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전남도의회 구복규 의원(더불어민주당ㆍ화순2)이 제338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수행하는 사업 활성화와 인도주의 실현에 이바지를 위한 활동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지사는 법률 제25호 「대한적십자사 조직법에」 의거, 1949년에 설립되어 긴급구호 활동, 사회봉사활동, 보건안전 사업 등 지역사회의 인도주의 실현에 매진하고 있다. 구복규 의원은 “상위 법령에 의해 사업지원이 가능하지만, 광주․전남지사의 조직 활성화와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더 많은 도민의 참여와 도지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구하기 위한 것” 이라며 조례 제정 의미를 밝혔다. 또, “조례가 시행되면 봉사문화 확산에 이바지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3월 17일 열리는 전남도의회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화순읍 교리 247번지 1898㎡(575평)에 힐링 가족텃밭을 조성해 총 72구좌를 분양하고 있다. 1구좌당 면적은 16.5㎡(5평)이다/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도시민의 다양한 농사 체험과 건전한 여가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힐링 가족텃밭 운영자 모집 기간을 오는 2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화순군 화순읍 교리 247번지 1898㎡(575평)에 힐링 가족텃밭을 조성해 총 72구좌를 분양하고 있다. 1구좌당 면적은 16.5㎡(5평)이고 비용은 3만 원이다. 농사 체험을 하고 싶은 화순군 비농업인이면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다. 운영자(분양) 선정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선착순으로 선정하고 참여 대상자를 상대로 사전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안정적 텃밭 관리를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사 경험이 없는 도시민에게 텃밭은 가족과 함께 농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고, 가족과 함께 직접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며 건전한 여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말헀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hwasun.go.kr/index.do?S=S07)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
화순 출신의 임애지(21·한국체대) 선수가 한국 여자복싱 최초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있다/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0일 화순 출신의 임애지(21·한국체대) 선수가 한국 여자복싱 최초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게 된 것을 축하했다. 임 선수는 지난 9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8강에서 인도의 삭시 차우드하리를 물리치며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예선 상위 4명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 중 한 장이 임예지 선수에게 돌아갔다. 화순 소재 화순중학교·전남기술과학고를 졸업한 임 선수는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3학년 재학 중이다. 임 선수는 전남기술과학고 2학년 시절부터 전국대회를 휩쓸며 국가대표로 일찌감치 선발됐다. 3학년이던 지난 2017년 한국 복싱 사상 최초로 세계 여자유스 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 ‘배드민턴은 이용대, 복싱은 임애지’란 수식이 붙기도 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대한민국 복싱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임애지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제2, 제3의 임애지, 이용대가 나올 수 있도록 학교 체육 지원과 제반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화순군 청사/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주 동안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대중목욕탕 11곳에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포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전반적인 위생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중목욕탕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도 함께 진행했다. 화순군은 ▲발한실 내 발열기 주변 안전망 설치 여부 ▲욕조수를 순환해 여과시키는 경우 시설․설비기준 준수 여부 ▲월 1회 이상 소독 실시 여부 ▲수건․가운 등 세탁 상태 ▲조명·환기시설, 원수·욕조수 관리상태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 즉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개선토록하고 지적된 내용은 이행 여부를 재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점검, 소독의무 강화 등을 통해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 공모 결과, 화순 지역 24개 마을공동체가 선정됐다/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0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 공모 결과, 화순 지역 24개 마을공동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면,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은 ‘씨앗(1단계 형성) → 새싹(2단계 활성화) → 열매(3단계 고도화)’ 단계별로 체계화해 지원한다. 선정된 화순군 마을공동체는 ▴화순읍 세량지 행복마을 ▴이서면 영평마을 ▴동복면 삼복의 고장 복주골(이상 새싹 단계 3곳) ▴화순읍 약초 그윽한 마을 ▴한천면 한계 1리 마을회 ▴청풍면 콩콩 튀는 해동마을 ▴도곡면 청동기시대를 간직한 모산마을 ▴이서면 산사 행복마을공동체 ▴백아면 옥구1구 마을공동체 ▴동복면 숲정이 사랑모임 ▴사평면 원동 발효마을 ▴동면 경현마을 농악단(이상 씨앗 단계 21곳)이다. 군은 공모사업에 선정된 24개 마을공동체에 1억32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공동체혁신센터의 컨설팅과 마을행복 디
화순군 도곡면 세계거석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5년간 추진 중인 세계거석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에 있는 세계거석테마파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 유적지의 관광 자원 확충 사업 중 하나다. 세계 대표 거석 조형물 7종과 10개국의 거석 안내판 등을 설치해 거석문화 체험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 사업에 국비와 군비 등 총 50억 원이 투입됐다. 이스터섬 모아이 석상, 인도 우산돌, 프랑스 로체 돌멘 등 거석 조형물을 조성했다. 라테스톤, 사부섬 고인돌, 스톤헨지 등 거석 안내판도 설치했다. 특히, 콜롬비아의 산 아구스틴 돌멘, 북한 관산리 고인돌, 중국 석붕, 인도 우산돌, 아프리카 환상열석은 원형 크기로 제작하고 원석과 비슷한 석재를 사용해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재현했다. 현재 7개국의 거석 조형물과 10개국의 거석 해설판이 설치되었고 쉼터, 관리사 등이 조성됐고 조경 공사가 한창이다. 군은 세계거석테마파크가 인근의 고인돌 오토캠핑장, 고인돌 선사체험장, 고인돌 정원 조성사업 등을 연계한 선사 거
