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구충곤 화순군수는 지난 7일 오후 태풍 '링링'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농가의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고 담당부서에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원을 당부했다. 구 군수는 이날 능주면 관영리와 도곡면 신덕리의 벼 쓰러짐(도복)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구 군수는 피해 농가와 마을 주민로부터 피해 복구 지원 등 요청을 받고 철저한 피해 조사와 복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 군수는 "강풍을 동반한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가 많다"며 "피해 누락이 없도록 농작물 등 피해 상황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피해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체육시설, 교통시설 등 공공시설과 일부 사유시설에 대한 긴급 복구를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55곳에서 벼 쓰러짐, 24곳에서 자두·감·배 낙과 등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 북면은 지난 3일부터 추석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문하는 등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북면행정복지센터는 3일 영세 보훈 가족, 6·25 참전용사, 재가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스물아홉 가구에 식용유와 양념 선물세트 등을 지원하고 안부를 살폈다. 4일에는 농가 주부 회원, 행복드림봉사단이 참여해 와천리 이아무개 씨의 집 안팎을 청소하는 등 봉사 활동을 펼쳤다. 북면행정복지센터 한 관계자는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추석 명절이 되도록 관내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보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달 29일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111명 회원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두 팀으로 나눠 진행했다. 78명은 고창군의 쉼드림 영농조합법인과 전주시 한옥마을을 방문했고, 33명은 전주시 한옥마을과 장성군 꿈엔들 농촌교육농장을 방문했다. 6차 산업의 성공 사례로 알려진 쉼영농조합법인의 장연희 대표는 까다로운 품질관리, 마케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사로잡는 방법을 강의했다. 참머루 포도를 체험을 주제로 운영하는 장성군의 꿈엔들 교육농장의 박유선 대표는 교육농장 운영에 필요한 마인드와 프로그램 구성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전통문화와 관광을 상품화한 전주시 한옥마을을 벤치마킹하며 6차 산업의 가능성을 체험했다. 한 회원은 “6차 산업의 성공 현장을 둘러봐 좋았다”며 “특히, 쉼영농조합법인을 보며 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구체적인 실행 목표를 실천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과 농촌에서만 발굴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는 무한하다”며 “농업인들이 농업과 농촌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6차 산업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 동복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춘남·민간위원장 오종진)가 3일 독거노인 세대, 청·장년 독거 세대 35가구에 사랑 나눔 반찬 배달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동복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원 대상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반찬을 전달받은 장아무개 씨는 “몸이 불편해 끼니를 해결하는 게 고민이었는데 당분간 시름을 덜게 됐다”며 기뻐했다. 김연호 동복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추진위원장은 “작년에 이 자리에서 올해도 반찬 배달을 하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 나눔 반찬 배달은 협의체가 발굴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여덟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추석 연휴에 ‘2019 설렘화순 버스투어’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 군은 실향민들의 성묘 편의를 위해 오는 11일(수), 14일(토), 15일(일)에는 버스투어를 운영하지 않는다. 18일(수)부터 정상 운영한다. 올해 셀렘화순 버스투어는 화순적벽과 주변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코스를 개발해 지난 3월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9월 현재 하루(투어 운영일) 평균 220여 명이 이용해 누적 이용객이 1만 4000여 명에 이른다. 버스투어는 화순적벽만 운행하는 단일 코스, 화순적벽과 인근 관광지를 연계한 2개 코스(동부권과 서부권), 예약 없이 화순을 방문한 관광객을 위한 현지 탑승 셔틀버스 등 다양한 코스를 운영 중이다. 설렘화순 버스투어를 원하는 관광객은 투어 희망일 2주 전 오전 9시부터 화순군청 누리집(http://www.hwasun.go.kr)이나 설렘화순 버스투어 누리집(http://tour.hwasun.go.kr)에 접속해 사전예약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3일 화순읍 고인돌 전통시장에서 화순경찰서, 의용소방대원, 안전보안관 등 80여 명과 함께 제282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면서 지진 대피 요령도 홍보했다. 명절에는 교통량 증가로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만큼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음주운전과 무단횡단 금지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특히, 횡단보도를 걸을 때는 스마트 폰을 보면서 걷는 일이 없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교통안전 수칙을 지켜 안전한 화순 만들기와 아름다운 교통문화가 정착에 모든 군민이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순군 능주향교(화순군청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7일 오전 11시에 지역 향교(화순향교·능주향교· 동복향교)가 주관하는 추기 석전대제를 각 향교 대성전에서 봉행한다고 밝혔다. 추기 석전대제에는 최형열 화순부군수가 화순향교 초헌관을,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이 동복향교 초헌관을, 김천국 화순군농협군지부장이 능주향교 초헌관을 맡아 유교 제례에 따라 한 시간 남짓 진행할 예정이다. 