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이 10월 20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 하반기 일반직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여수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직속기관·여수교육청에서 근무하는 일반직공무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었다. 1교시에 정경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는 청탁금지법 갑질예방 등의 ‘청렴 교육’을 하였으며, 2교시는 퇴직 일반직 공무원인 장용열 행정사의 학교에서 발생하는 행정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한 ‘사례로 배우는 교육행정’으로 진행되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하고, 학교 근무자들의 교육행정능력을 강화하여 신뢰받는 여수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서금열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일반직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를 퍼트려 행복한 여수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제4회 2023 여수동동북축제에서 119안전체험 한마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시민에게 즐거운 분위기에서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해 몸으로 익히고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장을 마련했다. 체험장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하임리히법 교육 ▲소화기 사용법 및 연기소화기 체험 ▲119신고 방법 등 화재 예방 교육 ▲교육책자 및 소방기념품 제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현장지휘본부를 운영해 구급차와 펌프차를 전진 배치했으며, 화재위험요인 제거 및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안전조치, 기타 행사장 안전을 위한 지원활동 등을 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방문객이 소방안전에 한 번 더 관심을 갖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소방홍보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이순신도서관에서 개최한 ‘나만의 책표지 그리기 전국 대회’ 우수작 29편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작품 116편이 출품됐으며, 한국문인협회 여수지부가 추천한 3명의 전문 심사위원이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최종 입상자 29명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일반부 김민경, 최우수상 초등(저)부문에는 종고초 옥서예, 초등(고) 부문 웅천초 김도현, 중·고등부문에서는 순천시 공음중 김민지와 여수여고 류수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 입상자 명단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는 모든 입상자에게 여수시장상을 수여하며, 입상작품은 책표지로 제작돼 책과 함께 시립도서관 7개관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또 대회 당일에 ‘올해의 다독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읽는 가족부문 웅천동 허완, 김현지, 허나린, 허도겸 가족, 아쿠아리움 부문 웅천동 김은주씨, 어린이 부문 소라면 김은결 학생에게 여수시장 상장이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찾는 계기가 돼 책 읽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요리조리 벌룬쉐프가 들려주는 동화이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성친화도시 여수시가 부영여고 일대에 바닥조명 등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을 확대했다. 여수시는 최근 안산동 부영여고 일대에 솔라표지병 35개와 로고젝터 1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솔라표지병’이란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낮에 태양광을 이용해 에너지를 충전하고 밤에 빛을 내는 바닥조명이며, ‘로고젝터’는 전봇대, 가로등에 설치하여 바닥에 특정 로고나 문구를 투영해 주는 LED 장치다. 여수시는 ‘범죄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수경찰서의 범죄예방진단에 따라 대상지를 추천받고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 2021년부터 ‘여성안심귀갓길’을 조성 중이다. 재작년과 지난해에는 원룸 밀집지역인 미평동 일대에 여성안심귀갓길 솔라표지병과 안내도를 설치했다. 조영화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사업은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범죄취약지역을 밝게 조성해 통행자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범죄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안심지킴이집(47개소) 및 안심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의 마을방송이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진화된다. 23일 여수시는 올 상반기 총사업비 11억 원을 들여 42개 마을 2,910세대에 방송시스템을 추가로 설치, 관내 265개 마을 1만9479세대에 ‘스마트 무선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어촌지역 마을 주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각종 재난․재해 및 마을의 중요한 사항을 고음질로 신속하게 전달받을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 무선 마을방송시스템’은 이장이나 통장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마을방송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주민들은 집 안 스피커인 수신기를 통해 편리하게 마을방송을 들을 수 있다. 외출하거나 바깥일로 방송을 듣지 못한 경우에는 다시 듣기로 재생하여 방송을 들을 수 있다. 특히, 그동안 이장이나 통장이 직접 마을회관에 가서 마이크를 통해 마을방송을 전달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제부터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각종 재난․재해 및 공지사항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사업비 2억1000만 원을 들여 10개 마을 522세대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선 마을방송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마을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출신 국민만화가 허영만 화백이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여수시는 20일 ‘2023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허영만 화백을 홍보대사로 위촉, 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여수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의 홍보에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고, 허 화백은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허영만 화백은 각시탈과 날아라 슈퍼보드, 타짜, 식객 등 유명 작품으로 익히 알려진 만화가다. 