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6일 산불 진화대 4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산불진화대는 산불 재난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으로, 겨울철은 산불발생 취약 시기로 이에 따른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이 높다. 이날 교육은 산불 발생 시 응급상황에 대비한 맞춤형 교육으로 응급상황에서 의식확인 요령, 119 신고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여수시는 20명 이상의 인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신청하면 매주 수요일 협의된 장소와 시간에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133회의 상설 및 출장교육을 통해 2,200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지난 3월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매월 정례회 시 상영하며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계자료를 보면 가정에서 발생하는 심정지나 호흡정지 등 응급상황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조치가 가능토록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부동산 거래계약과 계약해제 등 부동산실거래에 대해 30일 이내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부동산거래신고’는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과 공평 과세를 목적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됐다. 부동산 및 분양권과 입주권 등의 거래계약을 체결했을 경우 직거래당사자나 개업공인중개사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부동산거래계약을 신고해야 된다. 또한, 부동산거래계약 해제 신고가 의무화됨에 따라 해당 거래계약이 해제, 무효 또는 취소가 된 경우에도 해제가 확정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신고지연 및 미신고 시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지난 10월 19일부터 부동산 거짓신고 과태료가 강화돼, 시세조작․대출한도 상향․탈세 목적으로 실거래가를 거짓 신고할 경우 부동산 취득가액의 최대 5%에서 10%로 과태료가 상향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신고를 지연하거나 미신고해 불이익 처분 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5~16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 주민자치박람회’가 성황리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주민자치박람회’는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24개 읍면동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 2019년 첫 개최 이후 격년제로 치러지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서는 읍면동 주민자치 홍보부스, 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 강연, 어울림한마당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주민자치의 역사와 그간의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읍면동 홍보관 부스를 운영하고 일반 시민이 주민자치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박건문 여수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열정이 우리시 주민자치가 한층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박건문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여수시 주민자치위원회가 혁신과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이번 행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캐릭터인 ‘다섬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2만 6천 명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을 앞두고, 섬박람회 성공 개최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모티콘은 지난해 개발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EI(Event Identity) 디자인을 활용, 소셜 메신저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친근하게 사용하는 동작 16종으로 구성됐다.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모바일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힐링여수야’를 검색해 친구추가하면 된다. 사용 기간은 다운로드 이후 30일간이다. 기존 구독자는 채널을 차단하고 오후 2시 이후 다시 채널을 추가하면 이모티콘을 내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전국민에게 알려 섬박람회 인지도 제고와 성공 개최에 밑거름이 되는 만큼 여수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농한기를 맞아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농업인과 예비농업인 12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교육훈련장과 실습포장에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교육, 기종별 조작법, 농작업 실습교육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기종별 교육일정은 ▲20~21일은 트렉터 ▲21~22일은 관리기 ▲23일은 굴착기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수시민은 교육 하루 전까지 여수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한편, 여수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농기계 임대 시 농기계 안전사용과 작동법 숙지를 위해 주요 임대기종인 관리기, 트랙터, 콤바인, 굴착기 4종에 대해 현장실무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농기계 조작법을 숙지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지난 6일 소라면에서 발생한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형화재의 상황을 막아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저녁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소라면의 한 초등학교 옆에서 불길이 올라오는 것을 목격했다. 이에 즉각 경찰서와 소방서로 정보를 공유해 큰 불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이러한 CCTV통합관제센터의 활약은 올 한해 지난 10월 기준 764건의 사건·사고를 처리하며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차량금품절도 8건, 실종학생구조 1건, 치매노인구조 2건을 해결하며 경찰서장 감사장 및 표창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2년 전남 최초로 CCTV통합관제센터를 개소, 여수시 전역에 현재2,759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찰과 전문관제요원을 통해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2회 관제요원 직무·보안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상황대처 능력을 함양시키고 있으며, 올해는 179개소 504대의 CCTV 확충 및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한 관제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 안전 인프라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공공주도 해상풍력사업 추진이 본격화된 가운데 여수시가 지난 15일 ‘여수시 해상풍력발전 민관협의회’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자문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종기 부시장을 비롯한 수협 어민대표, 섬 주민 대표, 시의원, 관계 부서장 등 총 33명이 참석했다. 