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토양환경 보전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경지 토양검정과 연구 사업, 시비처방, 토양개량제와 액비 지원 사업이 효과를 내고 있다. 사업 추진 결과, 화순 지역의 토양환경이 개선됐다. 논 토양의 경우 산도가 2010년 평균 5.8에서 2018년 6.1로 개선됐다. 같은 기간 유기물 함량은 22g/kg에서 27g/kg로, 유효 규산 함량은 130mg/kg에서 229mg/kg로 증가해 토양환경이 크게 향상됐다. ◆ ‘농경지 처방전’ 제공, 작물 품질 향상·수확량 증대 군은 올해 예산 9000만 원을 들여 3600여 점 이상의 토양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토양검정은 토양 성분을 분석·진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시비처방서 등 토양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농가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토양검정 서비스를 통해 시비처방서를 연간 3000부 가량 발급해 농가의 비배관리를 돕고 있다. 농가는 토양환경에 적합한 시비량을 추천받아 작물을 재배한다. 농가가 시비처방서에 따라 시비량을 조절하면, 작물의 생육과 품질이 향상되고 수확량이 증가한다. 2018년 지원 대상 농가를 상대로 군이 자체 설문 조사한 결과, 무료로 토양검정을
화순군(군수 구충곤) 능주면 남정1리와 광사리가 산림청이 주관한 ‘2019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 능주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각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진행하고 주민들과 함께 녹색마을 선정을 자축했다. 두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이유는 이장을 비롯한 주민 모두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소각과 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 등 근절에 앞장선 결과다. 문준성 남정1리 이장과 이영락 광사리 이장은 “앞으로도 소각행위를 근절하고 합심해서 산불 없는 녹색마을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은채 능주면장은 “주민 모두가 결연한 의지로 노력해 맺은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자긍심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예총 제5대 회장에 장여환(63세 화순국악협회 부회장)씨가 지난 30일 당선됐다. 장회장은 30일 화순주민자치센타 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단일후보로 추대되어 참석 대의원들의 지지를 받아 제5대 회장에 당선된 것이다. 이날 임시총회 1부에서는 전임회장의 궐위에 따라 정병수 회장 권한대행의 개회선언 인사말에 이어 사단법인 화순예총 활동보고를 청취했다. 2부 순서로 진행된 제5대 화순예총 회장선거는 김종호 선거관리위원장의 성원보고에 이어 선거관리위원회 활동실적보고, 후보자 이력소개, 후보자 인사 및 공약 발표 후 투표가 이어졌다. 장여환 후보는 인사 및 공약 발표에서 “화순예총이 설립된 지 11년이 되었다며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문화예술을 본받아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화순, 막강한 경쟁력과 파워를 갖춘 화순예총으로 거듭나는데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화순예술인들의 숙원사업인 예총회관 건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으며 회원단체 간 화합에 앞장서고 교류를 통한 원만한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장여환 회장은 화순 이서출신으로 화순국악협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화순예총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사)한국예술문화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군민이 쾌적한 여름 나기에 필요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폭염 기간 재난대책반을 상시 운영하며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 시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폭염으로 인한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상생활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그늘막, 쿨루프, 쿨링포그, 도로변 살수, 대형 얼음 설치 사업이다. 군은 주요 횡단보도에서 신호대기 중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23곳에 추가(기존 설치 12곳) 설치했다. 화순읍 시가지 주요 승차장 20여 곳에는 대형 얼음을 비치해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시원함을 선사한다. 화순읍 관내 도로에 폭염 기간 살수차로 도로변에 물을 뿌려 도시 열섬화 현상을 최소화하고 도로의 노면 변형 방지, 미세먼지 제거 등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열 반사와 차단 효과가 큰 흰색 차열 페인트를 도색하는 쿨루프 사업을 화순읍 감도3리의 무더위 쉼터 옥상 등 4곳에서 추진했다. 쿨루프는 건물에 흡수되는 열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어 표면 온도를 15도 이상 낮춘다. 부영1차 아파트 놀이공원 등 화순읍 번화가에서는 쿨링포그 사업을 펼친다. 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추진하는 농촌진흥사업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 경쟁력을 키우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 군은 올해 예산 57억 원을 편성해, 군정 목표 중 하나인 ‘골고루 풍요로운 부자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농촌진흥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 스마트 팜 선도, 과학영농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 군의 농촌진흥사업으로 화순은 스마트 팜(Smart Farm) 선도 지역으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시설원예 45농가가 52ha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팜 시설을 구축했다. 스마트 팜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농가 소득 정체 등 농업·농촌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이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대추토마토 농장은 스마트 팜을 도입한 후 잿빛곰팡이병·흰가루병 등 병충해 발병이 줄어 생산성이 18% 증가했다. 또, 생육환경 유지·관리를 스마트 폰과 PC로 제어하면서 온실 관리 시간이 50% 절감된 것으로 나타나 농가의 호응이 좋다. 스마트 팜 확대와 농가 지원을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 팜 현장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스마트 팜 도입 농가의 온실 내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장비 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7일을 시작으로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이하 세계수영대회) 외국인 참가 선수, 대회 관계자,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세계 5대 스포츠 빅 이벤트 중 하나인 세계수영대회와 연계해 외국인에게 ‘관광 화순’을 홍보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팸투어를 계획했다. 팸투어는 세계수영대회와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화순의 대표 관광자원 중 외국인 선호도와 친밀도가 높은 관광명소로 코스를 구성하고 우리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미를 더한다. 군은 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대회 기간 모두 4차례 팸투어를 진행한다. 지난 27일 과 29일 두 차례 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는 손수건 쪽빛 천연염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 천불천탑의 신비함을 간직한 운주사를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하루 코스로 진행됐다. 