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글로벌 오디션에 해외 뮤지션들의 참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참가 자격을 국내 뮤지션으로만 한정하지 않고 음악을 사랑하는 19세 이상 전 세계 버스커들에게 기회가 주어지기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반응이 폭발적이다. 버스커즈 월드컵 누리집 방문자 수는 일 평균 200~300명으로 지금까지 누적 방문자 수는 5,000여 명에 달하며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계 30개국에서 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국내 유명 언더그라운드 밴드도 참가 신청을 마치고 도전에 나섰다. 동구는 역량 있는 전 세계 많은 뮤지션들이 광주로 모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대회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오디션이 스타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본선 진출 ‘광주 버스커즈 뮤지션’ 16개팀과 함께할 연예기획사를 물색 중이며 이와 연계해 행사를 이끌어 갈 대행사도 모집하고 있다. 대회 참가는 19세 이상 음악에 관심 있는 국내·외 버스커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곡은 ▲발라드 ▲댄스 ▲랩·힙합 ▲R·B·Soul ▲트로트 등 장르에 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2 광산, 서원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광산구가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호남학과가 주관하는 올해 서원 아카데미는 ‘서원인문학, 월봉서원에서 저자와 함께 읽는 한 권의 책’을 주제로, 6월8일부터 10월5일까지 월봉서원 강수당에서 열린다. 1차와 2차로 나눠 매주 수요일 총 12회로, 전통 사상과 문화, 예술, 사회에 대한 인문학 강의 12강과 문화‧예술 공연 2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당 3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유교문화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및 문의는 전남대 호남학과로, 기타 안내는 광산구 관광육성과 문화재활용팀으로 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선비정신을 함양한 문화교양인 양성 및 전통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위한 서원 아카데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고봉 서세 450주년을 맞아 광산구는 월봉서원에서 다양한 문화재활용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11월 학술대회와 기념행사 등도 열린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자생화를 중심으로 한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원예기술과 지역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군민 양성을 위해 야생화 생활원예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인원은 20명이며, 구례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6월 7일까지 접수를 받고 구례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6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14회에 걸쳐 자생식물 파종, 삽목부터 시작하여 정원 가꾸기까지 야생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을 추진한다. 모든 교육과정은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이 병행하여 실시된다. 교육에 관한 세부사항은 구례군청 홈페이지 혹은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군민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피로를 해소하고, 야생화생태특구 구례에 걸맞는 야생화 활용 전문가로 성장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생활문화센터 영동 1번지 소규모 공연장에서 ‘순천 어라운드 기자단’13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순천문화재단은 앞서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기자단 모집, SNS 콘텐츠 작성 능력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다양한 경력과 이력을 가진 13명을 최종 선발했다. 위촉된 시민기자단은 순천 곳곳에서 재단의 주요 문화예술정책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순천에 가치 있는 문화예술 속 시민의 이야기를 SNS 플랫폼을 활용해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기자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이야기가 담긴 활약상과 더불어 재단과 함께 성장해가는 동반자 관계로서의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가 2022년 창작예술촌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사업에 참여할 입주작가 5명을 최종 선정했다. 레지던시 사업은 예술가에게 작업 공간과 커뮤니티 프로그램, 전시지원 등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면서 지역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순천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입주작가는 순천의 지역성과 어린이·청소년을 주제로 한 시민 커뮤니티형 작품활동 계획을 가진 작가를 중심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최종 5인이 선발됐다. 올해는 단기 1기·2기(각 2명), 장기(1명)로 나누어 총 5명을 선발했으며, 지원자 22명 중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단기 1기에 이지연(일러스트), 김성님(회화), 단기 2기에 이시영(조각설치),윤보원(일러스트), 장기에 임산하(회화) 작가가 선정됐다. 선정된 작가들은 계약 기간에 따라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공간에 입주해 작품 활동을 이어가게 되며, 소정의 창작지원금과 작품 전시회 및 장안창작마당과 연계한 다양한 융복합 프로그램, 지역행사 등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새롭게 입주한 작가들이 그들의 작품활동에 순천을 입혀, 입주작가와 함께 순천의 문화예술이 한층 더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9일 오후 5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원로 무용인들과 제자들이 만나 꾸미는 특별한 무대 ‘아름다운 동행’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시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위축된 공연계에 활력을 심어주고자 이번 기획공연을 마련했다. ‘아름다운 동행’은 순천의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순천시 무용협회 주관으로 스승과 제자, 그 절절한 그리움을 춤으로 승화했다. 1부는 동행, 언더 독, 다이애나 악테온 파드 되 · 파드 캬트르로 구성되어 각자 독특한 개성을 보여주는 로맨틱 발레로 구성되었고, 2부는 아름다운 동행 이라는 제목으로 스승과 물 만난 제자가 만나 아름다운 동행이 된다는 내용이다. 스승을 우르른 치사랑과 제자를 굽어본 내리사랑이 한 무대에서 펼쳐지면, 관객의 박수가 치사랑으로 치솟고, 내리사랑으로 쏟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기획공연’사업은 문화적 향유를 누리지 못하는 문화 소외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문화소외계층을 관람석의 30% 이상 무료 초청할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임대주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악을 포함해 세계의 여러 음악스타일을 포용한 재즈 무대가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의 5월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창작프로젝트팀 ‘모자이크(MOSAIC)’가 ‘리듬’을 주제로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재즈음악을 선사한다. ‘모자이크(MOSAIC)’는 음악적 다양성과 문화적 다원주의를 지향하는 Musical Collective 개념의 재즈뮤지션 단체. 