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시립합창단 제8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오월이 전하는 꽃비(진해루의 결의)’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이영만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합창단원 44명과 관현악단 등 총 87명이 출연한다. 1부는 봄을 주제로 우리에게 친숙한 봄에 관한 노래들로 구성된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 밝고 힘찬 노래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달할 예정이다. 2부는 임진왜란 승전 430주년 기념작 ‘진해루의 결의’로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활약을 재조명한 뮤지컬 작품이다. 공연 관람료는 전 좌석 5,000원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노약자, 학생은 20% 할인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립합창단의 이번 정기연주회가 시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희망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 정성껏 준비한 공연인 만큼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2일 쌍봉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현식 부시장을 비롯해 관내 식품위생단체와 식품업소 종사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기념식에서 그동안 식품안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관내 식품위생단체,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2022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관 표창과 포상금 2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식품안전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도 열렸다. 참석자들은 이날 기념식을 마치고 진남시장과 학동, 선소상가 일대를 돌며 식중독 예방, 부정불량식품 근절, 음식문화 개선 등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로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와 함께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지역 농수특산품 이용 등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7시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6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63회 정기연주회는 'Begin again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라!'라는 부제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합창노래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는 공연으로 구성됐다. 호주·필리핀 민요와 한국 가곡 '저 구름 흘러가는 곳'과 우리에게 친숙한 '아름다운 강산' 등을 소년소녀합창단의 멋진 안무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성악 앙상블 팀 '리블링스'와 '바이올린 트리오W'가 특별 출연하고, 록밴드 '등걸'과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인 '순천 청소년관현악아카데미'의 협연을 통해 한층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거리두기 객석제 없이 914석 전체를 개방하며, 관람료는 일반 6,000원, 학생 4,000원으로 티켓링크 또는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예매가능하다. 문예회관 정회원과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 장기기증자 등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예매 잔여석에 한해서는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순천시립 소년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에서는 보성청년밴드 2기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5명으로 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 키보드 각 1명이다. 드럼을 제외한 악기는 참여자 본인이 지참하여야 한다. 보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18~4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달 20일까지 보성군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정책계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중 자격요건에 적합하고 밴드 활동에 관심과 의지가 높아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청년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벌교읍에 있는 밴드 연습실에서 주 1회 강습 및 연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정책계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2일 여성회관 조리실에서 저녁반 여성 취미교실 '핑거푸드 만들기'를 운영하였다. 핑거푸드 만들기는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집어먹을 수 있는 간단한 요리 ‘칠리새우, 치즈·과일꽂이, 에그 카나페’ 등을 만들어 아이들 간식이나 파티 음식으로 가정에서 활용 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았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여성 취미교실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3월,4월에는 이동거리 제약으로 취미교실에 참여하지 못하는 여성들을 위해 읍면을 순회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5월에 운영한 저녁반 취미교실은 연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육아맘, 직장여성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 확대 요구를 적극 반영해 추진됐다. 육아를 하는 여성들은 퇴근한 아빠에게 육아를 맡기거나 ‘맘편한 야간돌봄센터’에 자녀를 맡기고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직장인은 퇴근 후 취미 교실에 참여했다. 참여자 김모씨는 “재밌는 프로그램이 많이 개발되고 추진되고 있지만 오전, 오후 시간에는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취미교실 저녁반이 생겨서 기쁘다”며 “육아하는 여성이나 직장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복합문화 공간 조성, 활동가 양성 등 다방면으로 힘을 쓰고 있다. 영유아 돌봄, 어린이·청소년 생활여가 복합문화 공간인 맘편한센터가 강진읍 서성리 71번지 일원에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조성된다. 