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및 실종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배회 인식표를 무료로 지원한다/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및 실종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배회 인식표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배회 인식표란 치매환자의 이름, 연락처, 주소 등의 정보가 담긴 개별 고유번호와 관련 기관의 전화번호가 표기되어 있어 치매환자 실종 시 경찰청으로 정보가 공유되어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표식이다. 배회 인식표는 의복에 다리미로 눌러 쉽게 부착이 가능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에는 발급대상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치매안심센터에 본인 또는 가족(가족관계증명서 지참)이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어르신이 실종된 경우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배회 인식표 제공 사업을 통해 치매어르신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치매어르신 가정의 불안과 걱정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 치매안심센터는 배회 인식표 지원 외에도 실시간 위치를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장치인 배회 감지기 보급,
김호영(남면) 씨가 ‘2019 농업인지도자(4-H) 육성’ 국무총리상을 받았다/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김호영(남면) 씨가 ‘2019 농업인지도자(4-H) 육성’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호영 씨는 축산학을 전공하고 일찍부터 농업을 시작한 후계 농업경영인으로, 2004년 화순군4-H연합회를 가입한 이래 우수 활동 회원으로 활동했다. 꼼꼼한 성격과 리더십으로 2015∼2016년 화순군4-H연합회장을 역임하였으며, 2019년부터는 전라남도4-H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영농4-H회와 학교 4-H회의 회원 확대에 노력해 왔다. 과제학습포 운영 및 과제교육, 4-H경진대회, 워크숍 등을 적극 추진하며 농촌발전의 근간이 되는 학습조직체의 육성·발전에 헌신적으로 이바지했다. 또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젊은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협력하여 농촌 활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의 청년농업인이 지도자로서의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며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교육으로 창의적인 청년 농업인들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희망2020 나눔캠페인이 7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나눔캠페인은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펼쳐진다/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희망2020 나눔캠페인이 7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나눔캠페인은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펼쳐진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서는 나눔캠페인 첫날부터 다양한 후원이 이어져 캠페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먼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도우림(대표 김재복)에서 현금 300만 원을 춘양면 저소득층 반찬사업비로 후원했으며, 호남매일 부회장 박홍남·사단법인 대한커피협회(회장 하영교)가 라면 100상자와 김 100세트(22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도우림과 대한커피협회 등은 국화축제장 내 판매 부스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후원했다. 앞서 치러진 국화축제 때부터 3년 이상 꾸준히 나눔에 참여하고 있어 지역축제를 통한 나눔 참여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더불어 같은 날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지부장 강사남)에서도 소외계층 나눔 사업으로 돈육 290상자를 읍·면 저소득 가구에 지원했다. 한돈
화순군청사/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0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580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노-노케어, 근린생활시설관리 등 공익형 8개 사업과 서비스 제공형 3개사업, 시장형 3개사업, 자체형 1개사업으로 총 15개 사업이다. 노인 일자리 신청은 오는 12월 16일부터 12월 20일까지 읍면 지정 신청일에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을 지참 읍면사무소 및 복지회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을 고려하여 고득점순으로 참여자를 선발하여 1월부터 노-노케어, 경로당급식도우미 등 실내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2월부터 근린생활 및 거리환경개선 등 실외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노인일자리 사업기간이 연장되어 평균 11개월로 사업특색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소득보충, 적극적 사회참여 및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만들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
결핵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노인요양시설 및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결핵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노인요양시설 및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노인요양시설 등 결핵검진은 결핵 발병 및 사망이 다른 연령층보다 높은 노인 입소자와 결핵 발병시 파급효과가 큰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결핵검진은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노인요양시설 및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14개소 461명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레이 검사와 객담 검사로 진행된다. 대한결핵협회의 결핵 검진 차량이 해당 시설을 방문하여 검진하며 거동이 불편한 와상 노인의 원활한 검진을 위해 누운 상태로 검진할 수 있는 이동식 검진장비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실시간 원격 판독하여 현장에서 유소견자에 대한 2차 객담 검사를 실시함으로 결핵 확진까지 소요시간을 단축하고 결핵 전파의 위험을 차단할 수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결핵 신고자 76명 중 65세 이상이 56명으로
화순소방서 능주119안전센터장이 훈련강평을 하고 있다/화순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능주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농업기술센터 자위소방대와 직원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능주119안전센터에서 구급차와 소방차량 2대가 출동해 화재 진화 활동을 펼쳤다. 