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와 체계적인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을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는 관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담빛농업관 세미나1실과 농업기술센터 본관에서 진행되며, 오는 3월 2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5일까지 총 1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치유농업의 이해 ▲치유농업 자원의 이해 ▲치유농업시설 준비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치유농업시설 운영 등으로 구성해 치유농업시설 운영자에게 필요한 소양과 전문 능력을 높이고 치유농업 서비스를 표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이수자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의 필수 자격요건을 갖추게 되며, 이를 통해 전문적인 치유농업 시설로 인정받고 운영할 수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치유농업시설에 대한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해 치유농업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이고자 올해부터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를 도입하고, 사회서비스 사업 등 타 분야 복지제도와 연계를 준비한다. 인증받은 우수 치유농업시설은 인증 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복지기동대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최근 복지기동대는 담양읍 독거노인 가구에 방문해 집 안을 청소하고 폐기물을 처리했다. 이날 활동에는 읍면 복지기동대장과 기동대원, 소방서 등이 참여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능력이 없는 사회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소규모 집수리와 도배장판, 보일러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위기가구 생활안정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각종 설비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 등 213명을 새롭게 구성했다. 복지기동대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기동대의 날을 운영해 다양한 봉사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일상에 도움을 주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이웃들을 돕는 데 복지기동대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가 19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올해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서별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함께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심사했고 이날 본회의에서는 담양군 담양호권 관광지의 입장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안건 총 3건이 가결됐다. 그중 마지막 안건으로 작년 12월 발표 이후 정부 주도하에 추진되고 있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대한 철회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되며 담양군의회 의원 전원이 농가 소득감소와 지역경제 악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담양군의회는 촉구건의문을 통해 국민적 합의가 부족한 일방적인 정책추진의 문제점, 식량 자급 기반이 축소되어 국가식량안보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점을 들어 ‘즉각 철회’의 입장을 표명했다. 임시회 폐회 후 정철원 의장은 “회기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님들과 일년 살림을 준비하는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성실히 준비해주신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벼 재배 면적 조정제에 대해서는 군민의 엄중한 민심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담양Wee센터를 중심으로 담빛응급심리지원단의 '위기개입 역량강화 상담기법' 관련 연수를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담빛응급심리지원단은 위기사안 발생 시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관내·외 전문상담인력으로 구성된 위기대응 전문가 집단으로, 관내 위기사안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며 학교정상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첫 번째 연수는 19일 국립공주병원에서 개발한 자해예방 프로그램 ‘나일락(樂)’을 통해 진행되었다. 국립공주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강사가 강의한 이번 연수에서는 비자살적 자해의 이해, 나일락(樂) 매뉴얼 연수 및 시연이 포함되었으며, 이를 통해 담빛응급심리지원단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나일락(樂)’프로그램은 변증법적행동치료(DBT) 기반으로 만들어진 청소년 자해예방 프로그램으로 ‘나를 매일매일 알아가는 즐거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마음챙김 기술을 적용하며, 워크북, 셀프힐링 키트, 고통 감내 기술 등을 활용하여 정신건강 및 자살·자해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의 부정적인 감정에 적절히 대처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다솜이’를 치매 고위험군 가구 23곳에 설치 완료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담양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 및 돌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며, 다솜이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 가구에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솜이’는 음성 명령을 인식하여 간단한 대화와 치매 환자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지원함으로써, 환자와 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 또한, 실시간으로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인 돌봄이 가능해져, 치매 예방 및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돌봄 로봇 60대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비대면 상담 및 가정방문 모니터링(4회), 매주 3회 치매 예방 체조 및 건강 관련 동영상 송출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솜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2025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신청접수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 금액 120만 원 이상 등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지급 대상자로 확정한 후 소득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10월부터 12월 사이에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지자체의 누리집, 임업경영체 업무지원포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일정 기간 화재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대상에 대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수립된 이번 대책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화재가 반복 발생한 대상의 재난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사전 재발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최근 5년간 화재가 2건 이상 발생한 대상 2개소를 선정해 ▲화재대상 원인분석에 따른 맞춤형 화재예방 컨설팅 ▲화재위험 요인 사전제거 ▲소방점검을 통한 화재예방 등을 진행하여 안전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맞춤형 대책 추진으로 대형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7일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담양군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지난해 기준 35.6%로 2014년 이미 초고령사회(고령인구 비중 20% 이상)로 진입한 상태다. 담양군은 ‘모두가 행복한 녹색 명품도시, 담양’을 비전으로 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에 생활인구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핵심 인재 양성, 지역공동체 조성 등 4대 전략목표, 15개 사업을 담았다. 기본계획을 토대로 올해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으로 확정된 11개 계속 및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269억 원(기금 77억 원, 국비 13.1억 원, 지방비 24.2억 원, 민자 15.5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지역활력타운 조성(45억 4,100만 원) ▲담양삼만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170억 원) ▲공공임대주택(22억 원) ▲스마트팜 인프라 구축(10억 원) ▲창업형 영농시설 지원(12억 5,000만 원) ▲신규 농업인 기초 영농기술교육(3,000만 원) ▲재배실습기회 제공(3억 2,000만 원) ▲빈집 리모델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19일부터 결핵발병 고위험군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진행한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주요 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등이 있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2023년 결핵환자 수 19,540명 중 65세 이상 노인층은 11,309명(57.9%)으로 노인층의 결핵 발생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의 협조를 받아 검진 차량을 통한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 판독해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추가로 객담 검사를 진행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복약 및 치료 관리,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여 완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검진에서는 대상자 673명 중 유소견자 46명을 추가로 검사해 전원 음성으로 확인했다. 군은 19일부터 20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경로당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진행하고, 연중 검진을 이어갈 예정이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관내 아파트 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확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고층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연기와 불꽃이 빠르게 상층부으로 확산되고 대피경로가 제한적이므로 관계자의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 구성 및 초기대응체계 운영 지도 ▲소방계획서 및 피난계획서 작성 지도점검 ▲피난계단, 비상·피난용 엘리베이터 등 피난시설 관리·운영 실태 점검 ▲소방안전관리 보수교육과 컨설팅을 실시 등으로 진행하였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이번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관계인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기대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겨울철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화목보일러 화재가 빈번하게 증가함에 따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농·산촌이나 단독주택에서 많이 사용되는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사용해 유지비용이 경제적이고 관리가 용이하다. 하지만 부주의하게 사용하면 불티가 주변으로 옮겨붙어 화재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주택은 주변에 가연물이 많아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 사용 전 연통 부식 점검 ▲연통이 직접 닿는 부위 불연재료 처리 및 주기적 청소 ▲보일러 근처 소화기구 비치 및 가연물 제거 ▲재의 안전한 처리 등이 필요하다.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화목보일러는 효율적인 난방 수단이지만 작은 부주의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군민이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최근 담빛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16기 청소년 참여기구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김은희 참여위원장(담양여중 3) 외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 17명이 위촉됐다. 위촉된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은 1년간 청소년 관련 정책을 제안하거나, 청소년 시설 모니터링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문과 평가, 프로그램 기획, 청소년 행사 운영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담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신들을 위한 정책에 의견을 내고 참여함으로써 진짜 청소년이 원하는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다”면서 “군정에 청소년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