제례는 초헌관의 전폐례와 초헌례로 시작되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등 순서로 진행되며 각각 100여 명의 유림과 주민이 모여 제례를 봉행할 예정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해 공자를 모신 사당인 문묘에 지낸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丁자가 들어가는 초일)에 봉행된다. 정석기 군 문화예술과장은 “조선시대에 보통 지역 마다 한 곳씩 있는 향교가 우리 화순에는 3개소나 있다”며 “각 향교에서는 춘·추기 석전대제를 비롯해 예절교육, 각종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우리 역사와 전통을 지켜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 회의를 열고 ‘2019 화순 국화향연’ 세부 계획안을 결정했다. 군은 올해 국화향연의 문화관광체육부 대표 축제 선정을 목표 6개 분야 45개 단위 사업을 추진한다. 국화향연을 찾는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국화동산 조성 계획과 세부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해 국화향연에 관한 평가 용역, 장단점 분석, 전문가의 자문과 컨설팅,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올해 국화향연의 6개 분야 45개 단위 사업을 확정했다. 올해는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뽀로로 조형물 전시와 유인 로봇 로드 쇼, 김삿갓 관련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신파극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쉼터와 화장실을 추가 설치하는 등 각종 편의 시설 보완을 해 쾌적한 축제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18 국화향연은 52만 명이 방문하고, 전라남도 대표 축제에 선정되는 등 성공적인 축제였다”며 “올해도 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이 만족하고 재방문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사)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지회장 김종희)가 지난달 30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열린 전라남도 제1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화순군 대표로 합창 분야에 참가한 한천면 여경경로당의 ‘하모니 교실’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회원 22명으로 구성한 ‘하모니 교실’팀은 지난 2월부터 합창과 악기 연주 실력을 갈고닦았으며, 이번 발표회에는 17명이 참가했다. 이 팀은 합창 분야에 참가해 과 을 차분한 연주와 완벽한 하모니로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최고령 김한순(87) 씨는 멋진 무대복을 입고 고운 목소리로 합창을 완벽히 소화해 주변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김종희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장은 “경로당을 활용한 어르신들의 여가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추석을 앞둔 3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행사에는 구충곤 군수를 비롯해 강순팔 군의회 의장, 백형석 화순경찰서장 등 기관 단체장과 박두진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함께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농수산물과 제사용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상품 구매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근 발행을 시작한 화순사랑상품권으로 했다. 구충곤 군수는 “추석맞이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좋은 상품이 가득하고 넉넉한 인심이 함께하는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4년여 동안 노력한 끝에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이하 기과고)에 민선 6기 공약 중 하나인 의료특성화학과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2020학년도 특성화고 학과 개편(재구조화) 심의를 거쳐 기과고(교장 김준석)에 보건간호과 1학급을 신설하는 것을 승인했다. 도교육청의 보건간호과 신설 승인으로 화순군이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동력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환경 조성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보건간호과 신설, 보건·의료산업 인력양성에 청신호 화순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한 병·의원, 요양병원이 많고 전남대 의과대학 이전 등 최적의 보건·의료 환경이 조성돼 있고, 군이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백신(생물의약)·보건·첨단의료산업과 연계한 의료특성화고등학교나 특성화학과 유치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군과 지역 의료기관·교육기관의 긴밀한 협력, 군민의 공감대가 보건간호과를 유치하는 데 원동력이 됐다. 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기초 의료 전문 인력양성, 안정적인 전문 의료인력 수급을 통한 인력난 해소, 지역 학생들의 진로 선택 기회 확대 등을 위해 의료특성화학과
화순농관원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화순사무소 (소장 최연자, 이하‘화순농관원’이라 한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9.3.(화) 원산지표시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화순 고인돌 5일시장에서 화순농관원·화순군청‧소비자단체 소속 농산물 명예감시원 등 20명이 합동으로 자율적인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해 올바른 표시 방법 등을 지도하고 원산지표시 푯말을 배부했다. 화순 농관원은 앞으로도 “MOU 전통시장 및 일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책임담당 명예감시원을 통해 매월 지속적으로 농식품 원산지표시 지도‧홍보를 실시하여 원산지 부정유통을 방지함으로써 국내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할 계획이다. 또한, 화순읍 5일 전통시장 상인회와의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을 통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려 한다. 농관원 화순사무소 최연자 소장은 “금번 캠페인이 원산지 표시 정착으로 화순전통시장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한편, 지역상권의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농산물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농관원 화순사무소(☎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