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5일 여수 시민의 날을 맞아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19일간 먹깨비를 통해 주문 시 앱 내 5천 원 할인쿠폰 지급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여수시와 먹깨비가 시민들과 가맹점 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진행 중인 배달 무료 이벤트(3000~7000원)와 중복 가능해, 중복 할인 시 최소 8천 원~1만2천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 시민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기간 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아보시기 바란다”며 “연말까지 매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소상공인과 지역사회에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먹깨비’는 전남도와 여수시가 함께 운영하는 공공배달앱으로 중개수수료도 1.5%로 저렴하며, 현재 배달 무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하반기 ‘시민 행복 도서관 학교’를 운영한다. ‘시민 행복 도서관 학교’는 시민과 작은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도서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서관 운영 실무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운영된다. 하반기에는 이순신도서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도서관에 관심 있는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및 독서·문화 관련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총 6강의 강연이 운영된다. 강연은 10월 25일 ‘지역사회에서의 도서관 역할’(안찬수 강사), 11월 1일 ‘도서관의 꽃 자원활동가’(오혜자 강사), 11월 9일 ‘나를 성장시키는 힘! 도서관에 답이 있다’(김은미 강사), 11월 16일 ‘지역사회에 서점이 갖는 의미’(김기중 강사), 11월 23일 ‘문해력과 독서흥미를 어떻게 높일까?’ (김은하 강사), 11월 30일 ‘동네 책방과 독립 출판 이야기’ (김지선 강사) 등이다. 시는 모든 강의를 이수한 참여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며, 여수시립도서관 기간제 근로자 채용 및 작은도서관 운영자 선발 시에 우대할 방침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6일부터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3년도 마지막 민방위대원 사이버 2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자는 여수시에 주소를 둔 만 20~40세까지 민방위 대원 중 상반기 기본교육 및 1차 보충교육 미 이수자 700여 명이다. 사이버교육은 여수시청 홈페이지에 있는 링크배너를 클릭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민방위사이버교육’에 직접 접속해 PC와 스마트폰 등으로 24시간 수강이 가능하다.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교육을 수강 후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의 점수를 득하면 이수로 인정된다. 교육 관련 문의는 여수시 안전총괄과 또는 사이버교육 업체 상담창구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대원은 연 1회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민방위 기본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이번이 마지막 보충교육인 만큼 미 이수자는 기한 내 교육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순사건 75년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오페라 ‘1948년 침묵’이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오는 18일 막을 올린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2018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올해 네 번째 공연이다. ‘바다에 핀 동백’이라는 주제로 지난 70여 년 동안의 역사적 과오를 바로잡아 평화와 인권의 존엄한 가치를 재조명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2주년을 맞아 여순사건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콘텐츠 육성이 필요하다는 지역사회 요구에 부응, 각본에 탁계석 한국예술비평가협회장, 작곡에 박영란 수원대학교 교수, 연출에 유희문 연출가 등 국내외 내로라하는 거장들이 만난다. 또 이전 공연과는 달리 진혼무, 정가 등 다채로운 무대구성을 통해 사건 발발 당시 시대적 아픔을 그려내는 한편, 특별법 제정 이후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는 과정을 한눈에 담아내 관객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공연은 오는 18일과 19일 오후 7시 30분에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좌석권 교환은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입장권은 여천 청음악기와 여천 비엔나레코드, 여서동 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학용정수장에 최첨단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설치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최근 ‘학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1일 학용정수장 내에서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최첨단 막여과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수돗물 생산과정에서 일반정수처리로는 제거되지 않는 바이러스·세균, 내염소성 병원성 미생물 등의 오염 물질을 제거함으로써 높은 수질을 유지하는 정수처리공법이다. 여수시는 이번 사업에 국비를 포함 총 213억여 원을 투입, 지난 2019년 착공 후 4년4개월의 기간을 거쳐 공사를 완료했으며 10월 본격 가동을 시작해 하루 4만2000톤의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로 평상시뿐만 아니라 장마철, 조류발생 등으로 인한 수질 악화 시에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지방상수도 공급시스템 구축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11일 오전 여수국가산단 내 DL케미칼㈜ C4공장 앞에서 ‘여수산단 출근길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약 40여일의 DL케미칼㈜의 대정비 기간 많은 근로자가 작업에 투입됨에 따라 안전한 여수산단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전국건설플랜트노조 여수지부, 노사민정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근로자 출근시간에 맞춰 아침 7시부터 시작된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안전은 지키GO 사고는 줄이GO’, ‘잠깐! 작업전 개인보호구 확인’, ‘작업 전 TBM 생명과 안전확보’ 라는 피켓, 현수막 등을 이용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캠페인 동참에 나선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국가 산단 내에서의 사고는 대규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단 화재, 폭발 등의 위험이 큰 대정비 작업 시 특히나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를 찾은 누적 관광객이 지난 10일 기준 9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여수시가 이달 천 만 관광객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9.28.~10.3.) 기간 여수시를 찾은 관광객은 45만 명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23만 명) 대비 49%나 증가했다. 이어 한글날 연휴(10.7.~10.9.)에는 17만 명이 여수를 방문했다. 