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봄 행락철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연안여객선 대상 ‘특별 안전점검 및 재난 대응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열린 이번 특별 점검에는 시를 비롯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여수운항관리센터, 여수경찰서 등이 참여했으며, 관내 입・출항하는 연안여객선 6개 선사 총 10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내용은 ▲선체 검사와 ▲갑판 및 조타 장치 ▲소방 설비 ▲구명 설비 비치 여부 등으로 염려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및 조치 명령을 내렸다. 또한, 여객선 사고 대응을 위한 비상 대응팀 구성 및 정기적 비상훈련 실사와 선사 대상 재난대비 매뉴얼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여객선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주요 해상교통수단인 만큼,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으로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지방세 체납안내문 등을 모바일로 발송하는 ‘카카오 알림톡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카카오 알림톡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지방세 체납안내문 등을 종이 고지서 대신 모바일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이달 초부터 시행됐다. 납세자의 휴대폰 번호를 몰라도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체납 내역과 금액 등이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전송되며, 납세자는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메시지 내 링크를 통해 카카오페이와 계좌이체 등 어디서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어 편리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의 대량 종이고지서 제작․발송 등에 소요되는 행정 비용 절감은 물론, 주소 불일치로 인한 고지서의 미송달, 분실, 우편함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문제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납세자 편의 증진과 업무처리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체납액 징수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편리한 납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당초 18일로 예정돼 있던 ‘제55주년 지구의 날 기념 소등 행사’를 오는 22일 저녁 8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등행사는 ‘기후위기, 바다가 보내는 희망 블루카본’을 주제로 열리는 제18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5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일정이 조정됐다. 당일 오후 8시부터 시민들이 가정과 사무실, 상가 등에서 10분 동안 불을 끄는 방식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지구의 날 당일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소등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이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값진 우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요트팀의 김창주․이경진 선수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북 부안군 격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국가대표 선발전)’ 470급(혼성 2인승) 종목에 출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경쟁이 더욱 치열했다. 470급 김창주․이경진 선수는 지난해 여수시청 요트팀에 입단해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강풍과 추위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뛰어난 기량을 발휘,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정상급 실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진홍철 요트팀 감독은 “지난 동계기간 동안 체계적인 훈련으로 경기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더 좋은 성적을 거두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청 요트팀은 전년도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요트종목 종합 2위를 기록한 바 있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4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포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정책의 운영성과, 식중독 예방 활동, 식품안전 인식도 제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여수시는 탁월한 위생 관리 능력과 민관 협업 시스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시는 음식점 및 식품제조업체에 대한 정기적 위생 점검은 물론, 계절별 식중독 예방 캠페인, 식품안전 홍보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특히, 관광객이 많은 도시 특성상 철저한 식품 안전관리를 통해 ‘안심 먹거리 도시’로서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힘써왔다. 시 관계자는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현장 위생업소의 노력이 만든 성과”라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도 안전한 식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5일 이클레이(세계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는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서 2024년도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이행평가 최고 등급을 수상했다. GCoM(지콤)은 전 세계 도시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적극 추진하도록 장려하는 국제협약으로, 현재 140개국의 13,400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2021년에 가입했으며, 국내에서는 총 28개 지자체가 동참 중이다. 이번 평가에서 여수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 부문 6개 평가 모두에서 GCoM 배지의 최고 등급인 ‘준수(compliance)’를 획득, 국제무대에서 기후위기 대응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평가 항목은 ▲온실가스 감축(인벤토리, 목표, 계획)과 ▲기후위기 적응(평가, 목표, 계획) ▲에너지 분야(평가, 목표, 계획) 등 3개 분야, 9개로 일정 수준 이상의 평가를 받은 항목마다 GCoM 배지가 부여된다. 시는 ▲그간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는 16일 의장실에서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참여는 정기명 여수시장의 지목에 따라 이뤄졌다. 백인숙 의장은 “섬과 바다, 그리고 인류의 미래를 연결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여수시의회가 함께하겠다”며 “여수시의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시새마을회 이동근 회장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 이기전 회장 △여수시새마을부녀회 김영희 회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하며 응원 릴레이를 이어갔다. 한편, 이번 챌린지는 박람회 D-500일을 기념해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캠페인으로, 지목받은 인물이 SNS에 응원 메시지를 올리고 2~3명의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는 지난 4월 10일 박수관 조직위원장이 첫 주자로 나서며 시작됐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전북, 경북, 울산 등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인 산불의 발생으로 국가 전체적으로 큰 피해를 입은 바 이러한 상황일수록 산불 및 임야화재 예방에 더욱 힘쓸 것을 당부했다. 건조하고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의 경우 산에서 발생한 작은 불씨가 빠르게 확산하여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산림인접지역 거주민 및 입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여수소방서에서는 ▲산불 발견 시 대피 후 119에 신고 ▲주변에 위험사항 전파하기 ▲초기의 작은 산불은 흙, 옷 등을 사용하여 진화하기 ▲ 불길을 등지고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대피하기 등의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불씨가 바람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여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라며“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을 잘 숙지하시어 산불로부터 안전한 여수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 민덕희 시의원은 여수시가 올해 4월,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베프로(베프-路)' 업무표장 등록 결정에 대해 깊은 찬사를 보냈다. 특히, 이번 상표 등록은 무장애도시연구회(대표의원 민덕희, 나현수·강현태·김영규·주재현 의원)의 연구 용역을 통해 제안된 내용이자 지자체 차원에서 무장애 관광 브랜드를 상표로 등록한 전국 최초의 사례, ‘여수형’ 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는 단순한 브랜드 확보를 넘어, '모두를 위한 장벽 없는 도시'라는 비전을 향한 여정에서 빛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등록은 지난 제44회 장애인의 날 여수시가 선포했던 ‘무장애 도시’ 비전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성과이자, 모든 시민의 존엄과 권리를 향한 숭고한 약속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이다. 민덕희 의원은 "지난 7대 의회 시절부터 동료 의원들과 함께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하고, 직접 휠체어를 타고 현장을 누비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베프로 코스' 조성을 제안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경주해 온 바가 '베프로' 상표 등록이라는 결실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1일 장기기증 홍보 대학생 서포터즈 ‘생명잇기’ 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관내 대학생 23명을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서포터즈’는 한영대학교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생으로 구성, 지역에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정보 전달을 목표로 SNS 홍보 및 다양한 캠페인 참여한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게 됐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2023년 6명으로 시작된 서포터즈가 23명으로 확대되고, 지난해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규 참여자는 1,402명으로 시민들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3일 하동군에서 열린 ‘제14회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에서 전라남도와 함께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날 6천여 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기원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행사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실시하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캠페인을 병행했다. 앞서, 시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해양 보전과 기후 보호의 중요성을 세계에 널리 알린 바 있으며, 최근에는 ‘여수시 기후변화대응 민관산학 협의체’가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의 기후변화 대응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국제사회로부터 탄소중립 노력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은 COP33 유치의 핵심 메시지인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높이고자 마련했다”며,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실현’과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오는 6월 13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재난취약시설 등 76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 안전점검은 각종 재난·사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조치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예방 활동으로, 시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 점검표와 시설 유형별 점검 가이드를 활용해 전기와 가스, 소방 등 시설물을 일제 점검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이나 가정에는 자율 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시민이 직접 점검에 참여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 점검 신청제’를 시행, 주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를 통해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통보해 주고 있다.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물(마을회관과 경로당, 복지회관 등 소규모 생활 밀집시설) 등이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안전신문고 앱이나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각종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사고를 예방하고 좀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