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치평동 평화공원 내 입석대 폭포 앞에서 직장인과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의 장인 “브런치 힐링 버스킹” 거리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랜 시간 동안 코로나로 힘들었던 직장인과 시민들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로 위로하고, 문화예술인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공연 일정은 ▲16일 통기타 ▲17일 재즈 ▲18일 대중가요 ▲19일 클래식 ▲20일 퓨전국악 순으로, 매일 다른 장르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과 함께 포토프린터를 활용한 나만의 인생 사진을 촬영하고 출력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또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잠깐이지만 점심시간을 활용해 긴 시간 코로나로 힘들었던 직장인과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면서, “이번 브런치 힐링 버스킹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긍정에너지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42주년과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개관 2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2022 전일빌딩245 사업단’과 공동으로 운영한다. ‘2022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특화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는 체험 프로그램 사업으로, 전일빌딩245 입주 기관이 참여한다. 5·18기록관에서는 특화프로그램을 위해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내 5·18체험관을 조성해 이달부터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5·18기념 행사로는 광주도시철도공사와 함께 ▲16일 문화전당역 5·18기념홍보관에서 주먹밥 및 메이팝 굿즈 증정 ▲17일 문화전당역 5·18기념홍보관에서 메이팝 굿즈 증정 ▲18일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에서 메이팝 굿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5·18기념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2022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일 5·18체험관에서 ‘기억 보관소 – 타자기 버스킹’을 개최한다. ‘기억 보관소 – 타자기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5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들의 올바른 건강습관 함양을 위해 ‘청소년 스마트한 걷기운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건소에서 19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동네 한바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으나 청소년들은 참여가 제한되어 있었다. 이에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만 참여 할 수 있는 걷기 프로그램을 추진해달라는 의견을 수렴해 시행하게 됐다. 대상은 초등, 중등, 고등 또는 동일연령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 ‘워크온’에 가입하면 된다. 연령별로 월별 목표걸음을 제시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조건을 만족한 모든 참여자에게는 안전우산을 초등‧중등‧고등부 각 1등에게는 스마트 밴드를 지급한다. 걷기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월마다 시상 후 목표 걸음수가 초기화되므로 상시 참여 할 수 있다. 김지현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의 일상이 거리두기 해제로 활력을 얻고 있다. 이에 맞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하겠다”고 말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은 오는 5월 14일부터 아레아갤러리에서 ‘폭력에 관한 성찰’ 전시를 연다. 이 전시는 호남권의 주요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세 명의 초청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폭력에 대한 단편적인 생각을 넘어 새로운 철학적 사유를 촉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전시에 초청된 세 작가 모두 ‘현실’에서 출발한다. 노순택은 실제 현장 속에서 그 현장을 사진으로 포착하고, 하태범은 주어진 정보를 통해서 현장을 재구축한다. 이에 반해 조정태는 작가 스스로 경험한 현장과 문명화의 과정을 회화적 역량으로 묘사한다. 현대 철학의 중요한 주제 가운데 하나인 ‘폭력’ 개념은 철학, 사회학, 정치학 분야 등에서 다양하게 분석된다. 폭력의 원인과 행사 방식이 훨씬 더 치밀해지고 교묘해지며 더 많은 폭력이 초래되는 오늘날, 그리고 폭력과 인간의 본성, 그것과 맥을 같이하는 폭력의 정당화, 인간의 문명이 폭력 위에 구축됐다는 곤혹스러운 현실 앞에서 이 전시는 폭력에 관한 철학적 성찰을 제공할 것이다. 오는 21일에는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인 아트 토크쇼 '톡톡톡'도 진행해 대중에게 더욱 폭넓은 이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최근 자녀돌봄 품앗이 참여자들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체모임을 진행했다. 자녀돌봄 품앗이는 같은 지역에 사는 이웃끼리 육아, 체험, 학습 등을 함께하며 양육 부담을 덜고, 서로의 품을 나눠 공동육아를 실천하는 활동으로 관내 거주하는 3가족 이상이 함께 한 달에 1번 이상 활동을 하면 월 3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총 9가정 29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모임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광주시립교향악단의 특별음악회 ‘라바와 함께하는 키즈클래식’ 공연관람을 진행하며 코로나19로 미뤘던 문화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에 관심있는 가족은 담양군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담양군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돌봄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를 줄여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합문화이용권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연간 개인당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연말까지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등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 분야로는 ▲온·오프라인 서점 ▲영화관, OTT서비스, 영화제 ▲공연, 전시, 사진관 ▲문화체험·직업체험 ▲교통수단 ▲관광지 및 놀이공원 등 테마파크 ▲지역문화축제 ▲숙박 ▲스포츠 관람 ▲체육시설 ▲체육용품점 등이 있으며,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2021년까지 선착순 신청을 통해 대상자 일부에게만 지원하였으나, 2022년에는 예산을 증액하여 대상자 모두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발급 받거나 온라인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11월 30일까지 발급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시민 누구나 문화, 여행, 여가생활을 다시 즐길 수 있는 일상으로의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되었던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도서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4월 중순부터 재개하여, 그림책도서관·연향도서관·기적의도서관 3개의 시립도서관에서 특화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림책 원화 전시를 운영하는 그림책도서관은 전시기간 중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인형극 관람 및 도슨트와 함께하는 원화 전시 관람을 진행한다. 