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 사진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20일 교육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화순 귀농·귀촌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학기에 등록한 교육생은 50명으로 이 중 68%가 광주 등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개강식에서 도시민 교육생들은 화순으로 귀농하겠다는 의향을 강하게 나타냈다. 군은 오는 10월 22일까지 총 22회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에 관한 이론·실습은 물론 지역 주민과 융화하는 방법 등 귀농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한다. 화순 귀농·귀촌학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 이주 희망자와 이주 5년 이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돕고 있다. 전남의 대표적인 귀농‧귀촌인 양성 기관으로 2014년 1기 교육을 시작해 11기까지 393명이 수료를 마쳤다. 도시민 수료생 308명 중 100명(32.5%)은 화순에 정착했다. 연 2회(상·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직장인을 위해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야간교육을 한다. 토요일에는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을 하고 있다. 박병기 귀농‧귀촌학교장은 “초보 귀농인과 성공한 선배 귀농인이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성공적인 귀농‧귀촌의 길이다”며 “학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열린도서관이 9월을 맞아 한 달간 독서의 달 행사를 펼친다. 별빛 독서 캠프, 독서체험프로그램, 마크라메,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개최한다.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상시 행사로 크리스마스 카드를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배달하는 ‘9월의 크리스마스’, 지난해 발행한 잡지를 무료 배부하는‘과월 잡지 무료 나눔’, 두 배로 대출 행사를 진행한다. ‘별빛 독서 캠프’는 지난 5월 운영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던 ‘숲속 독서 캠프’에 이어 기획된 캠프다. 초등학생 이상 자녀와 함께 참가하는 화순 군민 10가족을 모집해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망원경 조작 실습, 별자리 이론과 스토리텔링,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 영화 상영과 함께하는 바비큐 파티, 송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독서 체험 프로그램, 마크라메 원데이 클래스,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책갈피 및 키링 만들기와 도서관 대출증 카드 지갑 만들기) 등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독서의 달 행사 참여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문화예술과 도서관팀(☎379-3967)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3일 숨 쉬는 도자기 초급반을 시작으로 도자기 중급반, 퀼트공예 고급반, 들꽃자수반 등 하반기 생활문화교육을 개강했다. 생활문화교육은 농촌 여성을 중심으로 농촌 생활문화 활성화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문화교육 강좌다. 군 지난 6월까지 도자기(기초반·전문가반), 퀼트(초급·중급), 들꽃자수, 규방 자격증반 등 상반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3일 개강한 숨 쉬는 도자기 교육은 10월 23일까지 이양면 무량광도예에서 진행한다. 24명이 참여하고 있다. 초급반은 아름다운 집안 꾸미기를 주제로 생활도자기를 만들고, 중급반은 나만의 작품 만들기를 주제로 좀 더 수준 높은 작품을 만들어 화순 국화향연 때 판매할 계획이다. 퀼트는 옷감 사이에 깃털, 양모, 솜 같은 부드러운 심을 채워 넣고 누비질하는 수예 기법으로 뛰어난 공예품으로 꼽힌다. 퀼트 공예 고급반 교육은 초급, 중급을 마친 교육생이 수강하는 과정으로 16일 개강했다. 11월 8일까지 총 12회 진행하며 25명이 참여했다. 들꽃자수는 생활소품의 천에 꽃 모양을 여러 가지 색실로 수를 놓는 자수 기법이다 . 25명이 수강할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최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큰 글자 도서 260권을 추가로 구매해 배치했다. 화순열린도서관 종합자료실(군민종합문화센터 3층)에 들어서면, 입구 정면에 한국문학에서부터 세계문학, 인문, 교양서적까지 다양한 분야의 큰 글자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현재 화순열린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는 큰 글자 도서 500여 권이 볼 수 있다. 큰 글자 도서는 글자체의 크기가 일반도서보다 1.5배 크게 만든 책이다. 노안으로 책을 읽기 어려워하는 고령층, 시력이 떨어진 이용자를 고려해서 제작된 책이다. 독서 활동이 떨어지는 고령층에게 독서를 장려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큰 글자 도서는 고령층이 돋보기안경 없이도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큰 글자 도서를 구매할 계획이다”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큰 글자 도서를 구매해 모든 나이대의 군민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큰 글자 도서에 관한 사항은 화순열린도서관 종합자료실(379-3958)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세계유산 고인돌 해설사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계유산 고인돌 해설사 양성교육’(이하 양성교육)은 오는 22일부터 세계유산 화순고인돌 유적지에서 진행한다. 신규 해설사와 기존 해설사를 대상으로 진행될 강좌는 총 8강으로 운영한다. 관심 있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이번 강의는 고인돌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부터 고인돌 시대의 생활상 등 심화 내용까지 다룬다. 문화유산 활용과 보존, 현장 안전교육, 현장 실습, 주변 유적지 답사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내용으로 강좌를 준비했다.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 윤호필 상주박물관장, 김희태 문화재 위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을 갖췄다. 모든 강좌에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세계유산 활용 및 홍보 사업(12개월간)’으로 진행되는 각종 선사 체험 교육 프로그램의 체험 강사·해설사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프로그램에 강사·해설사로 활동하면, 강사료가 지급된다. 또한, 고인돌 선사 체험장에서 진행되는 각종 프로그램의 체험·참가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군은 고인돌 해설사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세계유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19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래오이경제, ㈜새롬한방제약, 화순군흑염소협회와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흑염소 소비 촉진과 산업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최근 흑염소 가격 하락,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흑염소 사육 농가의 소득 증대와 흑염소 산업화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맺은 업무협약을 주요 내용은 건강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 흑염소 소비 촉진, 산업화를 위한 공급 협력, 기술·정보 교류 활성화 등이다. 