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공모한 ‘2022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2022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전국 공공·장애인도서관 60개 관을 모집했으며, 전라남도에서는 광양중앙도서관을 포함해 3개 기관이 선정됐다. 광양중앙도서관은 국비 3백만 원을 지원받아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5월부터 10월까지 복지관 소속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20회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독서지도 전문 강사인 황년자 강사가 '세상에서 가장 귀한','위대한 가족','화가 날 때도 있는 거야' 등의 선정도서를 바탕으로 다양한 독후활동을 연계한 교육으로 진행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국비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독서 진흥사업을 풍성하게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복지관과 꾸준한 지원·연계 사업을 위해 앞으로도 공모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김윤정 · 최덕규 작가의 방 ‘그림책, 손을 잡다’ 기획 전시를 오는 7월 31일까지 3층 꿈싹갤러리에서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그림책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오랜 시간 그림책을 함께 그려온 부부이자 동료 작가로 활동해 온 김윤정, 최덕규 작가를 초청해 마련했다. 전시장은 김윤정 작가의 책 '엄마의 선물'과 최덕규 작가의 '커다란 손' 그림책을 주제로 원화, 아트프린트, 더미북, 스케치, 작가 소품 등으로 꾸며졌으며 입체 엽서 만들기, 숨은 단어 찾기 등 전시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그중 김윤정 작가의 '엄마의 선물', '친구에게' 그림책 속 대표 장면을 입체로 표현한 작품 12점은 직접 도서를 넘기며 체험할 수 있어 전시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전시가 시작된 지난 1일에는 오프닝 행사로 어린이 가족 50명을 초대해 ‘김윤정·최덕규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진행했다. 행사에서 최덕규 작가는 자신의 그림책 '나는 괴물이다'를 인형극으로 각색해 선보였으며, 두 작가가 직접 전시를 소개하는 도슨트 시간, 매직북 만들기 체험이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가족센터는 4월 25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영·유아기 자녀를 둔 모든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의 양육 방식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달라진다는 취지로 건강한 육아를 위한‘나도 부모가 처음이야’영·유아기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관내에 거주하는 부모 40여명의 참여로‘줌’교육 방식으로 1회기는 우리 아이의 기질 바로 알기, 2회기는 MBTI 이해로 부모 역할 수행하기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이번 교육은 부모로서 자녀에 대한 이해의 시간이었으며, 부부간의 갈등 해소와 가족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가족센터에서는 가족친화 문화조성을 도모하고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가족센터에서 체험 키트 수령 후 수요일 저녁 각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영암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지역 내 다양한 가정의 교육, 문화, 가족상담 등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영암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청자이야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초등학교 3~4학년 교육과정인 지역사회 교육과 연계해 학예연구사가 강사로 참여해 교육과 박물관 현장답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국립민속박물관 교육 운영 지원사업으로 개발된 ‘보드게임’을 교재로 활용해 참여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은 고려청자 수업과 메모리 게임, 청자 코일링 체험 순으로 진행돼 청자가 강진에서 가지는 의미, 나만의 청자 이름 짓기, 청자 실생활 사용법 등 청자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신서연 학생은 “글로만 배우는 시간만 있는 것보다 보드게임, 메모리 게임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직접 만든 코일링 청자를 빨리 받아 보고 싶다”고 전했다. 마국진 고려청자박물관장은 “보드게임 개발 등 학생들뿐만 아니라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위한 다양한 방법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진군은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나는 day!’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세로 활동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어 아쉬워했던 청소년들과 보호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작은 운동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명랑운동회는 손 씨름, 림보, 기차 게임 등 힘차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체육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간식 꾸러미를 만들어 참여자들에게 전달하는 등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그동안 친구들과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기다렸는데 다양한 게임을 하면서 놀다 보니 시간이 금세 가버렸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방역 정책으로 인하여 청소년들의 활동이 위축된 것이 그동안 매우 안타까웠다. 앞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4학년부터 초등 6학년까지 청소년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 도서관이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이야기꽃도서관은 ‘2022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어린이, 청소년의 올바른 독서습관 현성 및 정보 문화 격차 해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야기꽃도서관은 어린이, 청소년 2개 분야에 선정됐다. 광주에선 유일하게 청소년 대상 운영 기관이 됐다. 