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군이 운영하는 정수장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인 우라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충남 청양군 정수장에서 법정 기준치 이상의 우라늄이 검출된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4일 수질검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정수장 4곳의 수질을 검사했다. 그 결과, 우라늄이 검출되지 않아 화순 지역 수돗물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중금속, 소독 부산물 등 먹는 물의 수질 기준 60개 전체 항목을 검사할 계획이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수질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계속되는 폭염 속에 군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즐기도록 도심 속 생태공원을 힐링 공간으로 가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수만리 생태숲공원 등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11곳의 산책로 가꾸기, 제초작업과 가지치기, 정자 등 시설물 보수 등 공원 내 환경 정비를 해 왔다. 매년 여름철이면 어린이에게 인기 만점인 동구리 호수공원 바닥분수도 본격적인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바닥 분수 청소, 수질검사, 시설점검 등을 마쳤다. 분수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즐기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군은 매년 국화축제가 개최되는 남산공원에 조명탑을 새로 설치하고 쉼터 의자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정비했다. 이에 앞서 군은 화순읍 수만리 큰재에 있는 수만리 생태숲공원에 방치되어 있던 습지를 자연친화적인 습지원으로 단장해 볼거리 제공은 물론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과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도심 속 생태공원 조성으로 군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27일과 28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회랑에서 복숭아 품평회를 개최한다. 품평회에서는 가장 우수한 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한 농가를 선정하고 소비자 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화순 명품 복숭아는 6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해 9월까지 소비자에게 제공된다. 화순군은 320여 농가에서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면적은 230ha를 넘는다. 국내 복숭아 주요 생산지인 경북, 충북 등에 비해 남쪽에 있어 ‘추위에 약하지만 맛있는’ 품종을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기후 온난화로 재배 한계지가 점점 높아져 화순의 지리적 이점도 점점 약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화순군은 농약 사용 줄이기, 신품종 도입, 노동력 절감 등을 통해 화순 복숭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교미교란제 이용 해충 적기방제 시범사업’과 ‘과수 돌발해충 방제 지원사업’ 등을 통한 친환경 방제로 ‘농약 사용 줄이기’를 지원한다. 복숭아 무봉지 재배를 도입해 매년 막대한 노동력과 인건비를 차지하는 봉지 씌우기 작업에 관한 농가의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또한, ‘과수 국내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다양한 품종을 보급하고 있다. 대표적인 보급 품종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여름철 농작물 관리 기술 자료를 제작·배부하고 현장 지도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작물의 생육 중·후반기인 고온다습한 여름철 농작물 관리가 중요하다. 철저한 병해충 방제, 폭염·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군은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여름철 농작물 관리 기술 자료 3000부를 제작해 농업인상담소와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하고 있다. 또, 폐지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 교육’을 대신해 농작물 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기술 지원을 위한 현장 지도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군은 철저한 농작물 관리를 당부하며 농작물 관리 기술 자료를 배포해 주요 농작물의 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벼는 중간물떼기(출수 전 30일까지 완료)를 통해 논에 실금이 가도록 말리면 벼 쓰러짐 방지, 헛새끼 억제, 유해 물질 제거로 벼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 이삭거름은 이삭패기 25일 전(7월 18일~25일 무렵)에 N-K비료 10~12kg/10a를 준다. 주는 시기가 빠르면 도복에 약해지고 만들어진 벼알을 다 채우지 못해 쭉정이가 많아진다. 잎 색이 진한 논, 낮은 온도가 지속되거나 장마가 계속될 때는 이