이와 더불어 놀이문화 활동가를 양성하고 놀이문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놀이문화 활동가 양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총 6회에 걸쳐 놀이 이론강의와 놀이 실습, 워크숍 등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영유아·어린이·청소년 놀이문화에 관심이 있는 강진군 주민 33명이 참여했으며 높은 참석률과 호응 속에 총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놀이문화 활동가 양성 교육은 전국에서 놀이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강사들을 초청해 놀이에 대한 개념 강의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놀이 환경을 관찰하고 기존 자원들을 활용해 놀이와 연결하는 방법, 아이들이 잘 놀 수 있기 위한 활동가의 역할 등 다양한 사례와 함께 놀이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지난 10일에는 ‘품앗이 놀이문화 활동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문화 활동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18일부터 27일까지 민주, 평화의 가치를 전하는 온라인 문화공연 ‘청춘(靑春)! 5‧18 평화를 노래하다’를 진행한다. 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창작 및 공연 활동을 지원하기 조성한 ‘광산 ON-AIR, 행복오네요’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공연 영상을 매일 오후 5시18분 광산구 문화예술과 유튜브 채널 ‘문화광산ON’을 통해 송출하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에는 10대 고등학생부터 20~30대 청년 음악가, 일반 시민 음악가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자유로운 형식과 새로운 감각으로 해석한 공연을 선보인다. 예술감독 유형민(더싱어즈 음악감독)과 음악감독 정수연(더싱어즈 사무국장)을 주축으로 광주의 △바리톤 서선경‧백영준 △소프라노 송주혜‧정수연‧김다소미 △듀엣 김명지‧김지아 △테너 이규호 △피아노 이슬기 △첼로 양지연 △바이올린 양동선 등이 ‘상록수’, ‘광야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산구는 2021년에도 오월관련 민중가요 및 창작곡 영상을 ‘문화광산ON’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목포시청소년문화공원에서 ‘2022년 목포시 청소년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청소년 참여활동과 자원봉사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으로 모범이 된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등 13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한 데 이어 캠페인, 축하공연, 동아리 페스티벌, 진로체험마당 행사 등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목포의 미래를 긍정하고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자연사박물관이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거리로 나온 뮤지엄 - 케이블카 타고 떠나는 자연사 나들이’ 행사를 운영한다. ‘케이블카 타고 떠나는 자연사 나들이’는 목포자연사박물관과 문화예술협동조합 나무숲이 공동으로 오는 22일까지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승강장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으로는 자연사박물관 소장품을 소재로 한 실감형 콘텐츠 라이브 스케치, 박물관 대표 소장품인 공룡을 디자인해 머그컵·티셔츠 만들기, 목포 밤바다 무드등 만들기, 물고기 슈링클스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풍성한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박물관의 선한 영향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지난 14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가족 100명을 초청해 운영한 어린이 동극 특별 공연이 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희망도서관의 어린이 동극 공연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꿈나무극장에서 열리는 행사로 ‘보금자리’ 자원봉사팀이 이끌어가고 있다. 이날 공연은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보금자리팀 외에도 광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동아리가 함께 참여해 평소보다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포스코 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하늬바람 풍선아트 봉사단’은 공연장 곳곳을 풍선으로 아름답게 장식했고, ‘웃음·마술 재능봉사단’에서는 신기한 마술쇼를 선보였으며 할머니, 할아버지로 구성된 ‘무지개’ 동아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를 오카리나로 연주해 들려줬다. 이어진 보금자리팀의 동극 ‘애벌레의 꿈’은 애벌레가 고통을 이겨내고 마침내 멋진 나비가 되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 관객에게 꿈을 꾸고 노력하면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연 막간에는 어린이를 위한 깜짝 퀴즈와 아빠들의 장기자랑 시간이 진행돼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새로운 일상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일까지 상반기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문화활동은 어르신들이 영화 관람(아이 캔 스피크: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과 광양삼무루지농원 체험활동에 집단을 이뤄 참여함으로써 노년기 사회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자에 대해 50명씩 총 8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며, 지난 12일에 1회차 활동으로 영화 관람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은 생각하지도 못한 일이었는데, 팝콘을 먹으며 재미있는 영화를 친구들과 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다음 체험활동 시간도 기대되고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오늘 관람한 영화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주인공이 시간이 지나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면서 친구이자 가족이 되어 가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의 주제와 일치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22일까지 곡성군 갤러리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전남 곡성-홋카이도 국제교류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전남과 홋카이도 작가 총 39명이 참여한다. 전남 측 작가로는 20명이 참여해 수묵화, 서양화, 조소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홋카이도 측에서는 홋카이도 문화재단 부이사장인 텐에이 아베를 비롯해 1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남대학교 박정용 조소과 교수는 “한국화, 서양화, 일본화, 도예 등 양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현대 미술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지역의 대표 작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창작의욕 고취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제교류전을 기획해 주신 곡성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곡성군 관계자는 “교류전을 통해 국제적인 예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곡성을 찾는 방문객들께 ‘문화곡성’을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갤러리107은 곡성군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