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군 농특산물 인터넷 판매 사이트(http://www.hwasunfarm.go.kr/)인 ‘자연속愛’에 친환경농산물 코너를 마련하고 3종 꾸러미를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공동으로 극복하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판매를 시작했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실속형, 종합형, 선택형 3종으로 유기농 쌀, 무, 양파, 방울토마토, 서리태, 새송이 버섯, 생표고, 찹쌀 등 8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만 원~3만5000원이며 선택형은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으로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택배비와 카드수수료는 무료다. 조영균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1천 세트 공동구매 계획에 협조해주신 화순군청 공직자, 관내 관계기관 임직원님께 감사드린다”며 “2차 친환경농산물 인터넷(자연속愛) 판매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3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판매를 추진해 2000만 원 상당의 꾸러미(1000세트) 공동구매를 추진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농업정책과 유통팀(0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4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2020년 상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생’ 신청서를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본인과 부모 모두 공고일 현재 전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초·중·고·대학생이며, 대학생은 본인에 한해 타 지역 주소자도 인정된다. 국가장학금, 지자체, 대학, 민간장학재단 등에서 동일 학기에 지원받은 장학금 총액이 등록금을 초과하거나 그 차액이 20만 원 미만인 대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4개 분야(성적우수, 희망키움, 다자녀, 해양에너지)는 읍·면에서 접수한 분야별 신청 서류를 군이 검토한 후 선발 기준에 따라 21명을 전남인재육성재단으로 추천한다. 위기가정긴급지원 분야는 시·군별 배정 인원이 따로 없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접수해 전남인재육성재단에 전달한다. 전남인재육성재단은 6월쯤 지원대상자를 확정하고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 지원액은 초등학생 20만 원,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50만 원이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www.hwasun.go.kr) 또는 전남인재육성재단 누리집(www.jninja
사진 왼쪽부터 임경우 화순군 재난안전과장, 조병수 화순교통 노조위원장, 구충곤 화순군수, 이철우 화순교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6일 화순교통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확산 방지에 써달라며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병수 화순교통 노조위원장, 이철우 화순교통 대표이사는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들이 전달한 성금은 화순교통 전 직원이 매달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화순교통 직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함께 위기를 이겨 내자는 의미에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군은 전달받은 성금으로 예방 용품을 구매해 관내 집단 보건 취약계층과 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게 힘을 보태주신 화순교통 직원과 관계자분들께 고맙다”며 “우리 군도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와 방역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취업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을 위해 청년 구직 활동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청년 구직자 28명을 선발해 구직 활동수당 8400만 원(도비 7560만 원·군비 840만 원)을 지급한다. 구직 활동수당은 청년 구직자가 구직 활동에 전념하도록 개인당 매달 50만 원씩 6개월간 총 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일 기준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8~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력 졸업·수료·중퇴 후 2년을 경과하고 중위소득 150% 미만(4인 가구 기준 소득 712만4000원) 가구의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전라남도 일자리통합정보망을 통해 오는 5월 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신청 자격, 지역 거주 기간, 소득 등을 검토해 최종 지원 대상자 2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금 일부(1회차 지원금 중 30만 원)는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군은 청년이 주도적으로 일자리를 탐색하고 취업 훈련을 할 수 있는 ‘화순군 일자리 카페’도 운영 중이다. 일자리 카페는 3월부터 9월까지 구직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 불안과 지역 경제 침체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분야 일자리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 활동비 선지급과 활동시간 확대, 공공근로 일자리와 어린이집 조리원 지원 확대, 산림형 공공일자리 확대 등 4개 고용·일자리 대책(사업비 44억8400만 원)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중단된 노인일자리 사업 중 7개 공익형 사업 참여자 4400여 명에게 한 달분 활동비(27만 원), 총 12억여 원을 3월 말까지 지급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을 재개하면, 해당 사업의 활동 시간을 30시간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군은 13억 원을 투입해, 애초 107명이던 공공근로 일자리를 160명으로 확대하고, 어린이집 조리원의 근로 시간을 2.5시간에서 5시간으로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최근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도 ‘산촌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서 청풍면 백운리 산촌생태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림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촌공동체의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백운 산촌생태마을은 더덕, 도라지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축적된 공동체 사업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공모에 참여했다. 백운 산촌생태마을은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8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백운 산촌생태마을은 잇따라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돼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산촌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뿐 아니라 ‘농촌체험 휴양마을 활성화 지원 사업’,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공동체 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산림 관광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산림관광 팸 투어 지원 사업에 선정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산림자원을 연계한 관광 사업을 추진했다. 더덕을 이용한 인절미 만들기, 주변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심마니 체험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받았다. 