(사)화순군새마을회(회장 이승언)가 9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 새마을 부녀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화순군새마을회는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양경자)가 수집한 폐비닐, 파지, 헌 옷 등 재활용품을 일제히 수거해 친환경 녹색 생활을 실천했다. 화순군새마을회는 이번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재활용품 약 50t을 수집했다. 화순군새마을회는 재활용품을 팔아 얻은 수익금 400여만 원을 연말 취약계층을 돕는 데 쓸 계획이다. 이승언 화순군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살기 좋은 명품화순을 만들기 위해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열겠다”며 “경진대회를 통해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여름철 농작물 관리 기술 자료를 제작·배부하고 현장 지도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작물의 생육 중·후반기인 고온다습한 여름철 농작물 관리가 중요하다. 철저한 병해충 방제, 폭염·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군은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여름철 농작물 관리 기술 자료 3000부를 제작해 농업인상담소와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하고 있다. 또, 폐지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 교육’을 대신해 농작물 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기술 지원을 위한 현장 지도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군은 철저한 농작물 관리를 당부하며 농작물 관리 기술 자료를 배포해 주요 농작물의 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벼는 중간물떼기(출수 전 30일까지 완료)를 통해 논에 실금이 가도록 말리면 벼 쓰러짐 방지, 헛새끼 억제, 유해 물질 제거로 벼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 이삭거름은 이삭패기 25일 전(7월 18일~25일 무렵)에 N-K비료 10~12kg/10a를 준다. 주는 시기가 빠르면 도복에 약해지고 만들어진 벼알을 다 채우지 못해 쭉정이가 많아진다. 잎 색이 진한 논, 낮은 온도가 지속되거나 장마가 계속될 때는 이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1일부터 농특산물 쇼핑몰 자연속愛 누리집을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 화순팜과 화순쌀 누리집을 자연속愛로 통합·개편했던 화순군은 1일 생산자와 소비자 중심의 입점형으로 누리집(www.hwasunfarm.go.kr)을 재개편했다. 화순군이 운영·관리하는 쇼핑몰 자연속愛는 화순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그 재료를 사용해 만든 가공품을 직거래하는 중개쇼핑몰이다.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 농가에는 상품 판로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군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를 개선·개편했다. 분산되어 있고 구축한 지 오래된 서버 3대를 1대로 통합해 응답속도를 높이고 신속성을 확보했다. 남토장터 등 대형 쇼핑몰이 운영하는 ‘입점형 쇼핑몰 시스템’을 도입해 군민 누구나 입점 자격을 갖추면 입점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그동안 컴퓨터에서만 확인이 가능했던 주문과 접수 사항을 태블릿, 핸드폰을 통해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시간으로 주문·배송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문자메시지 서비스도 강화했다. 누리집 메뉴 구성도 다양해졌다. 수산물, 특산물 메뉴를 포함하고 화순고인돌 전통시장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숲과 물이 어우러진 곳에 사람이 모인다는 것이다. 옛사람들은 숲과 물이 좋은 곳에 누정을 세웠고 오늘날 사람들은 산과 물, 자연의 품에서 자신을 위로하고 치유한다. 화순에는 숲길과 물길이 이어지고 어우러져 만든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선경(仙境),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과 이야기가 있다. 11일 오후 5시 40분 방영될 예정인 KBS광주 연중 특별기획 남도스페셜(미니다큐) ‘숲과 물이 그리는 삶의 풍경, 화순’ 편에서 화순의 숲길·물길·사람에 관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는다. 휴식과 치유를 선사하는 만연산 치유의 숲에서 삶의 활력을 되찾는 사람들, 한천자연휴양림 숲에서 살아있는 자연을 배우는 아이들, 동복면 연둔리 둔동마을로 이어지는 물길과 500년 세월을 함께 한 숲정이에 얽힌 둔동마을 사람들의 삶과 숲 사랑 이야기,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창의성을 키우며 자라는 하리숲학교 아이들의 유쾌한 성장일기가 그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송은 화순의 아름다운 자연을 알리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화순의 숲과 물, 화순 사람들의 이야기가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에 ‘행복한 쉼표’를 안겨주길