청소년 특화도서관인 연향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시설 관람, 청소년을 위한 음악 공연 및 도장 파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 특화도서관인 기적의도서관은 매주 수요일 도서관 시설 안내,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다른 시립도서관에서도 책 읽어주기, 책놀이 프로그램 등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견학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견학 신청 1개월 전부터 신청가능하다. 순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운영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오월 광주, 그 때 이야기를 기억하고자 제작된 대표 공연작품을 ACC에서 만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기념, 오월광주를 소재로 제작된 대표적인 공연 콘텐츠 두 작품을 준비했다. 도청이 기억하는 오월의 가치, ‘시간을 칠하는 사람’ 공연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이 막을 올린다. 장소 친화적인 실험연극으로 주목 받는 윤시중 연출과 역사적 사실에서 현대에 통용되는 주제의식을 길어낼 줄 아는 김민정 작가가 함께한 작품이다.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공연으로 제작된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2018년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5년째 공연을 이어오며, ACC의 대표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평론가 김남석은‘5.18 광주 민주화 항쟁의 비극을 총격 없이, 그리고 피 흘림 없이 무대에서 구현하는 방식을 일구었다’고 평한바 있다.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오월광주를 새로운 시선으로 기억하는 작품이다. 1980년 오월 광주에 살았던 평범한 시민들의 삶의 모습을 통해 5·18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작품은 전남도청 벽을 하얗게 칠하던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9일까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9기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3개 파트로 총 26명 선발한다.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합창에 관심이 있거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규단원 신청은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참가원서를 작성해 문화예술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원서 접수 후 21일 실기·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25일 누리집에 공고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입단비, 교육비 등이 무상 제공되며 합창단 연습과 정기 공연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05년 나주문화원에서 출발, 2016년 민선 6기 문화융성시책 일환으로 나주시립예술단으로 재편돼 국악단, 합창단과 함께 시민의 문화 행복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음악적 흥미와 재능을 갖춘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합창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다양한 공연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립예술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심 속 공원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합창단, 국악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3개 단체로 구성된 시립예술단이 단체별 프로그램을 준비해 도심 속 공원에서 특색 있는 공연을 펼친다. 시립합창단이 5월 13일, 시립국악단이 5월 15일 각각 오후 5시 30분 마동생태공원 광장에서 ‘도심 속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립합창단은 5월 20일, 시립국악단은 5월 21일 각각 오후 5시 30분 광양읍 유당공원에서 ‘우리동네 문화유산에서 즐기는 공연’을 준비해, 무성한 녹색 잎이 반겨주는 이팝나무 길로 시민을 초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소년소녀합창단이 5월 21일 오후 2시에 서천변 수변무대에서 ‘푸르름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노래와 짜임새 있는 안무로 시민에게 봄의 정취를 선물할 예정이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은 시립예술단이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공연으로 가정의 달 뜻깊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특색있는 공연을 기획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시립예술단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5·18을 기억하고 오월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5·18민주화운동 특별전시 ‘전진하는 오월’가 16일부터 2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주관하고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이 주최하는 이번 특별전은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아홉 가지 범주의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을 토대로 구성됐다. 특히 당시의 상황을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시민 기록물부터 국회의 진상 조사 자료, 미국의 비밀 해제 문건 등 문서 자료와 5·18민주화운동 당시 촬영된 영상의 많은 자료가 전시된다. 또 ‘전진하는 오월’이라는 전시명은 모든 사람이 함께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 전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고 신영복 선생의 서체로 기록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인 연대의식을 강조했다.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이번 전시가 오월의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갖고 있는 시민들이 바라는 사회가 되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7일 이순신광장에서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 열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순환 활동가,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이 참여해 ‘에코투게더 앱’ 가입과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함께한 시민 100여명은 투명 PET병, 의류, 서적 등 재활용이 가능한 20개 품목을 가지고 나와 무게 측정 후 품목당 단가에 따른 포인트를 적립했다. 종이팩과 아이스팩도 현장에서 각각 롤 화장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됐다.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란 시민들이 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사업이다. 5월 7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금요일 5일간 운영하며,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이다. ▲1,3,5주차는 엑스포공원, 죽림2공원, 거북선공원, 국동임시별관, 이순신광장에서 ▲2,4주차는 시청(본청), 성산공원, 거북선공원, 국동임시별관, 이순신광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보상은 ‘에코투게더(eco2gather) 앱’을 설치하고 계좌정보 등을 등록하면 무게에 따라 포인트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