여수시는 남면·삼산면권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해 시비 1억 원으로 오는 2024년 9월까지 ‘여수시 해상풍력사업 추진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이에 남면, 화정면, 삼산면 등 3개 권역별의 어업인 단체와 주민 등을 포함한 민관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지속가능한 해상풍력 개발 수립에 힘쓰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올해 12월 해상풍력발전 민관협의회 1기 임기 종료를 앞두고 내년에 출범하는 2기 민관협의회에 대해 산업부 지침에 따른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를 구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여수수협 김상문 조합장은 “사업 추진 시 어업활동구역 보호가 우선이며, 에너지 구역을 별도로 지정할 필요가 있으며, 산업부 기준 위원회 구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또 거문도수협 김효열 조합장은 “해상풍력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인 만큼 여수수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의 대표적 소통경로인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이 지난 15일 오후 사회적기업 ㈜쿠키아에서 진행됐다. 사회적기업으로 출발해 상생형 스마트 공장 성공 기업으로 성장한 지역 기업인 ㈜쿠키아의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쿠키아는 여수시 율촌면에 지난 2015년에 설립됐으며, 두부과자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김명신 여성기업인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직원 대부분이 취약계층과 청년들로 구성된 여수시의 대표적 사회적 기업이기도 하다. 이날 정 시장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들과의 차담회를 갖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재료를 이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명신 대표님의 기업가 정신과 노력으로 설립초기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상생형 스마트 공장 지원 사업의 성공 기업으로 성장함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여수시는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을 올해 하반기부터는 우리 시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산단 기업체 등을 방문해 기업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종포해양공원 야외 공연장에 마련된 ‘AI 뮤직 체험존’에서 오는 18일 토요일 저녁 6시에 AI 뮤직 버스킹 공연인 ‘YEOSU AI MUSIC CONCERT’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AIoT 로보틱 밴드 ‘리마’와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국악과 양악 그리고 로보틱스가 협연하는 공연이다. AIoT 로보틱 밴드 ‘리마’는 피아노와 드럼으로 구성되었으며 약 30,000여 곡의 권리 계약된 K-POP음원 , 국악 및 연주가 가능한 무인 연주 시스템이다. 여수출신 국악인 최영진, 보컬 백다연 그리고 여수 원조 버스커 색소폰 고민석이 드럼, 피아노 등이 AI 로보틱스 밴드와 함께 몰입감 있는 현장 연출로 관람객에 선율이 흐르는 여수밤바다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AI 뮤직 체험존’은 스마트 관광도시에 걸맞은 4차산업시대 AIoT 인공지능 결합 신규콘텐츠로서 우리시 관광 활성화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여수밤바다에서 첨단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낭만을 느끼며 힐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여수시와 한국관광공사, 스마트관광 기업 간 협업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 수산 발전 정책연구회가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여수시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여수시의회 수산 발전 정책연구회는 김철민 의원을 대표로 강현태·민덕희·진명숙·김채경 의원 총 5명의 의원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활동한 의원 연구단체다. 감사패는 14일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린 ‘제30회 연합회 한마음대회’에서 전달됐다. 연합회는 수산 발전 정책연구회가 '여수시 수산업ㆍ어촌 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시 최초로 제정해, 수산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을 수여 이유로 밝혔다. 김철민 대표의원은 “지역 수산인 여러분들로부터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해들을 수 있어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수산업 발전과 수산인의 소득과 경영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수산 발전 정책연구회는 '여수시 수산업ㆍ어촌 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 공동 발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 6월 ‘2023 지방의정대상’ 정책연구 기초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3년 11월 15일 MZ세대와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리버스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버스 멘토링은 7월 19일에 이어 2023년 두 번째 실시하는 행사로 전통적인 방식과는 반대로 젊은 직원이 멘토가 되어 멘티인 선배 직원을 코칭하고 가이드 하는 것으로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각을 공유하는 소통시간이다. 1910년대 있었던 630일간 남극탐험 이야기를 주제로 시작된 리버스 멘토링은 당시 탐험대장이었던 어니스트 섀클턴이 전 대원을 생환시킬 수 있었던 요인인 섀클턴의 리더십과 MZ세대 소방관들의 진솔한 이야기 및 건의사항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로 참여한 소방사 박영웅(가명)은“이렇게 터놓고 이야기 할 시간이 없었는데 이런 귀중한 시간이 마련되어 유익했다. 앞으로 우리 조직이 좋은 방향으로 바뀌어가는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이번 리버스 멘토링은 여수소방서에 재직하며 3번째 진행하는 리버스 멘토링이다. 직원들과의 소통시간은 역시나 유익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 시간을 마련할 것이며, 직원들의 건의사항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여천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4일 화장동 「새마을 사랑의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꿀고구마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자 회원과 여천동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 명은 약 250kg의 고구마를 수확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와 경로당 25개소에 골고루 전달했다. 나누어 드림으로써 이웃사랑의 실천과 봉사하는 즐거움의 값진 땀방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효영 여천동 새마을협의회장과 방길자 부녀회장은 “올해 고구마 작황이 좋지 않아 많이 나눠드리지는 못하지만 작은 정성이라도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지역 어르신들께 나눠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어르신들께서 맛있는 고구마를 드시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수남 여천동장은 “새마을협의회를 비롯한 자생단체들과 힘을 합해 내년에도 명품고을 여천동에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천동 새마을협의회는 '새마을 사랑의 텃밭'에 감자와 고구마, 옥수수 등 농작물을 직접 재배해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