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산 하늘다리 전경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방위 구분(동서남북)에 따라 이름이 지어진 남면과 북면의 명칭을 내년 1월 1일부터 각각 사평(沙坪)면과 백아(白鵝)면으로 변경한다. 군은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일제 강점기에 붙여진 일본식 행정 지역 명칭을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반영한 이름으로 변경하기로 하고,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사전 설문조사와 주민 찬반 의견조사 등을 진행했다. 주민 의견조사와 전문 연구기관의 검증 결과를 토대로 주민 찬반 의견조사를 시행한 결과, 남면은 사평면, 북면은 백아면으로 변경하는 데 찬성했다. 이에 따라 군은 관련 조례의 개정안을 마련했고, 지난 11월 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가 개정안을 의결해 명칭 변경이 확정됐다. 화순군은 일제 강점기인 1914년 한반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복군을 폐지하고 화순군에 편입하면서 17개 면의 행정 구역 골격을 갖추게 됐고, 당시 동면과 북면 등은 지역 고유성을 반영하지 않고 단순한 방위 구분에 따른 면 명칭을 사용하게 됐다. 남면이 새로 갖게 될 이름인 사평은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져 인지도가 높고, 북면의 새로운 이름인 백아는 화순의 대표 명산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지난 24일 화순군 화순읍 화순산이고운 아파트에 화순군 1호 다함께 돌봄센터인 ‘아이 행복 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역 내 초등학생 대상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 구충곤 화순군수, 최원식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 6세부터 12세(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의 부 혹은 모가 일하는 경우 아동이 우선 입소 대상이다. 2019년 현재 화순군 관내 초등학생 재학생은 16개교 2878명으로, 이 중 약 82%(4개교 2376명)가 화순읍에 집중돼 있다. 이번에 개소한 화순군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는 화순산이고운 아파트 측이 주민 공동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승인해 가능했다. 군은 지역 중심의 마을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누구에게나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화순군 다함께 돌봄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2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9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수 농업기술센터 평가는 농촌진흥청에서 맞춤형 기술정보 지원 실적 등 총 10가지 지표를 대상으로 1년 동안 추진한 농촌진흥사업을 평가해 우수 센터를 선정한다. 군은 농업인 맞춤형 기술 현장 교육, 농업기술정보 제공, 농산물 가공 상품화, 재해 대응 홍보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는 2017년에 농업인 전문교육 분야 우수상, 2018년 전라남도 주관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매년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농업인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순군 농업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해 미래 농업 인재를 양성하고 화순의 농업경쟁력 향상, 골고루 풍요로운 부자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사)수와진의사랑더하기(이사장 안상수)가 산타클로스 선물 100세트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11월 설립된 (사)수와진의사랑나누기는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심장병 어린이, 재능 있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사)수와진의사랑나누기는 지난 2018년 화순 국화향연 때부터 축제 기간에 남산공원에서 자선 공연을 펼치며 화순과 인연을 맺었다. 산타클로스 선물은 고급 이불, 생활용품 세트, 김 세트, 카놀라유 스팸 세트로 구성됐다. 선물 세트는 군청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등 복지 위기가구에 전달된다. 군 관계자는 “국화향연 기간 자선공연을 통해 탐방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준 데 이어 크리스마스 선물 세트까지 후원해 준 수와진의사랑나누기에 감사드린다”며 “선물을 받는 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감동이 온전히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위해 11월 25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를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만연산 큰재에서 군민과 함께 ‘2020 만연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경자년 ‘흰 쥐의 해’를 맞아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군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해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해맞이 행사에서는 소원지 쓰기와 복조리 나눔을 시작으로 새해 희망 메시지 낭독, 덕담 나누기 등을 통해 지역 발전, 군민의 안녕과 군민화합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일출 예정 시각이 되면, 떠오르는 해를 보며 군민들이 힘찬 함성을 외치는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떡 케이크 컷팅,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태우며 행사를 마치게 된다. 화순여성지도자협의회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을 나눠 먹으며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새해 첫날 만연산을 찾는 모든 군민에게 즐거운 해맞이가 되길 바란다”며 “풍요와 희망, 기회를 상징하는 쥐의 해를 맞아 군민 모두 소망이 이뤄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춘양면 소재 ㈜신아HS(회장 정현석) 행복나눔봉사단이 지난 21일 양곡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1500여 장의 연탄을 지정 기탁해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훈훈한 바람을 불게 했다. ㈜신아HS 행복나눔봉사단원 23명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기, 도배, 청소 등 나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회원들은 평일에는 생업에 종사하며 주로 휴일을 이용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최성영 행복나눔봉사단 단장은 “우리가 나른 연탄으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구기선 춘양면장은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아HS 행복나눔봉산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0일 도곡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금옥)가 겨울철을 맞아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께 쌀 27포와 직접 담근 고추장 27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추장 담그기에는 새마을부녀회원 25명이 참여했다. 