개발한 장비인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은 선박 기관실에 검출기를 설치, 기관 냉각수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방사능을 측정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식이다. 이는 기존 바닷물 채취 후 육지 분석실로 옮겨 측정하는 시스템에서 벗어난 방사능에 오염될 개연성이 있는 해양에서부터 선제적인 방사능 감시가 가능하다. 시는 해수 중 방사성 핵종 및 농도를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확인하고 무선통신을 통해서 육지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올해 만 40세 이상 시민에게 무료 간염검사를 독려하고 나섰다. 시는 올해 4월부터 만 40세 이상 시민 1,000명에 대해 B형, C형 간염 무료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670명이 검사 받았으며, 340명이 더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 보건소(학동)로 방문하면 된다. 단, 간암발생 고위험군인 올해 국가건강검진(간암) 대상자와 지난해 간염 검진자는 제외된다. 시에 따르면 B형, C형 간염바이러스는 우리나라 간암 발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요인(B형 74.2%, C형 8.6%)이다. 간염 상태에 대한 인지율도 B형간염 보균자는 48%, C형간염 항체보균자는 28%로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 따라서 이번 간염 검사는 간염 자가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B형간염 항체 미 형성자에게 예방접종을 안내함으로써 감염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간염 검사 참여로 간암을 조기에 방지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시민 981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해 B형간염 항체 미형성자 220명에게는 예방접종을 안내하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가 지난 21일 시전동주민센터에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을 위한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30박스(3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에는 물티슈, 빨대컵, 롤베이스, 짱구베개, 이유식 용기, 바디로션, 바디워시, 키즈치약 등 육아에 필요한 9개 품목과 응원카드로 구성됐다. 이번 활동은 저소득 영유아 보육 또는 출산 예정 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를 지원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사업이다. 양육기준으로 36개월 이하 영유아 또는 출산예정 3개월 이내, 소득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 이내로 양육기준과 소득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3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미경 지사장은 “저소득 가정의 자녀 양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후원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가 주민을 위해 우리 동을 찾아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후원품은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