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다음달 11일까지 화순에서 한 달간 살아보는 청년캠프 ‘흙과 함께’ 2기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이외 시·도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신청할 수 있고 전남 지역 청년도 참가인원의 30%까지 참여할 수 있다. 청년캠프 위탁 받아 운영하는 (사)화순군 귀농·귀촌협의회에 방문하거나 전화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십만 원이며 전액 참가자들의 활동비로 사용된다. 캠프 참가자들은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30일 동안 화순에 살면서 지역을 알아보고 경험하게 된다. 동복면 숲정이 인근 삼복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 생활하며 도시에서 느낄 수 없던 시골 생활을 경험한다. 의식주 자립 활동, 개인 프로젝트 실행, 지역 알아보기, 6차 산업 현장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고 청년창업공간 견학, 사회적기업 방문 등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7월 진행한 1기 캠프 참가자 중 3명이 주소 이전을 희망했고 4명이 지역을 재방문하며 화순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며 “관심 있는 청년들이 2기 청년캠프에 많이 지원해 화순도 제대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과 호남권역재활병원 의료봉사단(단장 문경래 병원장)이 지난 19일 한천면을 찾아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천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진료소에는 지역 주민 200여 명이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 문경래 병원장을 비롯한 재활의학과·내과·소아과·비뇨기과 전문의, 약사, 간호사로 구성된 ‘호남권역재활병원 의료봉사단’은 무료진료와 투약, 건강 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국내 비뇨의학계의 권위자인 조선대병원 노준 교수도 참여해 비뇨기질환 특별 진료를 실시했다. 평소 도시에 있는 큰 병원을 쉽게 차지 못하는 농촌 지역 어르신과 만성통증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는 의료봉사 현장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콜레스테롤 기초검사,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이외에도 암 예방, 출산 장려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홍보했다. 봉사 활동 현장에는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최형열 화순부군수 등이 방문해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두 기관의 봉사활동과 우호협력을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9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화순군과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이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한 한천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취약계층 등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찾아 의료진의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 화순군과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지난 8월 의료 취약지역의 의료 서비스 향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 협약에 따라 군과 호남권역재활병원이 협력해 이날 의료봉사에 나섰다. 문경래 병원장, 재활의학과·내과·소아과·비뇨기과 전문의, 약사, 간호사로 구성된 ‘호남권역재활병원 의료봉사단’은 무료진료와 투약, 건강 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보건소는 의료봉사 현장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콜레스테롤 기초검사,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이외에도 암 예방, 출산 장려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홍보했다. 김인아 군 보건소장은 “농촌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이 의료봉사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군이 협력해 의료 서비스가 열악한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7일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으로 ‘전라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화순군은 민방위 대원 편성 관리, 교육 훈련, 시설·장비 관리 등 재난·재해 발생 시 주민 안전 확보와 유사시 철저한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 점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 5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PC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이버 교육을 진행해 대원들의 훈련 부담을 완화하고 민방위 교육의 다양성과 효율성 제고에 이바지했다. 기관 표창과 함께 공무원 2명이 전남지사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하승래 화순읍 자치행정과장과 백형란 동면 맞춤형복지팀장이 민방위 업무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지사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군은 10월 중 정례조회 때 표창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더 철저하게 민방위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해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민방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10일 제1회 추경보다 825억 원(13.3%)을 증액한 7019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의장 강순팔)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687억 원(12.6%)을 증액한 6135억 원, 특별회계는 138억 원(18.5%)을 증액한 884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국가 추경예산 확정에 따른 경제 활성화, 미세먼지 대응 등 국가적 현안과 지역 주민의 생활안정과 일자리창출에 필요한 예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 예산으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 미세먼지 정책 15억 원, 주민 생활안정과 청년 구직 활동 지원을 위한 일자리 사업 39억 원을 반영했다.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 구축 등 생물의약산업 육성 20억 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화순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6억 원 등 지역 현안사업 예산도 편성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번 추경은 국가의 정책기조와 정부 추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필요한 예산을 우선해서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을 발굴해 예산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을 겸한 추석맞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캄보디아와 중국 2개국 결혼 이주여성과 가족들 70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모국의 명절 음식을 나누어 먹고, 모국 전통놀이를 하며 명절에 느끼는 향수와 외로움을 달랬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별도의 사업비를 편성해 자조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3월부터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 필리핀, 일본, 태국,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탄 등 8개의 나라별 자조모임이 한 달에 1번씩 모임을 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자조모임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문화적 차이와 어려움을 공유하면서 자연스레 공동체를 형성하고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좋은 이웃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은 “결혼 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고, 외로움을 달래는 자리를 제공해 줘 고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에 보탬이 되는 자조모임이 활성화되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은 추석을 맞아 능주 오일장인 10일 재래시장에서 ‘도로명 주소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과 ‘지적재조사 사업 알리기’에 나섰다. 