부녀회원들은 고추장을 1㎏ 용기에 담아 부녀회 기금으로 마련한 20㎏ 쌀과 함께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금옥 도곡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곡면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무척 행복하다”며 “마을 어르신과 이웃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형 도곡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지역 사회를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곡면의 곳곳을 살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곡면 월곡리 주민 양기환 씨도 직접 지은 쌀 20포를 기부해 사랑의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2020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대학생 30명을 모집한다. 신청하려면 학생과 부모 모두 화순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군은 가구별 소득 수준을 기준으로 선발해 내년 1월 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내년 1월 13일부터 31까지 3주간 군청과 읍사무소에 투입돼 행정 업무, 민원 처리 업무, 민원인 응대 등 각종 공직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화순군은 학비 부담을 덜고 행정 업무도 익힐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올 여름 첫 시행에 학생과 학부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부모의 학비 부담도 덜고 학생들의 공직 경험을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하고 있다”며 “3주간의 아르바이트 참여가 학생들의 미래 사회생활을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www.hwasun.go.kr)에 게시된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화순군청 총무과 평생교육팀(☎379-3353)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인복지종합계획 수립·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형열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 종합계획 수립, 고령친화도시 조성 및 가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노인복지 종합계획(2020~2024)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는 맞춤형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후가 행복한 명품복지 1번지 화순’을 비전으로 제시됐다. 소득 및 일자리, 돌봄, 건강, 여가 및 사회참여 4개 분야에 59개 단위사업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령친화도시 조성 관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2021년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목표로 화순군 고령친화도를 분석해 야외공간과 건물, 교통, 주거시설, 사회참여, 시민참여와 고용, 존중과 사회적 포용, 지역사회 자원과 보건서비스, 의사소통과 정보제공 등 WHO 8대 영역의 실천 과제로 32개 실행사업을 도출했다. 노후가 활기찬 세대연대 1번지 화순을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실행 분야별 정책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배상국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장이 동오농촌재단이 주관한 ‘제1회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 기술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은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을 선도하며 한국 농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농업과학기술인을 발굴, 시상하기 위해 동오농촌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농업 분야 공익재단인 동오농촌재단(이사장 이병만)은 상을 제정해 농업기술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그 성과를 공유해 농업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거라 기대하고 있다. 상은 연구 부문과 기술 부문, 두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배상국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장은 △기후변화대응 아열대 작목 실증연구 및 보급 △딸기 순환식 수경재배 시스템 응용기술 개발 연구 △딸기 조기 수확을 위한 우량묘 연구과제 추진과 기술보급 등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생산비 절감,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003년 농촌지도사로 임용된 배상국 팀장은 2016년 시설원예기술사를 취득하며 농업현장에서 딸기,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아열대 작물 등 다양한 작물 연구과제와 실증사업을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과 화순군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경민)이 1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 평가 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중앙부처, 전국 지자체, 전국 교육청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노사 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 행정기관을 발굴 ․ 인증하는 제도다. 심사는 노사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및 대면심사를 걸쳐 평가를 진행했고, 화순군은 각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군수로 취임한 이후 협력적 노사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무원노동조합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었다. 박경민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현장의 목소리 대변을 통해 상생하는 노사문화 형성에 이바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평적인 조직문화,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화순군청 총무과 노경래 주무관과 문화예술과 김미금 주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군민안전지킴이, 스마트 공공조명 관리시스템’ 으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회는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담당 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기관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출품한 119건의 개선사례를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전문가심사 등을 거쳐 총 2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화순군은 전국 최초로 공공조명 관리시스템에 가로등 전용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신속하고 정확한 유지·보수 관리 대응 체계를 구축한 것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군민안전지킴이, 스마트 공공조명 관리시스템’은 기존의 노후화한 조명을 고효율의 LED로 교체하고 사물인터넷 기반 원격제어기로 조도 조절과 시차제 점·소등이 가능한 양질의 공공조명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에게 생활밀착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