훈련에 앞서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사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임무와 대응 매뉴얼에 따른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동절기 화재 예방 실천을 다짐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소방훈련은 농업기술센터 청사에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를 가정해 실제 상황처럼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하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교육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태세와 화재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사당3동대림아파트에서 ‘2019년 여성단체 연계 농특산물 판매촉진사업’을 추진한다/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3일 여성단체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 사당3동대림아파트에서 ‘2019년 여성단체 연계 농특산물 판매촉진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농특산물 판매촉진사업’은 꽃송이버섯, 작두콩 차, 미니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율무, 땅콩, 건나물 등 화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자와 생산 농가를 직접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여성지도자협의회(회장 양경자)가 서울사당3동대림아파트부녀회(회장 김양희)와 연계해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단체 간 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경자 화순군여성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군 농특산물을 다른 지역에 널리 알리는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여성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제4회 행정안전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식전 행사에 화순문화원 문화예술단 15명이 참가해 요가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2일 오후 세종시 행정안전부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행정안전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식전 행사에 화순문화원 문화예술단 15명이 참가해 요가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화순문화원 요가댄스팀은 10분 동안 정통 요가가 아닌 빠르고 경쾌한 음악에 맞춰 15명이 똑같은 복장에 똑같은 율동의 매스게임과 같은 댄스를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요가라는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혁신적인 식전 행사였다며 호평했고, 요가댄스팀의 공연은 행사장 분위기는 뜨겁게 달궜다. 공연이 끝나고 김계조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급)과 공연팀은 기념 촬영도 했다. 화순문화원 문화예술단 요가댄스팀은 2016년 3월 창단해 10대부터 80대까지 40여 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화순 지역의 각종 행사와 위문 공연 봉사를 하면서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경기도가 주최한 전국 최초 도 단위 어르신 동아리 대상 문화행사인 ‘2019년 경기도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김규주 씨, 박춘호 씨 등 화순군 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농업인 20명이 표창패와 감사패를 받았다/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3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회랑에서 제24회 화순군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마음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김규주 씨, 박춘호 씨 등 화순군 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농업인 20명이 표창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2부 화합한마당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장기자랑 등을 열며 농업인 화합의 장을 펼쳤다. 한마음대회 행사장에서는 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 문화 행사 등 풍성한 행사가 펼쳐졌다. 한마음대회는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손금주 국회의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 지역 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충곤 군수는 “농촌지역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감소가 진행되고 농업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지만, 생명산업인 농업을 포기할 수 없으며, 포기해서도 안 된다”며 “이에 우리 군은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농민수당을 지급할 예정이고, 앞
‘전국 임도 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림청장상을 받았다/화순군 제공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산림청 주관 ‘전국 임도 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경진대회는 지자체 간 우수사례를 공유·벤치마킹을 유도해 기관 간 아이디어와 기술교류로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도 시설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지자체 10곳, 지방청 6곳이 응모했다. 화순군은 12일 충남 부여에서 열린 ‘2019년 임도 발전 전국 워크숍’에서 PPT를 발표하고 최종 심사를 거쳐 산림청장상을 차지했다. 군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목재생산‧소득창출‧산림휴양 일석삼조의 다기능 임도’를 주제로 발표했다. 산림청장상을 받은 시설은 남면 사수리와 대곡리를 잇는 임도(4.78km)로 마을과 마을을 이어 산림경영과 지역 소득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설했다. 목재생산과 조림사업, 인공림과 천연림 맞춤형 숲 가꾸기를 추진했다. 유명기 산림산업과장은 “임도를 산림 기반시설에 그치지 않고 주민의 소득 창출, 더 나아가 관광자원과 연계하면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산림레포츠 기반 구축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확충해 주민 소득
소방점검을 하고 있다/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겨울철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2주 동안 관내 요양병원 14곳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집중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순군보건소 의약관리팀과 화순소방서 예방대응과가 합동으로 추진한다. 스프링클러와 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위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의무사항 위반 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개선과 보완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개선과 보완 여부에 대한 후속 조치 결과를 제출하도록 해 위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점검도 수시로 진행한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9월 발생한 김포요양병원 화재를 보더라도 거동불편 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의 화재는 사전 안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화재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군청사/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전라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9년(2018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5대 국정목표, 17대 국정전략, 43대 국정과제의 155개 지표 평가에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 모두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 22개 시·군 가운데 최종 4위에 올랐다.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순위(15위)와 비교해 11단계 상승한 순위다. 또한, 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군 단위 1위’를 했다. 그 결과 전라남도로부터 1500만 원의 포상금과 1억 원의 상사업비(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2018년(2017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화순군은 22개 시·군 중 15위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에 군은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실적 관리를 해 왔고, 올해 평가 순위가 전년과 비교해 11단계 상승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을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평가하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일부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은 지표는 그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