화순군(군수 구충곤)의 농기계 임대 건수가 늘면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 이바지하고 있다. 9일 화순군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농기계 임대 실적이 2509회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92회와 비교해 20% 증가했다. 지난 2017년 7월부터 시작한 임대 농기계 현장배송 서비스는 화물 차량이 없는 농민부터 영농 취약계층인 고령 농가, 여성 농업인, 귀농인에게 만족도가 높다. 실제 올 상반기 농기계 현장배송 서비스 이용 횟수는 225회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155회와 비교해 증가율이 45%에 달한다. 임대사업은 농작업 기계화율 제고, 부족한 농촌 일손 해소, 농가의 값비싼 농기계 구매 부담 감소에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농기계 임대사업 효과를 평가한 ‘임대사업 운영 가이드 자료’에 따르면, 콩 등 8개 주요 작물을 재배에 임대 농기계를 이용한 경우 임작업료 절감률은 52%, 작업 시간 감소율은 90%로 나타났다. 화순군은 높은 만족도와 효과를 고려해 적극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을 펼쳐왔다. 군은 올해 초 ‘2018년 농업기계임대사업 운영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돼 ‘노후 농기계 대체 사업’ 예산 2억 원을 확보해 밭작
화순군 농촌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자가 되고 아나운서가 돼 뉴스 만들기에 한창이다. 8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군민 미디어 향유권 확산사업의 올해 세 번째 프로그램인 ‘벽화가 있는 석복마을 뉴스’ 교육을 남면 원리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면 원리 주민 15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광주 시청자미디어 센터에 전문 교육을 위탁해 다음 달 28일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등 다양한 방송 장비를 활용해 농작물 재배 소식, 마을 이야기 등을 주민들이 직접 뉴스로 만들 예정이다. 주민들은 기자, 카메라맨, 아나운서 등 실제 방송 제작 현장과 동일한 역할을 맡게 되고, 각자 맡은 분야에 맞춰 교육을 받고 실습하게 된다. 교육 첫날, 카메라 장비가 손에 익숙지 않아 촬영에 애를 먹었던 주민들은 계속되는 실습과 전문 강사의 도움으로 점차 안정적으로 촬영하기 시작했다. 미디어를 통해 마을을 바라보는 색다른 경험을 공유해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신 남면 원리 이장은 “시골 주민들이 이번 기회가 아니면 언제 또 뉴스를 만들어 보겠는가?”라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교육을 신청하게
화순에서 군민의 인문학 소양을 키우기 위한 ‘주자(朱子) 인문학 최고지도자 과정’이 개설돼 오는 1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주자 인문학 최고지도자 과정’은 능주면 천덕리에 있는 주자행복학습센터가 주관해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월·화·수요일에 진행한다. 강좌는 논어(論語) 강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문학 강의, 화순 지역 명승지 답사 등 총 21차례 열리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강사진은 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의 기세규 교육원장, 탁인석 사단법인 기업진흥원장, 김종 전 조선대 국문과 교수, 강원구 한중문화교류회 회장, 백옥연 광산구청 역사문화 전문위원 등 인문학 최고 강사들로 구성됐다. 주자행복학습센터 관계자는 “화순 능주는 우리나라 주자 철학의 발상지이자 우리나라 유일의 주자 사당이 있는 곳”이라며 “이런 유서 깊은 곳에서 ‘주자 인문학 지도자 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지역민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화순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http://www.hwasu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시거나 화순군 총무과 평생교육팀(379-3352)에 문의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12일 개막 예정인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8월 마스터즈대회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화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화순군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대회 기간 광주를 찾는 참가 선수와 관계자, 관람객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 화순의 관광명소, 먹거리 등을 알릴 좋은 기회라고 판단해 팸투어 등을 준비해 왔다. 군은 대회 기간 나주시와 공동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동 마케팅을 위해 군은 지난 5일 나주시청 회의실에서 나주시(시장 강인규), 광주시관광협회(회장 김동윤)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연계 팸투어 업무 협약식’을 열고 화순․나주 공동 팸투어를 진행하기로 했다. 화순․나주 공동 팸투어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대회 참가 선수, 관계기관 임원, 외국인 관람객, 대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팸투어 진행은 광주시관광협회가 맡기로 했다. 화순군과 나주시가 보유한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상승효과를 높이기 위해 화순 운주사와 고인돌유적지, 나주 황포돛배와 국립나주박물관을 잇는 코스를 운영한다. 공동 팸투어와 별개로 군은 독자적으로 팸투어를 운영한다. 군은 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