관광객들은 추석 연휴 기간 지난달 9월 30일과 10월 2일 양일 집중적으로 여수를 방문했고, 한글날 연휴인 10월 9일에 관광객 방문 수가 가장 많았다. 주요 방문지는 여수엑스포, 돌산공원, 오동도, 루지, 여수 예술랜드, 향일암과 금오도를 비롯한 낭도, 하화도의 섬 지역으로 나타났다. 시는 관광객 증가 요인으로 6일간의 긴 추석 연휴와 여름철 폭염으로 지친 관광객들이 가을을 맞아 여수의 아름다운 자연과 여수만의 특화된 관광 콘텐츠, 10월 다채로운 축제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6일에 열린 여수마칭페스티벌과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국내외 25만 여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대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의 MICE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여수시가 대한민국 최고 MICE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실제로 여수시는 올해 18회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MICE산업도시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초상기도와 인지도, 마케팅활동, 브랜드선호도 등에 대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와 내부 인증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무엇보다 인지도 있는 경주시, 수도권 도시인 고양시와 수원시 등을 제치고 소비자들로부터 선택받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입증됐다는 평가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급성장하는 여수의 MICE산업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여수시의 인센티브 신청인원은 개최예정 행사를 포함해 총 22,572명 참가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이전의 2019년 19,430명에 비해 약 116%가 상승했고, 코로나19기간인 2021년 9293명에 비하면 약 242%가 상승했다.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된 것은 물론이고,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무서운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3달 밖에 남지 않았지만, 예정된 대규모 행사가 즐비하다. 10월 대한토목학회(3,000명)와 11월 한국전기화학회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10일 여수 율촌 구암마을이 한국공항공사 소음피해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여수공항으로 인한 소음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율촌 구암 1구·2구 마을 주택과 도로변 담장 등에 벽화가 조성되고, 주택 담장이 보수되는 주민 친화적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여수시가 김회재 의원실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공항 소음대책지역 공모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율촌 구암 1구·2구 마을에는 사업비 1억 5천만 원(전액 공항지원)이 투입된다. 주택 등 70개소 및 공항 담장 1개소에 담장 보수 및 벽화(그림, 스티커 포함)가 조성되며, 마을 경관 제고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 과정에서 김회재 의원실은 여수시와 한국공항공사와의 소통을 통해 여수공항 소음 피해지원을 위한 율촌 구암마을의 마을 경관 제고를 통한 주민 삶의 질 개선 및 볼거리 제공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왔다. 사업 기간은 2023년 10월 ~ 2024년 9월로 예정되어 있다. 김회재 의원은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공항 소음 피해 대책의 가시적 성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7일 진남종합운동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여수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주관해 올해로 18회 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여수권내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과 학부모, 종사자간 화합의 장을 마련, 아동들의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 유대감을 형성코자 마련됐다. 이날 4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900여 명의 아동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해 2개의 팀으로 나뉘어 단체 및 종목별 게임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경기의 승패를 떠나 어른, 아이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으로 꾸며졌다. 특히 한려지역아동센터에서 식전행사로 준비한 ‘굴렁쇠 놀이패’는 그간 한마당 행사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실력을 뽐내며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지역아동센터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하고, 아이들이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여수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와 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업사이클링 담요 300장을 여수시 유기동물보호소에 기부하며 지역 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기부된 담요는 여수해경 함정 내 자체폐기대상 침구류를 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와 협업해 유기동물 배변패드로 수선한 것이다. 이번 기부는 생활 폐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며 주인에게 버려진 유기동물에게 쾌적하고 포근한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침구류는 재활용이 불가한 품목으로 폐기 시 전량 소각해야하나 유기동물의 따뜻한 보금자리로 거듭나게 됐다”며 “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건강하게 사는 사회 구현에 앞장서 주신 두 기관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홍보캠페인, 자원봉사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3년 농업인대학 졸업생 44명을 배출하며 전문 농업인 양성에 박차를 가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여수시 농업인대학장인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8기 여수시 농업인대학 졸업식’이 열렸다. ‘여수시 농업인대학’은 2006년에 설립돼 지난 18년 동안 변화하는 농업 트렌드에 맞춰 35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19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졸업생은 44명으로 시설채소반 19명과 과수반 25명이 졸업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은 지난 4월 입학 후 해당 과목별 80시간이 넘는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과정을 거쳤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열정을 가지고 학업을 무사히 마친 졸업생들이 존경스럽다”며 “그동안 배우고 익힌 전문지식을 잘 활용해 여수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견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시는 농업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농업인 수요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 2024년도 교육과정을 내년 1월말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