그의 작품 가운데 27개 작품이 영화나 드라마, 만화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돼 일본과 중국, 태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허영만 화백이 여수 출신으로 고소동 천사 벽화마을 3구간이 허영만 화백거리로 조성이 되어있는 등 여수시민에게 친숙하고, 다양한 작품활동과 방송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만큼 홍보효과가 다방면에서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위촉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거북선 여수 소식지’ 발송과 각종 시 주관 문화·관광행사 초청 등을 통해 홍보대사들의 활동을 더욱 장려하고 촉진할 예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1월 1일 자정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300원으로 인상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택시 요금 인상은 전라남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 시행에 따른 여수시 소비자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된 것으로 2019년 4월 이후 5년 만이다. 이에 따라 ▲중형택시 기준 2km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300원으로 ▲거리 및 시간요금의 경우 9km까지는 130m, 30초당 100원, 9km 이상 시에는 130m, 30초당 140원으로 변경되며 ▲도서지역(경도, 남면, 거문도) 대형택시는 기본요금 4,800원에서 6,200원으로 인상된다. 단, 심야(00:00~04:00)할증 20%․시계외 할증(사업구역 외 운행) 35%와 심야할증과 시계외 할증이 중복 적용되는 경우 40%를 초과하지 못하는 사항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8월 31일 전라남도로부터 택시 운임·요금 요율 적용 기준이 통보됨에 따라 관내 택시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택시운송업체로부터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운임·요금 변경신고서 접수 등을 거쳐 요금 인상 결정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택시업계의 경영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해외 기업 MICE 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하며 여수의 MICE산업 성장 가속화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해외 5개국 주요 바이어를 대상으로 부산, 경남, 전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남해안권 공동팸투어가 열렸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중국, 필리핀, 태국의 각국에서 MICE 단체·기업·학회를 주요 고객으로 하는 해외 전문 바이어 10개 업체로 여수시는 전남권에서 유일하게 ‘휴양MICE 여수’ 팸투어를 단독으로 진행했다. 이들 해외 전문 바이어 업체는 각국으로 돌아가 김해국제공항을 거쳐 방한하는 인센티브 그룹에게 한국 투어를 소개하고 MICE 행사를 유치할 계획으로, 여수시는 이들의 이목을 여수에 집중시킨다는 것만으로도 급성장 중인 여수 MICE산업에 불을 붙이겠다는 각오로 나선 것이다. 시는 팸투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선정,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이들에게 여수의 주요 관광지답사, 이순신신호연만들기체험 행사 등을 지원하며 여수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첫날 18일 JCS호텔에서 마이스시설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회의시설과 관광자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발기인 총회를 갖고, 재단 출범의 첫발을 뗐다. 시에 따르면 이날 총회는 10명의 발기인과 기관단체장·지역 인사 등이 참석, 설립 취지문과 임원 선임, 정관 채택 등 재단 설립에 관한 사항 등 6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공동이사장으로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이 추대됐다. 시는 다음 달까지 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법인 설립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 초 정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섬박람회조직위는 내년부터 회장 조성 및 운영, 전시 연출, 수익사업, 참여국 및 관람객 유치 등 국제행사 세부실행을 전담하게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설립된 만큼 박람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지역 발전과 함께 섬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발기인 총회를 갖고, 재단 출범의 첫발을 뗐다. 시에 따르면 이날 총회는 10명의 발기인과 기관단체장·지역 인사 등이 참석, 설립 취지문과 임원 선임, 정관 채택 등 재단 설립에 관한 사항 등 6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공동이사장으로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이 추대됐다. 시는 다음 달까지 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법인 설립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 초 정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섬박람회조직위는 내년부터 회장 조성 및 운영, 전시 연출, 수익사업, 참여국 및 관람객 유치 등 국제행사 세부실행을 전담하게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설립된 만큼 박람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지역 발전과 함께 섬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가 지난 18일 문수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여수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진행한 프리마켓 수익금과 선생님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마련됐다. 여수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김경하 회장은 “적은 돈이지만 소외된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여복례 문수동장은 “어려운 이웃이 유난히 많은 문수동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관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여수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는 이번 선행 외에도 봉사단체로 등록해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캠페인 전개, 주민센터 릴레이식 후원금 전달 등으로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삼삼면 서도리에 소재한 서산사에서 지난 18일 고장 선도자들의 공덕을 기리는 숭모제가 거행됐다. 서산사숭모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숭모제는 생전에 효행과 높은 학덕으로 충효와 학문을 후세에 전파한 김양록, 김지욱, 안동부사 김정태, 거문도 서도사립낙영학교 설립자 김상순 등의 공덕을 기렸다. 서산사숭모회,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김양록 선생 등의 충효사상을 기렸으며, 고장 선도자들의 위패에 차를 올리는 헌다례를 시작으로 숭모제향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서 조정만 삼산면장은 “김양록 선생 등 충효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매년 숭모제를 거행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생의 충효정신을 잘 계승하며 이 자리가 면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사숭모회는 매년 음력 9월 6일 서산사에서 숭모제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