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 문화도시추진단은 최근 담빛농업관에서 2022 예비 문화도시 '너랑 나랑 엮어가는 연관문화도시, 담양'의 시민위원회 ‘담빛시민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담양군문화재단, 담양군 문화체육과를 비롯하여 담양에서 거주하고 활동하고 있는 시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은 조용익 담양군문화재단 상임이사의 축사와 ‘담빛시민단’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담빛시민단의 향후 활동 방향성과 계획에 대한 사업설명, 오리엔테이션으로 첫 모임을 마무리했다. 담빛시민단에는 △담빛미래다양성분과 △담빛예술분과 △담빛생태환경분과 △담빛생활문화분과 △담빛평생교육분과로 5개 분과 총 34명의 인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예비문화도시 담양의 문화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며, 각 분과 특성에 맞게 지역의 12개 읍면 탐방과 자유로운 회의활동을 통해 대표 의제를 찾아나갈 계획이다. 임선이 문화도시추진단장은 “담양을 문화도시로 이끌어가는 것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발성에 기인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조직된 힘이 담양의 문화생태계를 형성할 것이며, 담빛시민단은 연관문화도시, 담양을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5월 17일까지 2022년 가을축제 ‘제50회 강진청자축제’와 ‘제7회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군민이 직접 기획자로 나서 축제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군민 참여 활성화 및 축제 경쟁력 강화,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 신청은 5월 17일까지이며,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축제 추진 방향과 일치하는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 ▲차별화를 통해 축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참여‧체험 프로그램,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4가지이다. 아이디어 제안은 1인이 축제 1개당 최대 2개 제안까지 가능하다. 시상은 1인 1개로 제한된다. 심사는 주제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의 요소를 고려해 5월 중 심사를 거쳐 10개 팀을 선정한다. 최우수 1팀 30만 원, 우수 1팀 20만 원, 장려 2팀 각 10만 원, 아이디어 상 6팀 각 5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참여 희망자는 참가신청서, 제안계획서, 개인정보 동의서 등 제출 서류를 담당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복합문화공간 전일빌딩245를 광주 대표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12월까지 시민 문화체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Connected spot(연결된 지점)-다시 꽃으로 피어’(이하 ‘다시 꽃으로 피어’)라는 주제로, 매주 토요일 전일빌딩245 일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개관 2주년을 맞은 전일빌딩245 곳곳에서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전일빌딩245를 거점으로 공연, 전시, 플리마켓,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의 발걸음을 이곳으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오는 14일 진행되는 주요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전일빌딩245 개관 기념 초청 클래식 공연 ‘바라는 바다’ ▲피크닉 존과 인생네컷 포토존이 마련된 플리마켓 ‘열정의 백미’ ▲유아와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명랑 가족 아트 놀이터 ‘하하호호’ ▲지역작가 11인이 선보이는 5·18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시 ‘연결된 지점(Connected Spot)’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맞춰 오랜만에 야외 공연장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3~14일 양일 간 시민의 문화 향유와 가정 행복을 기원하는 ‘사운드 오브 뮤직’ 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3일 공연은 오후 7시 대호수변공원에서, 14일은 오후 5시 빛가람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각각 열린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작품인 ‘사운드 오브 뮤직’은 1938년 제2차 세계대전 나치의 지배를 피해 조국을 떠나야만 했던 오스트리아 국적의 ‘폰 트라프 가족 합창단’의 실화를 다룬다. 자연과 노래를 좋아하는 견습 수녀 ‘마리아’가 퇴역 해군 장교 폰 트라프 대령 집에 임시 가정교사로 지내면서 아이들과 함께 노래하고 삶을 즐기는 방법을 가르치며 함께 성장해가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인원제한 없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최소화하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연 해설을 덧붙인다. 여기에 고석우 예술감독 지휘 아래 30명의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야외공연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는 스포츠 관광자원화를 위해 광주여대에 조성한 ‘양궁스타 포토존’ 개장식을 10일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 김광아 광주양궁협회장, 정길영 광주관광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토존 제막행사, 양궁스타와 활 쏘기 세레모니,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양궁스타 포토존은 지난 제32회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금메달 3관왕을 달성한 안산 선수를 비롯한 기보배, 최미선 선수 등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들을 배출한 광주여대에 조성됐다. 광주여대가 올림픽메달리스트를 3회 연속 배출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사례로, 양궁을 스포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광주시와 광주관광재단, 광주여대가 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사업으로 추진했다. 양궁스타 포토존은 국내에서 유일한 높이 3.5m의 대형 ‘활’ 조형물과 한국양궁, 양궁선수들의 실루엣을 형상화한 K-양궁 포토존이 있다. 이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는 기보배, 최미선, 안산 등 광주여대가 배출한 선수들의 핸드프린팅과 올림픽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설치됐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양궁스타 포토존이 스포츠 관광의 시발점이 될 것으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가 개인과 단체가 만들고 가꿔 숨겨진 보물로 여겨지는 아름다운 정원 찾기에 나선다. 전남도는 민간에서 만들고 가꾼 아름다운 정원을 찾아 국민과 그 가치를 공유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며, 포스트 코로나시대 정원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정원 함께 나눠요’를 주제로 올해 3회차를 맞는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청과 월간가드닝이 후원한다. 콘테스트는 개인정원과 카페·음식점 등 근린정원,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참가는 그동안 정원을 만들고 가꾼 개인과 단체 등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7일까지 시군 산림·정원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4개소 등 총 8개소의 예쁜정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는 정원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가 ▲정원 디자인 및 심미성 ▲ 타 정원과 차별성 ▲시공품질 및 완성도 ▲역사성 및 관리상태 ▲지역민과의 공유 등 5개 항목을 종합해 이뤄진다. 