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1년은 ‘새로운 성장판’을 기반으로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해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소외 받는 군민이 없는 생애주기별 완전복지 실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한 해였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민선 7기 출범 1년을 맞은 소회를 밝히고 “향후 3년은 백신으로 대표되는 생물의약산업과 첨단의료산업 중심의 ‘신(新)경제 지도’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체감도 높은 복지정책을 추진해 ‘행복 1번지 화순’을 실현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 순항...아시아 백신 허브로 발돋움 채비 구 군수는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 본격화, 농촌·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문화관광 산업을 육성, 보편적 복지정책 확대, 복지·농촌·농업·문화관광·생활SOC 등 41개 공모사업 선정(총사업비 460억)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꼽았다. 특히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이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 가장 큰 성과다. 백신 연구개발에서 생산 단계까지 ‘전 주기’ 원스톱(one-stop) 기반시설을 갖춘 화순은 ‘화순-나주-장흥을 잇는 생물의약산업벨트(이하 산업벨트)’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1년 그 동력을 확보했다. 지난해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여름철 기후변화로 증가한 모기 매개 감염병 등에 관한 선제 대응으로 ‘휴대용 방역소독기 대여 사업’을 확대한다. 지난해까지는 마을 이장과 농가 등을 대상으로 했다. 올해는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130곳과 다중이용 시설 주변까지 대여한다. 방역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도 지원할 예정이다. 감염병 발생 원인을 사전에 제거해 주민 건강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휴대용 방역소독기는 차량 통행이 어려운 좁은 골목, 풀숲 등에서 요긴하게 사용된다. 공공방역과 자율방역단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여 신청을 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소독기 사용법과 살충제 희석비율 등에 관한 안전교육을 받은 후 대여할 수 있다. 대여 사업은 10월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379-5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휴대용 방역소독기 대여 사업 확대로 여름철 해충 발생에 따른 주민 불편을 줄이고 주민들의 자율 방역활동도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하수구, 정화조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유충구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여름철 기후변화로 증가한 모기 매개 감염병 등에 관한 선제 대응으로 ‘휴대용 방역소독기 대여 사업’을 확대한다. 지난해까지는 마을 이장과 농가 등을 대상으로 했다. 올해는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130곳과 다중이용 시설 주변까지 대여한다. 방역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도 지원할 예정이다. 감염병 발생 원인을 사전에 제거해 주민 건강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휴대용 방역소독기는 차량 통행이 어려운 좁은 골목, 풀숲 등에서 요긴하게 사용된다. 공공방역과 자율방역단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여 신청을 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소독기 사용법과 살충제 희석비율 등에 관한 안전교육을 받은 후 대여할 수 있다. 대여 사업은 10월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379-5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휴대용 방역소독기 대여 사업 확대로 여름철 해충 발생에 따른 주민 불편을 줄이고 주민들의 자율 방역활동도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하수구, 정화조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유충구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한 ‘여름철 사랑의 헌혈 행사’를 전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헌혈을 희망하는 사람(만16~19세)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의회동 4층 대회의실을 방문하면 된다. 사전검사를 받고 적합자로 판정되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 각종 사고 발생으로 혈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장년층의 헌혈 참여가 절실하다. 공직자, 관계기관 직원을 비롯한 모든 주민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때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팀(☎379-53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을 하면 위급한 환자에게 혈액을 공급해 생명을 나눌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헌혈 문화와 사랑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드레스를 입은 노랑망태버섯. 비가 오락가락하는 요즘 모후산 자락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6일 통합 마케팅 조직을 통해 고품질 명품 복숭아를 처음으로 공동선별해 출하했다. 공동선별에는 도곡농협과 능주농협의 복숭아 공선회가 참여했다. 군은 복숭아 공선회를 조직하기 위해 도곡농협에 복숭아 선별기 구매 비용 1억 원을 지원했고 과수 마케팅과 공동선별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화순군 통합 마케팅의 중심에는 전문조직인 농협경제지주(주) 화순군 연합사업단이 있다. 복숭아는 공동선별이 어려운 품목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공동계산제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당도·크기가 균일한 복숭아를 엄선하고 제공해 화순 복숭아에 관한 소비자 신뢰도를 확보하겠다”며 “롯데마트와 국회직거래 행사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 복숭아 재배면적은 230ha로 전남 지역 생산량의 40%를 차지한다. 올해는 개화 시기 때문에 수확이 지난해보다 1~2일 늦었지만, 기상 조건이 양호해 작황도 좋고 맛도 뛰어나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검역 병해충 ‘열대 거세미나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기술지원에 나섰다. 