재래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사용을 독려하고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을 알렸다. 그동안 군은명품화순 아카데미, 운수 종사자 교육, 전통시장 등에서 ‘본인 도로명주소 써보기’와 ‘내 땅 바로 알기’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직접적인 홍보 활동이 사업을 설명하는데 효과적이며, 앞으로 있을 군민의 날과 국화축제를 비롯한 여러 행사를 통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구충곤 화순군수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그리고,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 여러분 !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입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태풍 링링이 한반도에 북상하여 걱정이 많았는데, 큰 피해 없이 추석을 맞이하게 되어 참으로 다행입니다. 지난 주말 우리 군에 태풍 피해가 없는지 현장을 돌아보며, 또 다시 확인하게 된 것이 있습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마르지 아니한다.”는 용비어천가 제2장에 나오는 글입니다. 국가는 물론 우리 화순에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오더라도 저와 700여 공직자, 7만 군민이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흔들리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충실하다 보면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의 밝은 미래가 우리 눈앞에 펼쳐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런 믿음을 가지고 저와 700여 공직자는 군민들이 화순 사는 자부심을 가지고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화순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과 향우 여러분께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늘 ‘군민이 주인’이라는 자세로 오직 군민만을 생각하며 군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에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초등학교 4~6학년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복궁과 청와대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과거와 현재, 왕과 대통령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체험은 조선 왕실의 역사·생활과 대통령이 하는 일을 배우며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참여 아동들은 한복을 입고 고궁걷기와 조선시대 수문장 교대 의식을 체험하고 경복궁 보물찾기 과제를 수행하며 전통문화를 배웠다. 청와대에서는 해설사와 함께 녹지원, 본관, 영빈관 등 둘러보며 국정 운영 공간을 관람했다. 한 체험 참가자(화순초 6년)는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둘러보니 너무 재미있었고 많은 외국인들이 있어서 놀랐다”며 “우리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사례관리를 제공해 취약계층 아동(0세~12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는 현장체험의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9년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2세 어린이(2007. 1. 1. ~ 2019. 8. 30. 생)다. 대상 어린이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위탁 의료기관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17일부터,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15일부터 접종하면 된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는 관내 위탁 의료기관은 ▲푸른소아과의원 ▲이동규소아과의원 ▲차소아청소년과의원 ▲안병현이비인후과의원 ▲화순성심병원 ▲준호이비인후과의원이다. 군은 화순군 지역사회 예방접종 협의체를 구성하고, 예방접종 백신 추가 공급 · 재분배를 위해 화순군 의사회와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군민들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보건소 예방접종실(061-379-5352)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학숙은 2019년 9월 5일 새로운 도약과 출발을 위한 뉴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전남학숙 대강당에서 개최된 ‘전남학숙 뉴 비전 선포식’에는 정찬균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학숙 직원 및 재사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뉴 비전은 ‘꿈을 품고 사는 젊은이들의 요람’으로 정했으며, 직원 및 재사생의 제안과 설문 및 투표 등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새롭게 정한 비전은 학숙 재사생들이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의 핵심인재로 거듭나는데 ‘항상 꿈꾸며, 스스로가 꿈을 찾는 젊은이로서 꿈을 갖자’ 라는 의미에서 최종 선정했다. 이와 함께 ‘최고의 면학환경 조성으로 으뜸학숙 구현’을 목표로 재사생과의 동반 성장을 꿈꾸는 힘찬 의지를 표명했다. 정찬균 자치행정국장은 기념사에서 “블루 이코노미로 전남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는데 청년인재육성이 그 시작점이라 강조하며, 전남학숙의 새로운 비전 선포가 마중물 역할을 해야한다라고 했다. 이민준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그동안의 학숙 성과와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지금까지 쌓아온 노력을 바탕으로, 우리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재사생 모두에게 ‘내 집처럼 편안한 생활편의와 최고의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7일 오전 향교 3곳에서 공자 탄신 2570년을 맞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석전대제 봉행은 화순향교, 능주향교, 동복향교에서 했다. 향교마다 기관·사회단체장, 유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최형열 화순부군수는 화순향교,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은 동복향교, 김천국 농협화순군지부장은 능주향교 석전대제의 초헌관을 맡아 제례를 진행했다.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축문을 읽는 의식인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와 음복례, 폐백과 축문을 불살라 재를 땅에 묻는 망료례까지 전통유교의 제례 순서에 따라 재현했다. 정석기 군 문화예술과장은 “석전대제가 유교 정신을 계승하고 선현의 가르침을 본받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전대제는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 공자를 비롯한 5성(聖), 공문(孔門) 10(哲), 송조(宋朝) 6현(賢),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전국 향교에서 매년 두 차례 봉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