유명기 산림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산촌생태마을을 방문하는 남녀노소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3일부터 업체당 100만 원씩 지원하는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급한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영세사업장 등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화순형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다. 군은 이날 10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급 위원회’를 열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접수한 지원 업체를 심의하고 1차 지급 대상 업체(1734개)를 선정했다. ◆발 빠른 화순군의 ‘직접지원’ 대책 주목...경영난 최소화 기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서둘러서 지급 절차를 진행했다. 화순군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은 ‘현금성 직접지원’ 정책으로, 화순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지급된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13일부터 금융기관(화순사랑상품권 대행 기관)을 방문해 화순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수령하면 된다. 군은 지원 시급성을 고려해 최대한 빨리 2차 지급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1차 심의에서 제외된 소상공인 중 증빙자료 등 미제출 서류를 보완하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화순군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화순에서 생산된 아스파라거스의 일본 수출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재배 농가들은 9일부터 5월 중순까지 아스파라거스 10t 이상(약 8000만 원 상당)을 일본에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군의 소득 작물 집중 육성 정책, 산학연 협력과 지원, 농가의 품질 관리 등이 만들어 낸 성과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춘양면 주요 소득 작물로 아스파라거스를 선정, 재배 농가를 육성해 왔다. 현재는 춘양면 11개 농가가 재배 중이며 재배면적은 4.64㏊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전남농업기술원,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아스파라거스 수출 전략 모델 개발 협동연구’를 진행하며 소득 증대 전략을 연구,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수출에 알맞은 제품 규격, 제품 생산 재배 매뉴얼, 포장재 등 개발하고 있다. 이번 수출로 국내산 아스파라거스 출하 성수기(4~5월)의 내수 가격 하락에 따른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양태정 화순아스파라거스 영농조합법인 회장은 “시설하우스에서 정밀 환경 관리를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공유토지 분할 신청을 5월 22일까지 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2012년 5월 23일부터 시행된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하 특례법)’에 따라 공동 소유 토지에 대해 현재의 점유 상태를 기준으로 분할과 등기를 할 수 있다. 특례법은 5월 22일이 종료되며, 종료일까지 분할 신청을 할 수 있다. 분할 신청 대상은 공유토지로 총 공유자 수의 3분의 1 이상이 해당 토지에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 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를 점유하고 있는 토지다. 다만,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판결이 있거나 소송이 법원에 계류 중인 토지, 소유자 간 분할하지 않기로 약정한 토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토지를 공동으로 소유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군민들은 특례법이 만료되기 전에 분할 신청해 분할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 47억여 원 전액을 지급한다. 군은 애초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거쳐 각각 30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의 생활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기에 전액 집행하기로 했다. 농가당 60만원 씩 지급하는 농어민 공익수당은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군은 지난 7일 농어민 공익수당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급 대상자 7842농가에 농가당 60만 원씩, 총 47억 52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지급 대상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400여 명이 증가했다. 지급 대상자는 13일부터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한 읍·면 지역 농협, 농협 화순군지부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확인 후 화순사랑상품권으로 60만 원을 수령하면 된다. 군은 농어민 공익수당과 함께 화훼 농가 꽃 사주기, 친환경 농산물 공동구매, 농기계 임대료 감면 등 직·간접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 농가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 사용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7일 지역 요양병원·요양원, 장애인·아동·노인 보호시설의 전체 종사자 1556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8일간 요양시설과 집단생활 보호시설의 의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간병인, 생활지도사, 신규 입사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시행했다. 전수 검사를 위해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이용대 체육관 앞 주차장에 승차 진료형(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별도로 설치, 운영했다. 이를 통해 최대한 짧은 기간에 전수 검사를 마쳤고, 미리 시설별 검사 일정을 정해 효율성도 높였다. ◆ 드라이브 스루 설치, 8일간 1556명 진단 검사 전수 검사에는 요양원 등 15곳 264명, 장애인 생활시설 3곳 29명, 아동 생활시설 1곳 20명, 요양병원 14곳 1172명, 주간보호센터 1곳 71명이 참여했다. 검사 건수는 상기도 검사 1556건, 하기도 검사 46건 등 총 1602건이다. 화순군이 자체적으로 군비를 들여 요양병원·요양원 등의 종사자 전수 검사에 나선 것은 다른 지역에서 시설 내 소규모 집단 감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집단 감염 위험이 큰 시설․업종별 준수 사항 여부를 확인하는 현장 점검, 각종 행사․여행․모임 연기 또는 취소, 다중시설 이용과 외출 자제를 재차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 감염과 해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기간을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15일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는 기간에도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가 약 100명 내외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절대 긴장을 풀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화순군은 지난 15일간 집회․집합 금지명령에 따라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요양원, 요양병원, 학원 등 8개 시설․업종에 대해 운영 자제를 강력히 권고했다. 또한, 시설․업종별 방역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행정 지도를 해왔다. 군 관계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군민의 일상생활을 되찾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드시겠지만, 지역 확산을 차단하고 우리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