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1일, 광주광역시일곡청소년문화의집 1층에 위치한 청소년카페 ‘당근별다방’에서 2024년 7월부터 운영한 ‘기부메뉴’의 수익금 전액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청소년카페 매니저들의 자발적인 논의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청소년카페 당근별다방’의 이름으로 전달되었다. ‘당근별다방’은 ‘당신의 근처에 있는 별다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공부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청소년아지트 공간이다. 또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카페로 운영되며, 다회용컵과 공유텀블러 사용 등 다회용품 사용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특히, 2024년 7월부터는 청소년카페 매니저들이 기획한 ‘기부메뉴’를 운영하며, 매달 특정 메뉴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카페 매니저들뿐만 아니라, 카페를 이용하는 청소년들도 기부메뉴를 구매함으로써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그 결과 6개월간 약 163,000원의 기부금이 모여 2025년 2월 1일 월드비전에 전액 전달되었다. 이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 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7일까지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자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사업’ 공모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금 사업 공모는 지역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모집을 통해 기부자의 공감을 이끌고 주민 체감형 사업을 발굴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사업’은 지자체가 기부금 사용 방안을 정하는 ‘일반기부사업’과 달리 지자체가 추진하고자 하는 특정 사업을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의 용처를 알 수 있어 기부 만족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공모에는 주민, 기관․단체, 공무원, 북구사랑서포터즈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저출생, 반려동물, 청년, 일자리, 환경, 문화예술, 관광, 재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최대 2개의 체감도 높은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접수된 사업은 관련 부서의 적합성 검토와 1․2차 심의를 거쳐 2월 말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올해는 역대 북구 고향사랑기금 기부자와 북구사랑서포터즈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제안사업에 대한 선호도와 추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6일 오후 3시 광주테크노파크 생활지원로봇센터 대강당에서 17개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중소기업 정책 간담회 및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북구 소재 중소기업 관계자와 일반 주민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된다. 특히 중소기업과 양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단순한 정보 전달뿐만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필요한 정책을 논의하여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해법을 찾고자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는 북구를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테크노파크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하여 자금 지원, 수출 촉진, 기술 고도화, 지식재산권 보호 등 중소기업의 경영 지원을 위한 총 93개의 주요 시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기관별 1대1 컨설팅 상담 창구 운영과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책자 배부 등을 통해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자들의 심도 있는 이해를 도와 지원사업 수혜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할 전망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 북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아름다운 목소리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구립합창단(북구합창단, 시니어합창단) 신규 단원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립합창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년 정기연주회, 구 주관행사 축하공연, 봉사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예술단체로 ‘북구합창단’과 ‘시니어합창단’으로 구성된다. 구립합창단의 선율을 더욱 풍성히 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모집에서는 서류심사, 실기심사, 면접 등의 과정을 통해 ‘북구합창단’ 10명 및 ‘시니어합창단’ 3명 등 총 13명의 새로운 얼굴들을 선발할 계획이다. 합창단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자는 서류 접수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북구이면서 향후 단원으로 선발되어 활동할 시 주 2회의 정기연습과 각종 공연에 적극 참여할 수 있어야 하고 ‘북구합창단’은 20~64세의 여성, ‘시니어합창단’은 성별 구분 없이 65세 어르신이 모집 대상이다. 서류접수는 다음 달 7일 18시까지 응모원서 및 구비서류와 사진 2매를 준비하여 북구청 문화예술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 제출 중 편한 방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 북구는 2025년 한 해 전방위적 돌봄 복지정책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견고히 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고령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복지서비스에 대한 계층별 수요가 세분화 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고자 ‘북구형 통합돌봄’, ‘사회적고립 가구 지원단 운영’, ‘자립준비청년 꿈을 향한 첫걸음 지원’ 등 3개의 역점사업을 추진한다. 역점사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 4만 5천여 명의 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돌봄, 일상돌봄, 안전돌봄, 공동체돌봄 등 4개 분야 생애주기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북구형 통합돌봄’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북구형 통합돌봄’ 사업은 돌봄 공백 해소를 목표로 주민들이 사는 곳에서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국비․지방비 등 총 33억여 원을 투입하여 방문의료지원, 식사지원, 스마트돌봄, 주거지원 등 32개의 세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갈수록 다양해지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특성에 대응하고자 접근이 어려운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을 통해 고립 고착화 방지 및 고독사 예방 등 빈틈없는 돌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을사년 새해 얼어붙은 지역경제의 부양책으로 민생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 회복을 위해 올 한해 ‘북구사랑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신성장 