팸투어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은 “화순의 신비한 관광지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화순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문화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외국인에게 화순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계속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국가대표 후보 등 배드민턴 선수 160명이 35일 동안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배드민턴 꿈나무 47명, 청소년 대표선수 47명, 국가대표 후보 선수 66명이 지난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35일간 전지훈련을 한다. 선수와 지도자들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와 이용대체육관에서 훈련 중이다. 군은 매년 ‘이용대 올림픽제패 기념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등 수준 높은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면서 화순이 배드민턴 전지훈련 도시로 자리를 잡았다. 배드민턴 전지훈련지로 화순이 인기를 끌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메카 화순’ 홍보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배드민턴뿐 아니라 복싱 등 다양한 종목의 훈련지로 화순이 주목받으면서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며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우리 화순에서 기량을 닦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물 홍보를 위한 ‘농업인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운영했다. 군은 농업인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 농작물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광주 시청자미디어센터에 위탁해 전문 교육을 진행했고, 교육은 숙련된 강사들과 알찬 커리큘럼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는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농업인 2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사진에 대한 구도, 앵글, 조명 활용 방법 등 전문적인 촬영 기법을 교육받았다.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교육은 진행됐다. 특히, 사진 촬영을 실습할 때는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복숭아, 옥수수, 가지 등의 농작물로 촬영을 진행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생들은 직접 만든 카드뉴스와 동영상 등 홍보물을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농작물 재배와 출하 소식 등을 소비자에게 제공해 품질의 신뢰도를 높이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에 참여한 춘양면 김재붕 씨(69)는 “평소 복숭아와 포도 농장을 운영하면서 직접 사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7일을 시작으로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이하 세계수영대회) 외국인 참가 선수, 대회 관계자,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세계 5대 스포츠 빅 이벤트 중 하나인 세계수영대회와 연계해 외국인에게 ‘관광 화순’을 홍보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팸투어를 계획했다. 팸투어는 세계수영대회와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화순의 대표 관광자원 중 외국인 선호도와 친밀도가 높은 관광명소로 코스를 구성하고 우리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미를 더한다. 군은 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대회 기간 모두 4차례 팸투어를 진행한다. 지난 27일 과 29일 두 차례 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는 손수건 쪽빛 천연염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 천불천탑의 신비함을 간직한 운주사를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하루 코스로 진행됐다. 팸투어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은 “화순의 신비한 관광지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화순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문화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외국인에게 화순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계속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군청 의회동 4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26일 ‘사랑실천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군은 광주·전남 적십자 혈액원과 협력해 헌혈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헌혈 행사에 군 공직자와 군민, 농협은행 화순군지부, 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등 관계기관과 사회단체의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29명이 사전 검사를 했고 93명이 헌혈 적합자로 판정돼 헌혈했다. 군은 여름철 혈액 수급 급감에 대비해 혈액을 확보하고 헌혈 캠페인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2차례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화순군은 혈액 운동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에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조선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봉사 동아리 MSP가 26일부터 28일까지 화순군 북면 아산복지회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3일 동안 동아리 회원과 지도교수 등 80명이 참여해 치매 선별검사, 심층 상담, 무료 진료와 치료 활동을 했다. MSP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북면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교통도 불편하고 농사일도 바빠 병원을 자주 찾기 힘들다”며 “여기까지 찾아와 진료와 치료를 해줘서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이임용 북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북면 주민들을 위해 멀리까지 와준 교수님들과 학생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역의 미래 농업과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 양성을 위해 학습단체인 4-H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4-H운동은 농업ㆍ환경ㆍ생명의 가치를 창출하고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으로서 역량과 자질을 키우는 청년 교육 운동이다. 화순에서는 화순군 4-H연합회(회장 김민영)가 4-H운동을 펼치고 있다. 화순군 4-H연합회는 학교4-H회(4개교 68명), 영농4-H회(64명), 4-H본부(18명) 등 6 개회 회원 150명을 구성됐다. 학교4-H회는 4-H 기본교육과 천연염색 체험, 과수 가꾸기, 국화 기르기 등 다양한 과제 활동과 도 단위 과제발표 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영농4-H회는 과제학습과 현장 견학을 통해 선진 영농기술을 배우고 역량을 키우고 있다. 2018년도에는 전남 청년4-H 경진대회 참석해 드론 활용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예산 1억2500만 원을 들여 4-H운동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맞춤형 과제지원 사업과 청년 농업인 정착지원 사업이다. 청년4-H회 맞춤형 과제지원 사업을 통해 가공시설 구축해 부가가치가 높은 농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