협약식에는 최형열 화순군 부군수, 이경제 ㈜래오이경제 대표, 박경혜 ㈜새롬한방제약 대표, 양승구 화순군흑염소협회장,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윤영민 화순군의회 운영위원장, 하성동 화순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정삼차 화순축산농협 조합장, 조경록 녹색흑염소 대표, 김동익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산업체, 생산단체와 지자체 간 소통과 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상호협력을 통해 위축되고 있는 흑염소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후원하고 (사)화순국악진흥회(이사장 김향순)가 주관한 제17회 화순 전국국악대제전(이하 화순국악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화순에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열린 화순국악대전은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국악의 계승과 발전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학생부․신인부․일반부 총 3개 부문, 판소리․민요․고법․무용․기악 등 부문에 전국 255여 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 최고상인 일반부 민요 부문 대상(국회의장상)은 경기도 용인시 김용임 씨, 일반부 종합 대상(국무총리상)은 김명원 씨가 받았다. 일반부 종합 우수상(문화체육부장관상)은 송지은(부산대 4년) 씨, 고등부 종합 대상(교육부장관상)은 이지우(진도국악고 3년) 씨가 받았다. 시상식에 참여한 최형열 화순군 부군수는 “화순국악대전이 우리 전통문화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예향의 도시 화순’의 명성을 되찾는 대회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청 사진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 남면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진 제21회 남면 면민의 날과 제54회 모후기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매년 개최되는 면민의 날과 체육행사는 면민과 출향인사가 정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남면 주민 화합의 장이다. 행사는 14일 전야제인 면민 노래자랑으로 대축제의 흥겨운 서막을 알렸다. 15일에는 모후산 풍물단의 식전공연 이후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손금주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김종의 재광향우회장, 홍남진 사평초.중 총동문회장과 기관·사회단체장과 출향인사, 주민 등이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웃과 가정을 위해 모범이 된 장수상에 97세 이양덕 님, 봉사상에 박영자 님, 청년회의 발전을 위한 감사패는 녹십자 심교성 팀장 등 2명이 수상했다. 장학금은 사평중 장재호 등 3명이 받게 됐다. 기념식이 끝나고는 축구, 배구, 왕볼링, 윷놀이, 투호 경기 등 체육행사가 열렸다. 종합우승은 하사마을이 차지했다. 행사 참석을 위해 서울에서 온 향우 최 아무개 씨는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더욱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행사가 다채롭게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3일과 14일 지역의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안녕, 화순 캠페인’을 펼쳤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무단횡단하지 않기 ▲보행자를 위협하는 불법주차 문제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이웃에게 인사하며 지내기 등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문구 등을 구상해 홍보 보드를 꾸미고, 캠페인 봉사에 필요한 사항을 하나하나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안녕, 화순 캠페인’이 참가 청소년들에게 우리 지역 사회에 관심을 두고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가 진행한 ‘안녕, 화순 캠페인’은 전국 자원봉사 공동행동 ‘안녕 리액션’ 캠페인으로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 만들기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전 국민 자원봉사 프로젝트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나 자원봉사에 관한 사항은 화순군자원봉사센터(379-3558)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이 지난 13일 화순군 누리집의 ‘정보공개-공공저작물’ 게시판에 화순군립 석봉미술관의 미술교육 교재 를 개방했다. 는 화순군립 석봉미술관이 ‘교과서를 나온 미술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한 프로그램 교재다. 이 교재는 미술의 조형 원리인 선․형․색을 활용한 창의적인 작품 제작, 다양한 발상과 표현 방법을 이용한 상상화 그리기, 인상주의의 점묘법을 활용한 작품 제작, 그림 문자 표현하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공저작물로 개방된 교재는 화순군립 석봉미술관에서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4일 4주간 진행한 미술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했다. 석봉미술관 관계자에 따르면, 미술 교재의 내용이 풍부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표현 활동에 도움이 됐다. 한편, 공공저작물인 교재의 개방 유형은 제4유형으로 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이 ‘2019년 가을학기 호남사진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2019년 가을학기 호남사진 아카데미’는 9월 21일 개강해 12월 7일까지 총 12회(주 1회) 진행한다. 강좌는 사진 입문반, 중급 사진반, 사진 연구반 등 3개 반이 운영된다. 강좌마다 20명 내외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사진 입문반은 사진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급 사진반은 입문 과정을 이수했거나 그에 맞는 포트폴리오 제출자, 사진 연구반은 중급과정 이수자나 포트폴리오 제출자가 수강을 신청할 수 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실은 지역 주민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 치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특성에 맞춰 면사무소, 복지회관, 농협 등에서 진행한다. 중요 상담 대상인 30·40세대 직장인을 위해 화순광업소, 녹십자 화순공장에서도 매달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상담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자기혈관 숫자알기 카드 제공 ▴검사 결과 이상자 치료 연계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10가지 생활수칙 안내 등을 진행했다. 한 상담실 참석자는 “혈관은 눈으로 보이지 않고 당장에 긴급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관리가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며 “상담실을 통해 혈관 건강관리에 더 많은 관심을 두게 됐다”고 말했다. 김인아 군 보건소장은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를 위한 시책 추진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