아메리카 원산인 돌발 해충으로 기류를 타고 장거리 이동하는 열대 거세미나방이 지난 6월 제주도에서 발견된 이후 여수, 보성, 해남, 영암, 강진 등 남부 지역에서도 발견돼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열대 거세미나방은 8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식물에 피해를 준다. 특히, 옥수수와 벼 등 화본과 식물에 피해를 준다. 암컷 한 마리가 최대 1000개까지 알을 낳고 어린벌레는 잎과 줄기를 먹고 떼를 지어 이동하며 작물 수확량에 큰 손실을 주고 있다. 열대 거세미나방 어른벌레의 뒷날개는 흰색이며 외연 테두리에는 짙은 띠가 있다. 어린벌레의 머리에 뒤집힌 Y-모양의 엷은 줄무늬가 있고, 몸은 마디마다 4개의 볼록한 점무늬가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조기 예찰을 통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옥수수 재배 포장에 페로몬 트랩을 설치해 발생 상황을 매일 조사하고 있다. 도암면 등 옥수수를 주로 재배하고 있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예찰하며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열대 거세미나방으로 의심되는 개체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농업기술센터(379-5413)에 알리면 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15일부터 여름철 업무 효율 향상과 에너지 절약 등을 위해 모든 공직자에게 여름철 복장 간소화와 반바지 착용을 허용했다. 가장 더운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직무 특성에 맞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직원들은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공직 예절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시원한 복장으로 근무할 수 있게 됐다. 군은 공식 행사가 있을 때 외에는 단정한 상의와 반바지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단, 주민 접촉이 많은 민원부서에는 단정치 못한 복장으로 주민들이 불쾌해 하는 일이 없게 하라고 당부했다. 15일 간부회의에서 최형열 부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자연스럽게 여름철 복장을 간소화하고 반바지를 착용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자”고 말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8월 3일부터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산림청에서 소형 헬기(BELL713) 1대를 지원받아 오는 20일 오전 5시부터 12시 사이에 지상방제가 곤란한 지역의 밤나무를 항공방제한다. 방제 지역은 청풍면, 북면, 남면 일대 67필지로 면적은 102.7ha다. 약제가 충분히 살포될 수 있도록 밤나무로부터 15~20m 상공에서 살포할 예정이다. 유기농업 자재로 공시된 친환경 약제를 사용해 주변의 친환경 재배단지에 영향이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5일 항공방제 선정농가 회의를 열고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주변 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방제 지역 경계에는 적색 깃발을 달아달라고 요청했다. 양봉농가에는 벌통을 살포지역 밖으로 옮기게 하고 방봉은 금지했다. 살포지역 내 민가는 장독대와 우물을 덮도록 하고 해당 기간 입산금지 등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마을방송 등을 통해 꾸준히 홍보할 예정이다. 기상 여건이나 헬기 운행 사정에 따라 방제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청 산림산업과(☎379-3712) 또는 해당 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항공방제가 밤나무 해충 구제효과를 높여 밤 수확량 증대에 이바지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13일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아동청소년의회 예비학교를 개최했다. 예비학교에는 예비의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광주광역시 청소년활동 진흥센터에서 강사를 초청해 아동청소년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는 등 예비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원칙에 따라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관해 아동의 의견을 듣고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만 19세 미만으로 화순군에 거주하거나 군 소재 교육기관에 재학 중이면 참여할 수 있다. 군은 현재 예비의원으로 선정된 20여 명에 앞으로 10여 명을 추가 모집해 30명 규모로 아동·청소년의회를 꾸릴 예정이다. 다음 달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은 군청 가정활력과 아동청소년팀(379-356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아동·청소년의회 예비학교에 앞서 화순군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워크숍도 열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회와 같은 참여기구의 역할을 강화해 ‘함께 꿈이 커가는 아동친화도시 화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수요일에 결핵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흉부 엑스선 이동 검진을 한다. 검진 대상은 면역력이 약해 질병 이환 가능성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집단생활을 하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 600여 명이다. 1차 검진 유소견자는 2차 검사를 받게 되고, 2차 검사에서 결핵균이 발견되면 보건소와 전문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 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다.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 중 82%가 65세 이상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이 특히 결핵에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화순군은 2017년부터 어르신 결핵 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에 남면과 북면에서 900여 명을 검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700여 명을 검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어도 매년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검진은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