이달부터 8월까지 하남공립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8월부터 10월까지는 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과 진로, 역사, 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덕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8월부터 10월까지 12차례에 걸쳐 전남대학교 최창근 국어국문학과 교수와 함께 ‘문학과 미술의 역사에서 배우는 지혜’를 주제로 노년층을 위한 미술 인문학 강좌를 연다. 운남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공공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 조성 지원 사업’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국비 등 5000만 원을 들여 6월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기후행동 1.5℃ 챌린지’를 추진한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참여 탄소중립 캠페인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의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고, 마을공동체 곳곳에 자원순환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광산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소년, 시민 모두가 참여 대상이다. 스마트폰으로 ‘기후행동 1.5℃’ 앱을 설치하거나 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하고 ‘광산구 탄소중립 챌린지’를 선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다회용컵 사용,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재활용 등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고, 앱과 누리집의 ‘실천일기’에 글과 사진을 올리고, ‘OX 퀴즈’를 풀어 점수를 쌓는 방식이다. 최다 점수 획득자와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매월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광산구는 분기별로 활동 후기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광산구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는 ‘기후행동 1.5℃ 챌린지’와 더불어 시민의 기후행동 동참을 위해 초‧중‧고 학교와 공동주택 대상 자원순환 챌린지도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후위기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5일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구례군 서시천체육공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만에 다채로운 대면행사가 치려진 가운데 행사장 옆에 조성된 둘레길 쉼터 바닥분수엔 가족단위로 참가한 이이들이 물놀이에 마음껏 뛰어 놀며 마냥 즐거워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의 대도시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일,8일 양일간 서울 국제선센터 본관 앞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일상회복의 시기에 해남 농가에게는 농수특산물 직접 판매로 인한 소득 확대를, 소비자들에게는 산지 직송으로 전달되는 신선한 농수특산물을 접할 기회로 마련됐다. 해남군 15개 농가에서 청정 해남의 대표 농수특산품인 고구마, 김치, 고춧가루, 반건조 생선, 김, 잡곡류 등 80여 가지 품목을 선보이며, 최고 품질의 상품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3만원 이상 구입한 구매 고객엔 고구마말랭이, 시식용 쌀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남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백화점, 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간 직거래 상생장터를 상시 개최하는 등 소비자 대면 행사도 적극 펼쳐 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어린이날을 맞아 해남 곳곳에서 어린이날 이벤트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해남군은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해남공룡박물관에서“새로운 100년, 희망으로 성장하는 해남어린이”를 주제로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2년여의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고 3년만에 대면 행사가 열리면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야외 나들이에 나서 모처럼 활기 넘치는 풍경이 곳곳에서 연출됐다. 해남공룡박물관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많은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축하공연 및 각종 체험행사, 놀이마당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공룡박물관에도 관람 인파가 하루종일 북적이면서 황산면 우항리 일대 도로 입구부터 교통 정체가 이어지기도 했다. 또한 가학산 자연휴양림에서도‘숲에서는 누구나 즐겁다’라는 주제로, 꼬마정원사 놀이, 숲속 보물찾기, 치유도시락 나눠먹기, 반려식물 나눔 행사, 숲멍때리기, 숲길 걷기 행사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됐다. 해남 공룡박물관과 가학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오는 8일까지 관련 행사를 계속한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증진 유공자를 표창하는 기념식과 시장 집무실 등을 개방하고 견학·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는 모범어린이 10명과 아동복지 유공자 2명 및 입양 유공자 2명을 표창하고, 아동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시청 개청 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시장 집무실을 개방하는 한편 집무실과 시의회 본회의장, 안전체험관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했다. 시장 집무실에서는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입장에서 시장이 된다면 펼치고 싶은 정책들을 메모지에 직접 적어서 제시했으며, 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의원석에 앉아보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이들이 제안한 내용들은 광주시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 등에 반영해 아동이 365일이 즐겁고 행복한 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어 1층 안전체험관에서는 소화기 작동법에 대해 알아보는 소방안전체험과 지진에 대비하는 체험, 지하철 사고 발생 시 대피방법 등을 직접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