예쁜정원 콘테스트에 당선된 정원은 그동안 정원을 만들고 가꾼 정원주의 자부심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올해 6월 2일부터 5일까지 영광법성포단오제를 개최하며 전국노래자랑, 국악한마당 등 KBS에서 내로라하는 대표 프로그램을 유치하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장수 국민 음악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은 법성포뉴타운 특설무대에서 6월 4일 14시부터 녹화가 진행되며 배일호, 진성, 김혜연, 장민호, 설하윤 등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 녹화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최초의 야외녹화라 상징성을 더한다. 예심은 6월 2일 13시부터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고 예심에 참가하고자 하는 영광군민은 군청 문화관광과, 각 읍·면 사무소에 5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국악한마당은 명인의 전통 음악에서부터 우리 음악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국악인들의 음악까지 국악의 전통성을 계승하는 프로그램으로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행사장 주무대에서 6월 2일 19시 30분부터 본 녹화가 진행되며 억스, 남상일, 박애리, 김태연, 안숙선, 난장 앤 판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3년 만에 축제가 열리는 만큼 KBS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50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영광법성포단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는 지난 5~7일 대구에서 열린 국제어린이마라톤 체험행사에 참여해 ‘업사이클(새활용) 예술놀이 12씨 놀이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는 전국적 마라톤 행사로,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광산구 야호센터는 대구에서 열린 오프라인 체험행사에 초대돼 지난 5일부터 3일간 대구시민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업사이클 예술놀이 12씨 놀이터’를 운영했다. 타이어, 나무판, 계란판, 병뚜껑 등 버려진 사물을 활용해 탄생시킨 ‘굴링’, ‘따꾸요’, ‘꼬끼오목’, ‘놈팽이’ 등 업사이클 예술놀이 작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산구 야호센터 관계자는 “이번 마라톤 행사 참여는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업사이클 예술놀이 프로젝트의 성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무엇보다 예술놀이를 통한 대구와의 달빛동맹 교류를 이어나갈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 야호센터는 지난 4년 동안 ‘업사이클 예술놀이 12씨’ 프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일 아동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한 ‘내가 바로 동구의 보배’ 아동권리 홍보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7일부터 4월 13일까지 38일 동안 전국 만 15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미취학 아동부, 초등부, 중등부로 나눠 진행돼 총 13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동구는 접수된 작품 가운데 주제 적합성, 창의성, 구성 및 표현, 홍보성을 기준으로 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꿈과 사랑을 지켜주세요) ▲우수상 3점(‘나쁜 마음 저리 가’, ‘숨 쉴 수 있게 해주세요’, ‘보호되어야 할, 보호받아야 할 권리’), ▲장려상 3점(‘자유롭고 모두 평등해요’, ‘모두가 같은 무게 아동보호권’, ‘전쟁으로부터 아이들의 생존권을 지켜주세요’) ▲입선 13점 등 총 20점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아동과 활발히 소통하는 ‘아동친화도시 동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계림동 마을 원주민과 청년 이주민이 함께 만든 미술 전시회 ‘계림살롱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림살롱 결과발표회’는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 ‘아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2020년 계림1동 지역 활성화를 위한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 창업자와 주민이 ‘미술’이라는 공통적인 관심사를 통해 지역 화합과 발전을 견인할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는 오는 15일까지 청년 창업가가 운영 중인 갤러리카페 ‘시점’에서 마을 원주민과 청년 이주민 간 화합의 결과물인 회화 및 조소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동구 관계자는 “원주민과 청년 이주민들이 취미활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의 공동체 정신 회복 등 마을을 위해 힘을 모아가고 있다”면서 “이번 주민 화합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동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20년 10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공모에 ‘아따!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돼 3년간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로부터 8억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산수1동, 계림1동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가족센터가 운영한 심신 힐링 요가 프로그램이 10일 수강생들의 큰 호응 속에 끝났다. 군은 지난 2월부터 다문화 가정과 지역 주민의 소통 제고, 결혼 이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교류·소통 공간 다가온(ON)에서 심신 힐링 요가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해 왔다. 한 수강생은 “체력 증진 강화에 관심을 두던 중 가족센터의 요가 프로그램을 알게 돼 2개월 간 꾸준히 할 수 있었다”며 “다문화 가족과 함께 교육을 받으며 어울릴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가족센터가 다문화 가정과 지역 주민의 교류·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 하는 활동을 늘려 지역사회 통합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건강가정 지원 사업 ▲가족 역량강화 지원 사업 ▲맞벌이 일가정 양립 지원 ▲교류·소통 공간 다가온[ON]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가족지원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5월 24일까지 주민 문화예술동호회 역량강화사업 ‘별스런 동아리’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별스런 동아리’지원 사업은 담양의 12개 읍·면 생활문화 동호회를 중심으로 활동중이거나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동호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문화동호회형’과 ‘문화거점형’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문화동호회형은 지역 주민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며, 문화거점형은 지역거점공간 운영 시설·기관을 선정해 동호회의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업 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5월 24일 오후 5시까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 동호회와 문화 거점공간 운영 단체들의 많은 참여가 문화도시 조성에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이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기획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