자료화면/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화순사무소는 공익직불제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오는 4월 17일까지 직불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경영체 변경 등록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창출 등을 위해 기존 직불제를 새롭게 개편해 공익 직불제를 도입했다. 제도 개편에 따라 시행 초기 혼란과 불편이 예상돼 기존 ‘통합 신청 접수’(경영 정보 변경+직불 신청) 방식을, ‘선(先) 경영정보 변경 후(後) 직불 사업 신청’ 체계로 바꿔 추진한다. 이에 따라 대상 농가는 변경 등록 신청서를 작성해 마을 이장에게 제출하거나, 안내받은 일정에 따라 4월 17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화순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변경 내용이 없더라도 ‘변경 없음’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변경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농업경영체 변경 신청서와 안내문을 농가별로 사전에 배부하는 등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사전에 등록정보 변경이 안 된 경우에는 공익직불금 신청이 어렵거나 불이익이 받을 수 있으니 농업경영체 변경등록 신청을 빠짐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순군 청사/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농업을 선도할 인력 양성을 위해 농업용 드론 자격증반을 운영한다. 농업용 드론 자격증반은 지역 농업인이 병해충 예찰이나 긴급 방제, 종자 파종 등 농사일에 드론을 활용하도록 조정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 과정이다. 군은 오는 3월 20일까지 교육생을 11명을 모집한다. 교육비의 50%, 최대 110만 원을 지원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3년 이상 화순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2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거나 면허 발급이 가능한 화순군 농업인이면 수강을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서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작성하고, 화순군농업기술센터나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4월부터 기본 3주간 예정으로 진행하며,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이 위탁 운영한다. 군은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교육, 모의비행과 실기교육 등 짜임새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생은 이론교육 20시간, 모의 비행교육 20시간, 실기교육 20시간을 이수한 후 국가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드론(초경량 비행장치) 자격증
해병대 화순 전우회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해병대화순전우회(회장 문형선)가 지난달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종교시설의 방역 소독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회원 20여 명은 4개 팀으로 조를 편성해 방역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방역 기본 지식과 장비 사용법 등을 익혔다. 해병대화순전우회는 초미립자 살포기와 고압분무기 12대를 이용해 주일 예배를 앞둔 종교시설 33곳을 방역하고 다중 이용시설 등 주민 밀집 지역에 대해 방역 소독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 유입 방지에 힘을 보탰다. 서금용 해병대전우회 전남연합회장은 “주민의 불안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방역 소독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방역 소독 자원봉사 활동에 발 벗고 나선 해병대화순전우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합심한다면, 지금의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2일과 5일 두 차례 어린이공원 7곳의 놀이 시설, 공원 시설물을 방역한다. 군은 어린이의 이용이 많은 놀이 시설과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파고라, 정자, 운동 기구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한다. 봄맞이 공원 시설물 점검과 환경 정비도 함께한다. 이번 방역에 사용된 제품은 환경부 승인번호 2719-0054인 닥터 크린 액이다. 물과 희석해 살포하는 소독액으로 광범위한 병원균을 살균하며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군은 방역과 함께 놀이 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시설물 보수 등 공원 환경 정비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예방 차원에서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방역한다”며 “상황을 지켜보며 추가 방역에 나서 공원 이용객과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김병원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SRF 열병합발전소 문제 등 5개 핵심 분야에 걸쳐 대책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 SRF 열병합발전소 문제 SRF 열병합발전소 문제는 발전소 시험가동 이후 환경영향평가와 주민수용성 조사를 거쳐 발전소 운영방식을 결정한 뒤, 가동중단 결정 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제시한 손실보전액 규모를 검증하는 한편, 산업자원부, 한국지역난방공사, 전남도 등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발전소 문제를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나주형 축산존’조성 통해 축산 악취 근본적 해결 김 예비후보는“정부차원의 대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개정과 함께‘나주형 축산존’을 지정하는 등 축산 악취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도시철도 2호선 연계 광역순환교통망 구축 김 예비후보는 또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주도시철도 2호선을 나주까지 연계, 광주 효천역~남평읍~혁신도시~나주역~영산포역~노안~광주 평동역 구간 등 순환형 광역 교통망 구축을 추진해, 혁신도시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김병원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오는 3월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에 개장 예정인 세계거석문화테마파크와 연계,‘동아시아 고인돌연구센터’를 건립해 선사시대의 일상과 문화를 체계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디딤돌을 놓겠다고 밝혔다. 한반도에 3만기가 넘는 고인돌 유적지 가운데 화순은 1,323기가 분포해, 단위면적당 밀집도가 가장 높다. 화순 고인돌은 밀집도 뿐만 아니라, 저마다 축조과정이나 규모, 이름 등에 얽힌 이야기를 담고 있어, 세계적인 연구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80톤에 달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춘양면 대신리의 고인돌‘핑매바위’를 비롯해 100톤 이상의 거대한 기반식 고인돌 수십기는 한반도 고인돌의 레전드이자 미스터리로 꼽힌다. 모두 596기가 밀집한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 일원은 1998년 사적 제 410호로, 200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고인돌 연구센터는 화순 고인돌의 유래를 하나하나 연구하고, 스토리로 엮어내는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선사시대의 사회구조, 정치체계, 종교와 정신세계를 연구하는 브레인 스토밍 작업이 이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