지원센터 조성’, ‘AI 소상공인 지원시스템 구축’, ‘골목형 상점가 맞춤형 컨설팅 및 브랜드 개발 지원’ 등 4개의 중점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지역화폐의 일환인 ‘북구사랑상품권(가칭)’을 연내 발행하여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하고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따른 민생 회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북구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해 작년 제정한 조례를 바탕으로 올해 2월부터 TF팀(운영위원회) 운영을 통해 전문가와 주민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상품권 발행 방식, 규모, 할인율 등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 및 결정하여 지역화폐 도입을 위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아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 과기부 주관 스마트빌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봉·매곡·삼각·일곡동)과 고영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지난 20일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 북구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동의 현재를 진단하고 관련 조례 개정에 대한 민·관·정 차원의 공감대 형성과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좌장을 맡은 정달성 의원을 비롯해 고영임 북구의원, 유영주 광주시민방송 대표, 박미자 북구마을네트워크 운영위원장, 김숙희 북구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센터장, 북구청 주민자치과장 등이 참석해 북구지역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영임 의원은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를 통해 마을의 안전, 의정활동 및 구민 홍보, 주민자치 역량강화 등이 기대된다”며 “따라서 이번 개정안과 향후 활성화는 담당 부서를 비롯한 관련 부서의 협업이 필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달성 의원은 “기후위기‧팬데믹 시대에 재난 대비는 마을 곳곳으로 구체화 되어야 한다”며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당사자성을 가진 주민들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이번 달 31일까지 ‘2025년도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의 모집 대상은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비행․일탈 예방 필요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 등이다. 지원 기간은 1년 이내이며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국비와 지방비 총 1억 6백만 원을 투입하여 생활, 건강, 학업, 자립, 상담, 법률, 활동, 기타 지원 등 8개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청소년 본인, 보호자,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등이 청소년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접수가 마감되면 소득 조사와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2월 중 대상자 및 지원 내용이 확정될 예정이며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매월 말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2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 주민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북구의회 의원들은 장애인 거주시설인 늘푸른공동생활가정(문흥동 소재)과 노인요양시설인 참빛요양원(운암동 소재)을 각각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 백미, 명절선물세트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최무송 의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더 따뜻하고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의회는 매해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문화예술진흥을 도모하고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5년 신규 역점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북구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잠재력 있는 지역작가 발굴과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 운영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북구는 올 한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제2의 한강을 발굴하고 지역 문학의 진일보를 위하여 오는 7월 작품 공모를 시작으로 ‘제1회 무등문학상’을 추진한다. 참여 대상은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작가이며 직접 창작한 작품을 가지고 공모에 신청하면 분야별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되고 수상자에게는 총 2,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수상자는 본상 1명(상금 1,500만원)과 신인작가상 1명(상금 700만원)으로 신인작가상은 광주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적이 있고 창작경력 10년 이내인 자 중 선정하며 시상식은 올 9월 중 북구민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개최될 계획이다. 또한,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높아진 인문학을 향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한강 작가 인문학 프로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15일 KB국민은행&희망친구 기아대책으로부터 설 명절 후원물품을 기탁받았다. KB국민은행&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설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북구의회에 1,4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최무송 의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잘 전달하여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2시 북구청 광장에서 ‘설 명절 상생장터’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설 명절 상생장터’는 소상공인의 상품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판매까지 이르게 하여 소상공인의 판로 구축을 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앞서 열리고 있다. 말바우시장, 두암시장, 운암시장 등 ‘전통시장’ 3개소와 ‘골목형상점가’ 2개소, ‘사회적기업’ 2개소, ‘고향사랑 답례품 공급기업’ 2개소가 참여하는 이번 상생장터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북구청 공직자들이 사전 예약한 1천 7백여만 원 상당의 상품을 현장 배부와 실시간 현장 판매가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당일 판매되는 제품은 배추김치, 사과, 귤, 삼겹살 등 농․축산물과 도라지정과, 건어물 세트 등을 포함한 18종이며 배추김치와 축산물은 사전 예약으로만 구매 가능하다. 아울러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상품 가격을 시중 대비 저렴하게 책정할 예정이며 상품 결제 시 카드와 현금뿐만 아니라 온누리상품권 사용도 가능하여 주민들의 알뜰한 장보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합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