작·편곡가 최수희를 주축으로 꾸려진 모자이크는 음악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 연구 등 자기개발에 힘쓰며 성장을 도모하려 노력하는 그룹이다. 최수희의 해설과 영상이 함께 할 이번 연주회는 서로 다른 컬러의 창작곡과 새롭게 편곡한 생동감 있는 재즈음악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각기 다른 스타일의 음악이 모자이크 조각처럼 서로 맞물리듯 다채로운 재즈곡을 통해 문화적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작·편곡·해설 최수희, 보컬 최수빈, 플롯 배혜경, 색소폰 황태룡, 건반 배진혁, 기타 김수곤, 베이스 전사무엘, 드럼 김민호, 퍼커션 김예찬 총 9명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방탄소년단(BTS)의 김남준(RM)이 인스타그램에 최근 올린 사진 한 장이 화제다. 사진 속 RM은 형형색색의 거대한 돌 조각을 배경으로 자세를 취했다. 세계 현대미술을 주도하는 작가 중 한 명인 우고 론디노네 작품이 설치된 미국 네바다 사막 ‘세븐 매직 마운틴’ 앞에서다. RM을 사로잡은 우고 론디노네의 거석 조형물 작품을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ACC는 우고 론디노네의 작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산(ACC Magic Mountain)’을 지난 2017년 복합전시관 광장(장동회전교차로 방향)에 설치했다. 우고 론디노네가 아시아에 처음으로 선보인 영구 설치 작품이다. 작가는 화순과 고창의 유네스코 등재 자산인 고인돌 무덤과 광주 무등산 주상절리에서 영감을 받았다. 작품에는 아시아의 주술적 개념과 동양의 정서를 담았다. 성인의 키를 훌쩍 넘는 형광색의 거대한 돌덩이 모양 작품에서 시공간을 초월한 시간의 순환적 흐름과 아름다운 내적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이밖에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담고 미적 감수성도 키울 수 있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공공미술 작품들을 ACC 곳곳에서 만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31일 16시,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찾아가는 문화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역사를 테마로 국내 최고의 역사 전문가인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 ‘우리 역사 바로알기’란 주제로 수준 높은 강연을 준비하였다. 신 교수는 조선시대 역사전문가로서, KBS '역사추리', 'TV 조선왕조실록', '역사스페셜'과 '역사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 출연, 역사 지식을 쉽게 전달하여 우리나라 역사를 대중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강의는 대면강의와 온라인 강의를 병행하여 운영하며, 대면 강연에 함께하지 못하는 군민은 영광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강연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역사 전문가를 초빙해 역사가 갖는 깊은 의미를 깨닫고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마련한 이번 강좌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문화강연 신청은 영광군 대표홈페이지 교육복지→사업소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강의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군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인 5월 28일 오후 2시 ‘희망문화놀이터’ 행사로 어린이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알프스 요들송’ 가족 음악회를 운영한다. 도서관 3층 꿈나무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광주엔시안요델클럽이 공연팀으로 참여해 요들송과 스위스 전통 악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엔시안요델클럽은 45년의 정통을 가진 요들송 음악클럽으로 국립광주박물관, 광주서구청, 곡성군 등 다양한 기관과 지자체의 행사에 참여했으며, 강원도 홍천의 제2회 전국악기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스위스 아가씨’, ‘아름다운 베르네 산골’ 등 8곡의 요들송과 스위스 전통 악기인 알프스 혼을 비롯해 카우벨, 우드스푼, 외르겔리로 연주되는 ‘에델바이스’, ‘성자의 행진’ 등 11곡의 악기 공연 등 풍성하게 구성했다. 공연 후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요들송을 배워보는 시간과 카우벨과 우드스푼 등 전통악기를 체험하는 코너가 곁들어져 한층 다채로운 시간으로 꾸며진다. 공연을 기획한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거리두기 해제로 어린이 가족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색다른 음악회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오는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린이 도서 '내 이름을 들려줄게'의 저자 조연화 작가를 초청해 학교로 찾아가는 강연을 연다. 올해의 책 작가 초청 강연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올해의 책을 함께 읽으며 토론하고 소통함으로써 ‘시민 한 책 읽기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연계시켜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해 왔다. 광양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바다와 아름다운 풍광, 도시와 어촌 농촌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곳에 산다”고 자신을 소개한 조연화 작가는 광양에 거주하고 있다. 찾아가는 작가 초청 강연은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미리 신청받아 4개 학교를 선정했으며 작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 어린이 독자들을 만난다. 조 작가는 ‘너도, 나도, 우리 모두 무지개’라는 주제로 다양성이 가지는 아름다움과 꿈이 가진 힘에 관해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조연화 작가는 국문학을 전공하고 ‘이성자 문예창작연구소’에서 동화 창작을 공부했고, ‘생태동화 공모전’에 당선돼 동화를 쓰기 시작했으며 저서로는'하늘이 낳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전남문화재단이 전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준비금 지원을 위한 ‘포스트 코로나, 아트 붐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문화예술계의 창작 생태계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아트 붐업 지원사업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화 일반 등 문화예술 작품 창작을 위한 기획, 연구, 자문 활동,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창작 준비와 발표에 따른 제반 기초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문화예술인으로, 최근 3년간(2020~2022년) 전남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지 못한 개인 예술인이며, 총 400명을 선정해 개인당 150만 원씩 총 6억 원의 창작준비금을 오는 7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 안내 워크숍 4회 중 1회를 필수로 참여해야 하며, 창작 준비 지원금 활용에 대한 활동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2일 오후 4시까지이며, 전남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